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가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디씨알이가 시행하고 IPARK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는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을 실시한다. 9월 1일엔 1순위, 2일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공동 3BL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6㎡ 19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물량을 일반 분양한다.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는 대규모 공원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교육·교통·상업·문화 인프라까지 두루 갖춘 점이 강점이다. 이에 더해 시티오씨엘 내 최대 규모, 최고 층 상징성에 걸맞은 단지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더해져 주거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용현학익중이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고등학교도 계획돼 있다. 용현학익2초 역시 2029년 3월 가까운 거리에 들어선다. 향후 광역 교통망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학익역(예정)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송도역에는 인천발 KTX가 올해 말 개통된다. 이에 따라 서울이나 광명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송도역에서 KTX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광역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인근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청학역(예정) 추가 신설도 확정됐다. 관련기사
현대건설이 오는 9월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 규모로 조성된다.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가족단위 수요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복합개발사업 ‘송파·위례 더그리드(THE GRID)’에 들어서는 첫 주거단지다. 더그리드는 현대건설의 복합개발사업 브랜드다. 역세권 입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에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복정역이 있다. 마천역(5호선)과 복정역·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위례선 트램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국제학교를 비롯해 송례초·중학교와 문현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위례역사수변공원도 가깝다. 피트니스와 필라테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여 사우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청약통장 가점 제한이 없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도 유지된다. 관련기사
회원·투자자 등 명칭 활용한 우회 모집 제동군협의·교통평가·건축 통합심의 마친‘헤이리 오베르원’ 입주민 모집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모집 절차를 규율하는 법이 강화된다. 27일 청약·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법에서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또는 임차인이 되려는 사람을 회원·투자자·발기인 등의 명칭으로 모집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명칭과 관계없이 사실상 장래 임차인을 모집하는 행위를 규제 대상에 포함해 그동안 제도적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우회 모집을 차단하는 것이 골자다. 법 개정의 배경에는 전국에서 반복된 민간임대주택 관련 분쟁이 있다. 사업계획승인이나 건축 관련 절차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입자부터 모집한 뒤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계약금 반환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이어져 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규제 강화가 민간임대 시장의 옥석 가리기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은 모집 조건이 사업장을 비교하는 주된 기준이었지만, 앞으로는 인허가를 어느 단계까지 마쳤는지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가르는 잣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법 개정으로 편법 모집에 대한 처벌 수위는 대폭 강화되었지만, 민간임대 사업 특성상 사업 지연에 따른 리스크를 피하려면 계약 전 지자체 공식 신고 여부, 토지사용권원 확보율, 건축심의 통과 여부 등을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인허가가 안정적이고 신탁사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한 자금 관리 시스템이 정립된 사업장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경기 파주시 탄현면 일원에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파주시 최초로 정상적인 사업 절차를 밟은 ‘헤이리 오베르원’이 선착순 입주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74㎡ 11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책정 임대보증금은 2억원대다. 업계에 따르면 입지 특성상 사업 과정에서 군협의를 완료했다. 이후 교통영향평가 심의와 건축 통합심의도 마쳤다. 건축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통·구조 등 관련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다. 현재 최종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자금 관리 신뢰도 높여법적 조건과 자금 안전장치도 갖췄다. 개발행위 가능지역 확인, 협동조합 설립, 조합원모집신고 확인증 교부를 마무리한 것은 물론, 핵심 요건인 토지사용권원 80% 이상을 확보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조합원 분담금은 전액 신탁사에 예치되어 안전하게 관리되며, 임대보증금에는 준공 후 잔금시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이 적용된다”면서 “이에 따라 제일건설이 시공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시공사 선정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구 내부에는 10.1인치 통합형 월패드를 적용한 스마트홈 시스템이 설치된다. 가구당 1.41대의 주차 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사우나, 조·중식 서비스, 스크린테니스,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카페테리아, 반려동물 놀이터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과 단지 셔틀버스 운행, 헬스케어 라운지도 계획돼 있다. 사업지 옆에는 탄현초등학교가 있고 유치원과 탄현중학교도 도보통학 가능 거리에 있다. 단지 옆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비롯해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GTX A 운정중앙역 등 각종 교통·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한편, 헤이리 오베르원은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나 소득 요건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 중에는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임대료 인상도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따라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확정분양가는 2027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시점에 확정되며, 10년 거주 후 주변 시세와 관계없이 해당 가격으로 분양전환할 수 있다. 우선분양권과 임대거주권의 권리의무승계도 가능하다. 관련기사
