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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 양도중과 4년만에 재개…5월9일까지 계약땐 4~6개월 유예

    2026-02-12 11:02

최신뉴스

아파트/분양
  • 수도권 규제 풍선효과?... 지방 아파트 가격도 14주 연속 상승세

    수도권에 대한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며 지방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4년 만에 신고가도 등장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6일 발표한 주간 시세 자료에 따르면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14주 연속 오름세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지역은 울산으로 지난 한 달간 매매가격지수가 0.53포인트 올랐다. 이외에 전북(0.26포인트)과 부산(0.18포인트)도 상승세를 보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도 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 전용면적 59㎡는 지난해 12월 8억95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1년 7월 8억7500만원에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하락세를 겪다가 4년 만에 다시 신고가를 썼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더샵 3차’ 전용 59㎡도 지난해 10월 4억60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1년 9월 4억5500만원에 최고가를 기록한 후 4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승세가 부동산 정책의 풍선효과로 보고 있다.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갭투자가 불가능해지고, 대출 한도도 줄자 일부 수요가 지방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DL이앤씨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재송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8개동, 총 924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 분양은 전용 59㎡A타입 166가구다. 계약금 5%,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 혜택을 적용해 자금 부담을 덜었다. 단지는 부산 내 최선호 입지인 센텀시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벡스코, CGV, 롯데시네마, 영화의전당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반산초와 재송중이 단지 바로 옆에 맞닿아 있어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 동해선 재송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금호건설, 남양주 왕숙2지구 ‘왕숙 아테라’ 다음 달 분양

    금호건설이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왕숙 아테라’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본청약을 진행하는 첫 번째 단지다.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 속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며 사전청약 당시 이러한 점이 주효해 최고 53.4대 1(전용면적 84㎡ 타입)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왕숙지구 B-17블록이 본청약 일반공급에서 평균 109.6대 1의 경쟁률을 거두며 왕숙지구 본청약 일반공급 기준 첫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해 이번 왕숙2지구 A-1블록 본청약에서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812가구 규모다. 왕숙2지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이패동 일원에 약 1만 6000가구의 주택과 약 4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계획됐다. 서울 경계에서 약 5km 거리로 서울과 인접하며 왕숙1지구와 더불어 다산신도시, 양정역세권 등 여러 대규모 도시개발지가 가까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반경 1km 이내 946역(가칭)이 신설 예정으로, 이곳에는 9호선 연장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날 계획이다. 9호선을 타고 왕숙1지구까지 1정거장만 이동하면 GTX-B노선(예정)으로 환승할 수도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왕숙2지구 입주 초기 불편함을 줄이고자 광역버스 및 순환버스를 조기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운영 확대도 예정돼 있다. 왕숙2지구 첫 ‘아테라’ 단지인 왕숙 아테라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Bay(59㎡B타입 제외), 알파룸(59㎡A·B타입 제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3에 들어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 최상층을 품은 프리미엄… 스카이라운지가 아파트 가치를 바꾼다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스카이라운지가 고급 커뮤니티를 넘어 단지의 가치와 위상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상층이나 고층부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는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조망권 확보를 넘어 휴식과 사교 공간으로 활용되며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세에서도 스카이라운지 효과가 관측된다. 송도국제도시 ‘송도자이더스타’는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 카페라운지와 스카이 북라운지로 구성된 ‘클럽 클라우드’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이 단지 전용면적 84㎡ 기준 3.3㎡(평)당 평균 시세는 2744만원으로 송도동 평균(2246만원)과 연수구 평균(1834만원)을 모두 웃돌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일원에서 분양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의 경우 스카이라운지 등 설계에 힘입어 1순위 청약에서 1만 2719개의 통장이 몰리며 평균 70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포레’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를 강조하며 1순위 청약 평균 688.1대 1을 기록했고, 11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역시 32~33층 스카이라운지를 앞세워 237.5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 1분기 분양시장에도 스카이라운지를 앞세운 신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경북 상주 함창읍 윤직리 일대에서 ‘상주자이르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77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상주 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단지다. 상주 최초의 스카이커뮤니티로 교보문고(북 큐레이션), 무인카페를 조성하며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과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에서 2월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84㎡·106㎡ 총 5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창원 최초로 최상층인 49층에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를 배치해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DL이앤씨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아크로 드 서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 두 곳이 설치되며, 단지별 특화시설인 그랜드 라이브러리와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다이닝도 조성된다. 관련기사

