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이 지역별·사업지별로 성과가 뚜렷하게 갈리는 선별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리 부담과 분양가 상승, 대출 규제 등으로 수요자들의 판단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면서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 등을 고루 갖춘 단지 중심으로만 수요가 집중되는 분위기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데이터 기반의 수요 분석과 사업성 검토를 통해 주요 거점 사업지를 중심으로 공급 전략을 펼치며 안정적인 분양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서 공급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5월 초 분양을 완료했다. 단지는 신분당선 연장 기대감과 스타필드 수원, 광교 생활권 등을 누릴 수 있는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단지 앞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예정역인 수성중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며, 해당 노선은 2029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통 시 강남역까지 40분대, 판교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광교신도시 생활권 공유와 장안구 일대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미래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단순 투자 가치보다 실제 거주 편의성과 생활 만족도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을 통해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수요 중심 단지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금호건설은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왕숙 아테라’가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왕숙 아테라’는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왕숙 아테라가 들어서는 남양주 왕숙2지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이패동 일원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약 1만6000호 규모의 주택 공급이 계획된 신도시로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다산신도시, 왕숙1지구, 양정역세권 등 대규모 개발지와 인접해 향후 수도권 동북부의 신흥 주거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왕숙 아테라는 왕숙2지구에서 처음으로 본청약에 나서는 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최근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청약 당시에도 시장의 관심은 확인된 바 있다. 왕숙 아테라는 사전청약(특별공급)에서 평균 15.7대1, 최고 29.9대1(전용 84㎡)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왕숙지구 B-17블록이 본청약 일반공급 기준 평균 10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왕숙권역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왕숙2지구 첫 본청약 단지인 왕숙 아테라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의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되는 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왕숙2지구 첫 본청약 단지이자 첫 ‘아테라’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지구 내 대표 주거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왕숙 아테라는 왕숙2지구 내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예정 노선과 경의중앙선 역사 신설(예정), 왕숙1지구의 GTX-B(예정) 연계 기대감에 더해 도보권 학교와 다산신도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도시개발사업 외 지역 단지 경쟁률은 0.7대 1에 그쳐풍무역세권 C5블록 ‘호반써밋 풍무II’도 이달 분양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도시개발사업 단지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공급 단지들이 잇달아 완판되며 수도권 서북부 대표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에서 공급된 도시개발사업 단지 4곳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7.9대 1을 기록했다. 도시개발사업 외 지역에서 공급된 5개 단지의 경쟁률은 평균 0.7대 1에 그쳤다. 특히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컸다. 지난해 10월 공급된 ‘김포풍무 호반써밋(B5블록)’은 일반공급 572가구 모집에 4159명이 몰리며 평균 7.3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뒤 완판됐다. 이어 공급된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B3블록)’는 17.4대 1,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B2블록)’ 역시 6.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 약 88만㎡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과 함께 상업·업무·의료·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개발로 평가된다. 특히 사우동 원도심과 맞닿아 있어 신도시 초기 입주 시 흔히 나타나는 생활 인프라 공백이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호반건설은 이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C5블록에서 ‘호반써밋 풍무II’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0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961가구와 오피스텔 98실로 구성된다. 최고 38층 규모로 인근 호반써밋 단지들과 함께 약 2600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서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들어선다. 향후 5호선 연장 시 더블역세권 효과도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도시개발사업지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4월 7341명이 첫 주택 매수노원·강서 중저가 지역 집중전월세 부담에 내집마련 속도 지난달 서울에서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이들이 4년 반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가격이 치솟자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서울 외곽을 중심으로 3040세대가 내 집 마련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빌라 등)을 구입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한 매수인은 이날 기준 73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21년 11월(7886명) 이후 최다 수치다. 소유권 이전등기는 잔금을 치르고 60일 이내에 해야 해 4월 매수인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623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강서구(582명), 은평구(451명), 성북구(445명), 송파구(430명), 영등포구(426명) 순이다. 