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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락장에 집 살 돈 사라졌다”…주택 매입자금 두 달 새 ‘반토막’

    2026-10-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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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
  • ‘얼죽신’ 서울로 몰렸다…수도권 1순위 청약 60% 집중

    서울 새 아파트 쏠림 현상 지속공급은 수도권 전체의 6% 불과향후 입주 물량도 감소 전망 올해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 전체의 6% 수준에 그쳐 공급 대비 청약 수요가 서울에 집중된 모습이다. 향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신축 아파트를 향한 청약 수요 쏠림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월 수도권에서 청약을 받은 94개 단지 중 서울에 위치한 21개 단지에만 13만9717명이 몰렸다. 이는 수도권 전체 1순위 청약자의 63.9%에 달하는 수치다. 서초구 ‘아크로드서초’는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099.1 대 1로 가장 높았고 ‘오티에르 반포’(710.2대 1)도 수백 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용산구 ‘이촌 르엘’(134.97대 1)과 동작구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114.79대 1)도 100대 1을 웃돌았다. 경쟁률 증가에는 서울 내 일반분양 공급 부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기간 서울의 일반분양 물량은 2148가구로 수도권 전체 일반분양 물량(3만4796가구)의 6.2%에 그쳤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입주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며 “신축 분양이 나올 때마다 청약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구조가 이어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1933가구로 전년 동기(2만8601가구) 대비 23.3% 줄었다. 향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은 내년 1만8263가구에서 2030년 5289가구로 급감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 하반기 서울에서는 신규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도심권에서는 효성중공업이 다음 달 영등포구 문래동3가 27-1번지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문래’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1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문래역과 영등포역 등이 있다. 또 HL디앤아이한라는 같은 달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2구역 재개발을 통해 ‘경희궁 에피트’를 분양한다. 총 228가구 규모로 이 중 1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남권에서는 현대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반포124’가 다음 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500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832가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을 통해 ‘디에이치 신반포 에스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6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84㎡ 28가구다. 관련기사

  • 지방 신축 아파트도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커뮤니티 시설 경쟁

    커뮤니티 시설 갖춘 단지에 수요자도 몰려 일부 고급 아파트 단지에 주로 조성되던 커뮤니티 시설이 지방 신축 단지로도 확산되고 있다. 수요자들의 커뮤니티 시설 선호가 이어지면서, 신규 분양 단지들이 차별화를 위해 게스트하우스, 실내 수영장과 같은 시설을 적극 도입하면서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지방 신규 단지에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앞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특화 요소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꼽은 응답이 34%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주중과 주말 모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여가를 보내는 비중은 2023년 12%에서 올해 26%로 상승하는 등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 패턴도 바뀌면서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청약 성적에도 이런 흐름이 반영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맘카페 등을 갖춘 경남 진주시 ‘힐스테이트 평거 센트럴’은 지난 4월 1순위 청약에서 184가구 모집에 3753명이 몰려 평균 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분양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도 프라이빗 영화관 등 14개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해 평균 15.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에서 분양 중이거나 연내 분양 예정인 단지들도 커뮤니티 시설을 앞세우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동에서 264가구 규모의 ‘남춘천 센트레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최상층인 39층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시설을 두고, 음료를 제조하는 로봇 바리스타와 입주민 물품을 세대 앞까지 옮겨주는 포터로봇도 도입할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학동에서 2299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무등산 조망이 가능한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와 사계절 실내 수영장 등을 조성한다. GS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연제갤러리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499가구 규모의 단지로 교보문고 북라운지와 자쿠지가 포함된 게스트하우스 등이 특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에는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에서는 기존 주택과 신축 아파트 간 커뮤니티 시설의 격차가 큰 만큼, 고급 커뮤니티를 갖춘 신규 단지가 지역 내 주거 수요를 흡수하기에 더욱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첨단산업·공공기관 유치”…익산 집값 상승 기대감 솔솔

    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 확충반도체 소재·케미컬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익산 동산동·마동 일대 신흥주거지로 부상두산위브 트레지움 익산 11월 공급 예정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산업 호재에 힘입어 도시 몸집을 키우고 있다. 26일 주택·산업계에 따르면 익산시는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까지 이뤄져 지역 산업 기반이 한층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또한 익산시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한 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서면서 향후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익산·새만금·완주 일원은 지난 9월 정부의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부장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 익산국가산업단지와 제3일반산업단지 등이 포함된 이번 특화단지에서는 반도체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과 생산 기반 확충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도 준공, 품·농생명 분야의 산업 기반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시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전기관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청사 공간을 확보하고 기관별 맞춤형 부지 조사까지 마친 상황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그린바이오 산업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농협중앙회와 한식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유치도 추진 중이다. 주택시장에서 산업 기반 확대와 공공기관 유치 움직임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기업 투자와 일자리 확대가 이뤄지면 지역 내 주거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산업·경제적 기능도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비롯한 기존 산업 기반에 반도체 소재산업 육성과 공공기관 유치 추진까지 더해지면서 도시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로 이어진다면 지역 주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익산시 동산동·마동 일대에서는 익산 자이 그랜드파크‘, ’익산 풍경채 어바니티‘ 등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되는 있다. 아파트 공급과 함께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도 이뤄지며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신규공급도 잇따른다. 두산건설이 오는 11월 전북 익산시 동산동 세경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 트레지움 익산’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591가구 중 전용 59·84㎡, 25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도보통학거리에 동산초와 이리동중 등 교육시설이 있고 이마트 익산점과 남부시장,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마동공원과 수도산근린공원, 고래등공원 등 녹지공간과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와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관련기사