  • “집값 이제 진짜 내릴때 된 건가요?”…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꺾였다는데

    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서울 아파트값 1주일새 0.22%↑“재건축 추진 단지서 상승 거래” 서울 아파트값이 여전히 오르고 있지만 상승 기세는 한풀 꺾였다. 재건축과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는 이어졌지만 상승 폭은 주춤하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2%로 전주(0.27%)와 비교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오르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16%→0.14%), 지방(0.02%→0.03%)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자치구별로 관악구(0.40%)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구로구(0.36%)는 신도림·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32%)는 신길·대림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북에서는 성북구(0.39%)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성동구(0.34%)는 행당·하왕십리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포착됐다. 일례로 성동구 성수동 ‘뚝섬현대’ 84㎡는 지난 9일 15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동일 면적이 작년 10월 12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불과 4개월여 만에 3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성동구 하왕십리동 ‘극동미라주’ 59㎡ 또한 지난 6일 13억3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13%)와 인천(0.03%) 등으로 편차가 감지됐다. 경기 지역은 용인 수지구(0.75%)는 풍덕천·상현동 역세권 위주로, 안양 동안구(0.68%)는 호계·평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연수구(0.18%)는 송도·동춘동 선호 단지 위주로, 부평구(0.04%)는 삼산·부개동 역세권 위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울산(0.14%→0.13%), 부산(0.03%→0.04%)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3% 올랐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08%로 상승했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는 0.11%로 전주(0.13%)와 비교해 소폭 축소됐다. 부동산원 측은 “매물 부족 및 임차 문의 증가 속에 역세권·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학군지 인근 수요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 전셋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1년째 하락세…집값 상승세가 전세 앞질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11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말한다. 12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0.9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54.04%)에서 11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다. 자치구별로 보면 전세가율 하락폭이 가장 큰 자치구는 동작구였다. 지난해 2월 55.66%에서 지난달 49.02%로 6.64%포인트(p) 감소했다. 이어 ▲송파구(1월 기준 39.41%·5.11%p 감소) ▲서초구(41.55%·5.09%p 감소) ▲양천구(46.12%·4.6%p 감소) ▲강남구(37.65%·4.48%p 감소)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이 특히 높았던 곳이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셋값 상승 속도를 크게 앞지른 것이다. 반면 지방은 전세가율이 매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 6대 광역시의 전세가율은 2023년 10월 66.79%에서 지난달 70.12%로 올라 서울 평균(50.92%)보다 약 20%p 높았다. 지방 전세가율 상승은 전세값이 매매가격보다 더 빠르게 오르면서, 투자 여력이 낮은 수요자가 전세를 선호한 결과로 분석된다. 비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곳도 상당하다. 지난달 기준 ▲경남 사천(84.28%) ▲전북 익산(81.0%) ▲충남 당진(80.19%) ▲전남 목포(81.57%)의 전세가율은 80%를 돌파했다. 관련기사

