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공공재개발 확대”…서울시 “착공은 0곳”

이용안 기자(lee.yongan@mk.co.kr)

2026-11-05 17:38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민간 재개발에서 비리 등이 많아 사업 속도가 늦어져 공공재개발로의 사업 전환 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반박하고 나섰다. 지금까지 공공재개발의 경우 사업성이 떨어져 오히려 민간으로 돌아선 사례도 있었고, 조합원이 부담해야 하는 시행 수수료도 민간보다 오히려 공공이 더 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공공재개발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국토교통부 등에 민간 재개발의 공공재개발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재개발로) 법률상 주체만 바꾸면 되는데, 안 될 것 같지는 않다. 문제될 소지가 있다면 법률을 정비해서 보완하라”며 “(공공재개발이) 일단 부정부패 우려가 매우 적고, 이 정부에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에 아마 속도나 사업성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공공이 시행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업 속도와 사업성이 보장되는 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정부는 2020년 공공재개발을 도입하며 당시 사업기간을 10년 이상에서 5년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서울에서 공공재개발 착공 실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에 현재 공공재개발은 32곳(4만2000가구)이 있다.

오히려 공공재개발 후보지 3곳이 사업성 문제와 주민 반대 등으로 문제를 겪다 민간재개발로 방향을 튼 곳도 있었다.

정비사업장의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 규모도 부담일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공공재개발은 총사업비의 3%를 사업시행 수수료를 부담한다. 총 사업비가 5000억원이라면 수수료만 150억원에 달한다는 뜻이다.