면적이 넓고 주택이 많은 송파구를 빼면 모두 15억원 이하 가격대 매물이 많은 서울 외곽 지역에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가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30~39세가 4231명(57.6%)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었다. 이어 40~49세(17.4%), 19~29세(11.1%), 50대(7.8%) 등 순이었다. 서울 전월세 가격이 치솟자 차라리 주택을 사기로 결정한 젊은 층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외곽의 경우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이곳에서 생애 최초 매수가 많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다른 지역보다 아파트 가격이 싼 편이라 접근성이 높고, 대출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서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15억원 이하 아파트만 최대 6억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 전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로 제한된 상황에서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LTV를 대출 한도 6억원 내에서 70%까지 받을 수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023년 7월(88)부터 지난 4월(102.2)까지 약 3년간 계속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지수 역시 지난해 6월(96)부터 지난 4월(102.7)까지 가파르게 올랐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지난 4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등기 열람·발급지수 분석에서 중구가 245.77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집계됐다. 반면 서대문구는 전년 대비 주춤하며 자치구별로 뚜렷한 온도차가 감지됐다. 20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4월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의 열람지수 평균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상승한 구가 다수였으나, 일부 자치구에서는 전년 대비 하락세가 확인됐다. 발급지수는 관악구(174.60)가 가장 높았고 서대문구(69.30)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열람지수는 특정 지역 등기부등본을 얼마나 조회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보통 매수를 검토하는 단계에 있는 수요자들 분위기를 보여준다. 발급지수는 등기부등본을 실제 발급받은 경우를 보여준다. 계약 직전 단계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중구, 전년 동월 대비 73.4% 상승하며 최상단이 기간 열람지수 상단 구간은 중구(245.77), 금천구(202.81), 강서구(182.29), 영등포구(176.14), 성동구(171.39) 순으로 형성됐다. 중구의 경우 작년 4월 열람지수가 141.62였고, 지난 3월에는 155.33을 기록했으나 4월에 245.77로 상승하며 25개 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73.4% 높은 수준이다. 금천구 역시 지난해 4월 174.34에서 올해 4월 202.81로 확대되며 상단 구간을 유지했다. 강서구는 지난해 4월 161.77에서 2026년 4월 182.29로 상승했다. 영등포구 역시 160.58에서 176.14로, 성동구는 162.39에서 171.39로 상승했다. 그 밖에 동작구(166.80), 송파구(161.12), 용산구(160.52)도 올해 4월 기준 160 이상의 열람지수를 기록하며 상단권을 형성했다. 서대문·마포·강남, 열람지수 전월 대비 하락 전환반면 서대문구는 지난 3월 141.71에서 4월 들어 123.74로 하락했다. 마포구 또한 지난 3월 140.38에서 4월 132.63으로 전월 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구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141.49에서 137.02로 전월 대비 감소하면서다. 도봉구(112.16), 노원구(111.05), 성북구(111.51) 등은 이 기간 110~113 구간으로 25개 구 중 하위권을 형성했다. 발급지수 기준으로는 이 기간 관악구가 174.60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용산구(161.20), 영등포구(147.53), 노원구(119.44), 강북구(109.09) 순으로 집계됐다. 관악구 발급지수는 작년 4월 124.63, 지난 3월 146.83에서 4월 174.60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발급지수 상단권에 자리했다. 반면 서대문구는 지난해 4월 92.63에서 올해 4월 69.30으로 하락해 25개구 중 가장 낮은 발급지수를 기록했다. 강동구(97.58), 서초구(90.44), 성동구(95.29) 등도 100 미만의 발급지수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형성했다. 집품 관계자는 “이 기간 서울 열람지수는 중구가 245.77로 전년 동월(141.62) 대비 73.4% 상승하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금천구·강서구·영등포구도 160 이상의 열람지수를 유지했다”며 “발급지수의 경우 관악구가 174.60으로 상단을 형성했지만 서대문구는 69.30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자치구별 지수 흐름에 차이가 확인됐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단지내 피트니스·라운지·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특화시설 적용“단순 거주공간 넘어 삶의 질 제고” 최근 민간임대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대안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주거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민간임대주택이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대안 주거’의 성격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와 특화 설계를 앞세운 단지들이 최근 주거시장에서 호평받는 모습이다. 특히 일상의 질과 라이프스타일을 따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운동과 휴식, 업무, 여가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입주민 시설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되는 민간임대주택들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공유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게스트룸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을 도입하는가 하면, 일부 단지는 호텔식 로비와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도입하며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입주민 시설를 특화한 사업장은 청약시장에서도 흥행하고 있다. 일례로 작년 4월 서울 용산구에서 공급된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의 경우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와 맘스카페·코인세탁실, 스터디룸 등을 비롯해 지상 24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총 217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만9869건이 접수되며 평균 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인천 중구에서 공급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 역시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국공립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해 평균 21.