  • “양도세 중과 맞기전에 팔자”…서울서 한 달여 만에 매물 3000채 쏟아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예정에서울 아파트 매물 연초보다 6% 늘어강남 3구 외 외곽지역서도 물량 증가토허구역 묶인 경기 지역도 매물 점증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예고 시점이 다가오면서 시장 전반에서 매도 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실제 서울 아파트 매물도 최근 6만건을 넘어섰다. 시장과 업계에서는 이번 매물 증가는 가격 흐름보다는 세제·규제 일정에 대한 대응 성격이 짙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12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 자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417건으로, 이는 작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연초(1월 1일) 5만7001건과 비교하면 약 6%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840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6981건, 노원구 4559건, 송파구 4272건, 은평구 3059건 순으로 집계됐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뿐만 아니라 서울 외곽 지역도 매물 상위권에 포함되면서 매도 물량 증가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매물 증가의 원인으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가 지목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는 5월 1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5월 9일까지 매도 계약을 체결하면 중과를 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제 변경 이전에 자산을 정리하려는 보유자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 폭이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먼저 늘어나는 모습도 감지된다. 강남권은 그동안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세금 부담까지 고려한 매도 판단이 이어지며 ‘정리 목적’의 출회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는 가격 하락을 전제로 한 움직임이라기보다는 세제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선택적 대응에 가깝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정책 불확실성도 매도 심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보유세 강화 가능성 등 향후 규제 방향을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면서 일부 보유자들이 관망을 유지하기보다 매도를 선택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관련 정책은 확정되지 않은 사안인 만큼 시장에서는 가능성 수준의 변수로 인식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서울과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관측된다. 성남 분당은 이달 초 기준 아파트 매물이 연초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용인 수지와 수원 영통 등 주요 지역에서도 매물 규모가 유지되거나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났다. 서울 매물 증가가 인접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매물 증가가 곧바로 거래 회복이나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대출 규제와 금리 수준, 실수요자의 관망 심리 등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어서다. 매도 물량은 늘었지만 실제 거래는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매물 적체’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세제 변경 시점이 명확해질수록 매도자 입장에서는 보유를 지속할지, 정리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압박이 커진다”며 “현재 서울 아파트 매물 증가는 가격 방향성보다는 세금과 규제 일정에 대한 대응 성격이 강하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당분간은 매물 증가와 관망이 동시에 나타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강남3구 최초 공공재개발 거여새마을 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강남3구 최초 공공재개발 사업1678가구 규모...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화시공사 선정 1년 만에 사업시행인가 ‘속도’ LH가 강남3구 최초 공공재개발 사업인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은 면적 7만1922㎡에 최고층수 35층, 12개동, 총 1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명은 주민 제안에 따라 ‘래미안·자이 더 아르케’ 등 민간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펜트하우스 등 대형 평형도 포함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체육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LH는 이번 사업시행인가는 2024년 12월 시공사 선정(삼성물산·GS건설) 후 1년여만에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토지 등 소유자의 분양신청 절차에 즉시 착수하고, 내년 이주 및 철거, 내후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단축·병행해 추진해 사업 속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거여새마을 정비사업을 공공재개발의 속도와 신뢰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LH의 사업시행 전문성과 민간 시공자의 시공능력을 결합해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과 주거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3만가구 확대’ 공식 건의

    성남시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분당은 높은 주민동의 입증 지역신상진 시장 “전폭적 결단” 촉구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당 신도시의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을 기존 1만2000가구에서 3만가구로 확대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1일 신상진 성남시장 명의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분당은 지난 선도지구 공모 당시 기준 물량의 7배가 넘는 5만9000가구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정도로 정비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았지만 제한된 물량으로 인해 수만명의 주민이 탈락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도 약 35개 구역, 5만여 가구가 1만2000가구라는 제한된 물량을 두고 경쟁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물량 확대 요구와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분당은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신속한 행정 추진과 높은 주민 동의율을 이미 입증한 지역”이라며 “준비된 곳에 정비 물량을 집중하는 것이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분당 외 4개 신도시 선도지구에서 소화하지 못한 미지정 물량 약 1만7000가구를 수요가 확실한 분당에 반영한다면 정부의 전체 주택 공급 목표 달성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또 “2026년에도 약 5만호 규모의 특별정비계획 지정 제안 신청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급 물량을 합리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주민들간 소모적인 경쟁을 줄이고 수도권 주거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 신호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신상진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닌 노후계획도시를 광역적·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기능을 향상하고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분당이 노후계획도시 재창조의 성공 신화가 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전폭적인 결단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 “구로구도 목동이라 칩시다”…아파트 이름값 올리자는 주민들