  • “두 달 만에 또 2억4천 올랐다고?”…중저가 아파트 눈독들이다 ‘멈칫’

    서울 아파트값 0.13% 상승중랑 용하금호타운 8.5억원지난 8월 매매대비 2.4억 쑥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 3구와 중저가 지역 간 온도 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세제 부담 확대 가능성 등으로 강남 3구의 상승세가 주춤한 반면, 중랑구를 비롯한 서울 중위권 이하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면서다. 대출 규제와 전월세 매물 부족 등이 맞물리면서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평균 0.1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0.3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구(0.35%), 도봉구(0.33%), 중랑구(0.31%), 강서구(0.27%), 관악구(0.27%), 금천구(0.26%) 등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부 지역의 상승 폭은 전주보다 축소됐지만, 서울 중위권 이하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중랑구는 이달 들어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랑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0월 첫째 주 0.21%에서 둘째 주 0.42%로 확대되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셋째 주에는 0.31%로 상승 폭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일례로 중랑구 면목동 ‘용마금호타운’ 84㎡는 지난 21일 8억55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동일면적 직전 거래가 지난 8월 6억9500만원에 매매된 점을 고려하면 불과 두 달여 사이에만 2억4000만원이 뛴 것이다. 중랑구 내 최고가 단지로 꼽히는 면목동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84㎡ 또한 지난 8일 15억9000만원에 팔리며 직전 거래(9월 29일·15억4000만원)와 비교해 5000만원이 올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반면 서초·강남·송파구 등 강남 3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세제 개편에 따른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부담 증가 가능성이 매도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고가 아파트 시장의 매수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저가 아파트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배경으로는 대출 규제와 전월세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꼽힌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주택 시가에 따라 15억원 이하 최대 6억원,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4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으로 차등 적용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 여력이 큰 중저가 주택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월세 매물 부족도 매수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서울 강북권 등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월세 매물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임차 수요 일부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는 대출을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가 유입될 여지도 크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권과 강북권, 고가와 중저가 주택 간 차별화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대출 규제에 따른 가격대별 매수 여력 차이와 세금 부담, 전월세 시장의 수급 여건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의 디커플링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 [단독] “급락장에 집 살 돈 사라졌다”…주택 매입자금 두 달 새 ‘반토막’

    주택 매수용 주식·채권 매각대금7월 1조725억서 9월 4409억으로두 달 새 59% 줄고 신고건수도 급감30억 이상 고가주택 자금비중 19%강남3구에 서울 신고액 44% 집중 증시가 흔들리자 주식을 팔아 집을 사는 돈도 줄었다. 지난 7월 1조원을 넘었던 주택 매입용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두 달 만인 9월 4400억원대로 감소했다. 특히 30억원 이상 고가주택에서도 해당 자금 비중이 20% 아래로 내려왔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지난 9월 계약된 주택의 매입자금으로 신고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4409억원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1조725억6000만원에서 8월 6261억원9500만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9월에는 7월 대비 58.9% 감소한 셈이다. 주식·채권을 팔아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했다고 신고한 거래도 7월 4939건에서 8월 3248건, 9월 2202건으로 감소했다. 두 달 만에 매각대금은 58.9%, 신고건수는 55.4% 줄었다. 주식시장 역시 큰 폭의 조정을 겪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6월22일 9114.55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지만 7월 말에는 6595.45까지 떨어졌다. 8월 말 6820.02, 9월 말 6838.04로 일부 반등했으나 지난 23일에는 5550.30으로 내려앉았다. 6월 고점보다도 약 40% 낮다.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주택 매입에 활용된 주식 처분자금 신고액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30억원 이상 고가주택에서도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이 낮아졌다. 30억원 이상 주택의 전체 매입자금 중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7월 20.93%, 8월 20.79%, 9월 18.78%로 낮아졌다. 이어 15억원 이상~30억원 미만 주택의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은 7월 9.58%에서 8월 7.94%로 낮아졌다가 9월 9.11%로 반등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최근 급매물이 나타나고 있는 서울 강남3구에 주식·채권 처분자금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강남·서초·송파구에서 신고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총 1612억원으로, 서울 전체 자치구 3653억원의 44.1%를 차지했다. 다만 9월 계약분은 지난 10월6일까지 집계된 잠정치다. 토지거래허가 신고분이 추가되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기사