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는 실수요자들의 선택 기준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과거에는 임대료 수준이나 입지만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면, 최근에는 실제 거주 과정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 편의성과 커뮤니티 품질까지 꼼꼼히 따지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올해 공급을 앞두거나 입주자를 모집 중인 단지들도 입주민 시설 특화를 전면에 내세워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이달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서는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가 공급된다. 지하 7층~지상 17층, 1개 동 전용 23~54㎡ 총 224가구 중 138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물량이다. 1~2인 가구 중심으로 평면 설계가 적용됐고 일부 가구에는 3룸·드레스룸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공용세탁실, 계절창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쿡탑,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붙박이장을 기본 제공하는 ‘풀빌트인(Full Built-in)’ 시스템도 도입한다. 대전 유성구 관평동 일원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가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3개동 전용 81~84㎡ 504가구 규모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세미나실, 키즈도서관, 아이돌봄센터 등으로 갖춰진 입주민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2.5m 천장고와 ‘ㄷ’자형 주방, 시스템 에어컨 설치 등 설계 특화에서 신경을 썼다. 부산 강서구 범방동 일원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리버’가 공급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5개동 전용 59㎡ 498가구 규모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키즈룸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이 마련된다. 거실 통창과 유리난간을 통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고, 일부 가구는 4.3m 광폭 거실로 시공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민간임대주택은 단순히 내 집 마련 전 잠시 거쳐 가는 집이 아니라,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삶의 질까지 누릴 수 있는 주거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커뮤니티와 특화 설계 수준이 단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합설립 2년4개월만에여의도 첫 관리처분인가하반기 중 이주·철거 예정 대교아파트가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 중 가장 먼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 방식(패스트트랙) 1호 단지로 조합 설립 후 2년4개월 만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은 지난 19일 조합원들에게 영등포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고 알렸다. 조합장은 "조합 설립 이후 2년4개월 만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만들었다"며 "관리처분인가는 단순히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행정 절차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관리처분인가는 이주 전 마지막 행정 절차로, '정비사업의 9부 능선'으로 평가된다. 대교아파트(조감도)는 2024년 1월 조합이 설립된 이후 2년4개월 만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는데, 이례적으로 빠른 진행 속도라고 평가된다. 기존의 최단기록으로 알려진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반포 경남아파트)의 3년3개월보다 무려 9개월이나 기간을 단축했다. 정비업계에서는 조합 집행부의 추진력, 인허가 대응 역량과 조합원들의 협조적인 태도가 빠른 사업 추진의 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975년 준공된 뒤 51년이 지난 대교아파트는 현재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4개 동 91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교아파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주·철거를 진행하고, 내년 중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여의도에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15개 단지 중 대교아파트가 최초로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한 만큼 다른 단지들에서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대교아파트 다음으로 진도가 빠른 단지는 한양아파트로, 현재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뒤 관리처분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분당신도시 결합개발 추진성남시, 선도지구 3곳 선정시범우성·현대는 장안타운무지개10, 빌라구역과 연계용적률 주고받아 사업성 높여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인 경기도 분당신도시에서 서로 떨어진 단지를 하나로 묶는 '결합 개발' 방식이 본격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사업성을 높이고 기존 통합 재건축의 갈등 요인으로 지적된 정산 문제도 분리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남시는 최근 분당 선도지구 내 3개 구역에 대해 '결합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최종 고시했다. 대상은 23구역(시범우성·현대)·S6구역(장안타운4)과 31구역(샛별마을)·S4구역(분당동5), 6구역(목련마을1)·S3구역(목련마을5) 등 모두 3개 결합 구역이다. 이들 구역은 1차 선도지구 공모 당시부터 결합 개발을 전제로 선정됐다. 다만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결합 관련 규정이 없어서 올해 1월 일단 특별정비구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이후 법적 절차를 거쳐 이번에 하나의 결합 구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결합 개발은 서로 떨어진 두 개 이상의 땅을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어 정비하는 제도다. 규제 때문에 용적률을 모두 쓸 수 없는 땅의 용적률을 다른 땅이 받아 건축에 유연하게 활용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분당 23구역은 최고 49층 이하, S6구역은 최고 33층 이하로 재건축이 된다. 두 구역을 합쳐 현재 3713가구인데, 6049가구로 다시 탄생할 전망이다. 이 같은 방식은 하반기로 예정된 2차 특별정비구역을 노리는 단지들 중에서도 나타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무지개마을 10단지(삼성·건영 아파트)와 S8구역(극동빌라·대우빌라·동부썬빌라)이 결합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두 단지 결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계획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주민 동의를 얻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996년 준공된 무지개마을 10단지(498가구)는 용적률이 152%라 분당신도시 안에서도 사업성이 괜찮은 단지로 평가받는다. S8구역은 연립주택 위주로 구성돼 기존 용적률이 더 낮다. 결합 개발을 통해 사업성을 최대한 높이겠다는 의도가 깔린 셈이다. 