    구로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목동에 가까운데 이름 넣자”주민들 움직임두고 논란 일어 신축 아파트의 단지명을 둘러싼 갈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28년 입주를 앞둔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단지에서도 단지명에 ‘목동’을 넣으려는 움직임이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서 단지 이름에 ‘목동’을 포함시키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는 고척 4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로 총 983가구 규모로 2028년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 5월 분양을 진행할 당시 전용면적 59㎡ 분양가가 약 9억~10억원, 전용 84㎡ 분양가가 11억~12억원 수준으로 매겨졌다. 인근 단지 대비 높은 분양가가 정해졌음에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5대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마감될 만큼 큰 흥행을 거두었다. 그런 만큼 부동산 업계에서는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가 구로구를 대표하는 ‘대장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선 ‘구로구 대장단지’라는 평가보다 단지에 목동을 넣는 것이 장기적인 아파트 가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다. 실제 이 단지는 양천구와 약 300m 거리로 인접해 있고, 목동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분양 홍보 당시 목동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나 교육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행정구역상 자치구가 달라 단지명에 목동을 포함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입주민들 사이에서 무의미한 민원이라는 반대 의견도 있지만 ‘시도를 해본다고 손해볼 것은 없다’는 인식에 단지명 변경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집값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단지명을 바꾸려는 시도는 과거부터 반복적으로 있어왔다.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신정뉴타운롯데캐슬은 2020년 단지명에 ‘목동’을 넣기 위해 양천구청에 명칭 변경 신청서를 넣었지만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마포구에 위치해 있지만 ‘신촌그랑자이’도 2020년 입주한 뒤 2023년 ‘마포그랑자이’로 이름을 바꾸었다. 행정구역상 혼란을 일으키고 아파트 가치 상승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2024년에는 동작구 흑석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써밋더힐’을 두고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 ‘서반포 써밋더힐’로 이름을 바꾸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 전문위원은 “실제로 단지의 이름이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주었던 사례들이 생기면서 어떻게든 아파트 단지의 가치를 올려보고자 하는 노력”이라며 “아파트 공화국이 된 대한민국 국민이 그리고 있는 풍속도”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대신그룹, 나인원한남 이어 한남동서 ‘제2 랜드마크’ 개발

    나인원한남 시행사 대신프라퍼티이태원로 대로변 핵심 입지에6층 건물 신축…새 랜드마크 기대 용산구 한남동의 상징적인 주거단지 ‘나인원한남’을 개발했던 시행사 대신프라퍼티가 한남동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기대할만 한 건물을 준비하고 있다. 8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대신파이낸셜그룹의 부동산 개발 전문 자회사 대신프라퍼티는 지난해 11월 용산구 한남동 683-130 외 2개 필지에 대한 신축 건물 건축허가를 획득했다. 신축 건물이 지어지는 필지는 한남동 683-130과 683-138, 683-137이다. 대신프라퍼티는 지난 2021년 3개 필지를 매입한 뒤 지난해 건축허가를 획득했다. 건축계획에 따르면 대지면적 총 1058㎡(약 320평)의 필지에 용적률 290%를 적용받아 지하 2층~지상 6층, 총 연면적 4201㎡(약 1270평)의 상업용 건물(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은 현재 기존에 있던 건물의 철거 공사를 앞두고 펜스가 쳐진 상태다. 이곳을 개발하는 대신프라퍼티(구 디에스한남)은 대신증권그룹의 핵심 부동산 계열사로 대신에프엔아이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대신증권 손자회사다. 대신프라퍼티는 한남동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단지인 ‘나인원한남’을 만들어낸 시행사다. 나인원한남은 앞서 입주한 한남더힐 등 일부 단지와 함께 한남동이 고급 주거단지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고 평가받는 단지다. 그런 만큼 대신프라퍼티가 3개 필지를 매입해 신축하는 건물이 한남동 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고 있다. 한남동 683-130은 한강진역에서 이태원역으로 이어지는 이태원 상권의 핵심거리인 이태원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또 나인원한남과 도보로 10분 거리로 가까운 위치다. 현재 철거가 40%가량 진행된 한남3구역과 지난해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한 한남2구역과도 도보 거리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깝다. 향후 새로운 고급 주거단지로 거듭날 2개 단지를 배후지로 두고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입지다. 특히 한남동 683-130, 683-138 2개 필지는 2014년경 외식 프랜차이즈 신선설농탕 본사 주식회사 쿠드가 매입해 2016년경 신축 건물을 준공했던 땅이다. 쿠드는 건물의 일부는 임대로 이용하고 일부는 신선설농탕 이태원본점과 프랜차이즈 본사로 이용했다. 이 건물은 대신프라퍼티의 신축 건물을 위해 철거 예정이다. 대신프라퍼티는 준공한지 10년 가량 지난 신축 건물을 허물고 인접한 필지를 매입해 규모를 키워 새로 건물을 짓는 것이다. 그런 만큼 한남동을 상징하는 나인원한남을 만들어낸 시행사 대신프라퍼티가 추구하는 한남동 랜드마크성 건물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신그룹 관계자는 “한남동 683-130 외 2개 필지에 새로운 상업용 건물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서도 “아직까지 임차인이나 세부 계획이 확정된 바 없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긴 어려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40억 건물 샀다고 부러워하지 않나 사실은”…‘건물주’ 배우 이해인 속사정