  • 부동산 대박 났네…이준기, 14년 살고 ‘15억 시세차익’ 올렸다

    배우 이준기(44)가 서울 광진구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장기간 보유하며 약 15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원더플래닛’은 이준기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더샵스타시티’에 거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7년 준공됐다. 최고 58층, 4개 동, 총 1177세대 규모로 조성된 곳이다.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해 광진구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단지로 꼽힌다. 이준기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아파트는 전용면적 207㎡(약 62평) 규모다. 방 4개와 욕실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친동생과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더플래닛’은 여러 연예인이 거쳐 간 이 단지에서 이준기가 같은 집에 오랜 기간 머물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준기는 2013년 해당 아파트를 약 11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추정 시세는 약 26억4000만원으로, 매입가와 비교하면 약 15억4000만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다만 이는 매입가와 추정 시세만을 비교한 금액으로, 세금과 취득·보유 비용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또 이준기는 부모님을 위해 2013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청라 푸르지오’의 전용면적 378㎡ 규모 아파트를 17억3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기는 2001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에서 공길 역을 맡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악의 꽃’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키드냅 게임’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작품은 서울,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나하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납치 사건을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다. 관련기사

  • 대보건설, 대전 가오동 1구역 재건축 수주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대보건설은 지난 24일 열린 ‘가오동 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21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기존 460가구를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7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한다. 총공사비는 약 2107억원이다. 지난 9월 계양~강화 고속도로,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한 대보건설은 최근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온 대보건설은 지난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한 바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 및 공공아파트 7만 가구 이상의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으로 가오동 1구역을 명품 아파트로 완성하겠다”며 “지난 46년간 아파트와 오피스텔, 철도, 도로, 택지개발 등 건설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공 능력을 입증해 온 만큼 향후 도시정비사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삼성물산, 경남 창원 용호1구역 ‘래미안’ 단다

    공사비 7381억원 규모단지명 ‘래미안 클리에르’ 삼성물산이 경남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5일 열린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6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8개 동, 1315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 7381억원 규모다. 새 단지명은 ‘래미안 클리에르’다. 삼성물산은 용지호수 조망을 극대화하는 데 설계의 초점을 맞췄다. 주거동의 방향과 간격을 조정해 호수 조망이 가능한 가구를 기존 584가구에서 955가구로 늘렸다. 조합원 모든 가구에서 남향으로 용지호수를 바라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외관에는 폭포가 쏟아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최고 148m 높이의 46층에는 용지호수와 정병산, 창원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을 마련한다. 가구당 약 3.4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에는 다목적 체육관, 스터디룸 등 55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단지 중앙에는 약 2만1500㎡(6500평) 규모의 광장을 조성하고 14개 테마정원과 약 2.4㎞의 산책로를 만든다. 가구 내부에는 2.5m의 천장고와 3면 개방형 평면 등을 적용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주차관리 시스템과 삼성물산의 주거 플랫폼 ‘홈닉’, 1등급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용호1구역의 입지와 자연환경을 고려한 설계를 제안했다”며 “설계와 기술, 품질 역량을 총동원해 창원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4억이라더니 3억 더 내라?”…서울 1만8000가구 ‘재초환 부담금 폭탄’ 맞나