특히 단지별로 수입과 지출을 따로 정산하는 독립정산 구조를 기반으로 제자리 재건축을 추진해 일반적인 통합 재건축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줄이겠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결합 개발은 2016년에 도입됐지만 제약 조건이 많아 현장에서 활용된 적은 거의 없었다. 두 단지 간 거리가 500m 이내면서 동시에 재건축이 돼야 하고, '용적률 거래 후 30년 매매 제한' 등 조건이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서울 이문3-1구역과 3-2구역을 묶어 재건축한 '이문아이파크자이' 외에는 사례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국토교통부가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 요건 완화 의지를 밝히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결합 개발을 통해 도시계획을 최대한 유연하게 가져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사용하지 못한 용적률을 다른 건물이나 지역에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용적률거래제(TDR)'를 도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결합 건축보다 더 넓은 개념의 제도로, 어떤 지역에 강한 도시 규제가 적용될 때 그 보상으로 다 쓰지 못한 개발권을 다른 건물이나 지역에 팔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시행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 속행2028년 750가구 착공 목표로주민대표회의와 협력관계 구축 공이 단독시행하는 국내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관악난곡 A2 공공시행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관악난곡 A2 구역은 관악구 신림동 일원 2만9306㎡ 규모로, 약 750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1월 관리계획 승인·고시가 완료됐고, 4월에는 LH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됐다. 관악난곡 A2 구역은 지형, 사업성 문제로 그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LH가 사업면적 확대, 경사도 등 지형 극복을 위한 설계 등 사업성을 보완해 승인고시를 마쳤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LH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연내 시공사 선정, 내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관악난곡A2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최초로 공공에서 시행해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남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해 도심 내 주택공급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을 위한 월세(임대료) 및 관리비 카드결제 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 도입돼 주목받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종합 관리 핀테크 기업 홈스페이는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외국인 임차인을 위한 월세(임대료) 및 관리비 카드결제 서비스를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는 코나아이 외국인 무기명 선불카드와 연계해 운영되며 외국인이 생활 결제와 월세(임대료)와 관리비를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장기체류자 증가로 외국인 임대차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지자체별로 외국인 주거 복지 및 금융 포용 정책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경우 주거 비용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신용카드 발급 제한과 계좌 개설 문제, 또 현금 중심의 월세(임대료) 납부 구조 등의 가로막혀서다. 홈스페이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불카드 기반 결제’, ‘임대인 계좌 송금’, ‘생활 결제 연계 구조’를 결합한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를 위해 외국인 무기명 선불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점 결제, 일반 가맹점 사용, ATM 이용 등 국내 생활 전반에 사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 홈스페이 측은 “외국인 무기명 선불카드를 이용하면 주거생활에 필요한 임대료와 관리비도 결제 할 수 있어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들에게 ‘생활형 결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스페이는 기존 월세(임대료) 및 관리비의 단순 결제 서비스를 넘어 △외국인 특화 결제 구조 △생활형 선불카드 기반 서비스 △월세(임대료) 및 관리비 통합 결제 △정책 및 소상공인 연합회 연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부동산 종합 관리 금융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건영 홈스페이 대표는 “외국인 임차인의 월세(임대료) 문제는 단순 결제 문제가 아니라 국내 정착과 생활 안정과 직결된 문제”라며 “소상공인 임대료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과 함께 외국인의 생활 결제와 주거 결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최근 자신이 산 건물의 공실로 이자 부담이 컸던 상황이 나아졌다고 근황을 전한 배우 겸 유튜브 이해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인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건물 대신 삼성전자 샀으면, (SK) 하이닉스였으면”이라고 썼다. 또 “한쪽은 공실과 누수, 한쪽은 경제적 자유, 근데 뭐 이미 건물 샀다”라고 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10억으로 건물 대신 주식 샀다면’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해인이 머리를 말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이해인이 공실에 누수, 이자 부담, 각종 공과금 등의 현실로 힘들어한다. 그리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수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는 이해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해인은 공실 문제 부담이 컸던 건물 상황이 나아졌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이해인은 자신의 SNS에 “안 된다고 했던 건물”이라며 현재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공실 6개에서 시작했고 이자 1200(만원) 중 600(만원)을 제가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2개 들어왔고 300정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4개 남았고 계속 채우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해인은 지난 8일 건물 매입 후 늘어난 금융 부담을 토로하며 직접 ‘속옷 공동구매’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특히 “이자 1200만원 내려면 별걸 다 한다. 남자 속옷 공구까지 시작했다”며 “남자친구 선물로 딱 좋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자 내려고 진짜 열심히 사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40억원대 건물주가 된 후 겪고 있는 경영난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3월 15일 SNS에 “월 이자 1200만원 월 임대료 600만원”이라며 “여러분들이라면 버티시겠습니까 파시겠습니까”라고 썼다. 이어 “혹시 상가 찾는 분 있으시면 DM이나 메일로 문의 주세요”라며 “공실 채우는 과정을 계속 공개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지난 2월 32억원 대출을 받아 4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관련기사
