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분양시장에서 30·40세대가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직장과 학교, 생활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들어선 신도시에는 젊은 층이 더욱 몰리는 만큼, 이들 수요가 분양 흥행을 가르는 요소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39만8382건 가운데 30대가 사들인 물량은 12만4257건(31.2%), 40대는 9만2920건(23.3%)으로 집계됐다. 30·40대를 합하면 54.5%로 전체 거래의 절반을 넘는다. 30대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27.3%)보다 3.9%포인트 높은 수치다. 청약시장도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나이별 당첨자 통계를 보면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자 6만1281명 가운데 30대 이하가 3만2655명(53.3%), 40대가 1만6331명(26.6%)으로 나타났다. 당첨자 중 40대 이하가 10명 중 8명꼴인 셈이다. 젊은 층의 영향력은 신도시에서 한층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매수자 가운데 3040세대 비중은 58.1%였지만, 광교신도시가 들어선 수원 영통구는 75.8%, 동탄신도시가 있는 화성 동탄구는 2월 출범 이후 70.5%에 달했다. 서울(66.8%)보다도 높다. 이 가운데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11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Abc-33블록에서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100% 분양이 완료된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가 모두 들어서면 총 1366가구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BS한양은 11월 세종특별자치시 합강동 5-1생활권 L6·L7·L8·L11블록 일원에서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 분양을 앞뒀다. 아파트 2191가구와 오피스텔 125실 규모다. 대방산업개발은 11월 인천계양신도시 A21블록에서 ‘계양신도시 대방 엘리움 에듀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536가구 규모로,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30·40세대는 직장과 자녀 교육을 모두 중시하는 만큼, 일자리와 학교가 가까운 신도시로 수요가 모이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넓은 주택형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도 분양가 상승 흐름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에서 공급된 단지를 비교하면 같은 지역에서도 후속 공급 단지의 분양가격이 수천만원씩 높아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김포 풍무역세권과 인천 검단신도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고양창릉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에서 지난해와 올해 공급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4곳 모두 전용면적 84㎡의 최고 분양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공급된 S4블록 공공분양은 전용 84㎡를 최고 8억 6719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1월 공급한 S5블록 공공분양 전용 84㎡ 최고가인 7억 7289만원보다 9430만원 올랐다. 지난 7월 공급된 B4블록 ‘호반써밋 풍무III’는 전용 84㎡를 최고 7억 6250만원에 분양했다. 지난해 10월 공급한 B5블록 ‘김포풍무역세권 호반써밋’은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7억 150만원이었다.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분양가가 계속 높아지는 것은 아파트 공사 원가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건설공사비지수(2020년=100)는 138.74로 전년 동월보다 5.98% 상승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5일부터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직전 고시인 ㎡당 223만 7000원에서 4.07% 오른 232만 8000원으로 인상했다. 앞서 7월에도 고강도 철근 가격이 약 18.6% 상승한 점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가 ㎡당 222만원에서 223만 7000원으로 0.77% 비정기 인상된 바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가격을 일정 수준 억제하는 제도이지 건축비 등 원자재가 상승 자체를 막는 제도는 아니다”며 “최근 공공택지에서도 후속 공급 단지의 분양가격이 앞선 단지보다 높아지는 사례가 이어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라면 막연히 기다리기보다는 현재 공급되는 단지의 가격과 입지,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격이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현재 공급을 앞둔 신규 단지들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남광토건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 경기 부천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서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548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용면적 59·74·84㎡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장홍대선 대장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자리한다. GTX-D(계획), S-BRT(예정) 등 추가 광역교통망 확충도 추진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예정) 부지가 모두 도보권에 계획돼 있으며, 수변 산책로와 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출 전망이다. 관련기사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59·84㎡ 총 564가구 강남·판교 잇는 광역 도로망 인접광역 철도망 확충 추진 등 호재 라온건설이 오는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라온프라이빗 파크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20일 라온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D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59·84㎡ 564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최근 공급된 신규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으로 대출·청약에 대한 제약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사업지가 위치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생산시설과 협력기업이 집적돼 있다. 산업기반 조성과 함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공원, 커뮤니티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충된다. 사통팔달 도로망도 눈길을 끈다. 사업지 인근에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가 있어 이를 통해 강남이나 판교·분당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원삼면 일대를 지나는 국도 17호선과 지방도 57호선도 가깝다. 2030년 착공 예정인 ‘화성~안성 민간투자 고속도로’까지 개통하면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 원삼초를 비롯해 원삼중이 도보통학거리에 있고 원삼면행정복지센터와 원삼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상업지구·공원을 비롯해 도서관과 보건소, 수영장 등 각종 문화시설이 결합된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에는 중소형 혁신 평면이 적용됐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중심부에는 잔디대광장이 마련된다. 키즈스테이션을 비롯해 주민공동시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접수를 할 수 있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관련기사