“보증금을 신탁회사에 묶어두고 이자만 받으라니요?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투자를 하는 게 낫지, 집주인 입장에서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서울 마포구 임대인 김모 씨) 정부가 전세 사기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다음 달 ‘전월세 안심신탁’ 제도 도입을 예고했으나 현장의 반응은 기대보다 싸늘하기만 하다. 보증금 운용의 자율성이 훼손되고 사실상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제도의 연착륙 여부에 의문 부호가 찍히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전월세 안심신탁’은 임대인이 세입자로부터 받은 보증금을 개인이 직접 관리하지 않고 공신력 있는 신탁회사나 금융기관에 예치·신탁하도록 하는 제도를 골자로 한다. 계약 기간 동안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최근 기승을 부리는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하지만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게도 임대인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자금 유동성 상실’과 ‘낮은 수익률’이다. 현재 국토부는 임대인에게 약 연 4.5% 수준의 이자수익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임대차 시장에서 보증금은 집주인에게 단순한 부채가 아니라 중요한 자금 운용 수단이기도 하다. 계약 갱신, 주택 수리, 타 부동산 투자나 자금 융통을 위해 유연하게 활용되던 보증금이 신탁 계좌에 묶일 경우 집주인의 재무적 계획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도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짚는다. 강제성이 없는 자율 참여 방식이라 하더라도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없다면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시장에서는 자율 참여로 시작하더라도 향후 조건들이 점진적으로 강제화될 가능성을 더 큰 문제로 우려하고 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임차인 입장에서는 사실 크게 달라지는 게 없지만 임대인 입장에서는 사적인 금융 영역에 공적 규제가 개입해 버리는 꼴이라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는 ‘전세를 놓지 말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인책을 마련한다 해도 철저한 사적 영역인 전세를 공적 자금 개념으로 묶으려는 시도 자체를 임대인들이 납득하기는 어렵다”며 “제도가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오히려 전세 소멸과 월세화 가속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효성 논란 속 정부 대책 보완 목소리 커져다만 정부는 세입자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전세 사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안전한 거래 구조를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초기 진통은 불가피하며 장기적으로는 임대차 시장 전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논리다. 시장에서는 신탁 수수료 감면 혜택, 세제 지원, 유동성 제약을 상쇄할 만한 금융 상품 연계 등 임대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매력적인 당근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임대인 소득에 대한 세제 지원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안심신탁에 참여한 임대인이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지방으로 이주할 경우 추가로 연 1~3% 수준의 주택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유인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월세가 월급에 근접하는 단지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집주인의 실거주 전환과 토지거래허가제로 매물이 마르면서 임대료 급등이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25일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길음동 대단지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59㎡의 최근 월세 시세가 270만~300만원(보증금 2억원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초 160만원대보다 140만원 가까이 오른 수준이다. 해당 단지 84㎡는 보증금 2억원 기준 320만원에 호가된다. 신혼부부 밀집 지역인 청량리 이문동도 월세 급등이 두드러진다.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 59㎡는 보증금 1억원 기준 260만원에 거래되며, 아이 없는 부부가 살 경우 관리비·공과금을 더하면 월 주거비가 300만원에 육박한다. 같은 평형은 지난해 초 150만~175만원(보증금 1억원 기준) 수준에 달한다. 임대료 상승은 가처분소득을 압박한다. 고용노동부 조사에서 서울 직장인 평균 급여는 지난해 4월 476만 5000원(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으로 외벌이 가구가 월 300만원을 임대료로 내면 남은 돈은 약 180만원이다. 세금·교통비·식비·공과금·통신비 등 고정비를 빼면 저축 여력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강남 3구는 더 심각하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84㎡ 한 호가는 보증금 1억원 기준 520만원으로 서울 직장인 평균 급여를 웃돈다. 같은 보증금 기준 지난해 8월 400만원 초중반이던 국평 월세는 1년 새 100만원 이상 뛰었다. 평균 월세도 연이어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올해 7월 서울아파트 평균월세가격은 162만원으로 160만원을 돌파했다. 업계는 월 소득의 30% 이하로 주거비를 관리하는 ‘30% 룰’을 재무 건전성 기준으로 권고하지만 서울 평균 월세 160만원은 서울 직장인 평균 급여의 33%에 해당해 기준선을 넘어섰다. 고임금 업종과 임금 격차가 큰 경우엔 평균 월세만 감당해도 주거비 비중이 급여의 절반을 넘을 수 있다. 월세 매물 감소도 부담을 키운다. 전날 기준 서울아파트 월세 매물(아실) 수는 1만7393건으로 1년 전(1만9521건)보다 11% 줄었다. 감소 폭은 외곽에서 더 가파르다. 25개 자치구 중 중랑구가 65.8%(277→95건) 감소해 가장 컸고, 동대문구(735→271건·63.2%), 구로구(331→148건·55.3%)가 그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신축 아파트의 강점으로 꼽히던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이 대단지 구축 아파트에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잠실 리센츠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면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준공 19년차를 맞은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는 지난 20일 신규 커뮤니티 시설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총 2086㎡ 규모로 조성됐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GX룸, 고급 카페, 스크린골프장을 갖춘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편의시설이 들어선 것이다. 기존에는 방재실 등으로 활용되던 공간을 포함해 사실상 제대로 쓰이지 못했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 잠들어 있던 공간을 입주민을 위한 핵심 편의시설로 탈바꿈시킨 셈이다. 2023년 의견 수렴…1년 만에 결실사업은 2023년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난해 4월 송파구청으로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행위허가를 받으며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같은 해 7월 착공에 들어간 뒤 약 1년 만에 시설을 완공하고 개관한 것이다. 45억원에 달하는 총사업비는 그간 단지에서 적립해온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전액 마련했다.