    반포센트레빌아스테리움 연내 부과방침재초환 부담금에 반포현대 조합 ‘소송’래미안트리니원 등 전국 60곳 대상 단지부담금 부담 주체따라 매맷값 수억 차이 서울 서초구가 ‘반포 현대’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재초환) 부담금을 연내 부과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시장 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발생한 초과 이익 가운데 일정 기준을 넘는 금액에 대해 조합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재건축 전후의 주택 가격 차이에서 정상적인 주택 가격 상승분과 개발 비용 등을 제외해 초과 이익을 산정한다. 부담금 부과가 예상되는 재건축 단지는 서울는 46개 단지(약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전국 60곳 이상으로 추산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재초환법이 준용하는 개발이익환수법상 징수권 소멸시효가 5년이라는 점을 근거로 연내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반포 현대 재건축)의 부담금을 연내 부과하겠다는 입장이다. 2021년 7월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준공 후 5년이 지났다. 재초환법에서 재건축부담금의 결정과 부과 기한을 규정한 부칙은 2023년 12월 26일 개정·신설됐고 이듬해 3월 시행됐다. 또 이 법에서는 소멸시효를 시행 후 5년 이내로 정했다. 2029년에 소멸시효가 도래하는 것이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2024년 3월 개정법 시행을 반영해 올해 이후에도 재초환을 부과할 수 있다고 해석한다. 재초환 부담금의 부과가 이뤄진 단지는 아직 없다. 윤석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재건축 부담금 폐지를 추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부과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서초구의 부과 시기가 다가오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재초환 부과 대상 단지에선 시장 가격이 재초환 부과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옛 반포 3주구)은 재초환 부담금 포함 여부에 따라 동일 주택형에도 매매가격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해당 아파트 전용 84㎡ 35층의 한 매물은 57억원, 32층 매물은 51억5000만원에 나와 있다. 재초환 부담금 포함 여부로 35층 매물은 매도자가, 32층 매물은 매수자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래미안트리니원의 재초환 부담금 예정액은 2020년 관리처분 당시 가구당 평균 4억200만원을 통보했으나, 이후 일반분양가 상승 등으로 인해 가구당 7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초구는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래미안트리니원 외에도 신반포 21차(현 오티에르 반포), 신반포 18차 337동(오티에르 신반포), 신성빌라 재건축 단지 등의 재건축 부담금 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재건축 단지들은 재초환 부담금 부과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실제 부과가 이뤄지면 즉각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합들은 재초환법에 대해 미실현이익에 부과되는 징벌적 성격의 세금이면서 입주 시점의 시세에 따라 단지별로 개발이익이 달라지는 부담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재건축이 진행된 단지들은 초과이익에서 제외하는 ‘정상 주택가격 상승률’을 통계 조작 논란이 있던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동향 지수를 적용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부과 방식도 문제다. 조합원마다 취득 시점이 달라 최종 개발이익이 다른데 최종 조합원이 모든 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며 조합원과 일반분양자와의 형평성 문제도 크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대전 서구 용문동 1·2·3구역(현 둔산더샵엘리프)은 단독주택 재건축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구당 1억~2억원의 재초환 부담금이 예상된다. 반포동 일원 중개업계 관계자들은 “재초환이 실제로 부과되면 시장 혼란이 매우 커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기사

  • “이러다 세입자 부담만 더 커질수도”…월세 평균 100만원 임박한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보합세…월세 상승세 가팔라각종 규제에 임대차 시장에 머물러투자수요서 실거주 목적 접근 커져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이어가는 반면, 월세는 서울 전 권역에서 상승하며 평균 1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다 월세 상승폭이 커지면서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임대차 수요의 월세 쏠림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3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분기보다 1.02% 상승했다. 동기간 매매가격은 0.07%, 전세가격은 0.37%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도 100만원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지난 9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는 96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월세 상승세는 서울 중심·외곽에 관계없이 확인된다. 도심권 월세가격이 3분기 1.2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북권 1.17%, 동남권 1.11%, 서북권 0.94%, 서남권 0.88% 등 서울 모든 권역에서 상승했다. 이에 비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3분기 0.07% 오르는 데 그치면서 사실상 정체 상태를 이어갔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오피스텔은 매매 수요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딘 반면 임차 수요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면서 “주택 구입에 필요한 자금 부담이 커진 데다 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까지 맞물리면서 매매 대신 임대차 시장에 머무르는 수요 증가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오피스텔 투자시장의 회복을 제약하는 원인으로는 매매가격 부진이 지목된다. 월세가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임대료 상승이 오피스텔 매수세 확대로 직접 이어지지는 않고 있는 것이다. 수익률도 서울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수익률은 5.15%로 전국 평균 5.90%를 밑돌았다. 이는 조사 대상 지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매매가격에서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실제 투자금액 대비 연간 임대료 수입을 산출한다. 월세가 오르더라도 매매가격과 보증금 수준이 높은 서울의 경우 투자자가 실제 체감하는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오피스텔의 용도도 달라지고 있다. 소액 투자와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식한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투자수요보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임차 수요의 접근이 커지고 있다. 정 대표는 “오피스텔 매매시장 침체와 월세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은 커질 수 있다”면서 “투자시장 회복은 제한되는 이중 구조도 고착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 오피스텔은 이미 '월세시대'… 신규 임대차 80% 차지