올해 3분기 서울 집합건물 부동산등기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가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한 반면 성동구는 신청 건수가 크게 줄어 자치구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21일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집합건물 부동산등기 신청현황(지역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서울 25개 자치구의 신청 건수는 26만954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5년 3분기 26만7993건과 비교해 0.6% 증가한 수치다. 이번 분석은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의 지역별·월별 신청 부동산 수를 2025년과 2026년 각 7~9월 합계로 비교했다. 원인별 등기 구분이 아닌 전체 신청 부동산 수를 대상으로 했다. 서울 전체, 3분기 1556건 증가…증가율 0.6%서울 전체 집합건물 부동산등기 신청 건수는 2025년 3분기 26만7993건에서 올해 3분기 26만9549건으로 1556건 늘었다. 월별로는 2025년 7월 9만7422건, 8월 8만2481건, 9월 8만8090건이었고, 올해 7월 9만1988건, 8월 9만1098건, 9월 8만6463건 등으로 나타났다. 분기 합계 기준 증가율은 0.6%였다. 이 기간 신청 건수는 강동구가 2만548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 2만116건, 강서구 1만8575건, 강남구 1만6020건, 서초구 1만5547건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상위 5개구 합계는 9만5745건으로 서울 전체의 35.5%를 차지했다. 강동구 1만2950건 증가폭 ‘최대’…도봉·종로·노원·구로구 뒤이어전년 동기와 비교해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강동구였다. 강동구는 2025년 3분기 1만2537건에서 올해 3분기 2만5487건으로 1만2950건(103.3%) 증가했다. 도봉구(3466건), 종로구(3124건), 노원구(2613건), 구로구(2229건)도 증가 폭 상위권에 포함됐다.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자치구는 9개구였다. 반면 성동구는 2025년 3분기 1만2307건에서 올해 3분기 6290건으로 6017건(48.9%) 감소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광진구(4138건), 양천구(2333건), 동대문구(2303건), 서대문구(1935건)도 감소 폭 상위권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자치구는 16개구였다. 집품 관계자는 “이 기간 서울 집합건물 부동산등기 신청 건수는 26만9549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556건 늘었다”며 “강동구는 2만54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동구는 6017건 줄어 자치구별 증감 흐름이 구분됐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실거주 유도 정책 '역풍'… 치솟는 월세에 서민 한숨200만원 넘는 월세 신규 계약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토허제 규제탓 전세 급감 영향용인 월세 150만원 → 240만원남양주·광명 등도 무섭게 올라서울선 월세 비중 첫 50% 돌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 전용면적 84㎡(3층)는 지난 7월 보증금 3억원, 월세 240만원에 계약됐다. 지난해 7월 같은 면적·층·보증금 조건의 월세는 150만원이었다. 성남시 분당구 '장미마을 동부' 전용 84㎡(6층)도 보증금 1억원에 지난해 3월 월세 160만원에서 올해 7월 250만원으로 뛰었다.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도 월 200만원이 넘는 고가 임대차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신규 주택 공급이 더딘 데다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에 따른 실거주 의무로 전월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서울 임차 수요까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주택 인허가 감소와 신도시 공급 지연을 지적하며 '주택 공급 전격전'을 주문한 것도 수도권 주택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일경제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신고된 경기 아파트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월세 200만원 이상 신규 계약은 328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369건)보다 38.7% 늘었다. 반면 경기 아파트 전체 신규 월세 계약은 6만9845건에서 6만6739건으로 4.4% 감소했다. 월세가 비쌀수록 계약 증가폭도 컸다. 월세 100만~199만원 계약은 2만1419건에서 2만2747건으로 6.2% 늘었지만, 200만~299만원은 2048건에서 2769건으로 35.2%, 300만원 이상은 321건에서 517건으로 61.1% 급증했다. 전용 60~85㎡ 미만 중소형에서도 월세 300만원 이상 계약이 65건에서 144건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경기에서 월세 200만원 이상 계약은 성남 분당구가 5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용인 수지구(346건), 하남시(319건), 남양주시(230건), 화성시(229건), 수원 영통구(222건)가 뒤를 이었다. 특히 동탄신도시가 있는 화성시는 지난해 74건에서 올해 229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경기 월세 상승세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월세 매물 감소가 꼽힌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경기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2813건으로 1년 전보다 38.3%, 월세 매물은 8136건으로 45.5% 줄었다. 2023년 같은 날과 비교하면 전월세 매물이 5만4365건에서 2만949건으로 61.5% 급감했다. 매물 감소에는 실거주를 유도하는 토허제 등 정부 규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토허구역으로 묶었고, 지난 7월에는 화성 동탄구와 용인 기흥구, 구리시를 추가했다. 동탄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토허제로 지정되면 전월세 가격이 오른다는 인식이 공식처럼 자리 잡았다"며 "서울 임차 수요까지 넘어오면서 월세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유세 등 비용 부담도 집주인의 월세 선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집주인들이 세 부담을 월세에 전가하거나 전세를 반전세·월세로 돌려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 하기 때문이다. 