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은 공동주택의 주요 시설을 교체하거나 보수하기 위해 적립하는 자금이다. 하지만 그동안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간 갈등, 집행 과정의 불투명성 등으로 인해 ‘눈먼 돈’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잠실 리센츠의 사례는 장기수선충당금을 단지 전체의 복지와 실거주 가치 향상에 활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입주민 공동의 자산을 대규모 시설 개선에 투입하고, 그 결과를 입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다. 구축 단지가 수십억원을 들여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입주민들의 단지 가치에 대한 자신감이 꼽힌다. 잠실 리센츠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받는다. 시장이 위축된 시기에도 비교적 견조한 가격 방어력을 보여왔으며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4일 36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인근 신축 단지와 비교하면 매매가격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최근 1년 사이 잠실권에 들어선 최신축 단지인 잠실르엘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전용 84㎡ 시세는 44억원 안팎으로 형성됐다. 입지 경쟁력만 놓고 보면 리센츠를 포함한 잠실 ‘엘·리·트’가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많다. 엘스·리센츠·트리지움은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과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강공원과 석촌호수, 롯데월드몰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가까운 편이다. 반면 커뮤니티 시설은 신축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돼왔다. 리센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지와 상품성에 비해 열세로 평가받던 커뮤니티 경쟁력을 보완했다. 옆 단지서도 커뮤니티 구축 ‘움직임’리센츠의 변화는 인근 구축 단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옆 단지인 잠실 엘스도 최근 입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커뮤니티 시설 신축 및 증축을 위한 동의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리센츠는 초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이 구성돼 1인 가구부터 어린 자녀를 둔 가족까지 거주층이 폭넓다”며 “고급 카페와 피트니스센터 같은 최신 커뮤니티 시설은 가구 형태와 관계없이 선호도가 높은 만큼 단지 전체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뮤니티 시설 개선은 입주민의 실거주 편의뿐 아니라 매물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8·13 대책’ 후속 조치로 오는 2030년까지 대규모 주택 착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LH에 따르면 LH는 향후 5년간 공공택지, 도심권, 신축 매입 등을 통해 연평균 12만 호 수준의 주택공급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연도별 착공 물량은 올해 5만 호(14조9000억원), 내년 7만 6000호(25조7000억원)이며 2028년부터 2030년까지는 매년 10만 호(30조원) 이상을 차질 없이 착공할 방침이다. 정부의 이번 주택 신속 공급 방안에 맞춰 도심 내 유휴부지와 학교용지를 활용한 사업 속도도 한층 빨라진다. 성대야구장은 올해 인허가를 거쳐 내년 착공에 돌입하며 서울 강서 지역 3곳과 공항고·수오고·권선2중·흥이중 등 학교용지 복합사업 선도지구 4곳은 올해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내년 인허가를 거쳐 2028년 착공에 들어간다. 이 같은 대규모 공급 계획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LH는 이날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 건설업계와 손을 맞잡았다. 이성훈 LH 사장 주재로 열린 ‘주택공급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등 유관 단체 부회장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성훈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이 주택정책의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강력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풀고 주택공급에 속도를 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도 질 좋은 공공주택 공급이라는 공동 목표에 적극 공감의 뜻을 밝혔다. 이어 열린 ‘주택공급 설명회’에는 시공사와 건설관리사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연도별 착공 계획과 민간협력 사업, 보편형 임대주택 및 모듈러주택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건설업계는 LH의 착공 물량 확대가 침체된 건설시장 회복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신속한 공급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 공사기간과 공사비가 확보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LH는 이번 소통을 시작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정부의 주택공급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낸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8·13 대책에 맞춰 2028년부터 매년 10만호 이상 공공주택 착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간 발주 규모도 30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LH는 27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 주택공급 간담회를 열고 향후 5개년 발주 및 착공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5만가구(14조9000억원)를 착공하고, 내년에는 7만6000가구(25조7000억원)까지 늘린다. 2028년~2030년에는 매년 10만가구 이상, 30조원 수준의 착공과 발주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부는 8·13 대책을 통해 건설형 공공주택 착공 물량을 총 18만호로 확대하기로 했다. LH는 이에 맞춰 공공택지뿐 아니라 도심 유휴부지와 학교용지 복합사업도 속도를 낸다. 성대야구장은 올해 인허가를 거쳐 내년에 착공하고, 서울 강서 3곳과 공항고·수오고·권성2중·흥이중 등 학교용지 선도사업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건설업계는 대규모 발주 확대가 침체된 건설시장 회복과 고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공급 속도전에 따른 부실시공을 막으려면 적정 공사기간과 공사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성훈 LH 사장은 “2030년까지 5년간 공공택지, 도심권, 신축매입 등 연평균 12만 호 수준의 주택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보다 빠르게, 더 많은 물량을 혁신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성공적으로 목표를 완수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시와 협의 통해 3만~4만호 추가 공급 구상회동 직후 그린벨트·민간용적률 두고 신경전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3만~4만가구를 추가 확보할 경우 정부가 준비 중인 수도권 신규 공급 물량이 10만가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용산공원 부지 내에서는 어린이정원이 주택 공급 대상지로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 방위사업청·장교숙소 등 이미 훼손된 부지를 놓고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청년·신혼부부용 공공주택 공급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화만 잘 되면 (정부가 준비 중인) 물량에 서울이 더 추가될 수 있다”며 “제한적으로 3만~4만가구 정도가 추가되면 실제 10만가구가 넘는 주택 공급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르면 다음 달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 공급 후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 장관의 발언은 여기에 서울시와 협의 중인 그린벨트와 유휴부지 등의 물량을 추가해 전체 공급 규모를 10만가구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전날 김 장관과 오 시장은 두 번째 회동을 갖고 용산공원과 서울 그린벨트, 탄천물재생센터 등을 놓고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용산공원 개발을 놓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다른 공급 방안을 놓고는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회동 직후 양측은 논의 결과를 놓고 서로 다른 대목을 부각하며 장외 신경전을 벌였다. 