5월 8일 어버이날 맞아 입주민 대상 감성 이벤트 진행카네이션·선물 증정 VL르웨스트가 어버이날인 지난 지난 8일 오전 입주민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VL르웨스트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어번 시니어 레지던스다. 14일 VL르웨스트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입주민에게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롯데호텔 제과 선물을 전달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VL르웨스트는 영양사가 설계한 저당·저염 식단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함께 기념일마다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VL르웨스트 관계자는 “어버이날이라는 의미 있는 날에 입주민 한 분 한 분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입주민들이 이 곳에서의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게 기억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51~149㎡ 810실 규모의 시니어 레지던스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 6월 공급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전용 84·103㎡ 1534가구 천안·아산 청약시장에서 KTX·SRT 천안아산역 인접 사업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데다가 작년 9월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19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SRT 천안아산역 일원에서 추진된 예정이다. 6만1041㎡ 부지에 2만1959㎡(연면적 29만6800㎡)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6735억원을 투입,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 환승주차장 등을 새로 조성·확충하고 업무·상업·주거·숙박·문화예술·공공 시설 등 환승지원시설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도 지난 2월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를 제조 R&D와 MICE 산업이 결합된 비즈니스 융복합 거점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역 일대가 교통 요충지를 넘어 중부권 미래 산업을 견인할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8만㎡ 규모의 이 사업은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지난해 착공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2027년 준공하면 기업 간 교류와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유치 등이 추진돼 R&D 사업화에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한성건설이 오는 6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서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 동 전용 84·103㎡ 1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은 2029년 2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휴대지구는 천안아산역 남측에 조성되는 신규 주거지다. 천안·아산권 택지지구와 천안아산역 상업지역 남측, 아산탕정지구와 인접해 있다. 특히 KTX·SRT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가깝다는 장점도 있다. 천안아산역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KTX·SRT와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하는 철도 교통 요지로 손꼽힌다. 지구 내 상업시설과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천안아산점), 이마트(천안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사업지 앞에 유치원(예정)과 초등학교(2029년 3월 개교 예정) 부지가 있고 설화중·고와 이순신고, 삼성고, 충남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삼성SDI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계열사와의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지구 내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성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을 가까이 누리는 천안아산역 남부권 새 도시의 첫 분양 단지”라며 “광역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직주근접 수요, 대단지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보강공사 공법 제안서 단독 입수철근 178t 누락 뒤 용접 보강 검토구조 검증·보강공사 2~3개월 전망국토부 감사에 추가 안전점검까지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철근 누락 문제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기둥 전체를 철판으로 감싸 용접하는 방식의 보강공법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최종 시공계획서 검토가 지난 4월까지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GTX-A 삼성역 구간의 상반기 내 개통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매일경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3공구 건설공사(토목) 지하5층 기둥 현안보고’ 문건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철근 누락 문제의 보강 방안으로 ‘SM490 22t 철판’을 기둥 외부에 전면 부착·용접하는 공법을 제안했다. 해당 문건은 현대건설이 철근 누락을 인지한 후 서울시에 보고하며 제출한 자료로, 2025년 11월 10일 작성됐다. 문건에는 지하 5층 기둥 80개에서 주철근 약 178t이 누락됐으며, 설계도면 해석 오류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적시됐다. 준공 구조물 검토 결과 80개 가운데 50개 기둥이 축하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내부 검토 과정에서 △철판 보강 △철근·레미콘 추가 타설 방식의 단면 증타 △탄소섬유 시트 보강 등 3개 공법을 비교 검토했다. 이 가운데 철판 보강 방식이 구조 성능과 공기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보고서에는 철판 보강 공법에 대해 “축력·휨·전단 성능이 우수하고 공기가 상대적으로 짧다”고 기재됐다. 반면 단면 증타는 작업 공간이 많이 필요하고 공기가 길어지는 단점이, 탄소섬유 시트 방식은 압축 보강이 불가능해 구조 성능이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담겼다. 현대건설은 SM490 22t 철판 제작 후 기둥 전체를 감싸 용접하는 방식으로 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추진 일정표에는 구조해석과 샵드로잉 작성, 원설계자 및 감리 검토를 거쳐 2026년 3월 둘째주까지 철판 가공·시공을 진행하는 계획이 담겼다. GTX-A 삼성역 구간은 올해 상반기 개통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그러나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보강 공사와 추가 검증 절차까지 필요해지면서 개통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해당 구간은 GTX-A와 GTX-C 노선이 통과하는 핵심 구조부인 만큼 국토교통부의 추가 검증과 정밀안전점검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건설 계획서상 보강 공사는 올해 3월 중 마무리 일정이 제시됐지만, 서울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 4월까지도 기둥 보강 최종 시공계획서를 검토 중이었다고 밝혔다. 