    유튜버 겸 배우 이해인이 40억원대 건물주가 된 속사정을 전했다. 이해인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억 건물의 현실’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그는 “32억 대출, 계약서 쓰던 날 손 떨렸어요”라며 “밤마다 이자 계산하고 잠못자고, 그래도 내 선택을 믿을거에요 ‘32억 = 인생 투자’ 생계형건물주, 응원해주세요”라고 썼다. 영상에서 이해인은 “40억 건물 샀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지 않나. 근데 사실 32억은 대출”이라고 했다. 이어 “솔직히 도망치고 싶었지만 도망치지 않았다. 32억 빚도 내 인생의 일부, 인생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지켜내서 나만의 길을 더 크게 만들겠다. 생계형 건물주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2005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해인은 2010년 tvN 시트콤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속 ‘남녀탐구 생활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황금물고기’ ‘뱀파이어 아이돌’ ‘마녀의 성’ ‘지성이면 감천’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관련기사

  • 전액 현금으로 쐈다…블랙핑크 제니, 용산 200억 건물 매입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200억 건물주가 됐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소재 건물을 200억원에 매수하고 같은 해 12월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만큼 전액 현금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1970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동빙고동에서도 대사관저가 밀집한 북쪽 지역에 자리했으며, 현재 주한 이라크 대사관으로 사용 중이다. 대지면적 595㎡, 연면적 551.0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평당 가격은 1억1,100만원 수준이다. 동빙고동 일대는 인근 한남뉴타운 재개발, 용산공원 조성, 미군 반환부지 개발 등과 맞물려 개발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미군 수송부 부지는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 중인 유엔사 부지, 개발을 계획 중인 캠프킴 부지와 함께 3대 미군 반환부지로 손꼽히는 입지다. 제니는 2023년 7월에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 빌라 라테라스한남 지하 2층 세대를 50억원에 전액 현금 매입하기도 했다. 당시 제니가 산 빌라는 전용면적 244.97㎡(74평), 공급면적 286㎡(87평)로 방 5개, 욕실 3개 구조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으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고’(GO)를 포함해 총 5개 트랙이 담긴다. 관련기사

  • “국민이 대통령실·국회 밑그림 그린다”...행복청,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발대식 개최

    행복청,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발대식 개최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들어서도시, 건축, 조경, AI 등 각 분야 전문가 참여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국가상징구역 조성 과정에 국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5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자문단은 도시, 건축, 조경, 언론, AI, 역사문화,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 22명과 전국 단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50명 등 총 7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가상징구역 조성 과정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분과에 구조·시공 분야 전문가 2명을 위촉했으며, 시민 분과에서도 안전 분야에 전문성과 관심을 가진 시민을 포함해 선발했다. 자문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당선작 설계자로부터 설계 개념과 방향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설계 철학을 공유했다. 좌석번호 추첨으로 선정된 단원들은 무대에 올라 ‘내가 꿈꾸는 국가상징구역’을 주제로 의견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국민자문단 운영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정책과 설계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가상징구역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아낼 국가적 상징공간”이라며 “국민자문단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과 제안이 구현될 수 있도록 조성 전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GH 첫 단독시행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최종 준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사가 처음으로 단독 시행한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가 최종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다산진건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 6월 시작해 단계별 공사를 마친 뒤 이날 5단계 준공 공고로 마무리됐다.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원 271만㎡에 조성됐으며 1만8000여세대가 입주했다. 진건지구를 포함해 GH가 시행한 다산신도시는 다산 8경을 모티브로 한 ‘주민참여형 도시설계’,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한 ‘다산공간복지홈’, 공동체문화 복원 공간인 ‘경기 유니티’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다산신도시는 계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GH만의 노하우와 철학이 집약된 도시”라며 “다산에서 증명된 GH의 성공 경험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에도 혁신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방치된 땅 신속 개발 기대”…숨어있던 ‘요지 중의 요지’ 정부 발표에 술렁