오 시장은 국토부가 재개발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2배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김 장관은 이후 SNS를 통해 서울시가 훼손된 그린벨트 활용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한 점을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는 그린벨트 검토가 용산공원 주택 공급 철회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거듭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용산 주택공급 대상이 어린이정원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방위사업청 부지와 장교숙소, 병원·옛 미군학교 부지 등을 후보지로 거론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런 부지는 가능하지 않느냐”며 “이런 부지들을 대상으로 청년을 위한 주택을 검토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급 주택의 성격도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공공임대에서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중산층이 살 수 있는 보편형 공공주택도 있어야 한다”며 청년·신혼부부·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고려하되 임대료와 소득요건 등은 공론화를 거쳐 정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이 용산공원 부지 이용 대신 제안한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도 국토부가 본격적으로 검토한다. 서울시는 탄천물재생센터와 동부도로사업소·세택(SETEC) 일대를 연계하면 최대 1만~1만3000가구 공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김 장관은 탄천물재생센터의 대체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최대 난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전하기로 결정하는 것보다 이전 부지를 선정하는 게 더 어렵다”면서 “이전 장소 논의와 맞물려 주택 공급 규모, 공공분양·임대 비율 등을 함께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다음 주 다시 만나 용산공원과 탄천물재생센터, 그린벨트 및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을 놓고 추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국내 최대 호텔 플렉스서울드래곤시티 운영 “호텔식레지던스 한계넘어” 최근 고급 주거시장에서 최고급 마감재와 5성급 호텔 서비스가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입주 이후 서비스 만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고 지적한다. 다수 단지가 채택해 온 외부 위탁운영 방식은 입주 후 서비스가 변경·축소되거나, 운영사 교체, 위탁 수수료·서비스 조정에 따른 추가 비용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코르디아(CORDIA)에 1700여 객실과 10여개의 다이닝, 멤버십 피트니스, 대형 컨벤션 등을 운영해 온 노하우와 전담 인력, 검증된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현재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Accor)의 그랜드 머큐어와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이비스 스타일까지 4개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 중이다. 코르디아는 오는 10월 갤러리 개관을 앞두고 있다. 코르디아는 컨시어지와 포터, 발렛, 보안·자택 관리,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또 세대 하우스키핑과 세탁·의류 관리, 호텔 셰프가 조리하는 조·중식, 룸서비스, 케이터링, 리무진 대여 등 유료 주거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인피니티 풀과 스크린 골프, 피트니스, 사우나, 라운지 등 5성급 호텔시설도 마련된다. 코르디아 입주민에게는 ALL Accor+ Explorer(올 아코르 플러스 익스플로러) 멤버십 혜택으로 구성된 코르디아 오너십 혜택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SDC 멤버십과 함께 전 세계 아코르 호텔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은 서울드래곤시티와 직결된 캐노피 스카이워크인 코르디아 브릿지를 통해 각종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 수익형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인접 호텔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코르디아의 방식이 향후 고급 주거 시장에서 ‘호텔 직영’의 진정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코르디아가 서비스 내용과 서울드래곤시티의 운영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르디아는 전자상가 특별계획구역 내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 지하 8층~지상 27층, 전용 66.89~273.66㎡ 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함께 판매시설과 오피스, 운동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관련기사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에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 평균 전셋값이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를 갖춰 실거주 대안으로 꼽히는 이른바 ‘아파텔’이 전체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한 반면 원룸 위주의 초소형 오피스텔은 가격이 하락하며 뚜렷한 양극화 흐름을 나타냈다. 24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오피스텔 평균 전셋값은 2억3737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이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12월의 2억3659만원보다 약 78만원 높으며 전월(2억3628만원)과 비교해서는 0.46% 상승했다. 이번 가격 상승은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의 중대형 오피스텔이 주도했다. 해당 평형의 이달 평균 전셋값은 4억7236만원으로 전월(4억6305만원) 대비 2.01% 급등했다.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오피스텔 역시 8억1689만 원으로 0.53% 올랐다. 반면 주로 1인 가구가 이용하는 전용 30㎡ 이하 초소형 오피스텔은 1억6634만원으로 전월보다 0.08%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중대형 오피스텔로 수요가 집중된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서울 아파트 전세난이 지목된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으로 묶이면서 실거주 의무가 강화되었고 이로 인해 아파트 전세 매물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실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402개로 지난해 말(2만3263개)과 비교해 12% 이상 감소했다. 