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2000만원 납부 땐 입주 전까지 별도 비용 없어중도금 무이자·무상옵션 등 혜택도 삼환기업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서 ‘화서역 호수공원 아너스빌’을 공급 중이다. 6알 삼환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전용 84~99㎡ 476가구 규모로, 초기 구매부담을 낮춘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계약금 2000만원 납부 시 입주 전까지 계약자 부담이 없다. 또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과 3연동 슬라이딩 중문, 우물천장, 시트패널, 특화 조명 등 다양한 추가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업지 인근에 서호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는 호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과 롯데몰 타임빌라스, AK플라자도 가깝다. 수도권 전철 1호선·GTX C노선(예정) 수원역과 신분당선 화서역·구운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있다. 인근에서 약 26만7000㎡ 규모의 탑동 이노베이션밸리(2029년 준공 목표)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수원시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약 3.3㎢ 규모의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일부 단지)이 적용된다. 일부 타입에는 개방감을 높일 수 있는 최대 5.6m 광폭거실과 유리난간 설계가 적용됐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약 1.65대를 확보했다. 아울러 수원시 최초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 입주민은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빈자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공동·세대 현관)과 원격 비대면 의료서비스 등 첨단 기술도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삼환기업 분양 관계자는 “2000만원으로 입주 시까지 비용부담이 없는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단기간 분양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년새 분당 24.7%·수지 20.5%·영통 17.8%↑경기 남부 생활권 주거 수요 꾸준히 확대 흐름 성남 분당구와 용인 수지구 등 경기 남부 ‘부촌’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이달 분양형 시니어주택과 지분적립형 공공분양 등이 신규 분양에 나선다. 6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값은 1년 전보다 24.7% 올라 전국 175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지구는 20.5%로 3위, 영통구는 17.8%로 공동 5위였다. 상승세는 이어지는 추세다. 10월 둘째 주(12일 기준)에도 분당구는 0.79%, 영통구는 0.69% 올라 경기(0.26%)와 서울(0.16%)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개별 단지의 경우 분당구 대장동 ‘판교풍경채어바니티 5단지’ 전용 84㎡는 지난 9월 16억원에 거래돼 1년 새 3억1000만원 올랐다. 경기 남부 주요 지역의 경우 교통과 업무, 문화에 걸친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주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분당과 수지, 영통 등은 오랜 기간 축적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경기 남부에서도 가장 높은 주거 선호도가 나타나는 지역으로, 가파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이러한 입지적 가치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이달 신규 단지들도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디벨로퍼 DSD삼호 계열사 시원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일원에 분양형 시니어하우스 ‘남판교 더힐’ 분양을 진행한다. 남판교 더힐은 지상 최고 15층, 16개 동, 전용 59~99㎡ 892가구 규모로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남판교 더힐은 11년 만에 시장에 등장하는 분양형 시니어하우스로 양도와 상속 등 재산권 행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인피니티풀, 골프연습장, 사우나, 의료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8개 층에 걸쳐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단은 현대그린푸드와 협업해 운영한다. 수원 영통구 원천동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광교 자연앤 센트레빌’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9개 동, 600가구 규모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이중 전용 59㎡ 240가구는 지분적립형으로, 양가의 일부만 내고 입주한 뒤 남은 지분을 일정 기간에 걸쳐 나눠 사들이는 방식이다. 관련기사
주택 선택 때 조경 고려 응답 전년 대비 10%P 상승주요 건설사들 엘리베이터·조명 등 특화상품 개발한화, 평택서 특화 설계 적용한 1098가구 분양 주택을 선택할 때 조경시설을 고려한다는 응답 비율이 1년 새 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공간의 디자인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면서 주요 건설사들도 엘리베이터와 조명 등 차별화된 특화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건설사별 특화상품은 신규 분양 단지에도 적용된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희림건축 등이 공동 발표한 ‘2026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택 선택 시 고려하는 상품 요인 가운데 ‘단지 내 녹지 및 조경시설’을 꼽은 응답은 28%로 전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세대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 및 마감재’를 선택한 응답도 33%로 3%포인트 높아졌다. ‘세대 내부 평면구조 및 시설’을 꼽은 비율은 36%로 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주택 가격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58%에서 48%로 10%포인트 낮아졌다. 주요 건설사들도 특화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 개발한 ‘포레나 코지 커브 엘리베이터’로 올해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밖에도 ‘포레나 엣지룩’과 반려동물 세정대 등 특화상품을 개발해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GS건설은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조명 디자인 3개 작품과 메이플자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 등 총 4개 작품이 본상을 받았다.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으며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조명 디자인 ‘이그니스’와 ‘토드’가 각각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도 조경과 공용공간 디자인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래미안 원페를라의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블루 포레스트 가든’으로 본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에서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의 티하우스와 힐스테이트 검단포레스트의 어린이놀이터로 공간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 이 같은 건설사별 특화상품은 신규 분양 단지에도 적용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6일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지제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16㎡ 총 1098가구 규모다. 단지에는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포레나 코지 커브 엘리베이터와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진입부에는 조경 디자인 ‘그랜드 플로우’를 도입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에는 물놀이와 휴식 기능을 결합한 ‘넥스트 플로우’를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광장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 프렌즈 파크 및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주차장에는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의 홈 플랫폼 ‘홈닉’도 도입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필라테스룸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청약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와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관련기사