    서울 1~9월 전월세 실거래아파트처럼 전세 대폭 줄어평균 월세 96만원…부담 가중갱신계약 비중도 최대 64% 올해 1~9월 서울의 오피스텔 전월세 계약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21.2%로 나타났다. 임대차 계약 10건 중 8건꼴로 월세 계약이었던 셈이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1~9월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계약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전세 거래량은 1만5002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의 21.2%를 차지했다. 전세 계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7695건)보다 15.2% 줄었고, 전월세 거래량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동기(25.5%) 대비 4.3%포인트 줄어들었다. 반대로 오피스텔 월세 비중은 늘었다. 전월세 계약에서 월세 비중은 지난해 1~9월 74.5%에서 올해 78.8%로 4.3%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오피스텔 전월세 계약만 추려보면 월세 비중은 81.8%로 이미 80%를 넘어섰다. 오피스텔 전월세 계약 중 갱신 비율은 25.4%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갱신이 늘면서 매물이 묶인 것이 아닌 전세 계약 자체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 갱신 계약 중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비율은 지난해 37.0%에서 올해 39.1%로 높아졌다. 큰 평형일수록 청구권 사용률이 높았는데, 전용면적 20㎡ 미만에서는 사용률이 28.3%였지만 전용 60㎡ 이상 중대형 평수에서는 갱신 569건 중 362건(63.6%)이 청구권을 사용했다. 평형이 클수록 보증금 인상 부담이 크기에 세입자들이 청구권을 적극적으로 쓴 것으로 풀이된다. 60㎡ 이상 오피스텔에서 청구권 없이 갱신한 세입자 중 40.2%는 보증금이 5% 넘게 인상됐다. 청구권을 사용했을 때의 인상률 상한보다 큰 폭이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3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월세는 전 분기보다 1.02% 올라 상승 폭이 2분기(0.90%)보다 커졌다.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는 96만1000원으로 100만원에 육박했다. [정호준 기자] 관련기사

  • “요즘 50억 이하 빌딩만 팔려요”…서울 꼬마빌딩 시장도 ‘외곽 장세’ 재편

    서울 아파트 시장이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른바 ‘꼬마빌딩’으로 불리는 중소형 빌딩 시장 역시 저가 거래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100억원이 넘는 큰손 거래 비중은 두 달 연속 줄었고 50억원 미만 거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00일 매경부동산사업단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9월 서울 중소형 빌딩(연면적 400~1만㎡ 일반건축물) 거래에서 100억원 이상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2.3%로 집계됐다. 지난 7월 49.3%에서 8월 40.8%로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50억원 미만 거래 비중은 36.9%로 전체 금액대 가운데 가장 컸다. 서울에서 팔린 빌딩 세 채 중 한 채 이상이 50억원 아래에서 거래된 셈이다. 전체 거래를 금액순으로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인 중위 거래금액은 60억원으로 올해 가장 낮았다. 대지면적 평당 가격의 중위값도 5998만원으로 올해 들어 처음 6000만원 선을 밑돌았다. 연중 가장 높았던 1월(9056만원)보다 33.8% 낮은 수준이다. 거래의 무게중심도 한강벨트에서 외곽 지역으로 이동했다. 강남·서초·송파·종로·중구·마포·용산 등 주요 7개 구가 서울 전체 거래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월 56.3%에서 9월 41.5%로 떨어져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이 기간 나머지 18개 구 거래는 31건에서 38건으로 늘었다. 다만 강남 초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내림세가 이어지는 아파트 시장과 달리 강남 꼬마빌딩 시장은 가격이 유지되는 모양새다. 강남구는 거래가 8월 17건에서 9월 8건으로 줄었지만 대지면적 중위 평당가격은 1억5020만원으로 전월(1억4939만원)과 거의 같았다. 매수세는 끊겼지만 건물주들이 값을 낮추지 않고 ‘버티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서초구에서는 평당 2억원이 넘는 거래도 나왔다. 최근 서울 꼬마빌딩 시장의 흐름에는 금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연 3.00%의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자금 조달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대출 의존도가 높은 고가 빌딩일수록 매수세가 먼저 위축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다만 연구소는 서울 전체 평당 가격 하락을 시장 전반의 가격 하락으로 해석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집계에는 상업지역부터 주거·준공업지역까지 성격이 다른 건물이 섞여 있어 중간값은 그달에 주로 거래된 건물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매경부동산사업단 관계자는 “단가 조정기에는 현재 임대수익과 함께 용도 전환, 리모델링, 공실 개선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매입 자체보다 운영 가능성을 따지는 선별 매수를 조언했다. 관련기사