    ◆ 李정부 부동산 대책 ◆ 경기 남양주시와 고양시는 정부가 29일 개발 사업이 지연돼 장기간 기간 방치된 땅에 행정 절차를 줄여 주택을 빨리 공급하겠다고 발표하자 반기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남양주시 퇴계원지역의 빈 군부대 땅 35만㎡를 포함했다.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15보급대-7급양대가 주둔했다가 2018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 빈 땅이다. 이 땅은 신도시에 둘러싸인 ‘요지 중의 요지’로 주목받아왔다. 왼쪽에는 별내신도시가, 아래는 다산신도시가 각각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더욱이 퇴계원은 인구가 3만 명을 넘어 행정체계가 ‘면’에서 ‘읍’으로 승격되면서 그만큼 개발 압력도 높았다. 정부는 2021년 8월 이 땅에 주택을 짓기로 했으나 사업 지연으로 그동안 방치됐으며 개발을 촉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국방부는 남양주시와 협의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번 발표로 정부는 이곳에 4180가구를 짓기로 했다. 5년 전 발표 때 3200가구보다 980가구 늘렸다.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해 2029년 착공하는 등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퇴계원 구도심과 왕숙 신도시를 잇는 거점을 조성해 도시 간 단절을 해소하겠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퇴계원 일대는 서울과 인접했지만 낙후해 주목받지 못하다가 교통망이 좋아지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개발 기대가 컸으나 사업이 지연돼 민원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번 발표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 사업 속도가 1년 이상 빨라질 것”이라고 환영했다. 고양시 덕은지구 옆에 있는 옛 국방대 땅 33만㎡ 역시 이미 2018년 주택 건설이 계획됐다. 이 땅은 고양시가 미디어밸리로 개발한 덕은지구와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이에 있어 한강을 품은 노른자 땅으로 주목받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매입해 24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용지로 공급하려 했으나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전체 토지 조성 후 주택을 공급하는 기존 방식 대신 주택용지를 우선 조성·공급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2029년 착공해 2570가구를 짓는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돼 도심 속 방치된 땅을 활용하고 주거 안정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관련기사

  • “조합원 피해 예방 최우선”...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실태 전수조사

    서울 지역주택조합 114곳 전수조사 문제 반복시 과태료 등 행정조치 병행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생하는 불법 운영 문제를 차단하고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14곳 조합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12일 조합원 모집 중이거나 설립 인가 이후 단계에 있는 서울의 전체 지역주택조합 114곳을 점검해 조합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정비사업 조합은 집주인이나 토지 소유자가 조합원이 돼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달리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 또는 소형 주택 보유자 등이 조합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과정에서 토지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적인 차이로 인해 지역주택조합에서 비리, 횡령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서울시가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시·구·전문가 합동조사’와 ‘자치구 자체조사’를 병행한다. 변호사·회계사·도시·주택분야 전문가(MP) 등 공공전문가가 참여해 법률·회계 문제와 사업성 전반을 입체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실태조사 매뉴얼을 개선해 계약,회계, 정보공개 등 점검 항목을 세분화하고 분야별 전문가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피해상담 지원센터’에 접수된 776건의 피해 사례와 2025년 실태조사 지적사항을 사전에 분석해 민원이 집중된 조합과 반복 위반 조합을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합과 업무대행사의 비리, 자금유용 의심, 허위·과장광고, 정보 비공개 등 실질적인 피해 요인을 중점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동일한 위반사항이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예고 없이 즉시 과태료 부과나 고발 조치된다. 실태조사를 방해하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한 조합에 대해서도 강력한 행정 조치를 병행한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총 615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고발·수사의뢰 149건, 과태료 부과 46건, 시정명령 76건, 행정지도 344건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올해 보다 개선된 실태조사 매뉴얼과 연중 점검을 통해 지역주택조합의 불법·부실 운영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조합원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강도 높은 관리·감독과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 [속보] 다주택 양도중과 4년만에 재개…5월9일까지 계약땐 4~6개월 유예