③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나인원 한남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 한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나인원 한남의 이름은 주소지에 따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2019년 준공 때부터 올해 11월 2일까지 나인원 한남에서 200억원 이상으로 신고된 거래는 무려 8건이다. 가장 비싼 거래는 263억원, 그다음은 262억원. 놀랍게도 모두 1층이다. 한강뷰 하나로 집값의 앞자리가 바뀌는 서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기록이다. 이 한남대로 언덕에는 과거 15층 아파트가 있었다. 그 건물을 헐고 새로 지은 단지의 최고층은 9층이다. 1층에는 독립성이 보장되는 마당을 개인 정원으로 쓸 수 있는 복층 듀플렉스가 들어섰다. 이 특별함에 부자들은 지갑을 아낌없이 연 것이다. 나인원 한남의 성공으로 도심 속 타운하우스 같은 ‘저밀도 저층’ 단지는 서울 초고가 아파트의 새로운 표준이 됐다. 1층의 복층 듀플렉스, 고급 주택의 문법을 바꿨다국내에서 250억원이라는 숫자가 처음 등장한 계약일은 2024년 8월 13일이다. 이후 이 단지에서만 8건의 기록이 세워졌다. 대한민국 역사상 200억원 이상 거래 기록은 단 10건인데, 1위에 오른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펜트하우스(290억원)를 제외하면 8건이 나인원 한남, 1건은 8위의 에테르노 청담이다. 초고가 소규모 단지는 거래량이 드물어 정확한 시세를 알기 어렵지만, 국내 1등 아파트가 나인원 한남이라는 것은 거래된 가격이 증명한다. 한남동의 ‘투톱’인 한남 더힐과 나인원 한남은 남산과 한강을 낀 배산임수 입지가 동일하다. 그래서 고르는 이들은 취향과 완공기준 7년 차이에 따른 신축 선호가 선택을 가르고 있다. 재벌총수와 연예인이 초기 대거 입성해 국내 부촌의 기준을 세운 한남 더힐은 용적률 120%, 나인원 한남의 용적률 144.48%다. 한남동 금싸라기 땅의 대지 지분을 70~80평형 세대들은 60평 가까이 보유한다는 뜻이며, 압도적으로 낮은 용적률은 쾌적성의 지표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341세대인 나인원 한남과 600세대인 한남 더힐 모두 토지 매입 후 디벨로퍼의 시공으로 건설된 단지다 보니 임대주택이 0세대다. 정비사업으로 지어지는 단지들이 까다로운 정부 규제로 인해 소셜믹스가 이루어지는 것과 차별화된다. 나인원 한남은 최소 평형이 75평인 초대형만으로 이루어져 평균 가격이 더 비싸다. 한남 더힐은 분양가상한제 회피 목적의 민간임대 추진을 위해 소형인 26평형(87㎡형) 133세대를 포함했다. 아무리 한남동 아파트라고 해도 1층 분양은 미분양 가능성이 크다. 이 문제를 역발상으로 접근해 풀면서, 나인원 한남은 1층을 가장 비싼 세대로 탈바꿈시켰다. 복층으로 설계한 1층 세대수는 341가구 가운데 43가구다. 1980년대 초부터, 이 야트막한 언덕에는 10개 동 512가구의 한남 외인아파트가 있었다. 용산 미군기지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었다. 출입 제한으로 일반인이 드나들 수 없었고, 2014년까지 미군 가족이 살던 시절에도 울타리 안에는 수영장과 운동시설이 있었다. 다시 지어진 아파트는 9개 동 341가구로 세대수가 171가구 줄었다. 저층 대형화로 사업성을 끌어올렸지만, 애초에 고도제한이 없었다면 초고층의 한강뷰 단지도 가능한 입지였다. 이 사업의 주역은 부실채권 투자로 알려진 대신에프앤아이였다. 자회사 디에스한남이 시행을,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애초에는 집을 지어 분양하려 했다. 그런데 시행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 심사에서 분양가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2018년 6월 사업 방식이 바뀌었다. 먼저 4년 동안 빌려주고 입주자에게 분양받을 우선권을 주는 ‘임대후 분양’ 방식을 택한 것이다. ※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매경플러스’를 검색하거나 아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연결됩니다. 관련기사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심화하는 가운데 그동안 강세를 유지하던 소형 평형에서도 하락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6일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된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동일 단지·동일 면적 기준 직전 거래 대비 5% 이상 하락한 거래는 총 16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6건)와 서초구(2건)가 뒤를 이었다. 소형 평형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 도곡렉슬(전용면적 60.0㎡)은 직전 거래가인 27억 1000만원에서 26억 3000만원으로 3.0% 내렸다. 송파구 위례24단지(51.77㎡)는 16억 2000만원에서 14억 9500만원으로 7.7%, 잠실주공5단지(전용면적 미기재)는 40억 5700만원에서 37억 2700만원으로 8.1% 떨어졌다. 특히 올해 7월 20억 5500만원에 거래됐던 강남구 성원대치2단지(49.86㎡)는 지난달 14억원에 거래가 체결되며 31.9% 급락했다. 초고가·중대형 아파트 역시 가격 조정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84.98㎡)는 직전 거래가인 71억 5000만원보다 14억 5000만원 낮은 57억원에 거래되며 20.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강남구 현대그린1(84.93㎡) 또한 24억 5000만원에서 22억원으로 10.2% 내렸다. 함 랩장은 “고가 아파트와 재건축 추진 단지는 물론, 대단지와 중소형 아파트에서도 하락 거래가 확인되고 있다”며 “그동안 견조한 흐름을 이어온 강남권 주택시장 전반에 가격 조정 압력이 가시화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러한 가격 조정이 일시적인 급매물 소화 과정에 그칠지 시장 전반의 하향 안정세로 정착할지는 향후 후속 거래의 가격 수준과 거래량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11월 2일 기준)에 따르면 강남구(-0.39%), 서초구(-0.37%), 송파구(-0.17%) 등 강남 3구 모두 전주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07% 올랐으나 상승폭은 3주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강남3구 일주일 새 하락거래 16건반포 원베일리 14억5000만원 ‘뚝’송파 8건 최다…강남 6건·서초 2건대출규제·자금 부담에 관망세 확산 서울 강남3구 아파트 시장에서 직전 거래보다 수억원씩 낮은 가격에 팔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초고가 신축부터 중소형 아파트까지 하락거래가 나타나면서 강남권 주택시장의 가격 조정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 거래가 신고된 강남3구 아파트 가운데 동일 단지·동일 면적의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사례는 총 16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8건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강남구 6건, 서초구 2건 순이었다. 가격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다.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57억원에 거래됐다. 직전보다 14억5000만원 낮은 금액이다. 서초구 서초그랑자이 전용 100㎡도 40억7000만원으로 직전 거래보다 2억2000만원 하락했다.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3단지다. 전용 49㎡가 지난달 14억원에 거래되면서 직전보다 6억2500만원(30.9%) 떨어졌다. 도곡동 현대그린1 전용 84㎡도 22억원으로 2억5000만원(10.2%) 하락했다. 송파구에서는 잠실 일대 주요 단지의 하락거래가 눈에 띄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는 지난달 37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격과 비교하면 3억3000만원 하락한 수준이다. 잠실엘스 전용 84㎡도 2억원 낮은 31억원에 손바뀜했다. 하락거래는 잠실뿐 아니라 송파구 외곽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전용 84㎡는 25억5000만원으로 1억3500만원 하락했다. 가락동 한신1과 장지동 위례24단지에서도 직전 거래보다 각각 1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주목할 점은 하락거래가 특정 단지나 가격대에 국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50억원대 초고가 아파트뿐 아니라 10억~30억원대 주요 단지에서도 직전 거래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이 체결됐다. 16건 가운데 10% 이상 하락한 거래도 3건이었다. 함 랩장은 “최근 강화된 대출규제와 고가주택에 대한 금융 부담, 세제 변화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된 데다 향후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추격 매수보다 가격 조정을 기다리는 관망세가 강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매도자는 세금과 금융비용, 보유 부담 등을 고려해 호가를 낮추거나 가격을 양보하면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일주일간 신고된 일부 거래만으로 강남3구 전체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같은 면적이라도 층수와 향, 조망, 내부 상태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실제 계약일과 신고일 사이에 시차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강남권 가격 조정이 향후 시장 전반의 하향 조정으로 이뤄질지 여부는 후속 거래 가격과 거래량이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함 랩장은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거래량이 회복되고 후속 거래가격이 반등한다면 최근 조정은 일시적인 가격 재조정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강남구청 예정액 조합 공지용산 한강맨션 1인당 7.2억공사비 급등 겹치며 부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조합원 1인당 평균 4억6000만원이 넘는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을 공지했다. 