세 부담을 피하려 직접 입주하면 임대차 공급 자체가 사라진다.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고가 월세 계약이 다시 주변 호가를 끌어올리는 악순환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경기 아파트 월세 상승세는 매매·전세보다 가파르다. KB부동산 월간가격지수를 보면 올해 1월을 100으로 봤을 때 9월 경기 아파트 월세지수는 106.79로, 전세(105.67)와 매매(105.49)를 웃돌았다. 서울에서도 전세 거래가 급감하면서 월세가 임대차 시장의 절반을 넘어섰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17만2027건 중 월세는 8만7740건으로 51.0%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3.7%)보다 7.3%포인트 높아졌다. 월세 거래는 2.8% 감소했지만 전세 거래가 27.5% 급감한 결과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전월세 시장 불안은 매매 시장에도 부담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매매가격 상승률은 경기(0.26%)가 서울(0.16%)보다 높았다. 성남 분당구(0.79%), 수원 영통구(0.69%), 화성 동탄구(0.66%) 등 경기 남부 지역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전월세 부담에 따른 '생존 매수'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성과급까지 풀리면 시장 불안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신규 주택 공급도 중요하지만 기존 주택이 시장에서 원활하게 유통되도록 해야 한다"며 "동탄처럼 같은 지역 안에서도 집값 상승폭에 차이가 있는 만큼 동 단위로 토허제 규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전년동기 대비 5%P 상승거래 10건당 4건 노원·도봉 올해 3분기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5건 중 1건은 가격이 6억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바탕으로 2025년과 2026년 1~3분기 서울·경기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서울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은 21.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3분기 16.9%에서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서울의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은 21.3%로 전년 동기 대비 6.8%포인트 올랐으며 2분기와 3분기에는 20.5%, 25.4%를 기록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전세난과 집값 상승 흐름에서 실수요자들이 디딤돌대출 등 정책대출을 활용해 아파트 매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4건 중 1건은 노원구(24.3%)에서 이뤄졌다. 노원구는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도봉구(12.3%), 구로구(9.3%) 순이었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노원구와 도봉구 두 지역의 합산 비중은 36.6%로 지난해 30.0%에서 6.6%포인트 상승했다. [정호준 기자] 관련기사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을 관리하는 제이앤케이도시정비가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임직원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제이앤케이도시정비에 따르면 전날 서울사이버대에서 백준 대표와 이은주 총장이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이앤케이도시정비 임직원이 서울사이버대 학사 과정에 입학하면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받는다. 석·박사 과정은 입학금의 50%와 수업료의 30%를 지원받는다. 교수 자격을 갖춘 임직원은 대학의 비전임교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제이앤케이도시정비는 국내 대표적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다. 서울 개포우성 1·2차, 명일우성, 분당 한솔마을 4단지, 광명 하안주공12단지 등 주요 아파트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구멍난 적립금 관리수선충당금 2.5조 외부 맡겨레버리지 투자 통제 기준 없어"채권 만기 보유땐 회복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시설을 고치기 위해 모아둔 자금을 레버리지(차입) 방식으로 운용하다 지난해 758억원의 평가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운용사가 LH로부터 위탁받은 금융자산을 담보로 1조2000억원이 넘는 돈을 추가로 빌려 투자 규모를 키웠지만, 정작 LH는 차입 규모에 대한 별도 한도조차 마련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임대주택의 유지·보수를 위해 적립한 자금이 이른바 '빚투'에 활용되는 과정에서 정작 차입 규모와 담보 위험을 관리할 구체적인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았던 셈이다. 20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H가 외부 전문기관에 맡긴 특별수선충당금 2조5200억원의 평가금액은 2조4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원금보다 758억원 줄어든 액수다. 특별수선충당금은 임대주택이 낡았을 때 고치는 데 사용하는 돈이다. LH는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장기임대주택과 분양전환 임대주택 등에 일정한 요율로 충당금을 쌓고 있다. LH는 이런 자금을 금융상품에 투자해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특별수선충당금 운용액은 2조7977억원이다. 이 가운데 90.1%에 해당하는 2조5200억원을 외부 전문기관에 맡겼다. 외부 운용사는 LH가 맡긴 2조5200억원을 금융상품에 투자했다. 이후 투자한 상품을 담보로 1조2270억원을 추가로 빌려 다시 투자에 나섰다. 이른바 '레포매도' 방식으로, 전체 운용 규모는 당초 위탁받은 원금보다 48.7% 늘어난 3조7470억원으로 불어났다. 이 방식은 금융자산 가격이 하락했을 때 자기자금만 운용하는 경우에 비해 손실 노출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난해 말 기준 758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문제는 LH의 위험관리 체계가 미흡했다는 점이다. LH의 '특별수선예치금 위탁운용 가이드라인'에는 투자할 수 있는 채권의 전체 보유한도가 설정돼 있다. 그러나 레포매도를 활용한 차입 투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한도가 명시돼 있지 않았다. 담보로 맡긴 금융자산의 가치가 떨어졌을 때 추가 담보나 현금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관한 구체적인 관리 기준도 없었다. 특별수선충당금은 일반적인 투자 여유자금과 성격이 다르다.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시설을 수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돈인 만큼 수익성뿐 아니라 안정적인 보존과 회수가 중요하다. 임대주택 수선에 들어가는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LH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LH의 임대주택 수선유지비는 1조8602억원으로 전망됐다. 수선유지비는 내년 2조509억원, 2028년 2조2245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LH 관계자는 "비상시 자금 수요에 대비해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금리의 급격한 인상으로 발생된 채권의 평가손실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곽은산 기자] 관련기사