아파트 전셋값 자체의 가파른 오름세도 세입자들을 오피스텔로 밀어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 대비 1.1% 올라 오피스텔 상승률(0.46%)의 두 배를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전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방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고 아파트와 비슷한 주거 여건을 갖춘 중대형 오피스텔을 차선책으로 선택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신규 입주 물량까지 크게 줄어들면서 수급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서울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지난 2021년 2만 1128실에 달했으나 올해는 1700실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은 얼어붙은 반면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이달 서울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은 84.2%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셋값이 매매가에 근접할 정도로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전세 시장의 불안과 공급 부족 현상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당분간 주거용 오피스텔, 특히 교통 여건이 우수한 역세권과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관련기사
1층 차도 2·3층은 '텅텅' 비어임대료 내려도 공실 늘어나병원 유치·파티룸 전환 나서29일 죽은건물살리기 세미나 서울 주요 상권 빌딩은 1층만 보면 공실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2~3층으로 올라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경기 불황으로 사무실 수요가 줄고 이커머스가 오프라인 소비를 대체하면서 상층부 공실이 빠르게 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상가 1층 공실률은 6.7%였지만 건물 전체 공실률은 13.4%로 두 배에 달했다. 서울도 1층은 4.8%, 전체는 9.4%였다. 논현역 상권은 1층 공실률이 0%였지만 전체 공실률은 16.2%였다. 임대료를 내려도 공실은 좀처럼 줄지 않는다. 2024년 3분기 이후 2년간 서울 68개 상권 가운데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한 10곳 중 9곳에서 공실률이 오히려 상승했다. 방산시장은 공실률이 11.8%에서 28%, 쌍문역은 9.5%에서 15.9%로 뛰었다. ◆ 1층만 차고 2·3층 '텅텅' 상층부를 채우던 수요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다. 기업들은 사무 공간을 축소하고 남은 수요도 신축 대형 오피스로 이동하고 있다. 자영업 기반도 약해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폐업 신고 사업자는 100만8000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넘었다. 특히 소매업과 음식업 폐업률이 각각 15.4%, 15.1%로 높았다. 수익성도 악화됐다. 올해 2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의 소득수익률은 0.60%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투자수익률 1.87% 가운데 상당 부분도 임대수익이 아니라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률(1.26%)에서 나왔다. 투자시장에 자금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CBRE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업용부동산 거래액은 약 34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오피스 거래 중 대형 자산 비중이 2024년 59%에서 지난해 81%로 높아지는 등 자금은 프라임 자산에 집중됐다. 상층부가 빈 중소형 빌딩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공실을 임대료보다 '용도'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건물의 입지와 구조, 인허가 조건에 맞춰 새로운 수요를 끌어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상층부에 병의원을 유치하거나 사무실을 숙박시설, 파티룸 등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 해법은 가격 아닌 용도전환 실제로 명동 눈스퀘어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일본 캡슐호텔 브랜드가 국내 처음으로 들어섰고, 인근 타임워크명동은 4성급 호텔로 전환됐다. 관광객 증가로 비어가던 리테일 공간을 숙박 수요로 채운 사례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병의원도 대안으로 꼽힌다. 개원 이후 장기 임차하는 경우가 많고 환자 유동인구가 약국과 카페 등 건물 내 다른 업종 매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다. 김윤희 매경부동산사업단 부대표는 "상층부 공실은 임대료 인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빈 공간을 호스텔이나 메디컬시설로 바꾸거나 승강기가 없는 건물도 파티룸, 루프톱 등으로 업종을 다시 설계하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매경부동산사업단은 이 같은 용도 전환 전략을 다루는 '죽은 건물 살리기' 세미나를 릴레이로 열고 있다. 지난 6월 1회에서는 장기 공실 근린생활시설과 모텔의 호스텔 전환 사례를 다뤘다. 오는 2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리는 2회 세미나에서는 '상가건물의 메디컬빌딩 전환'을 주제로 의료시설 유치 전략과 인허가 등 실무 쟁점을 소개한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삼성전자, 5억·연 1.5% 대출 시행동탄 올해 아파트 매매가 16.32%↑거래 10건 중 6건 이상 최고가 경신중소형·역세권 중심 추가 수요 기대 경기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 시장에서 최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다음 달부터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저금리 주택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 화성·기흥사업장과 가까운 이른바 ‘셔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추가 매수세가 유입될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동탄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16.3% 상승했다. 전셋값도 같은 기간 10.9% 올랐다. 동탄은 삼성전자 화성·기흥사업장과 관련 반도체 기업이 밀집해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한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등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올해 들어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실거래에서도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은행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6월부터 이달 25일까지 거래가 이뤄진 아파트 면적 유형 494개 중 319개(64.57%)에서 집계 기간 내 종전 최고가 이상으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부 단지에서는 종전 최고가보다 수억원 오른 거래도 체결됐다. 