공사비 상승으로 조합원 추가 분담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담까지 겹치면서 재건축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6일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1인당 평균 4억6334만원의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을 공지했다. 단지 전체 예정액은 약 2조44억원에 달한다. 은마가 추가되면서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을 통지받거나 공지된 서울 재건축 단지는 53곳에 이를 전망이다. 정진철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8월 기준 자료에는 52곳이 포함됐으며, 여기에 은마가 새로 추가됐다. 강남3구와 용산구가 27곳이고, 나머지 26곳은 한강벨트와 강북·서남권 등에 분포했다. 재초환 부담이 강남권 고가 재건축 단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조합원 1인당 평균 부담금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 한강맨션으로 7억2210만원이었다. 이어 은마(4억6334만원), 강남구 역삼동 758·760 재건축(3억7637만원) 순이었다. 조합원 1인당 평균 부담금이 1억원을 넘는 단지는 서울에서 21곳에 달했다. 준공 단지에 대한 부담금 부과 절차도 본격화할 조짐이다. 서초구는 오는 9일 강남권 첫 부과 사례로 꼽히는 반포현대(현 반포센트레빌아스테리움) 재건축조합에 부담금을 사전 통지할 예정이다. 정부가 용적률 완화 등으로 도심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재건축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임영신 기자 /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일주일새 하락 거래 16건매수자 대출규제에 발 묶이고매도자는 세금·금융부담 커져재건축·신축 안가리고 하락세송파 잠실주공5단지 3.3억 ↓ 서울 강남권 주택시장에서 세금과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아파트가 직전 거래보다 수억 원씩 낮은 가격에 팔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재건축 단지에서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부담금 우려까지 불거지면서 비용 부담이 부각되고 있다. 초고가 신축부터 재건축, 중소형 아파트에서까지 하락 거래가 나타나면서 강남권 집값의 가격 조정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 거래가 신고된 강남 3구 아파트 가운데 동일 단지·동일 면적의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사례는 총 16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8건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강남구 6건, 서초구 2건 순이었다. 가격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다.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57억원에 거래됐다. 직전보다 14억5000만원 낮은 금액이다. 서초구 서초그랑자이 전용 100㎡도 40억7000만원으로 직전 거래보다 2억2000만원 하락했다.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다. 전용 49㎡가 지난달 14억원에 거래되면서 직전보다 6억2500만원(30.9%) 떨어졌다. 도곡동 현대그린1 전용 84㎡도 22억원으로 2억5000만원(10.2%) 하락했다. 재건축 추진 단지들에서도 하락거래가 나타났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는 지난달 37억27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보다 3억3000만원 떨어졌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전용 84㎡도 1억3500만원 낮은 25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주목할 점은 하락거래가 특정 단지나 가격대에 국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50억원대 초고가 아파트뿐 아니라 10억~30억원대 주요 단지에서도 직전 거래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이 체결됐다. 16건 가운데 10% 이상 하락한 거래도 3건이었다. 함 랩장은 "최근 강화된 대출규제와 고가주택에 대한 금융 부담, 세제 변화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된 데다 향후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격 조정을 기다리는 관망세가 강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매도자는 세금과 금융비용 등을 고려해 호가를 낮추거나 가격을 양보하면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곽은산 기자] 관련기사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조를 강조하면서도 공급 방식을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정책 협조를 요구한 반면 서울시는 공공 주도 개발에 무게를 두는 정부 방침을 정면으로 받아쳤다. 전날(5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매물이 늘어나는 등 일부 희망적인 신호가 보인다”면서도 “누적된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시장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집을 계속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장관은 “외손뼉은 울리지 않는다. 결국 서울 안의 공급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함께 풀어야 할 일”이라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는 물론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확대, 공공도심복합사업 신속 추진 등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히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같은 날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공공 재개발의 우수성을 강조해 온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견해를 공개적으로 반박하며 맞불을 놓았다. 서울시는 “공공과 민간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해 민간 재개발을 죄악시하는 접근은 주택 공급 확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서울 재개발 계획 물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민간 재개발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가 규제 개선과 사업성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시는 객관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정부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재개발 계획 물량은 민간 재개발이 373개 구역 약 37만 5000호에 달하는 반면 공공 재개발은 32개 구역 약 4만 2000호에 불과하다. 공급의 절대다수를 맡는 민간의 역할을 외면한 채 공공 주도만으로 주택을 늘리겠다는 것은 현장 구조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사업 속도와 경제성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 공공 재개발 도입 당시 정부는 사업 기간을 5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언했으나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서울에서 공공 재개발 착공 실적은 단 한 건도 없다”며 “총사업비의 3%에 달하는 시행 수수료 부담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축소로 공공 재개발의 메리트가 대폭 줄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공공 재개발 후보지 3곳이 주민 반대 등으로 취소되거나 민간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도 명시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가 8만 건을 넘어서는 등 시장 재편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정책 기관 간의 주도권 싸움이 자칫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국토부와 서울시 모두 공급 확대라는 대전제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정작 핵심 수단인 공공 방식과 민간 방식의 주도권을 두고 상당한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다”며 “주민 분담금 완화와 사업성 확보 등 시장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합해 조속히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싱가포르 테마섹 자회사 보유연내 매각자문사 선정 계획대상그룹은 5년 임차 연장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부동산 투자 자회사 캐피털랜드투자운용이 보유 중인 서울 종로구 인의동 '종로플레이스' 매각을 검토한다. 