보강 공사와 후속 안전 검증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GTX-A 삼성역 구간의 상반기 내 개통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는 “보강 공법 적용 이후 구조 안전성은 기존 설계보다 강화되는 것으로 전문가 검토 결과 확인됐다”며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추가 정밀안전점검과 보강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5년 11월 자체 품질 점검 중 지하 5층 기둥 구조물에 일부 철근이 누락된 사실을 발견하고 발주처인 서울시에 지체없이 보고했다”면서 “이후 서울시와 함께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 점검을 거쳐 당초 설계 기준을 상회하는 강판 보강 공법을 선정했으며, 국토교통부 긴급안전점검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검증된 방법으로 철저하게 보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강공사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은 현대건설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기둥 80개에서 주철근 일부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철근이 절반만 시공된 기둥 가운데 50개가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이번 삼성역 철근누락 사태는 철근누락의 원인은 물론, 서울시의 ‘보고 누락’도 현미경처럼 검증해야 한다”면서 “국토위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작년 11월 발견후 보강공사 미뤄서울시·국가철도공단 감사국토부, “보강안 철저 검증”6월 개통 예정대로 될지 불확실 GTX-A 삼성역 구간 공사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되며 국토교통부가 긴급 조치에 착수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시행 중인 GTX-A 삼성역 구간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공사에서 기둥 80개에 들어가야 할 주철근이 절반만 시공된 사실이 확인됐다. 설계도상 철근을 두 줄(2열)로 배치해야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한 줄(1열)만 시공됐다. 국토부는 준공 구조물 기준으로 80개 기둥 중 50개가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현대건설은 작업자가 설계도면의 ‘투번들(two bundle)’ 표기를 놓치면서 시공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측은 “시공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오류를 발견해 서울시에 먼저 보고했다”면서 “이후 보강 공사 방안을 함께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일부로, GTX-A 열차가 지나는 핵심 구간이다. 현재 서울~수서 구간 개통을 앞두고 종합시험운행도 진행 중이었다. 당초 6월 개통이 예상된 상황이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공사로부터 오류 사실을 처음 보고받았고, 올해 4월 29일 국토부에 공식 보고했다. 국토부는 심각한 시공 오류가 발생했고 오류 인지 후 상당 기간이 지나서야 보고된 점 등을 고려해 사업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제시한 보강 방안에 대해 공인기관 등을 통한 별도 검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현대건설 측은 현재 구조안전진단 결과 붕괴 등 위험성은 일단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GTX-A 삼성역 구간의 무정차 통과 해제 및 정식 개통 시점도 불확실해졌다. 국토부는 “보강 방안 검증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1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신청 2만9655건“세제 개편안 나와야 시장 움직일 것”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비거주 1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 축소 가능성을 언급한 1월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서울에서 접수된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2만965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새올전자민원창구에 접수된 서울 각 25개 구의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를 합한 결과다. 정부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일인 5월 9일 토요일까지 지자체로부터 허가 신청을 받도록 했지만 ‘막판 신청 러시’는 없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총 700건으로, 하루 전인 7일 742건보다 줄었다. 11일 허가 신청 건수는 총 766건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여기에는 지난 9일 주말 마지막 신청분이 포함돼 있다. 강남구의 경우 11일 신청분 55건 중 58.2%인 32건이 양도세 중과 마지막 날인 9일 신청분이다. 구마다 차이는 있지만 11일 접수 물량의 60%를 9일 신청분으로 가정한다면 11일 전체 766건 중 약 450건을 9일 마지막 날 접수 분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구별로는 지난 1월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노원구의 신청 건수가 총 3507건을 넘었고, 강서구 1975건, 송파구 1916건, 성북구 186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1341건, 서초구는 1013건에 그쳤다. 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노원구의 4∼5월 하루 평균 신청 건수는 35∼36건 수준이었으나, 양도세 중과가 시행된 12일에는 22건, 13일 26건, 14일 17건, 15일 15건 등으로 감소했다. 강남구도 4∼5월 일평균 허가 신청 건수가 17∼23건 수준이었으나 12일 5건, 13일 11건, 14일 9건, 15일 7건 등으로 급감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 17일 집계 기준 6만3360건(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으로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일인 9일 6만8495건 대비 5000건 이상 감소했다 이는 양도세 부담 때문에 다주택자 일부가 매물을 거둬들였고 매수자 역시 급매 소진 후 호가가 오르자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보인다. 