    정부, 중과유예 종료 보완 방안 마련도기존·신규조정지역 유예기간 차등적용임차인에 잔여 계약기간까지 거주 보장매수인 토허제 실거주 의무 제한적 완화 정부가 예고한 대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오는 5월 9일부터 재시행된다. 해당 조치는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도입됐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 반복적으로 유예됐는데 이를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12일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조치를 현재 예정된 일몰 기한인 2026년 5월 9일 종료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초 예정된 기한에 종료하되, 세입자를 비롯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방안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현행 토지거래허가지역 내 임차인 주거를 보호하고, 매도 의지가 있는 다주택자는 팔 수 있도록 세부 조치를 추가했다. 관련 ‘소득세법 시행령’,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오는 13일부터 입법예고하고 이달 중으로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존 조정대상지역(서울 강남 3구 및 용산구)’, ‘신규 지정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나뉘어 유예기간을 차등 적용한다. 기존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및 용산구 소재 주택에 대해서는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을 완료하고, 계약일로부터 4개월 이내 양도하면 양도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작년 10월 16일 새로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소재 주택들에는 매매계약부터 6개월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신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점을 고려해 2개월의 여유 기간을 추가 부여한 것이다. 가계약 또는 토지거래허가 전 사전거래약정이 아닌,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증빙서류로 확인돼야만 ‘매매계약’으로 인정된다. 임차인은 잔여 계약기간까지 거주가 보장된다. 이를 위해 매수인의 토지거래허가제도 상 실거주 의무를 제한적으로 완화한다. 정책 발표일인 이날(2026년 2월 12일)까지 체결한 임대차 계약이 있다면, 주택 매수인인 오는 2028년 2월 11일(2년 거주)까지 실거주 의무가 유예된다. 이런 유예 조치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주택 매매에만 적용된다. 관련기사

  • 20억 용산집, 8억 전세 끼고 매입땐…전세반환대출 1억, 현금 19억 필요

    양도세 중과유예조치 Q&A9월9일까지 계약금+잔금 입주할때 보증금 돌려줘야재건축 아파트 매입한다면조합원 지위승계 안돼 주의 정부가 오는 5월 9일까지 규제지역 일부 다주택자 매물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완전히 차단됐던 ‘전세 끼고 매매’가 일시적으로 가능해진 셈이라 시장 관심도 높다. 하지만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3중 규제(토지거래허가구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고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도 엄격해 실제 매매가 이뤄지려면 고려해야 할 사안이 한두 개가 아니다. 매일경제신문이 다주택자가 내놓은 매물을 실제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정리해 봤다. -세입자가 거주 중인 다주택자 소유의 주택을 매수해 실제 입주해야 하는 시점은. “원래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은 허가일부터 4개월 안에 취득(등기)하고, 취득일부터 2년간 거주해야 한다. 하지만 다주택자가 내놓은 ‘전세 낀 매물’을 무주택자가 사서 5월 9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잔금·등기 완료에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는 4개월, 나머지 21개 구는 6개월의 기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실제 입주는 임대차 계약 만료일에 하면 된다.” -대출 규제까지 겹쳐 매매 과정이 복잡하다.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 “용산에 있는 매매가격 20억원짜리 집에 8억원의 전세(2028년 2월11일 만기)가 낀 다주택자 매물이 있다고 가정하자. 우선 계약금 2억원을 5월 9일까지 지불한 후 9월 9일까지 잔금 10억원을 내고 보증금 8억원을 승계받아 등기를 낸다. 그리고 2028년 2월 11일에 전세 보증금 8억원을 돌려주고 입주하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전세반환대출이 최대 1억원이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20억원짜리 아파트를 매매하려면 현금 19억원이 있어야 한다.” - 세입자가 있는 주택을 사고팔 때 추가로 유의해야 할 점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세입자의 거주 기간이 현재 2개월 이하로 남았을 경우에는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가능성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세입자가 갱신청구권을 쓰겠다고 의사를 표현했을 경우 실거주 이유를 들어도 갱신 거절을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주인이 살고 있던 집이라면 어떻게 되나. “상대적으로 과정이 간단하다. 계약금을 5월 9일까지 낸 후 거래 허가를 받아 9월 9일까지 등기·입주하면 된다. 이때는 주택담보대출을 일으키기 때문에 대출금액을 높일 수 있다. 매매가격 15억원 이하는 6억원,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이다.” -일시적 2주택자도 이번 조치 대상에 해당되나. “부처 간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어떻게 할지 결정되지 않았다. 명목상 다주택자이긴 하지만 세금 측면에서 1주택자 비과세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5월 9일이라는 시한까지 팔지 않으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아닌 만큼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재건축 아파트를 매매할 때 특별히 조심하라는 조언이 있는데.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은 조합 설립 이후,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부터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된다. 예외 조항이 있지만 다주택자는 어떤 것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 주택을 사면 현금 청산 대상이 되고 조합원이 될 수 없다. 각별히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등록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추진된다는 얘기가 있다. “2018년 9월 14일 이전에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을 채운 뒤 등록이 자동 말소되면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적정한 기간 중과를 유예한 후에는 일반 주택과 동일하게 세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혀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아파트만 대상이고 오피스텔과 빌라는 제외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가능성은 있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 정부 정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