  • [단독] 3기신도시 고밀개발, 광명시흥·화성진안 우선 검토

    신도시 용적률 250%로 상향인천 계양지구·고양 창릉 등이미 착공한 곳은 적용 제한적광명 등 개발계획 조정하면3.8만가구 추가 공급 가능홍지선 장관은 일산 찾아가"재건축 지금보다 속도내야" 정부가 3기 신도시 평균 용적률을 250% 이상으로 높여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광명시흥'과 '화성진안' 등 사업 초기 단계의 후발 지구를 적용 대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미 착공과 분양이 진행된 단지는 설계 변경이 어려운 반면, 아직 개발계획을 조정할 여지가 있는 지구에서는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다만 향후 기반시설 확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 공급 물량 확대와 사업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기존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유지하면서 광명시흥과 화성진안을 용적률 상향 대상 지구로 검토 중이다. 전날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계양신도시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현재 206%인 3기 신도시 평균 용적률을 250%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보고했다. 용적률이 오르면 착공 예정 물량은 17만2000가구에서 21만가구가량으로 3만8000가구가 늘어난다. 우선 광명시흥지구는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개발계획을 조정할 여지가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경기 광명시와 시흥시에 걸친 이 지구는 약 1271만㎡ 용지에 6만7000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최대 사업지다. 2024년 12월 지구계획이 승인됐으며, 지난 7월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LH는 2027년 말 착공, 2031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진안지구는 지구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용적률 상향을 반영할 여지가 더 크다. 경기 화성시 진안동·반정동 일대 약 452만㎡에 2만9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주민 대상 보상설명회가 열렸다. 다만 구체적인 용적률 상향 폭과 추가 공급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외에도 의왕·군포·안산이 보상 절차를 앞두고 있고, 화성봉담3지구도 지난해 말 지구계획 승인을 받은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적률을 250%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은 세부 검토가 필요하고, 이미 발표한 공급 물량에 지장을 초래하면서까지 용적률을 높일 수는 없다"면서도 "상대적으로 계획 변동과 관련해 좀 더 유연한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인천계양·고양창릉·하남교산·남양주왕숙2·부천대장 등 먼저 사업이 진행된 3기 신도시는 이미 일부 주택 착공이 이뤄져 용적률 조정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그간 전문가들도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필요성을 제언해 왔다. 정재훈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이달 한국도시부동산학회에서 발표한 시뮬레이션 결과 3기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평균 용적률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 법정 상한인 300%까지 늘릴 경우 공동주택 공급 물량은 20만8569가구로, 기존보다 6만3677가구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관건은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나는 주택을 언제 실제로 공급할 수 있느냐다. 정부는 지난 8월 2030년까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물량의 90%를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용적률을 높이려면 기존 지구계획에 반영된 주택 공급 규모와 토지이용계획 등을 조정해야 할 수 있다. 늘어나는 인구에 맞춰 기반시설 수용 능력도 다시 따져봐야 하는 만큼 사업 일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아직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은 곳은 별도의 절차 없이 기존 절차에서 용적률 상향을 반영할 수 있다"면서도 "가구 수가 크게 늘어나면 학교를 추가로 신설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임대주택을 늘릴 경우 사업시행자 입장에서 비용 부담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고양 일산신도시를 찾아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기준 용적률과 관련한 재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고양특례시는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조속히 정리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곽은산 기자] 관련기사

  •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반도건설, 23일 견본주택 개관

    반도건설이 23일 인천 계양신도시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투시도)와 상업시설 '시간(時間)'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이브 유보라는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AC3블록(614가구)과 AC4블록(496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전용면적 84~93㎡, 총 111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과 가깝고, 계양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3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높다. [곽은산 기자] 관련기사

  • 이 대통령 “주택 공급 성패는 속도…3기 신도시 착공 최대한 앞당겨야”

    3기 신도시 첫 입주 계양지구 방문2030년까지 공공주택 90% 착공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인천 계양지구를 찾아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 계양지구에서 입주예정자 및 도시·교통 전문가들과 주택 공급 현장 간담회를 열고 신도시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옥상에서도 현장을 살펴봤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3기 신도시에서의 신속한 주택 공급이 부동산 정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계속 드리는 말씀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부터 작년까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신규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주택 인허가 후 공급까지 3년 정도 걸리다 보니 지금부터 공급 부족이 생겨나고 있다. 신규 공급을 최대한 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추가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공급 공백을 메워가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은 지난 8월에 발표한 목표대로 2030년까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물량의 약 90%를 착공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모든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실제 착공 계획이 하루라도 더 앞당겨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계획 수립과 토지 보상 등 전 단계에 걸쳐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런 목표를 방해하는 제도나 규제가 있다면 다 고쳐야 한다”며 “이 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인천 계양이 자신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입주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 3기 신도시 주택 공급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저도 원래 여기서 출퇴근하던 사람으로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LH, 쌍문동 서측·연신내 지구 보상 착수…연내 이주 본격 추진