정부는 비거주 1주택자나 일시적 2주택자 등에도 매도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말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면 임차인의 전세 기간만큼 실거주 의무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지방선거 후 세제 개편안이 구체화하기 전까지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남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비거주 1주택자나 고가주택 보유 1주택자들은 장기보유특별공제나 보유세 등 세금이 얼마나 늘어날지 몰라 지켜보기만 하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공개돼야 거래시장이 움직일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공단에 공정 진행 상황 등 51건 전달“공단 측 이의·문제제기 없었다” 서울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공사 과정에서 불거진 ‘보고 지연’ 논란에 대해 “시공 오류를 보고 받은 이후 국가철도공단에 수차례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시공 오류를 보고받은 이후 약 6개월 동안 국가철도공단에 총 6차례에 걸쳐 51건의 공정 진행 상황과 보강방안, 안전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보고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공단 측은 별도의 이의 제기나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서울시는 반복적인 공문 보고에도 공단이 관련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면 관리·감독 부실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공단이 해당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면 중대한 관리·감독 부실이자 협약상 책임과 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3월까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공사가 제안한 강판 보강, 내화도료 시공 등 구조·외부 보강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보강방안이 기존 설계 기준을 웃도는 수준의 안전조치라고 강조했다. GTX-A 삼성역 구간 운영 일정과 관련해서는 “무정차 통과와 향후 전 구간 연결에 차질이 없도록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적·기술적 역량을 총동원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했다. 서울시는 “공사와 관련한 기본적인 기술적·행정적 사실관계조차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근거 없는 불안과 정치적 공세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안전을 정쟁의 소재로 삼는 무책임한 행태”라며 “불필요한 공포와 혼란을 조장해 현장 대응과 공공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고 했다. 서울시는 “근거 없는 정치적 공세와 왜곡된 프레임에 흔들리지 않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공사 관리와 신속하고 철저한 안전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국토부,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특판 운영추진위 최대 15억·조합 최대 60억 지원서울·경기·부산 5곳에 130억 승인전국 50여곳 상담…연말까지 한시 적용 국토교통부는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융자 특판 상품’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품은 저금리의 투명한 자금 조달로 정비사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혜택을 넓힌 특판 상품을 선보여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된 3월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판 상품은 연 이자율 1%,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 0.2~0.4%를 적용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건에 한하여 적용 이후 신청 건은 기본 조건(연 이자율 2.2%, HUG 보증료율 1.0~2.1%)이 적용된다. 융자 한도는 사업 연면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추진위는 10억원에서 최대 15억원, 조합은 30억원에서 최대 60억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사업 예산 422억5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며 HUG 기금센터의 접수와 심사를 거쳐 금융지원이 이루어진다. HUG에 따르면 연초 총회 등을 통해 자금 차입 결의를 마친 사업장의 신청 문의가 3월부터 증가하고 있다. 현재 서울 2곳, 경기 2곳, 부산 1곳 등 총 5개 사업장에 약 130억원 규모의 지원이 승인됐으며, 전국 50여개 사업장에서 신청 상담이 진행 중이다. 국토부 윤영중 주택정비정책관은 “이번 특판 상품은 정비사업 자금 조달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 속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DL건설이 20일 경기 부천시에 들어서는 공사비 1268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부천 삼정 AI 허브센터 신축 공사는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48-59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763㎡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268억원, 공사 기간은 26개월이다. 이 데이터센터는 약 9.8㎿ 규모의 AI 연산 특화 데이터센터로, 유진그룹 계열 동양과 디씨플랫폼이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AI 인프라스트럭처 개발 사업이다. 데이터센터 시공은 건설사들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되는 사업 분야다. DL건설 관계자는 "상암 데이터센터, 가산 AI 데이터센터, 부천 데이터센터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수주를 통해 DL건설의 디지털 인프라 시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건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수도권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국회에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서울시의 월간 보고서에 포함된 철근 누락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국가철도공단에도 문제가 있다면서도 서울시가 안전 문제 등 핵심 내용을 별도 보고하지 않은 것은 “안전 불감증”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서울시 보고서는 공구당 400페이지로 4개 공구 2000페이지가 넘는다”면서 “숨은 그림 찾기식 보고는 제대로 보고했다고 볼 수가 없다”고 했다. 특히 “안전에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 보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철근 누락은) 요약 보고와 사업 실패 보고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 서울시는 별도의 상황 보고를 해야 하는 의무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서울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철근 누락에 대해 별도 통보하지 않은 것은 공단과의 협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의 위수탁 협약은 공단의 공사 규정을 따르며 해당 규정에는 구조물 또는 주 공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하면 감독자가 시공부서의 장(서울시장)에게 보고해 승인받아야 하고 시공부서의 장은 시행부서의 장(국가철도공단)에게 통보하게 돼 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철근 누락 상황에 대해 “불안하므로 즉각 조치해야 하고 시설을 보강해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문가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그는 “최종 책임자는 국토부 장관”이라면서 “장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국토부 장관이 사과해야 할 사안이라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공사 현대건설의 이한우 대표는 이날 국회에 출석해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DL건설은 ‘부천 삼정 인공지능(AI) 허브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천 삼정 AI 허브센터 신축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763㎡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268억원, 공사 기간은 26개월이다. 