4.7만㎡ 공공주택지구 지정민간참여 늘리고 보상안 손질 국내 최대 쪽방촌 밀집 지역인 서울 '동자동 쪽방촌'을 215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탈바꿈하는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그간 땅 주인들과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가 정부가 보상안을 강화하면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것이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원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하고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와 분양주택 115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면적은 4만7573.9㎡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시행한다. 동자동은 서울역과 맞닿아 있어 업무·사업시설 등이 밀집한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지만 노후 건축물과 쪽방이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나오는 곳이다. 정부는 2021년 이곳에 공공과 민간 총 214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강제 수용과 보상 수준 등에 대한 땅 주인들의 반발로 사업이 5년 넘게 표류해왔다. 정부는 이들의 반발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보상안을 손질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9월 민간시행 공공주택건설사업 시행지침을 개정해 민간 건설사업자도 공공주택사업의 공동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현물 보상으로 받은 분양권을 양도할 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양도가액 12억원 이하분은 비과세하고, 초과분에는 최대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물보상 지위도 요건을 충족하면 한 차례 승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분담금 납부 여력이 부족한 주민에게는 일반 현물보상 분양가의 50~80%로 공급하는 이익공유형 주택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쪽방 거주민에게는 전용면적 21㎡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이 우선 공급된다. 여기에는 가구별 취사시설과 욕실, 화장실, 냉난방 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쪽방 거주민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을 마련해 이주와 재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곽은산 기자] 관련기사
연무장길 유명맛집 감자탕집144억 북성수 건물 매입 화제기존 연무장길 땅값 치솟자임대료 낮은 북쪽 상권에 눈길G마켓 사옥 등 오피스 늘고팀홀튼도 첫 플래그십 스토어 핵심 거리인 연무장길로 대표되는 서울 성수 상권이 성수역 북측을 묶어 부르는 '북성수' 일대로 확장되고 있다. 주요 기업의 사무실이 하나둘 옮겨오고 식음료(F&B) 브랜드도 진출하는 가운데 연무장길 사업주가 북성수 건물을 매입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북성수 지역에 있는 성수동2가 289-26의 지상 2층 건물이 지난 7월 144억원에 거래됐다. 대지면적 345.1㎡(약 104평) 규모의 소형 건물로, 대지 3.3㎡당 가격은 약 1억3800만원이다. 1층에 김밥 가게와 감자탕집, 2층에 미용실 등이 입점해 있던 평범한 건물이지만 이 거래가 관심을 모은 것은 매수인 때문이다. 이 건물을 매입한 곳은 소문난성수감자탕주식회사 법인으로, 연무장길 핵심 입지에 있는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이를 두고 부동산 업계에서는 "연무장길의 성공 과정을 가장 크게 체감한 감자탕 가게가 북성수의 잠재력을 보고 투자한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감자탕 가게가 현재 연무장길 위치에서 이번에 매입한 건물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지만, 해당 감자탕 측은 "이전 계획은 없으며 단순 매입"이라고 설명했다. 평일에도 젊은 세대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연무장길과 달리 아직 북성수는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은 지역이다. 다만 최근 1~2년 새 주요 맛집들이 골목 안쪽에 지점을 내는 등 식당이 잇달아 생기고 있다. 성수동2가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이 일대는 아직 연무장길처럼 하나의 핵심 거리가 형성된 상황은 아니지만 주택가 인근이나 골목 안쪽으로 젊은 사장들이 식당 등을 계속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G마켓이 북성수에 있는 새 사옥 '스탈릿 성수N'에 입주하는 등 오피스가 늘고 있다는 점도 기대감을 형성하는 요인 중 하나다. 내년 1월에는 정보기술(IT) 기업인 현대오토에버의 일부 사업부가 성수 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숙박시설이 부족한 성수에서 관광객들을 흡수할 수 있는 소형 호스텔도 북성수 지역에 늘어나는 추세이며, 인근에서는 성수쇼핑센터 재건축과 창미빌딩 용지의 오피스 재건축 등도 진행되고 있다. 브랜드 진출 역시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은 성수역 2번 출구 북측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준비하고 있고, 신세계프라퍼티는 G마켓 사옥 건물 저층부에 푸드라운지를 조성했다. 성수의 핵심 입지인 연무장길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임대료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북성수 지역에 대한 관심에 영향을 미쳤다. 연무장길 구성이 소상공인 임차인 중심에서 대형 브랜드 중심으로 바뀌고, 이 과정에서 가격 상승이 동반되자 성수에 진출하려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북성수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의재 아크부동산중개법인 팀장은 "북성수 지역은 2024~2025년부터 매수 문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기존 소상공인들 및 개성 있는 F&B 브랜드와 소형 패션 브랜드들은 임대료가 대폭 인상된 남성수(성수역 남측)에서 북성수로 계속해서 이동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가령 연무장길에서는 지난 7월 성수동2가 301-64의 대지면적 112.7㎡(약 34.1평) 건물이 187억원에 거래됐는데, 대지 3.3㎡당 가격이 5억5000만원에 달한다. 반면 앞서 감자탕집이 매입한 건물의 평당 가격은 연무장길 사례의 4분의 1 수준이다. 이 팀장은 "지난해 새마을금고가 사옥 신축 목적으로 매입한 성수동2가 300-79 건물이 230억원(3.3㎡당 약 1억9000만원)으로, 북성수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정호준 기자] 관련기사