청계동 ‘더샵센트럴시티’ 전용 97.04㎡는 종전 최고가보다 5억원 오른 21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전용 128.93㎡는 종전보다 4억2000만원 오른 24억원에 손바뀜했다. ‘시범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4.0’ 전용 84.83㎡는 3억9000만원 상승한 15억9000만원, ‘동탄역헤리엇’ 전용 97.86㎡는 3억8000만원 오른 14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주택자금 지원이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9월 1일부터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1.5% 금리로 최대 5억원의 주택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주택가격 25억원 이하 등의 조건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비교하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삼성전자 사업장 출퇴근이 편리한 동탄 지역의 실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가운데 삼성전자 사업장과의 통근 편의성이 높은 단지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삼성전자 주택대출이 동탄 아파트의 전반적인 급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대출 대상이 무주택 임직원으로 한정되고 주택 면적과 가격에도 제한이 있어서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단기간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 역시 추가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동탄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한 데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 개선까지 이어지고 있어 주택가격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 많다”며 “삼성전자 임직원 주택대출은 특히 85㎡ 이하 중소형 가운데 사업장 접근성이 좋은 단지에 추가 수요를 형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19개 자치구 녹지 토허구역 한시지정오세훈 시장은 “녹지훼손 반대” 입장김윤덕 장관, 市와 합의점 모색 방침 정부가 이르면 내달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공급 용지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8·13 공급대책에서 서울 강서·경기 남양주·경기 광주 3개 지역에 신규 택지를 조성해 2030년까지 2만7000가구를 착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강남구 세곡·자곡동,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인근, 경기 하남시 감북지구 등 과거부터 주택 공급 가능성이 거론되던 그린벨트가 다시 후보지로 거론됐으나 이번에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 절차를 거쳐 입지가 우수한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를 최대한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신규 택지 후보지에 대한 땅 투기를 차단하고자 대책 발표일인 지난 13일 서울 강서·경기 남양주·경기 광주 3곳 일대 49.41㎢를 2031년 8월17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서울 및 서울 인접 지역 그린벨트 503.82㎢도 올 연말까지 토허구역으로 한시 지정했다. 서울은 중구·용산구·성동구·동대문구·영등포구·동작구 6곳을 제외한 19개 자치구의 녹지가 포함됐고, 서울과 경계에 있는 인천 계양구, 경기 성남시·의정부시·안양시·부천시·광명시·고양시·과천시·구리시·하남시·김포시의 부지들도 모두 토허구역으로 묶였다. 추가 신규 택지는 대부분 관할 지방정부와 주택 공급 관련 협의가 끝났다는 게 정부 설명이지만 서울시와는 입장차가 여전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방송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후대에 물려줘야 할 녹지 훼손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정비사업을 토한 도심 주택 공급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정부는 일단 협의를 통해 최대한 접점을 찾는다는 입장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오 시장을 만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달 20일에도 면담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법상 그린벨트 지정·해제는 국토부 장관 권한이다. 지정·해제와 관련한 도시·군 관리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입안하지만 국가계획과 관련된 경우 정부가 직접 관리계획을 입안할 수 있고, 관할 지자체장의 의견을 듣는 절차는 있지만 동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관련기사
입지·교통 여건 집중 조사해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계획‘직주근접형 자족도시’ 조성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14일 정부의 ‘남양주 도심’ 신규 공공택지 예정지와 와부 재개발 지역을 긴급 방문해 교통 여건과 생활 기반시설, 사업간 연계 방안을 점검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3일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발표와 관련해 신규 공공택지와 기존 재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와부지역의 교통·생활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담당 공무원들과 신규 공공택지 예정지를 둘러보며 토지 이용 현황과 인근 주거지역, 도로·철도 등 교통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와부읍 일대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살피고 신규 공공택지와 기존 재개발사업을 하나의 생활권 차원에서 연계해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와부지역은 신규 공공택지 2만 1700호와 와부읍 재개발 1만 1000호 등 총 3만 2700호 규모의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와부지역 인구는 현재의 2배 수준인 13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공공택지와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입주 시기가 맞물릴 경우 기존 교통망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주택 공급과 입주에 앞서 도로·철도·대중교통 등 교통 인프라를 미리 확보하는 ‘선교통 후입주’를 최우선 원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LH와 적극 협의해 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대규모 인구 유입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 대책이 적기에 마련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규 공공택지에 계획된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R&D기관, 대학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양주 안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직주근접형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초기부터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LH 등 관계기관과 교통·환경·생활SOC 등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키로 했다. 최현덕 시장은 “원도심과 신규 공공택지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도시를 조성해 와부지역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남양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시가 용산공원 주택공급 대안으로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 일대에 최대 1만3000가구 규모의 주택공급 구상을 제시하면서 개포·일원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 협의가 전혀 없었던 일방적인 절차에 대한 성토와 함께 항의 화환 설치마저 경찰에 가로막히는 논란까지 더해지며 갈등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잇단 면담에서 용산공원 주택공급의 대안으로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를 이전하고 인근 동부도로사업소 및 세텍(SETEC) 부지 등을 연계해 청년주택과 산업단지를 복합개발하는 구상을 정식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개포·일원지역 주민들은 주택공급 그 자체보다 ‘밀실 발표’에 가까운 절차적 문제를 정조준하고 있다. 