    2021년 후보지 선정…2028년 착공 목표11월 신길2·증산4 4900가구도 보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에 대한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두 지구에서 총 1796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LH는 연내 이주 절차를 본격화한다. 26일 LH에 따르면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 지구는 지난 23일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했다. 쌍문역 서측에서는 1404가구, 연신내에서는 39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두 곳 모두 2021년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LH는 보상과 이주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쌍문역 서측은 지하철 4호선, 연신내는 3·6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를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이번 보상 착수로 LH가 서울에서 도심복합 사업을 추진 중인 6곳, 7755가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가장 사업 속도가 빠른 방학역 지구는 지난 9월 철거에 들어갔고, 쌍문역 동측은 보상을 마쳤다. 여기에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가 보상 단계에 진입하며 1차 후보지 중 절반 이상이 보상을 마쳤거나 보상 절차에 들어선 셈이다. 후속 지구도 보상 절차를 앞두고 있다. LH는 오는 11월 신길2지구 1332가구와 증산4지구 3568가구에 대한 보상계약에 착수할 계획이다. 두 지구를 합하면 4900가구 규모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1차 후보지 6곳 모두 철거이번 보상 착수로 LH가 서울에서 도심복합 사업을 추진 중인 6곳, 7755가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보상 또는 보상계약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도심복합 사업은 역세권이나 저층 주거지 등 노후 도심을 공공이 주도해 개발하는 방식이다. LH는 보상 이후 이주와 철거,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 이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구 인근에 보상계약 사무소를 열고 법무사·세무사·금융기관 등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이주비 대출 알선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상품 연계도 추진한다. LH 관계자는 “쌍문역 서측, 연신내 도심복합지구도 후보지 선정 5년만에 보상 절차에 착수한만큼, 빠르고 확실하게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고가 주택 가격 급등 영향”…자산 상하위 집값 격차 290배

    하위 20% 자가 거주 집값, 작년 최저상위 20%는 역대 두번째로 높아보유·거주 조건 모두 충족 사례만자가 두고 전세 사는 경우도 0원으로 계산 자산 상·하위 20%가 보유하고 거주하는 주택의 가격 차이가 300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집계 이래 최대치다. 26일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자가 거주 주택의 평균 가격은 23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구가 기준 시점에 실제로 보유하고 거주하는 주택이다. 주택을 보유하지 않고 세를 사는 경우 가격이 0원으로 집계됐다. 보유하고 있지만, 비거주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주택을 여러채 가진 경우에는 실제 살고 있는 주택의 가격만 포함된다. 자산 1분위의 거주 주택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9.1% 하락하며 관련 통계가 현재 기준으로 작성된 2017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자산 1분위에서 거주 중인 주택을 보유한 경우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자산 1분위 중 거주 주택을 보유한 비율은 6.6%에 그쳤다. 전년보다 0.8%p 축소되며 역대 최소치로 내려앉았다. 반면, 지난해 자산 상위 20%인 자산 5분위 가구의 거주 주택 평균 가격은 6억9341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7.7% 상승한 수치다. 2017년 이후로 보면 2022년(7억4635만원) 이후 두 번째로 높다. 5분위 가운데 거주 주택을 보유한 가구는 82.5%에 달했다. 1년 전보다 1.2% 포인트 축소됐으나, 거주 주택 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거주 주택 평균 가격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실제 5분위 가구 가운데 거주 주택 보유한 가구의 가격 중앙값은 7억2000만원으로, 2.9% 올랐다. 거주 주택 평균 가격이 자산 1분위는 하락하고, 5분위는 상승한 탓에 격차는 전년보다 더욱 커졌다. 자산 1분위 대비 5분위의 거주 주택 가격은 290.1배에 달했다. 2017년 이래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자산 1·5분위 거주 주택 가격 배율은 2017∼2018년 146배 수준에서 2022년 245.5배까지 매년 확대됐다. 2023년 215.1배로 다소 축소됐다가 2024년 244.9배로 확대되더니 지난해 격차가 한층 커졌다. 거주 주택 격차 탓에 이를 포함한 자산 격차도 작년 최대치를 찍었다. 거주 주택을 포함한 1분위의 자산은 2588만원으로 1년 전보다 2.9% 줄었다. 반면, 5분위 자산은 17억7615만원으로 되레 7.5% 늘었다. 이 때문에 1분위 대비 5분위 자산은 68.6배에 달했다. 이는 직전 최대치인 2022년(64.0배)을 넘어선 수준이다. 1·5분위 자산 격차는 소득 격차보다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이하 조사 연도 기준·실제 통계는 전년 기준) 소득 1분위 대비 소득 5분위의 경상소득은 11.2배, 처분가능소득 격차는 9.8배를 기록했다. 경상소득 격차는 2017∼2019년 12∼13배에서 되레 줄었다. 처분가능소득 격차 역시 11∼12배에서 축소됐다. 특히 최근 서울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5분위 거주 주택 가격이 더욱 올랐을 공산이 크고, 이에 따라 거주 주택·자산 격차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업계에서는 거주 주택 격차만 해도 이같이 크게 벌어진 가운데 상위층이 보유한 투자·임대용 주택까지 얹어지면 부동산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연합뉴스에 “정부도 부동산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상당 부분 관심이 있지만 (주택 등) 자산 가격이 결국 시장에서 정해지다 보니 성과가 나오지 않은 것”이라며 “집값 안정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전월세 임차 가구에 임차 주택 확대, 청년·신혼부부에게 아파트 공공분양 확대 등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안정 대책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GDP대비 가계빚 내년 80%로 하락 … 대출규제 풀릴까