서울 성수동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에 시민 쉼터를 품은 11층 높이의 업무복합시설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성수동1가 656-1119 일대에 대한 기반시설 충분여부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왕십리로변에 위치한 준공업지역이다.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포함됐고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100m,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50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이번 건축계획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지상 11층, 높이 66.4m 규모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어선다. 용적률은 개발진흥지구 내 권장업종 도입과 공개공지 설치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약 560%로 계획됐다. 건물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 등을 배치해 거리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개 공지를 최대한 확보한다. 특히 빌딩 캐노피 설치와 수목 식재를 통해 ‘그늘보행권’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층 이상 상층부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컴퓨터·주변장치 제조업, 디자인업 등 업무시설이 입주해 성수 지역 내 늘어나는 IT(정보기술)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성수동 일대의 노후 공간을 깔끔히 정비하고, IT·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시민을 위한 푸른 쉼터 조성을 동시에 이뤄낼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업무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2029년 말까지 원리금 완납벨기에 오피스 매각 공식화빚 다 갚기 전까진 배당중단 벨기에 브뤼셀과 미국 뉴욕 등 해외 부동산 자산에 투자한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채무 완납 시점을 2029년 말로 6개월 앞당긴 수정 변제안을 내놨다. 핵심 자산인 브뤼셀 파이낸스타워 매각 방안도 공식화했다. 12일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달 공개한 변제 계획안에 채권단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달 중순 이사회에서 수정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법원 인가를 거쳐 변제계획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수정안에 따르면 제이알글로벌리츠는 2027년 말까지 원금의 40%, 2028년 말까지 누적 60%, 2029년 말까지 전액을 갚는다. 60%와 100% 변제 시점이 종전안보다 각각 6개월 앞당겨졌다. 그동안 지급하지 못한 이자는 2027년 6월 말 일괄 지급한다. 또 회사는 2029년 말까지 원금을 다 갚지 못하면 남은 원금에 연 3%의 가산이자를 적용하기로 했다. 최종 변제일까지 원금이나 이자를 갚지 못하면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돼 채권단이 잔여 채무의 일시 상환을 요구할 수 있다. 파이낸스타워 매각도 공식 거론됐다. 회사는 2029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 파이낸스타워 매각 관련 사업계획을 상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빌딩은 벨기에 정부가 장기 임차 중인 제이알글로벌리츠의 핵심 자산이다. 채무를 전액 변제할 때까지 주주 배당은 멈춘다. 이미 확정된 배당금은 예정대로 지급하되 변제 기간에 회사에 신규 유입되는 재원은 채무 상환에 우선 쓰겠다는 취지다. 자산관리회사인 제이알투자운용도 원리금이 전액 변제되고 배당이 재개될 때까지 운용보수를 받지 않는다. 회사는 매 분기 자금 조달과 임대차 연장, 리파이낸싱, 변제 상황을 채권단에 보고하고 홈페이지에도 공지하기로 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3기 신도시 첫 입주 계양지구 방문2030년까지 공공주택 90% 착공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인천 계양지구를 찾아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 계양지구에서 입주예정자 및 도시·교통 전문가들과 주택 공급 현장 간담회를 열고 신도시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옥상에서도 현장을 살펴봤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3기 신도시에서의 신속한 주택 공급이 부동산 정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계속 드리는 말씀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부터 작년까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신규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주택 인허가 후 공급까지 3년 정도 걸리다 보니 지금부터 공급 부족이 생겨나고 있다. 신규 공급을 최대한 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추가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공급 공백을 메워가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은 지난 8월에 발표한 목표대로 2030년까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물량의 약 90%를 착공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모든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실제 착공 계획이 하루라도 더 앞당겨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계획 수립과 토지 보상 등 전 단계에 걸쳐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런 목표를 방해하는 제도나 규제가 있다면 다 고쳐야 한다”며 “이 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인천 계양이 자신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입주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 3기 신도시 주택 공급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저도 원래 여기서 출퇴근하던 사람으로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매매 가격 약세에도 전월세 고공행진2년간 신규 입주 물량 1000여 가구이전 시작 땐 세종 전월세난 가중 우려 “대전·청주 등까지 전세난 확산 염려” 정부가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을 추진하며 내년부터 약 1만명의 공무원이 세종으로 옮길 예정이다. 가족까지 함께 움직일 경우 이동 인구는 수만명에 달한다. 전월세 매물이 연초 대비 30% 이상 줄어든 상황에서 향후 2년간 신규 입주 물량은 1000여 가구에 불과해, 이주 공무원 1만명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세종 지역 전월세 매물은 93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1560건) 대비 39.9% 감소했다. 세종 지역 전월세 매물은 작년 1월 1일 기준 3288건에서 같은해 10월 15일 1506건으로 절반가량 줄었다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 수도권에 있는 부처 44곳을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세종으로 단계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전 대상 공무원은 9929명으로 이들의 가족들까지 고려한다면 수만명이 세종으로 이주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업계에선 공공·행정기관 세종 이전이 시작되면 전월세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세종 전셋값 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의 10월 1주(10월 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세종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년 말 대비 4.46% 올랐다. 