해당 빌딩은 대상그룹이 지난 5년간 본사 건물로 사용해왔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캐피털랜드는 연내 매각 자문사를 선정하고 내년 거래 완료를 목표로 종로플레이스 매각 작업을 추진한다. 종로플레이스는 연면적 4만5735㎡, 지하 7층~지상 14층 규모로 2010년 11월에 준공됐다.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인근에 있고 현재 공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플레이스는 대상그룹이 2021년 말부터 본사로 사용 중인 건물이기도 하다. 대상그룹은 48년간 사용해온 서울 신설동 본사를 떠나 이 건물에 입주했다. 올해 하반기 마곡 원그로브로의 이전 검토를 철회하고 종로플레이스에 잔류하기로 했다. 가장 큰 장점은 공실 없는 안정적인 임차 구조다. 대상그룹은 기존 임대차계약 종료일에 앞서 계약을 5년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플레이스는 손바뀜 이력이 많은 자산이다. 2007년 준공 전 홍콩계 사모펀드가 선매입했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를 운용했다. 한때 웅진그룹 일부 계열사들이 입주해 사무실로 사용하기도 했다. 2020년대에는 LIG그룹 계열사와 LG CNS 등이 임차해 사용하기도 했다. 2014년 매각 당시 KB부동산신탁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거래는 무산됐다. 캐피털랜드는 옛 아센다스자산운용 시절인 2015년 약 2400억원에 이 빌딩을 사들였다. 사학연금·롯데손해보험 등을 투자자로 유치했다. 당시 시장 일각에서는 중심업무지구(CBD)와 떨어진 입지를 들어 아센다스가 제시한 3.3㎡당 2000만원 이상 엑시트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박제완 기자] 관련기사
연내 매각자문사 선정대상그룹은 5년 임차 연장 [본 기사는 11월 05일(15:08)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부동산 투자 자회사 캐피탈랜드투자운용이 보유중인 서울 종로구 인의동 ‘종로플레이스’ 매각을 검토한다. 해당 빌딩은 대상그룹이 지난 5년간 본사건물로 사용해왔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캐피탈랜드는 연내 매각자문사를 선정하고 내년 거래 완료를 목표로 종로플레이스 매각 작업을 추진한다. 종로플레이스는 연면적 4만5735㎡, 지하 7층~지상 14층 규모로 2010년 11월 준공됐다.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인근에 있고 현재 공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플레이스는 대상그룹이 2021년 말부터 본사로 사용 중인 건물이기도 하다. 대상그룹은 48년간 사용해온 서울 신설동 본사를 떠나 이 건물에 입주했다. 올해 하반기 마곡 원그로브의 이전 검토를 철회하고 종로플레이스에 잔류하기로 했다. 가장 큰 장점은 공실 없는 안정적인 임차 구조다. 대상그룹은 기존 임대차 계약 종료일에 앞서 계약을 5년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플레이스는 손바뀜 이력이 많은 자산이다. 2007년 준공 전 홍콩계 사모펀드가 선매입했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를 운용했다. 한 때 웅진그룹 일부 계열사들이 입주해 사무실로 사용하기도 했다. 2020년대에는 LIG그룹 계열사와 LG CNS 등이 임차해 사용하기도 했다. 2014년 매각 당시 KB부동산신탁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거래는 무산됐다. 캐피탈랜드는 옛 아센다스자산운용 시절인 2015년 약 2400억원에 이 빌딩을 사들였다. 운용기간 7년의 사모부동산펀드를 설정하고 사학연금·지방행정공제회·롯데손해보험 등을 투자자로 유치했다. 당시 시장 일각에서는 도심업무지구(CBD)와 떨어진 입지를 들어 아센다스가 제시한 3.3㎡당 2000만원 이상 엑시트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캐피탈랜드는 2022년 3분기 펀드 만기를 맞아 기존 투자자 지분을 삼성화재에 넘기는 셰어딜로 종로플레이스를 다시 인수했다. 셰어딜은 건물을 보유한 펀드는 그대로 두고 투자자만 갈아끼우는 방식이다. 당시 거래가는 약 3300억원, 3.3㎡당 2400만원 수준으로 2015년 전망치를 웃돌았다. 당시 입찰에는 메테우스자산운용, 삼성화재, NH농협리츠운용, NH투자증권, 코람코자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탁 등 8개사가 참여하면서 흥행했다. 관련기사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 인터뷰“한국만 집을 2년씩 빌려이젠 주 단위로 사는 시대”긱워커·N잡러 늘며 수요 변화원룸 남아도 단기임대 부족해중개 경험살려 ‘삼삼엠투’ 출시올 상반기 거래액 1500억 돌파외국인 늘며 해외매출이 25% 대전시 KAIST 앞 원룸 월세 시세는 35만원 선이다. 그런데 한 달만 살 수 있는 고시원을 구하려면 오히려 5만원을 더 내야 한다. 원룸은 공실이 넘치지만 단기로 빌릴 수 있는 방은 고시원뿐이어서 생긴 가격 역전이다. “단기임대는 수요가 없었던 게 아니라 공급이 없었던 시장이다. 일하는 방식은 긱워커(초단기 근로자)나 N잡러처럼 유연해졌는데 집만 여전히 2년 계약에 묶여 있다.”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운영하는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지난달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일하는 방법이 달라진 만큼 주거 방식도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인중개사 출신인 박 대표는 2019년 주 단위로 집을 빌리는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선보였다. 거래액은 2021년 6억원에서 지난해 1880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15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 임대차시장은 해외와 무엇이 다른가. “미국에서는 월 단위 계약이 일상적이고 호주에서는 주 단위 계약도 자연스럽다. 필요한 기간만큼 집을 빌리는 것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집을 빌리면 기본이 2년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년 미만 계약도 임차인이 원하면 2년을 보장하고,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 세입자를 보호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 다만 이런 제도 아래 집은 2년씩 빌리는 것이라는 인식이 굳어졌다. 모든 사람이 2년을 살고 싶은 것은 아니다. 짧게 머물고 싶은 사람에게도 선택지가 필요하다.” -단기임대 수요가 그렇게 많았나. “단기임대는 기존 통계에 제대로 잡히지 않는 시장이다. 삼삼엠투에서 이뤄진 약 40만건의 계약 데이터를 보면 수요는 꾸준히 존재했다. 부족했던 것은 공급이다. 경기 평택시에서 중개업을 할 때 반도체 공장 건설이 한창이었다. 전기·설비 인력이 공정에 따라 몇 달씩 머물러야 했는데 집을 내놓는 임대인이 없었다. 지방에서는 이런 문제가 더 심하다. 대학가에서 고시원이 원룸보다 비싼 것도 단기로 빌릴 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원룸은 비어 있는데 한두 달 살 집은 없는 것이다.” -최근 수요가 더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경제가 성장하고 1·2인 가구가 늘면 단기임대 수요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하지 못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과 K컬처 영향이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재택근무와 디지털 노마드가 늘었고, 일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거주지도 자유롭게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외국인도 단순 관광을 넘어 한국에서 공부하거나 일하며 살고 싶어 한다. 해외 매출 비중은 1년 전 10%에서 25%로 높아졌다. 이사 날짜가 맞지 않거나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잠시 머물 집이 필요한 사람, 지방에서 서울 병원에 다니는 환자와 보호자, 다른 도시로 취업한 뒤 전셋집을 구할 때까지 한두 달 거주하려는 이들도 꾸준히 찾는다.” -외국인들은 한국 임대차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나. “직장인 시절 외국인 연구원들과 함께 일했다. 1년 계약으로 한국에 왔는데 집은 2년을 계약해야 해서 월세 1000만원짜리 집을 비워두는 일도 있었다. 외국인은 전세라는 제도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월세 보증금으로 1000만~2000만원을 내는 것도 불안해 한다. 유학생이나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에 정착하기 전까지 단기임대가 더 적합한 경우가 많다. 이런 잠재 수요가 100만~200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보증금을 33만원으로 고정한 이유도 그 때문인가. “단기임대 계약은 단순해야 한다. 오래 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고르고 싶어 하고, 집을 보러 다니는 시간과 비용도 줄이려 한다. 보증금이 고정돼 있으면 임차인은 임차료만 비교하면 된다. 한국은 월세가 50만원이어도 보증금은 500만~1000만원이다. 잠깐 살려는 사람에게는 큰 부담이다. 해외에서는 월세 한두 달치를 보증금으로 받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보증금을 50만원으로 정하려 했지만 서비스 이름에 맞춰 33만원으로 낮췄다.