  • 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동시 출사표

    3구역은 AI 중점단지5구역은 상업문화 연계개발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 동시 수주를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건설은 11일과 12일 각각 압구정 5구역과 3구역 입찰공고에 맞춰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수주 결의 행사를 열고 압구정 헤리티지 계승과 미래가치 창출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압구정은 대한민국 주거 문화의 상징이자 현대건설의 자부심이 깃든 곳”이라며 “최고의 제안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해 구역별 입지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하이엔드 주거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3구역에는 뉴욕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RAMSA와 모포시스가 참여하고, 5구역에는 런던 ‘원 하이드 파크’를 설계한 RSHP가 함께한다. 3구역에는 로봇 주차 시스템을 고도화한 지능형 주차 솔루션을 비롯해 전기차 화재 징후 자동 감지·이송 체계, 자율주행 셔틀, AI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5구역은 백화점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단지-백화점-역사’를 연결하는 복합 마스터플랜을 구상해 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은 한강변 주거 역사를 아우르는 시대의 기준이자 대한민국 고급 주거 문화의 정점”이라며 “설계와 기술, 브랜드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성해 압구정만의 정체성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극동건설·남광토건, 창사 80주년 앞두고 서울 정비사업 본격 참여 본격화 선언

    1947년 같은 해에 창립한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이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서울 지역 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양사는 최근 각각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지에 출사표를 던지며 주택부문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극동건설은 지난 9일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에 입찰했다. 남광토건 역시 12일 ‘마포로 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양사는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서울·수도권 정비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는 “연간 8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정비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시장”이라며 “80년 전통의 시공 경험과 현장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단순 수주 확대가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주택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주택부문의 구조적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말부터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인력을 충원하고 수주·관리 조직을 일원화했으며, 주택마케팅팀과 AM(Asset Management)팀을 신설해 양사 주택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내부적으로는 정비사업을 향후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한 상태다. 극동건설이 입찰한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은 약 700억 원 규모의 소규모 사업으로, 옹벽 공사 등 까다로운 공사 여건으로 인해 다수 건설사가 참여를 주저해온 곳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극동건설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적 상징성과 향후 종 상향 가능성에 따른 사업성 개선 여지를 고려해 전략적 참여를 결정했다. 조합은 3월 중순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남광토건이 참여 의사를 밝힌 ‘마포로 5구역 제2지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로 알려진 충정아파트를 포함한 상징적 지역이다. 장기간 시공사 선정이 지연돼 왔으나, 최근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양사는 브랜드 전략 역시 전면 재정비에 나선다. 남광 ‘하우스토리’와 극동 ‘스타클래스’로는 최근 고급화·차별화를 요구하는 시장 흐름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을 추진 중이다. 올 연말 창사 80주년을 기념한 신규 통합 브랜드를 발표할 계획이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본사와 인접한 사업지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하겠다”며 “안전우려건축물 재건축 경험과 도심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정로 일대 통합 개발의 적임자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호반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800억 지급

    호반그룹은 설 연휴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약 800억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금 지급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주요 계열사의 협력사 약 45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치는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명절 전 임금 지급과 원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특히 호반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15일 이내 하도급 대금 지급 비율 91.87%를 기록하며 대기업 집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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