이는 지방 평균(1.66%)을 웃도는 수치다. 반면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들어 0.93% 하락했다. 세종이 전형적인 ‘매매 약세, 전월세 강세’ 지역이란 점도 전세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둘째 주까지 세종시 전세가격은 연초 대비 4.71%(한국부동산원) 올랐다. 이는 비수도권 평균(1.71%) 대비 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반면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세종은 -0.29%로 비수도권 평균(0.27%)보다 낮았다. 신규 공급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내년 세종의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0가구다. 2028년 상반기까지 더한다면 2년 내 입주 예정 물량은 1122가구에 불과하다. 신규 입주 물량이 없다면 전월세 물량 역시 늘어날 가능성이 낮다. 세종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전월세 대란이 올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한다. 세종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3억원 초중반에 거래됐던 매물들이 현재는 4억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며 “임대수요가 더 몰릴 경우 2013년 이전 때처럼 전세대란이 불거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세종시뿐만 아니라 청주, 공주, 대전 등으로 전월세 수요가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한 업계관계자는 “1만명 중 60%만 세종으로 가더라도 세종에도 모두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며 “청주·대전 등 인근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공무원 이주비 지원과 함께 중단됐던 공무원 특별공급(특공) 재개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특공이 부활하더라도 실제 신규 분양·입주까지는 수년의 시차가 발생해 단기 임대차 불안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금융위 등 27곳 내년 이전외교·통일부 등 17개 기관은2031년까지 청사 지어 이동공무원 주거·통근 부담 커져민간 이직 등 인력 유출 우려정부, 교통·이주비 지원 검토 서울에 밀집했던 정부 정책 담당 기능 부처가 대거 세종으로 이동한다.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뿐만 아니라 외교부·통일부·국방부와 감사원·경찰청 등 외교·안보·수사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도 포함됐다. 서울 등 수도권을 벗어나 세종 중심의 정부 운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지만, 국회와의 원활한 협업을 비롯해 소속 공무원들의 정착 문제, 지방 이전에 따른 인력 이탈 우려 등 진통도 예상된다. ◆ 내년 27곳부터…외교·안보·사법은 2031년부터 13일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소재 142개 행정기관을 검토해 이 중 44개 기관, 정원 9929명을 세종 이전 대상으로 정했다. 중앙부처는 세종으로 옮기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 기관은 제외했다. 이번에 발표된 이전 규모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세종으로 이주한 기관(43곳·1만4731명)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전은 청사 확보 방식에 따라 두 갈래로 진행한다. 민간 임차 공간을 활용하는 27개 기관, 2995명은 내년부터 바로 이동한다.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6개 기관(1101명)이 옮긴다. 하반기에는 금융위와 각 부처 소속 기관, 자문위원회 등 19개 기관(787명)의 이전을 추진한다. 행복도시법을 개정해야 하는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도 내년 이전을 목표로 정했다. 나머지 17개 기관(6934명)은 청사를 신축한 뒤 옮긴다. 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와 감사원·경찰청·중대범죄수사청·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형사사법기관은 수사·보안·관제 등 업무 특성상 독립 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031년까지 별도 청사를 신축한 뒤 이들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들이 자리를 비우는 정부서울청사와 정부과천청사 등은 현재 민간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는 수도권 내 특별행정기관들을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 ◆ 3조원대 청사 건립…공무원 정착 지원도 정부는 내년 임차 청사 조성·운영과 공무원 이주 지원 등에 약 89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독립 청사가 필요한 기관과 향후 임차 청사 활용 기관 등을 위한 청사 건립비는 약 3조1000억원으로 추산했다. 내년에는 기본설계비 약 286억원을 반영한다. 대통령·국회 관련 시설과의 일정도 맞물린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은 2029년, 국회 세종의사당은 2033년 준공이 예정돼 있다.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집무실의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해 별도로 검토한다.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정부는 이사비와 초기 이주지원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택 마련이나 자녀 학기 종료 등으로 즉시 이주하기 어려운 직원에게 한시적으로 교통편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과거 세종 이전 기관 공무원에게 제공했던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은 2021년 폐지된 만큼 공무원들의 주거비 부담 불만이 커질 전망이다. ◆ 금융정책·감독…협업 체계 시험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도 서울을 떠난다. 금융위 소속 인원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포함해 총 420명으로 내년 이전 대상 기관 중 가장 몸집이 크다. 특히 금융감독원과의 협업이 중요한 금융위의 이전은 정책과 감독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주요 금융사들이 서울에 집중된 것도 실시간 협의를 어렵게 한다. 금감원을 비롯한 국책은행 등 공공기관 이전 계획 역시 4분기 내 발표할 것이라고 이날 행안부는 밝혔다. 공무원 이탈 문제도 과제다. 세종 이전으로 주거와 자녀 교육, 배우자의 직장 등 생활 여건이 달라지는 만큼 직원들의 이직·전출 유인이 커질 수 있다. 특히 금융위 공무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을 제공하는 금융사·로펌 등으로의 이탈이 우려된다. 올해 8월까지 금융위·금감원 내 이직자만 47명에 달한다. 노동조합의 반발도 예상된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원청이 사용자성 범위를 넓힌 ‘노란봉투법’에 따라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직원들의 배치 전환이나 근무 형태 변경 등이 발생할 경우 노조는 정부와 단체교섭을 하거나 노동쟁의를 벌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공공부문 노동조합과 정부 간 노정 협의가 원활히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동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관련기사