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단기임대 중 보증금을 초과하는 규모의 사고는 드물었다.” -계약이 잦은 만큼 보증금 사고 위험도 있지 않나. “부동산 거래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경우는 계약금을 받은 집주인이 연락을 끊거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계약금은 입주가 확인되기 전까지 임대인에게 지급하지 않는다. 보증금도 회사가 보관하고 임대인 동의 등 정산 절차를 거쳐 반환한다. 손이 많이 가는 업무지만 안전이 우선이다. 이런 방식이 자리 잡으면서 비대면 계약도 일반화됐다. 초창기에는 이용자 10명 중 3명이 집을 직접 보여달라고 했는데 지금은 거의 없다. 다른 도시에서 잠깐 살 집을 구하는 사람이 미리 방문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집을 내놓는 임대인은 어떤 사람들인가. “기존에 월세를 주다가 단기임대로 전환한 이들이 가장 많다. 해외 주재원처럼 집을 장기간 비우는 사람도 있다. 언제 돌아올지 몰라 2년 계약을 맺기 어려운 것이다. 단기임대를 목적으로 집을 사거나 빌리는 사업자도 생겼다. 서울 강남구 원룸 오피스텔의 일반 월세가 100만원이라면 단기임대료는 130만원 안팎이다. 월세보다 20~30% 높고 공실을 줄일 수도 있다. 처음에는 계약을 자주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임대인들이 번거로워했지만 지금은 등록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단기임대가 늘어나면 기존 전월세시장은 어떻게 되나. “단기임대가 전월세를 대체하지는 않는다. 일반 월세보다 커질 수도 없다고 본다. 장기 거주가 필요한 사람과 단기로 머무는 이들은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은 단기임대 공급이 너무 적다. 국내 주택 약 2500만가구 가운데 주나 월 단위로 빌릴 수 있는 집은 4만가구로 추산한다. 장기적으로는 전체 주택의 5%, 많게는 10%까지 공급이 늘어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본다. 단기임대 공급이 늘어난다는 것은 주택을 필요한 사람에게 더 효율적으로 배분한다는 의미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주거시장도 바꿀 것으로 보나. “20년 전 노동 유연화를 이야기할 때만 해도 낯선 개념이었다. 지금은 평생직장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젊은 사람이 과거보다 줄었다. 긱워커나 N잡러처럼 일하는 방식은 이미 유연해졌는데 집만 2년 계약에 묶여 있다. 평생 살 집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 동네에서 살아보고 싶은 사람도 있다. 잠깐 살 집이 필요한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이용자 가운데 30대가 가장 많고, 살아보고 싶은 동네에서 한 달씩 거주하는 이도 있다. 주거 안정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안정적인 거주를 원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유연한 거주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어떤 회사를 만들고 싶은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용 후기는 ‘덕분에 집을 구했다’는 말이다. 기존에 없던 공급을 만들어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지방의 빈집을 단기임대주택으로 바꾸는 사업도 해보고 싶다. 지역을 활성화하면서 빈집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돈을 벌되 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하자는 것이 회사의 원칙이다. 단기임대는 기간이 짧아 일반 임대보다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 비용이 부담스러운 소외계층을 위해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일도 계속할 생각이다.” ■ 스페이스브이 박형준 대표는… △1982년생 △연세대 도시공학과 졸업 △2008~2012년 삼성화재 방재연구소 연구원 △2013년 스타트업 리너스 공동 창업 △2016년 미스터홈즈중개법인 대표 △2018년 스페이스브이 설립 관련기사
18세 미만 자녀 둔 맞벌이 비율 60.4%아파트 내 키즈·학습시설 중요성 대두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사업지 인근에 유·초·중(예정) 세대창고·코인세탁실 등 특화설계 자녀 양육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의 경쟁력도 달라지고 있다. 학교·학원가 접근성을 살피던 과거와 달리, 어린이집과 방과 후 돌봄, 독서·학습공간 등 특화시설이 주거 선택의 중요 요소로 떠올랐다. 6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막내 자녀의 연령이 18세 미만인 유배우 가구(378만5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228만7000가구로 집계됐다. 맞벌이 비율은 60.4%로 전년보다 1.9%포인트 상승하며 관련 통계 공표 이후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6세 이하(56.5%), 7~12세(61.2%), 13~17세(64.5%) 등 자녀의 모든 연령대에서 맞벌이 비율도 증가했다. 부모의 출퇴근과 자녀의 등·하원, 방과 후 시간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단지 내 영유아 보육부터 초등학생 돌봄을 아우르는 든든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인천에서 공급된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는 단지 내 작은도서관·독서실과 인근 초·중교 신설 계획이 맞물려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이 자녀 보육과 교육을 주거 공간 가까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공급 중이다.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 84·92·93㎡ 총 1110가구(AC3블록 8개동 614가구·AC4블록 8개동 4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8월이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공적 보육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AC3블록)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사업지 앞에는 유치원(예정)과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용지가 나란히 계획돼 있다. 유아기부터 중학교까지 약 10년에 걸쳐 자녀를 가까운 교육 시설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초중 10년 안심 교육’ 여건을 갖춘 셈이다. 단지와 직접 맞닿은 약 1km 길이의 선형공원 ‘계양벼리(예정)’ 문화공원을 통해 찻길 횡단 없이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다. 가구 내부에는 주택형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84㎡A는 4베이 구조에 알파룸 가변벽체와 확장형 주방가구를 적용하고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D는 탑상형 설계에 대형 현관과 독립형 아일랜드, 홈바·팬트리형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93㎡B는 두 방향의 조망을 고려한 코너형 설계와 수납 강화 알파룸, 확장형 주방이 특징이다. 단지에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적용된다. 두 블록 모두 가구당 1.5대 규모의 주차 공간도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을 중심으로 지하·저층부의 여러 공간을 연계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한 게스트룸과 코인세탁실, 세대창고, 건식세차장, 게스트하우스 등 생활지원 시설도 마련된다. 브랜드 상업시설인 ‘시간(時間)’도 함께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폭넓은 상업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당첨자는 AC3블록 10일, AC4블록 11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3~25일 체결한다. 관련기사
GB해제 김포 아라지구 가보니3.7만가구 늘면 읍→동 가능성행정구역 전환 입시영향 촉각 "새로 택지가 개발되면 김포 고촌읍은 농어촌 특별전형에서 빠지게 되나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수도권 신규 택지 6곳 중 하나로 김포 아라지구(3만7000가구)를 발표하자 해당 지구가 위치한 김포 고촌읍 학부모 사이에서 이런 걱정이 나오고 있다. 인구가 늘어 행정구역이 동으로 바뀌면 농어촌 전형이 사라질 수 있어서다. 농어촌 전형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거주지와 학교 소재지가 모두 읍·면이어야 한다. 고촌읍은 서울 강서구와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마곡·목동 등 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행정구역상 읍이라 이 전형을 노릴 수 있다. 특히 서울 생활권이면서 농어촌 전형이 가능한 곳으로 남양주 와부읍(덕소)과 함께 거론되며 자녀를 둔 가구의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인구가 이미 5만명을 넘어선 고촌읍에 3만7000가구가 추가로 들어오면 동 전환 논의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30일 찾은 고촌읍 일대에서 만난 50대 여성 A씨는 "아직 기간이 많이 남긴 했지만 아무래도 학부모들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자녀 교육을 위해 고촌읍 이사를 생각하던 이들도 마찬가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녀가 초등학생이라 중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 이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혹시 이사 갔다가 농어촌 전형이 안 되면 큰일이라 걱정된다"와 같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고촌읍에서 학원가가 형성돼 있는 보름초등학교 인근 한 공인중개사 B씨는 "어제 유치원생 자녀가 있는 부부가 집을 보고 갔는데, 신규 택지 발표를 보고 농어촌 전형이 사라지는 것인지 문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만 당장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신규 택지의 경우 정부는 20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때 착공되더라도 입주는 일러야 2034~2035년께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동으로 전환되면 해당 시점에 자녀가 몇 학년이냐에 따라 적용 여부가 갈리게 된다. 