    정부가 2030년까지 달성하겠다고 제시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 80% 목표가 내년에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명목 GDP 급증과 정부의 대출 억제 정책이 맞물리면서 당초 목표보다 4년 앞당겨지는 것이다. 주택 실수요자들로부터 대출 규제가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금융당국이 정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게 될 경우 대출총량규제를 완화할지 주목된다. 25일 매일경제신문과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 변화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지난해 말 88.6%였던 가계대출 비중은 이르면 올해 말 81% 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산됐다.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은 금융당국이 연간 가계대출 증가 한도를 설정할 때 활용하는 핵심 지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의 대출 여력을 제한하는 방식 등을 통해 2022년 97.3%에 달했던 해당 비중을 2030년까지 80%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금융권의 시선은 이제 내년 가계대출 총량규제 수위에 모아지고 있다. 내년 가계대출 총량규제 기준은 연말 최종 실적을 확인한 뒤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진영태 기자] 관련기사

  • 용지호수 품은 46층 랜드마크…삼성물산,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수주

    삼성물산이 경남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6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8개 동, 총 131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약 7381억원 규모에 달한다. 사업지는 용남초, 반송중, 창원중앙고 등이 인접해 학군이 양호하며 경남도청과 창원시청 등 주요 행정기관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용지호수공원이 맞닿아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삼성물산은 최고점(Climax)과 새로운 시대(Era)의 합성어인 ‘래미안 클리에르(RAEMIAN CLIER)’를 신규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단지 배치는 조합원 전 세대가 막힘없이 남향으로 용지호수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다목적 체육관, 그룹 스터디룸 등 5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커뮤니티 시설과 랜드마크동 스카이 커뮤니티 등 프리미엄 특화 설계도 들어설 예정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용호1구역의 뛰어난 입지와 자연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며 “설계·기술·품질 역량을 총결집해 최고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공기정화·집중환기 결합”…현대건설, 건강한 주거환경 위해 맞춤형 공기질 관리

    현대건설이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줄이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실내 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알러지 케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은 일상 속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저감하는 기술로, 고성능 전열교환기와 공간별 풍량을 조절하는 실별 환기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고성능 전열교환기에는 △공기 중 수분을 전기분해해 부유 세균을 99%까지 제거하는 정전분무 기술과 △특정 광원과 광촉매의 반응을 통해 유해가스를 96%까지 저감하는 광이온화 기술 등을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등 공인기관을 통해 관련 기술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실별 환기 시스템은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을 신속하게 환기할 수 있도록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선택한 공간에 신선한 공기를 집중 공급하며, 법정 환기 기준인 시간당 0.5회를 크게 웃도는 시간당 6회 이상의 급속 환기 성능을 확보해 주방이나 자녀방 등 원하는 공간의 공기를 빠르게 정화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 등 주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에 ‘알러지 케어 솔루션’의 스마트 운전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운전 방식을 설정하고, 공간별 공기질 정보와 기기 가동 현황을 제공하는 한편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환기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상품 사양과 적용 기준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HMG건설기술연구원 관계자는 “환경성 질환이 증가하고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주거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알러지 케어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입주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 편의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 네오 리빙의 주거 철학과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건축학과 신입생 41%가 여성…건축계 여성 리더 성장 방안 논의

    여성건축가協, 리더십 성장 방안 논의여성건축리더 10인 성장 경험 공유조직문화 개선 논의 해외 사례도 소개 국내 건축학과 신입생 10명 중 4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설계업계에서도 젊은 여성 인력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경력 유지와 리더십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가 열렸다.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회장 서영주)는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여성건축리더와 ESG’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협회 ESG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 건축인력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를 뒷받침할 조직문화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 공개된 조사자료에 따르면 국내 5년제 건축학과 입학생 중 여성 비율은 40.8%에 달했다. 국내 주요 대형 건축설계 기업 16개 사의 여성 직원 비율은 35.2%였으며, 경력 10년 미만 직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43.7%로 집계됐다. 건축계에 진출하는 젊은 여성 인력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 전문인력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관리직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와 제도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프랑스 성평등 지수와 이탈리아의 성평등 인증제 등 해외 정책 사례도 소개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자 현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이 ‘조직 내 여성 리더십 성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국내 주요 건축사사무소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 10명이 자신의 성장 과정과 전문성을 쌓아온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논의를 친환경 기술과 기업경영에서 건축 전문가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인재 육성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회 ESG위원회 관계자들은 수개월에 걸쳐 여성 건축 리더들을 인터뷰하고 교류하며 발표를 준비했다. 참석한 여성 리더들은 각자의 건축철학과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건축물뿐 아니라 건축가 개인의 삶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에도 주목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 건축인력의 경력 유지와 전문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교류와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서영주 회장은 “좋은 건축을 위해서는 좋은 건축가가 성장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와 제도가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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