“수사 의뢰 등 엄정 대응”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추가로 축소한다는 온라인 게시글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수사 의뢰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주택가격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추가로 축소한다는 취지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수사 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인터넷에는 정부가 주택가격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추가로 제한하는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확산했다. 게시글에는 15억원 이상 주택은 대출을 금지하고, 10억원 초과 주택은 대출 한도를 2억원으로, 10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규제는 수도권·규제지역의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한다. 이 위원장은 “금융위는 건전한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엄정 대응해왔다”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서울시와 자치구가 모아주택 조합설립을 돕기 위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을 돕고,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그동안 대규모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시행해 온 조합설립 공공지원을 모아주택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조합설립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행정절차와 전문정보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조합설립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해 주민의 사업 추진 부담을 덜고, 정비사업 추진력 향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공지원자인 자치구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를 선정해 조합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돕는다. 주요 지원내용은 토지등소유자 현황 파악과 조합설립계획 수립, 주민협의체 구성,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지원, 조합 정관 작성, 창립총회 개최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조합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초기 사업 추진에 따른 절차적 부담을 덜어 사업 초기 단계의 지연을 줄인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조합설립 지원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구역별 최대 1억원 한도로 보조한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용역비와 주민협의체·선거관리위원회 수당 등 조합설립 과정에 필요한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모아타운 내 20개 내외 구역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모아타운 내에서 조합설립을 새로 추진하는 사업시행구역으로, 토지등소유자가 100인 이상이며 조합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인 가로주택정비사업 또는 소규모재건축사업 구역이다. 공공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다만, 동의율이 50% 미만이더라도 구청장이 공공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존 모아타운 추진구역은 공공지원 신청서와 주민동의서, 신분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관할 자치구 모아타운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규 모아타운 추진구역은 ‘모아통합기획 모아타운 후보지 공모’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수시로 신청을 받으며, 자치구 사전검토를 거쳐 접수된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 동의율, 사업 실현 가능성, 정비 시급성, 자치구 추진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수시로 개최해 지원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격전’을 주문했다. 택지 조성부터 인허가,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줄이고, 공급 계획 발표에 그치지 말고 실제 입주로 이어지도록 하라는 것이다. 청년과 중산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주거 안정은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핵심 토대”라며 “기존의 관행과 절차에 얽매이지 말고, 택지 조성부터 각종 인허가와 착공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최대한 단축해 공급 전격전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선 “지난 2022년 이후 약 3년여간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건축 인허가가 대폭 줄었다”며 “신도시 등의 신규 택지 공급도 지연되면서 공급 불안이 구조적으로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부터 누적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현재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관성 있는 시장관리 정책과 대규모 주택 공급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중요한 건 단순히 몇 채를 짓겠다는 선언이나 발표가 아닌 실제 착공과 입주”라고 공급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 “아울러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청년과 중산층을 위한 고품질 공적 임대주택의 빠른 공급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2월에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 계양에서 입주가 시작된다”며 다른 신도시들의 주택공급도 서둘러야 한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에 국정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각오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신동아건설이 대전 자양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신규 수주액만 1조원을 넘어섰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자양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자양동 209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규모 공동주택 100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약 320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신동아건설은 자양2구역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정비사업 분야에서만 약 6700억원을 수주하는 실적을 쌓았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소규모 정비사업과 도심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수주를 늘려왔다. 지난 6월 경기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503억원)을 시작으로 서울 송파구 풍납동 가로주택정비사업(540억원)을 잇달아 따낸 바 있다. [정호준 기자] 관련기사