부천 삼정 AI 허브센터는 약 9.8MW 규모의 AI 연산 특화 데이터센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진그룹 계열 ㈜동양과 디씨플랫폼㈜이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주도 AI 인프라 개발사업이다. DL건설의 데이터센터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내 AI 인프라 수요 대응 사례로 평가된다. DL건설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조기 가동이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판단하고, 옥상층 주요 장비와 냉방 배관을 사전 모듈화하는 시공 전략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용접 작업을 약 70% 줄여 품질 안정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토공·파일 공정을 통합 발주해 초기 공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전체 공정을 2% 이상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집적 AI 서버 환경에 대응 가능한 고효율 액체냉각 시스템을 적용, 서버 랙(Server Rack) 단위의 냉각 효율과 운용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는 고성능 AI 연산 환경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부하를 안정적으로 제어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고층·고중량 설비가 집중되는 데이터센터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과 구조 안정성을 중심으로 시공 계획을 세웠다. SRC(Steel Reinforced Concrete) 구조를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자중 저감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발주처의 신뢰 확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DL건설 관계자는 “상암 데이터센터, 가산 AI 데이터센터, 부천 데이터센터에 이은 4번째 수주를 통해 당사의 디지털 인프라 시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건설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가진리 503-8
[임야]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5,483,058,000
최저가: 7,586,699,000
낙찰가: 9,100,000,00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124
[농지]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4,164,146,000
최저가: 2,040,431,000
낙찰가: 2,801,000,000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1064-3 지층102호
[근린상가]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4,804,000,000
최저가: 1,647,770,000
낙찰가: 1,700,000,0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 324-8
[근린시설]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2,069,605,840
최저가: 1,014,107,000
낙찰가: 1,510,890,000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복대로 171, 3층301호 (자은동,다온빌딩)
[근린상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444,000,000
최저가: 1,197,560,000
낙찰가: 1,500,000,000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 327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279,422,000
최저가: 1,279,422,000
낙찰가: 1,300,000,000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1021-7
[근린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117,735,260
최저가: 1,117,735,260
낙찰가: 1,164,000,000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28-34
[다가구(원룸등)]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929,618,400
최저가: 945,513,000
낙찰가: 1,150,000,000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809-30
[공장]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2,680,337,400
최저가: 919,360,000
낙찰가: 1,125,000,000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 702-19
[분뇨쓰레기처리]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2,015,079,000
최저가: 987,388,000
낙찰가: 1,120,000,000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707 럭키 8동 7층707호
[아파트]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1,315,000,000
최저가: 920,500,000
낙찰가: 1,115,829,000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망덕리 904-2
[주유소(위험물)]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2,035,061,680
최저가: 638,196,000
낙찰가: 1,050,000,000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로26번길 5
[아파트]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1,187,259,600
최저가: 831,082,000
낙찰가: 1,015,799,999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269-7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765,190,000
최저가: 864,943,000
낙찰가: 977,777,777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691-3 부영아파트 제102동 제5층 제504호
[아파트]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937,000,000
최저가: 937,000,000
낙찰가: 958,500,000
서울특별시 강서구 허준로 234, 제907동 제7층 제703호 (가양동, 가양도시개발아파트)
[아파트] 입찰인원 : 20명
감정가: 750,000,000
최저가: 750,000,000
낙찰가: 950,092,700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169-1 용산동더쉴사옥주건축물 1동 2층201호
[근린상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340,000,000
최저가: 938,000,000
낙찰가: 939,100,000
대전광역시 동구 하소동 928 제1동
[공장]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1,499,640,750
최저가: 734,824,000
낙찰가: 886,000,000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169-1 용산동더쉴사옥주건축물 1동 3층301호
[근린상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240,000,000
최저가: 868,000,000
낙찰가: 869,100,000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169-1 용산동더쉴사옥주건축물 1동 5층501호
[근린상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140,000,000
최저가: 798,000,000
낙찰가: 856,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