오 시장이 서울의 녹지와 시민 삶의 질을 이유로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강남권인 탄천 일대에는 1만 가구가 넘는 대규모 개발안을 불쑥 던진 것은 이중잣대라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이미 인근에 구룡마을 개발을 비롯해 통합공공임대, 미리내집, 수서·일원 일대 기존 임대주택 등 상당한 규모의 공공주택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교통과 학교, 도로 등 기반시설이 추가로 1만 가구를 감당할 수 있는지 검토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주택을 떠안기는 것은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과거 탄천물재생센터 상부 공원화 당시에는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을 거쳤던 것과 비교해 지역의 지형을 뒤흔들 대규모 구상을 내놓으면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생략한 행정 행태에 대한 불신도 깊어지고 있다. 주민들의 반발은 서울시청과 여의도 국회 인근으로 보낸 근조화환 시위로 가시화됐다. 그러나 서울시청 주변에서는 경찰이 화환 설치와 배치를 제지하면서 현장 마찰이 빚어졌다. 화환 배송업체들은 현장에서 경찰이 배치를 막고 촬영조차 제지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주문자들에게 직접 경찰과 통화할 것을 요구하는 등 난처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주민들은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의 표현 방식조차 시청 부근에서 가로막는다면 어디에 호소해야 하느냐”며 공권력의 과도한 제지라고 비판하고 있다. 국토부 “이전 부지 선정이 더 난제”…사업 실현 가능성도 도마 위에이러한 주민 반발과 별개로 정부 역시 탄천물재생센터 이전이라는 현실적 난관을 주시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시의 제안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기피·혐오 시설로 꼽히는 재생센터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음을 지적했다. 김 장관은 전주교도소 이전 사례를 언급하며 “이전을 결정하는 것보다 새로운 부지를 찾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과 난리가 일어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내 방위사업청 부지, 장교 숙소, 병원 및 옛 미군 학교 부지 등을 활용해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시가 주택 공급 대안 부지로 제안한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와 관련해 센터 이전 자체보다 새로 들어설 이전 부지를 정하는 과정이 더 어려울 수 있다며 서울시와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27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을 제안받았다면서 “자료를 받으면 본격적으로 타당성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김 장관과의 면담에서 탄천물재생센터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청년 주택단지를 포함한 ‘동남권 청년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김 장관은 센터를 이전할 새로운 장소를 찾는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전주교도소 이전 사례를 언급하며 “내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 전임 의원들이 교도소 이전을 결정했고 주민들이 박수를 많이 쳤다. 그런데 교도소 이전 문제는 ‘이전을 결정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디에 (새로) 짓겠다고 결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걸 어디로 옮기겠다고 하면 그쪽 지역 국회의원들이 ‘혐오시설이어서 이전하려고 하면서 왜 우리 지역에 오느냐’며 난리가 난다”며 “탄천물재생센터도 마찬가지로 이전 부지와 장소 선정이 더 어렵다고 오 시장에게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용산공원 본체 내 주택 공급 후보지가 될 수 있는 구역에 대해선 아직 특정 부지를 확정한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기존에 언급된 옛 방위사업청 부지, 장교 숙소 등을 비롯해 여러 후보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린이정원 밑에 보면 병원 부지가 있다. 이런 부지는 가능하지 않으냐”며 “그 안쪽에 보면 옛날 미국 군인들이 썼던 학교가 있다. 그런 부지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을 위한 주택을 검토해 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고 이것조차도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관련기사
정부, 지방세제 개편안 발표한도 200만→300만원 상향 내년부터 40세 미만의 청년 세대가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받을 수 있는 취득세 감면 한도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도 생애 최초 취득세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26일 행정안전부는 청년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춘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된 법률 개정안은 27일 입법 예고를 거쳐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40세 미만 청년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주택이나 오피스텔을 처음 구입할 때 취득세를 최대 300만원까지 감면받게 된다. 또 전용면적 40㎡ 이하에 시가표준액 2억원 이하(수도권 4억원 이하) 소형 오피스텔이나 아파트가 아닌 소형 주택을 보유했다가 처분하면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을 살 때 생애 최초 감면을 한 차례 더 적용받는다. 한편 교육 재정에 사용되는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는 올해 말 일몰하고 '지방주거복지세'로 전환한다. 담뱃값에 포함돼 있던 세금은 그대로 유지하되 해당 재원을 지방정부의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 등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 지방세제 개편안은 청년과 서민의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관련기사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 전문 기업 SGC E&C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종합건설업 산업·환경설비 부문 공사실적 현황에서 10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산업·환경설비’ 부문에서는 2024년 20위, 2025년 18위, 2026년 15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GC E&C는 OCI(옛 동양제철화학) 기술부를 모태로 1967년 설립돼 약 60년간 국내외에서 플랜트 중심의 수주 포트폴리오를 축적하고 있는 EPC 건설사다. 자체 엔지니어링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화학 및 산업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플랜트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2024년엔 사우디아라비아와 말레이시아 중심의 해외 수주 활동을 통해 총 13억 달러 규모의 신규 수주 기록, 국내 건설사 중 해외 신규 수주 실적 6위 성과를 이뤘다. 양질의 프로젝트 중심으로 현장이 열리면서 프로젝트 공정에 따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올해 SGC E&C는 본연의 경쟁력인 플랜트를 앞세운 사업 전략으로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한편, 국내는 반도체 설비 투자에 기민하게 움직이며 하반기 수주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2022년 모아주택 사업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준공한 단지가 나왔다. 서울시는 2031년까지 모아주택을 통해 4만가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광진구 한양연립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 25일 준공돼 다음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모아주택 1호 사업장이다. 