재학 중 행정구역 개편으로 읍·면이 동으로 바뀌면 그 재학 기간을 읍·면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에 고등학생은 자격을 유지할 수 있지만,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전형을 적용받기 어려워진다. 한편 동으로 바뀌어 농어촌 전형에서 빠지더라도 고촌의 인프라스트럭처가 그만큼 확충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다. 고촌읍 일대 토지 소유주 C씨는 "어제 나온 개발구상안에는 '복합중심지'도 형성된다고 돼 있었는데, 무엇이 들어올진 모르겠지만 주택 외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건가 싶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신규 택지 중 가장 많은 3만7000가구가 고촌읍에 들어올 예정인 만큼 주민들은 '김포골드라인' 외에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고촌읍 주민인 공인중개사 D씨는 "5호선 연장 등이 최대한 앞당겨졌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서울 2호선 신정지선 연장도 계속 이야기만 나오고 진행이 안 되고 있어 답답하다"고 전했다. [정호준 기자 / 김중황 기자] 관련기사
2일 우선시공분 착수식 개최내년 8월 본공사 착공 목표교통편의 획기적 개선 기대 화성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이 사업 확정 17년만에 첫삽을 떴다. 동탄 도시철도는 지난 2009년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결정돼 추진됐다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비 문제로 입찰이 6차례나 유찰되며 계획이 장기간 지연됐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우선시공분 착수식’을 개최하고 동탄 트램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의 기술제안서 및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도서 심의를 마친 뒤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하고, 우선시공분 공사 계약을 완료한데 이어 이날 착수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앞으로 8개월간 본공사 실시설계를 진행하며, 우선시공분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120일간 추진된다. 우선시공분 공사는 본공사 착공에 앞서 현장여건을 사전에 확보하고 향후 본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현장사무소와 차량기지 가설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시공분 공사와 함께 본공사 실시설계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본공사 착공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는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17.8km, 망포역~동탄역~방교동 13.7km로 총연장 31.5km 구간에 정거장 33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완공 시 동탄 지역의 교통 편의 향상과 대중교통 체계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명근 시장은 “착수식과 현장 공정 돌입은 그동안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온 동탄 도시철도 사업이 눈으로 확인되는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시설계와 우선시공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외부인 무단 접근해 정보 파일 반출운영사 “이름·동호수 등 포함 안 돼”유출된 이용자 규모는 공개 안 해 국내 최대 아파트 생활 플랫폼 ‘아파트너’에서 일부 이용자의 휴대전화번호가 유출됐다. 운영사인 두꺼비세상은 12일이 지나서야 유출 사실을 파악했다. 정보가 유출된 이용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6일 아파트너 운영사 두꺼비세상의 이용자 안내문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6분과 오후 2시 41분 외부의 제3자가 데이터 내보내기 기능에 비인가 접근해 휴대전화번호가 담긴 파일을 반출했다. 회사는 유출 발생 12일 뒤인 이달 4일 오후 2시께야 이를 인지했다. 두꺼비세상 측은 유출 항목이 휴대전화번호라고 설명했다. 성명과 아파트명 등 신원·거주지 정보와 주민등록번호·비밀번호·금융정보는 해당 파일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발견된 피해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24시간 이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공격 IP 차단과 관리자 계정 초기화 등 긴급 보안 조치도 시행했다. 회사 측은 전체 시스템을 점검하고 이달 셋째 주까지 취약 웹페이지 운영을 중단하는 등 보안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두꺼비세상은 이용자들에게 휴대전화번호를 악용한 스팸이나 사칭 연락 및 의심스러운 링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사 측은 “아파트너는 전화나 문자로 인증번호 또는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파트너는 전국 4300여 아파트 단지, 360만 입주민이 사용하고 있다. 공지, 전자투표,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차량 등록, 공동 현관 자동 출입 등 아파트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서울 재건축 사업장 53곳 '재초환 부담금' 비상강남·용산 아닌 지역이 절반이중 9곳 1인 부담금 1억 넘어공사비 올라 분담금 치솟는데재초환 부담까지 겹쳐 이중고지자체도 재초환 폐지 촉구서초구, 주민탄원서 내기도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 재건축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서울 강남권뿐 아니라 영등포·강북 등 비강남권에서도 조합원 1인당 수억 원대의 부담금이 예고되면서다. 공사비 상승으로 추가분담금이 늘어난 상황에서 재초환 부담까지 겹치면서 재건축 사업 지연에 따른 주택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정진철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지난 8월 기준)와 정비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이 통지되거나 공지된 서울 재건축 사업지는 53곳이다. 강남 3구와 용산구가 27곳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나머지 26곳은 한강벨트 13곳, 강북권 4곳, 서남권 9곳에 분포했다.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26곳 중 9곳은 조합원 1인당 평균 부담금이 1억원을 넘었다. 특히 영등포구는 8곳 중 5곳에 억대 부담금이 예고됐다.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2억2421만원, 유원제일1차가 1억7296만원, 문래진주아파트가 1억7238만원이었다. 집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북·서남권도 예외는 아니다. 강북구 미아4구역은 1억2169만원, 강서구 신안빌라는 1억3324만원의 부담금이 산정됐다. 이들 금액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산정한 예정액이다. 준공 시점의 주택가격과 공사비 등 개발 비용에 따라 최종 부담금은 달라질 수 있다.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을 통지받은 서울 단지는 2024년 31곳에서 지난 8월 52곳으로 늘었고, 은마아파트가 추가되면서 53곳이 됐다.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발생한 초과이익의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2006년 도입돼 2018년 재시행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를 추진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2024년 부담금 면제 기준을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높이는 등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데 그쳤다. 재초환이 주택 공급에 미칠 파장이 주목되는 것은 서울 도심에서 재건축의 공급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준공된 정비사업 59곳에서 재건축으로 늘어난 주택은 1만3000가구로 재개발(7000가구)의 두 배에 가까웠다. 사업 전보다 늘어난 주택 비율도 재건축은 44.2%로 재개발(27.4%)보다 높았다. 지난 6월 기준 서울의 착공 전 재건축 사업지는 175곳이며 이 중 170곳(97.1%)이 민간 사업이다. 전체 공급 예정 물량은 20만7184가구에 달한다. 