현대건설이 호주에서 전력망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빅토리아주 최대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인 오스넷(AusNet)과 송변전 인프라·전력망 연계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저장시설(BESS)과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했다. 설계·조달·시공(EPC)과 운영·관리 분야에서도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덴마크 글로벌 에너지 투자·운용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6일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6년에는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150동의 의무화 대상 건축물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업의 주요 내용과 공모 절차 안내 및 참석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53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참여기관 모집은 8일부터 11월 3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조금통합포털(e나라도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및 한국부동산원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환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역량 있는 전문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해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37-5
[근린시설]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9,235,976,000
최저가: 4,728,820,000
낙찰가: 5,850,888,888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57-6
[근린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7,505,761,010
최저가: 3,677,823,000
낙찰가: 4,655,555,500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511-4
[근린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2,529,827,965
최저가: 4,297,731,000
낙찰가: 4,301,000,000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1016-3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4,860,955,500
최저가: 2,381,868,000
낙찰가: 2,850,000,000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320-5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4,168,336,000
최저가: 2,042,484,000
낙찰가: 2,720,000,000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59-1
[의료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4,503,426,440
최저가: 2,206,679,000
낙찰가: 2,621,000,000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70-19
[근린주택]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2,075,923,200
최저가: 1,453,146,000
낙찰가: 1,581,200,000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가산리 793
[농가관련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816,843,500
최저가: 1,380,253,000
낙찰가: 1,400,100,00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벚꽃로 107, 116동 17층1706호 (장안동,장안현대홈타운)
[아파트]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300,000,000
최저가: 1,300,000,000
낙찰가: 1,331,110,0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261
[근린주택]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955,376,600
최저가: 958,135,000
낙찰가: 1,320,000,000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805-11
[근린주택] 입찰인원 : 5명
감정가: 1,998,420,000
최저가: 979,226,000
낙찰가: 1,270,000,000
서울특별시 강서구 염창동 292 염창동아아파트 제101동 제3층 제303호
[아파트] 입찰인원 : 10명
감정가: 1,240,000,000
최저가: 992,000,000
낙찰가: 1,208,230,000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717 관악푸르지오 119동 3층303호
[아파트] 입찰인원 : 5명
감정가: 994,000,000
최저가: 994,000,000
낙찰가: 1,125,365,000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 21-3
[자동차관련시설]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3,183,883,400
최저가: 1,092,072,000
낙찰가: 1,101,000,000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378-2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889,575,800
최저가: 925,892,000
낙찰가: 1,001,000,00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760 버들치마을성복힐스테이트3차 304동 2층203호
[아파트] 입찰인원 : 7명
감정가: 1,015,000,000
최저가: 710,500,000
낙찰가: 935,799,900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380 주공뜨란채 109동 20층2004호
[아파트] 입찰인원 : 7명
감정가: 793,000,000
최저가: 793,000,000
낙찰가: 935,360,000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31-1 월드타워12차 1층114호
[근린상가]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1,764,000,000
최저가: 864,360,000
낙찰가: 900,500,000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101-58
[근린주택] 입찰인원 : 7명
감정가: 1,752,884,400
최저가: 717,982,000
낙찰가: 900,000,00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4902-15
[근린주택]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1,951,639,900
최저가: 799,392,000
낙찰가: 877,89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