99가구 저층주거지에서 최고 15층, 4개동, 215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했다. 모아주택 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다시 시장직을 맡게 된 후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블록단위 소유자의 땅을 모아 공동주택을 짓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인근 모아주택 사업지를 합쳐 모아타운으로 사업을 확대하면 대단지 아파트처럼 도로와 주차장, 기반시설 등을 갖출 수 있다. 모아주택의 강점은 다른 정비사업과 달리 추진위원회 승인,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가 없어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데 있다. 이번 사업도 통합심의 후 8개월 만에 착공에 착수했고, 공사 시작 2년 6개월 만에 준공됐다. 나아가 서울시는 지난 7월 사업시행구역이 다른 모아주택이더라도, 2종 이상 지역과 맞닿아 있으면 층수 제한 기준을 미적용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모아주택·모아타운은 2022년 출범 이후 2031년까지 4만호 착공을 목표로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번 모아주택 1호사업의 준공은 노후 저층주거지를 빠르게 정비해 높은 품질의 주택을 공급한 대표사례”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규제완화와 행정지원으로 모아주택·모아타운을 민간 정비사업의 한 축으로서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우미건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올 뉴 챔피언스시티’ 기반조성공사 현장에서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와 공동도급사 신영씨앤디, 감리단 마인엔지니어, 협력사 대표와 현장 근로자 등이 참석해 안전 결의를 다지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를 기원했다. 김영길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 준수, 소통과 배려, 상생과 협력이라는 3대 안전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기반조성공사는 프로젝트 전체의 성공을 좌우하는 출발점”이라며 “표준 작업 절차를 철저히 지키고 위험 요소를 공유해 사각지대 없는 현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약 2만8000㎡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챔피언스시티’는 총 4315가구의 주거시설과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역사문화공원 등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주거와 쇼핑, 문화, 업무 기능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광주 도심의 새로운 중심축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361-232
[근린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6,206,352,190
최저가: 11,344,447,000
낙찰가: 13,000,000,000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698-4
[공장]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0,118,030,500
최저가: 6,823,481,000
낙찰가: 8,000,000,000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231-1 지1층101호
[근린상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1,059,000,000
최저가: 4,954,432,000
낙찰가: 5,300,999,000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45
[근린시설] 입찰인원 : 9명
감정가: 6,327,796,200
최저가: 2,170,434,000
낙찰가: 2,959,999,999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349-28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5,797,496,900
최저가: 1,988,542,000
낙찰가: 2,269,999,999
전라남도 담양군 무정면 오룡리 727
[공장]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3,400,850,560
최저가: 1,523,581,000
낙찰가: 1,702,000,000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현포로 53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248,996,360
최저가: 705,286,000
낙찰가: 1,300,000,000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대로 666, 상가동 1층디105호 (일산동,이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
[근린상가]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2,890,000,000
최저가: 991,270,000
낙찰가: 1,100,000,000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66-1 엘리시아 5층502호
[아파트] 입찰인원 : 12명
감정가: 1,300,000,000
최저가: 832,000,000
낙찰가: 1,053,090,000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96 리치센트럴 6층602호
[자동차관련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790,000,000
최저가: 956,970,000
낙찰가: 956,970,000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우계리 178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919,395,050
최저가: 940,503,000
낙찰가: 941,000,000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대치10길 16-7
[근린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472,655,400
최저가: 824,687,000
낙찰가: 881,000,000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 106-6
[공장]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133,633,300
최저가: 793,543,000
낙찰가: 860,100,000
전라남도 나주시 동수동 316-1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469,921,460
최저가: 823,156,000
낙찰가: 825,210,000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132-9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585,227,000
최저가: 543,733,000
낙찰가: 710,000,00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622
[대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828,316,000
최저가: 655,269,000
낙찰가: 700,000,000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504 위시티일산자이4단지 410동 12층1201호
[아파트] 입찰인원 : 0명
감정가: 844,000,000
최저가: 590,800,000
낙찰가: 630,500,00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930 대곡역롯데캐슬엘클라씨 105동 23층2303호
[아파트] 입찰인원 : 8명
감정가: 665,000,000
최저가: 465,500,000
낙찰가: 630,009,000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947-10
[공장]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865,314,600
최저가: 424,004,000
낙찰가: 590,144,557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58 신원마을호반베르디움9단지 906동 16층1601호
[아파트] 입찰인원 : 6명
감정가: 733,000,000
최저가: 513,100,000
낙찰가: 581,997,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