최근 당정은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높이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을 늘려 조합원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용적률 상향으로 개발이익이 늘면 재초환 부담도 커질 수 있어 사업성 개선 효과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초환을 둘러싼 제도적 논란도 여전하다. 주택을 팔아 이익을 현금화하지 않았는데도 준공 시점의 평가이익을 기준으로 부담금을 부과한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향후 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소득세까지 내야 해 동일한 부동산 이익에 부담이 중첩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다만 재건축부담금은 양도세 산정 때 필요경비로 반영될 수 있어 법률상 이중과세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현장에서는 추가분담금에 재초환까지 겹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조합 관계자는 "같은 평형으로 다시 들어가는 데 10억원가량이 든다면 재건축을 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부담금 감면 기준이 사업 지연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1주택자는 보유 기간에 따라 부담금을 감면받는데, 6~10년 구간에서는 1년 차이로 감면율이 10%포인트씩 달라진다"며 "조합원들이 부담금을 줄이려고 사업을 최대한 미루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담금 부과가 본격화하면 조합원 간 분쟁도 우려된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부담금 액수와 관계없이 납부 자체를 납득하지 못하는 조합원이 많다"며 "개인이 아닌 조합에 부담금이 부과되는 구조여서 사업 도중 소유주가 바뀐 경우 분담 문제를 둘러싼 소송이 잇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제도 폐지 요구가 나오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에 재초환 폐지를 촉구하는 건의문과 주민 탄원서를 전달했다. 국토부는 국회 논의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회에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재초환 폐지안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담금 경감안이 계류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회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이 정해지면 그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주택의 절대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건축부담금 문제가 불거지면 재건축을 통한 공급이 사실상 멈출 수 있다"며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가 신속한 주택 공급이라면 재초환은 과감하게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 이용안 기자 / 곽은산 기자] 관련기사
서울 강남권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1호 적용 단지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현대(현 반포센트레빌아스테리움) 조합에 서초구청이 부담금 사전통지 절차를 진행한다.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가 추진되며 부과가 미뤄지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재건축 부담금)이 현 정부에서 현실화할 조짐이다. 5일 서초구청은 반포현대아파트에 재건축 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사전통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통지는 실제 납부고지서를 발송하는 것은 아니다. ◆ 가구당 1~2억원 부과 예상 … 재건축 차질에 공급 우려도 사전통지는 법정 부과기한을 지키기 위한 행정절차다. 현행 재초환법에 따르면 부담금의 결정과 부과, 징수에 관한 권한을 구청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 서초구청은 자치구가 위임받은 징수권의 소멸시효가 5년이기 때문에 사전통지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반포센트레빌아스테리움은 2021년 준공됐다. 사전통지를 받은 조합은 50일 이내에 부담금 산정 등에 대한 고지 전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서초구청은 심사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지해야 한다. 서초구청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오는 9일 통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가구당 약 2억원대의 부담금이 부과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서초구는 심사 청구기간 내 조합에서 보완자료 제출이 가능하고 이것이 반영될 경우 조합원 평균 부담금은 1억원 초반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초구는 불가피하게 사전통지를 진행하면서도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에 재초환 폐지를 건의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재건축은 단순히 낡은 건물을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수단"이라며 "제도를 폐지해 재건축 사업을 정상화하고 도심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재초환법은 2006년 만들어졌지만 현재까지 실제로 부과된 사례는 소규모 연립주택 재건축 사업뿐이었다. 주택시장이 침체를 맞았던 2012년부터 2017년까지는 시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2018년 부활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폐지가 추진되는 등 혼선을 거듭했다. 현재까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부과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청의 이번 사전통지로 재초환 부과가 본격화되면 도심 주택공급에 미칠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비사업 전문가인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재건축 조합원들은 재초환이 많다 적다를 떠나서 왜 납부해야 되는지 납득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부과가) 본격화되면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 속도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또한 "부과 대상이 조합원 개개인이 아니라 조합인데 부과가 미뤄지는 사이에 손바뀜이 일어난 경우 등을 고려하면 소송도 다수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석희 기자 /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360만명 쓰는 '아파트너'휴대폰번호 담긴 파일 유출 국내 최대 아파트 생활 플랫폼 '아파트너'에서 일부 이용자의 휴대전화번호가 유출됐다. 6일 아파트너 운영사 두꺼비세상의 이용자 안내문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6분과 오후 2시 41분 외부의 제3자가 데이터 내보내기 기능에 비인가 접근해 휴대전화번호가 담긴 파일을 반출했다. 회사는 유출 발생 12일 뒤인 이달 4일 오후 2시께야 이를 인지했다. 두꺼비세상 측은 유출 항목이 휴대전화번호라고 설명했다. 성명과 아파트명 등 신원·거주지 정보와 주민등록번호·비밀번호·금융정보는 해당 파일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발견된 피해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24시간 이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공격 IP 차단과 관리자 계정 초기화 등 긴급 보안 조치도 시행했다. 회사 측은 전체 시스템을 점검하고 이달 셋째 주까지 취약 웹페이지 운영을 중단하는 등 보안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두꺼비세상은 이용자에게 휴대전화번호를 악용한 스팸이나 사칭 연락, 의심스러운 링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사 측은 "아파트너는 전화나 문자로 인증번호 또는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파트너는 전국 4300여 개 아파트 단지, 360만 입주민이 사용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 김중황 기자] 관련기사
GS건설이 동절기를 앞두고 현장 근무복을 새롭게 도입한다. 아울러 기존 근무복은 재생 섬유패널로 전환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자원순환형 ESG 경영을 추진한다. GS건설은 지난 여름 하계 근무복 리뉴얼에 이어 춘추 점퍼, 추동 점퍼, 동계 파카 등 총 3종의 현장 근무복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근무복은 계절별 현장의 보온성과 활동성, 착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춘추 점퍼는 지급을 마쳤으며 추동 점퍼와 동계 파카는 순차적으로 현장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 작업에는 실제 착용자인 임직원 2000여 명의 의견이 대거 반영됐다. GS건설은 사전 설문조사와 품평회, 디자인 선호도 투표를 거쳐 임직원들의 니즈를 적극 수용했다. 올 연말에는 근무복 만족도 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보온성, 활동성, 통기성, 수납 및 세탁·관리 편의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추가 생산분 및 제작 시 개선 사항을 지속 반영할 방침이다. 새 근무복 도입에 맞춰 기존 근무복에 대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활용 가능한 잔여 근무복은 우선 재사용하고 활용이 어려운 기존 재고 및 회수된 폐근무복은 압축·가공을 통해 ‘재생 섬유패널’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생 섬유패널은 책상·의자·수납장 등 가구 제작과 실내 인테리어 마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다. GS건설은 이를 자사의 사회공헌 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과 학교 돌봄교실 등 지역사회 공간 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폐근무복 수거 및 재생 소재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장 근무복은 직원들이 오랜 시간 착용하는 만큼 작업 환경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민간 재개발에서 비리 등이 많아 사업 속도가 늦어져 공공재개발로의 사업 전환 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반박하고 나섰다. 지금까지 공공재개발의 경우 사업성이 떨어져 오히려 민간으로 돌아선 사례도 있었고, 조합원이 부담해야 하는 시행 수수료도 민간보다 오히려 공공이 더 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공공재개발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국토교통부 등에 민간 재개발의 공공재개발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재개발로) 법률상 주체만 바꾸면 되는데, 안 될 것 같지는 않다. 문제될 소지가 있다면 법률을 정비해서 보완하라”며 “(공공재개발이) 일단 부정부패 우려가 매우 적고, 이 정부에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에 아마 속도나 사업성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공공이 시행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업 속도와 사업성이 보장되는 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정부는 2020년 공공재개발을 도입하며 당시 사업기간을 10년 이상에서 5년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서울에서 공공재개발 착공 실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에 현재 공공재개발은 32곳(4만2000가구)이 있다. 오히려 공공재개발 후보지 3곳이 사업성 문제와 주민 반대 등으로 문제를 겪다 민간재개발로 방향을 튼 곳도 있었다. 정비사업장의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 규모도 부담일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공공재개발은 총사업비의 3%를 사업시행 수수료를 부담한다. 총 사업비가 5000억원이라면 수수료만 150억원에 달한다는 뜻이다. 서울시는 공공재개발의 장점으로 제시됐던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혜택도 2023년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강남 3구와 용산구로 축소되며 매력도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공공재개발의 역할도 필요하지만, 공급의 대부분을 맡는 민간의 역할을 외면한다면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사업 구조와도 맞지 않는다고 따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재개발 계획물량은 민간재개발이 373개 구역(37만5000가구)으로 공공재개발보다 훨씬 많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민간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는 공공이 참여하고, 민간이 추진할 수 있는 지역에는 투자와 주민 참여를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정부가 공공재개발의 용적률 완화와 재정지원 등 혜택을 확대하는 만큼 민간재개발의 사업 여건 개선에도 균형 있게 나서야 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445-19
[근린주택] 입찰인원 : 5명
감정가: 2,208,484,290
최저가: 1,082,157,000
낙찰가: 1,461,500,000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로 212, 제720동 제5층 제506호 (목동,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아파트]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750,000,000
최저가: 1,400,000,000
낙찰가: 1,401,000,000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356-8
[근린시설]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491,579,700
최저가: 730,874,000
낙찰가: 777,800,000
부산광역시 연제구 과정로343번길 43, 119동 3층302호 (연산동,연산자이)
[아파트] 입찰인원 : 14명
감정가: 958,000,000
최저가: 469,420,000
낙찰가: 751,000,00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1로 157, 104동 15층1505호 (성복동,버들치마을 경남아너스빌1차)
[아파트]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716,000,000
최저가: 716,000,000
낙찰가: 747,010,00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14 도담마을7단지뜨리에체아파트 706동 6층602호
[아파트]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703,000,000
최저가: 703,000,000
낙찰가: 738,370,000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로 623, 101-2002호 (삼산동,대덕리치아노)
[오피스텔] 입찰인원 : 6명
감정가: 1,202,000,000
최저가: 588,980,000
낙찰가: 720,100,000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1475 쌍용아파트 102동 16층1602호
[아파트]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760,000,000
최저가: 532,000,000
낙찰가: 675,120,000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동탄원천로1109번길 37, 103동 7층702호 (매탄동,한국아파트)
[아파트] 입찰인원 : 7명
감정가: 633,000,000
최저가: 443,100,000
낙찰가: 611,000,000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5, 202동 13층1303호 (원천동,광교더샵)
[오피스텔] 입찰인원 : 10명
감정가: 668,000,000
최저가: 467,600,000
낙찰가: 603,000,00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산127-1
[임야]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2,449,162,000
최저가: 588,043,000
낙찰가: 600,888,000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0-11 스타밸리 제7층 제701호
[아파트형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085,000,000
최저가: 555,520,000
낙찰가: 585,900,000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314-2 호반써밋프라임뷰 403동 6층602호
[아파트] 입찰인원 : 7명
감정가: 646,000,000
최저가: 452,200,000
낙찰가: 531,999,999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0-11 스타밸리 7층702호
[아파트형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989,000,000
최저가: 506,368,000
낙찰가: 519,200,000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0-11 스타밸리 제7층 제703호
[아파트형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989,000,000
최저가: 506,368,000
낙찰가: 519,200,00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484-41
[근린주택]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772,585,600
최저가: 378,567,000
낙찰가: 455,999,999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37 광교지웰레이크 8층101동801호
[오피스텔]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600,000,000
최저가: 294,000,000
낙찰가: 400,000,000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3 두진아파트 103동 17층1707호
[아파트]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365,000,000
최저가: 255,500,000
낙찰가: 390,050,000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472-57 안락에스케이아파트 109동 13층1309호
[아파트] 입찰인원 : 11명
감정가: 411,000,000
최저가: 287,700,000
낙찰가: 376,153,000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420-1 렉슬 비동 3층301호
[다세대(빌라)] 입찰인원 : 6명
감정가: 271,000,000
최저가: 92,953,000
낙찰가: 123,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