서울시는 공공재개발의 장점으로 제시됐던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혜택도 2023년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강남 3구와 용산구로 축소되며 매력도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공공재개발의 역할도 필요하지만, 공급의 대부분을 맡는 민간의 역할을 외면한다면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사업 구조와도 맞지 않는다고 따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재개발 계획물량은 민간재개발이 373개 구역(37만5000가구)으로 공공재개발보다 훨씬 많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민간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는 공공이 참여하고, 민간이 추진할 수 있는 지역에는 투자와 주민 참여를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정부가 공공재개발의 용적률 완화와 재정지원 등 혜택을 확대하는 만큼 민간재개발의 사업 여건 개선에도 균형 있게 나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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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금 2000만원 납부 땐 입주 전까지 별도 비용 없어중도금 무이자·무상옵션 등 혜택도 삼환기업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서 ‘화서역 호수공원 아너스빌’을 공급 중이다. 6알 삼환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전용 84~99㎡ 476가구 규모로, 초기 구매부담을 낮춘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계약금 2000만원 납부 시 입주 전까지 계약자 부담이 없다. 또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과 3연동 슬라이딩 중문, 우물천장, 시트패널, 특화 조명 등 다양한 추가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업지 인근에 서호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는 호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과 롯데몰 타임빌라스, AK플라자도 가깝다. 수도권 전철 1호선·GTX C노선(예정) 수원역과 신분당선 화서역·구운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있다. 인근에서 약 26만7000㎡ 규모의 탑동 이노베이션밸리(2029년 준공 목표)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수원시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약 3.3㎢ 규모의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일부 단지)이 적용된다. 일부 타입에는 개방감을 높일 수 있는 최대 5.6m 광폭거실과 유리난간 설계가 적용됐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약 1.65대를 확보했다. 아울러 수원시 최초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 입주민은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빈자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공동·세대 현관)과 원격 비대면 의료서비스 등 첨단 기술도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삼환기업 분양 관계자는 “2000만원으로 입주 시까지 비용부담이 없는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단기간 분양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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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새 분당 24.7%·수지 20.5%·영통 17.8%↑경기 남부 생활권 주거 수요 꾸준히 확대 흐름 성남 분당구와 용인 수지구 등 경기 남부 ‘부촌’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이달 분양형 시니어주택과 지분적립형 공공분양 등이 신규 분양에 나선다. 6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값은 1년 전보다 24.7% 올라 전국 175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지구는 20.5%로 3위, 영통구는 17.8%로 공동 5위였다. 상승세는 이어지는 추세다. 10월 둘째 주(12일 기준)에도 분당구는 0.79%, 영통구는 0.69% 올라 경기(0.26%)와 서울(0.16%)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개별 단지의 경우 분당구 대장동 ‘판교풍경채어바니티 5단지’ 전용 84㎡는 지난 9월 16억원에 거래돼 1년 새 3억1000만원 올랐다. 경기 남부 주요 지역의 경우 교통과 업무, 문화에 걸친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주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분당과 수지, 영통 등은 오랜 기간 축적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경기 남부에서도 가장 높은 주거 선호도가 나타나는 지역으로, 가파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이러한 입지적 가치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이달 신규 단지들도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디벨로퍼 DSD삼호 계열사 시원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일원에 분양형 시니어하우스 ‘남판교 더힐’ 분양을 진행한다. 남판교 더힐은 지상 최고 15층, 16개 동, 전용 59~99㎡ 892가구 규모로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남판교 더힐은 11년 만에 시장에 등장하는 분양형 시니어하우스로 양도와 상속 등 재산권 행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인피니티풀, 골프연습장, 사우나, 의료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8개 층에 걸쳐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단은 현대그린푸드와 협업해 운영한다. 수원 영통구 원천동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광교 자연앤 센트레빌’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9개 동, 600가구 규모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이중 전용 59㎡ 240가구는 지분적립형으로, 양가의 일부만 내고 입주한 뒤 남은 지분을 일정 기간에 걸쳐 나눠 사들이는 방식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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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심화하는 가운데 그동안 강세를 유지하던 소형 평형에서도 하락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6일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된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동일 단지·동일 면적 기준 직전 거래 대비 5% 이상 하락한 거래는 총 16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6건)와 서초구(2건)가 뒤를 이었다. 소형 평형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 도곡렉슬(전용면적 60.0㎡)은 직전 거래가인 27억 1000만원에서 26억 3000만원으로 3.0% 내렸다. 송파구 위례24단지(51.77㎡)는 16억 2000만원에서 14억 9500만원으로 7.7%, 잠실주공5단지(전용면적 미기재)는 40억 5700만원에서 37억 2700만원으로 8.1% 떨어졌다. 특히 올해 7월 20억 5500만원에 거래됐던 강남구 성원대치2단지(49.86㎡)는 지난달 14억원에 거래가 체결되며 31.9% 급락했다. 초고가·중대형 아파트 역시 가격 조정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84.98㎡)는 직전 거래가인 71억 5000만원보다 14억 5000만원 낮은 57억원에 거래되며 20.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강남구 현대그린1(84.93㎡) 또한 24억 5000만원에서 22억원으로 10.2% 내렸다. 함 랩장은 “고가 아파트와 재건축 추진 단지는 물론, 대단지와 중소형 아파트에서도 하락 거래가 확인되고 있다”며 “그동안 견조한 흐름을 이어온 강남권 주택시장 전반에 가격 조정 압력이 가시화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러한 가격 조정이 일시적인 급매물 소화 과정에 그칠지 시장 전반의 하향 안정세로 정착할지는 향후 후속 거래의 가격 수준과 거래량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11월 2일 기준)에 따르면 강남구(-0.39%), 서초구(-0.37%), 송파구(-0.17%) 등 강남 3구 모두 전주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07% 올랐으나 상승폭은 3주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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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선택 때 조경 고려 응답 전년 대비 10%P 상승주요 건설사들 엘리베이터·조명 등 특화상품 개발한화, 평택서 특화 설계 적용한 1098가구 분양 주택을 선택할 때 조경시설을 고려한다는 응답 비율이 1년 새 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공간의 디자인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면서 주요 건설사들도 엘리베이터와 조명 등 차별화된 특화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건설사별 특화상품은 신규 분양 단지에도 적용된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희림건축 등이 공동 발표한 ‘2026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택 선택 시 고려하는 상품 요인 가운데 ‘단지 내 녹지 및 조경시설’을 꼽은 응답은 28%로 전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세대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 및 마감재’를 선택한 응답도 33%로 3%포인트 높아졌다. ‘세대 내부 평면구조 및 시설’을 꼽은 비율은 36%로 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주택 가격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58%에서 48%로 10%포인트 낮아졌다. 주요 건설사들도 특화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 개발한 ‘포레나 코지 커브 엘리베이터’로 올해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밖에도 ‘포레나 엣지룩’과 반려동물 세정대 등 특화상품을 개발해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GS건설은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조명 디자인 3개 작품과 메이플자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 등 총 4개 작품이 본상을 받았다.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으며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조명 디자인 ‘이그니스’와 ‘토드’가 각각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도 조경과 공용공간 디자인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래미안 원페를라의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블루 포레스트 가든’으로 본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에서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의 티하우스와 힐스테이트 검단포레스트의 어린이놀이터로 공간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 이 같은 건설사별 특화상품은 신규 분양 단지에도 적용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6일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지제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16㎡ 총 1098가구 규모다. 단지에는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포레나 코지 커브 엘리베이터와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진입부에는 조경 디자인 ‘그랜드 플로우’를 도입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에는 물놀이와 휴식 기능을 결합한 ‘넥스트 플로우’를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광장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 프렌즈 파크 및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주차장에는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의 홈 플랫폼 ‘홈닉’도 도입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필라테스룸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청약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와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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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조를 강조하면서도 공급 방식을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정책 협조를 요구한 반면 서울시는 공공 주도 개발에 무게를 두는 정부 방침을 정면으로 받아쳤다. 전날(5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매물이 늘어나는 등 일부 희망적인 신호가 보인다”면서도 “누적된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시장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집을 계속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장관은 “외손뼉은 울리지 않는다. 결국 서울 안의 공급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함께 풀어야 할 일”이라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는 물론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확대, 공공도심복합사업 신속 추진 등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히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같은 날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공공 재개발의 우수성을 강조해 온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견해를 공개적으로 반박하며 맞불을 놓았다. 서울시는 “공공과 민간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해 민간 재개발을 죄악시하는 접근은 주택 공급 확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서울 재개발 계획 물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민간 재개발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가 규제 개선과 사업성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시는 객관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정부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재개발 계획 물량은 민간 재개발이 373개 구역 약 37만 5000호에 달하는 반면 공공 재개발은 32개 구역 약 4만 2000호에 불과하다. 공급의 절대다수를 맡는 민간의 역할을 외면한 채 공공 주도만으로 주택을 늘리겠다는 것은 현장 구조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사업 속도와 경제성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 공공 재개발 도입 당시 정부는 사업 기간을 5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언했으나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서울에서 공공 재개발 착공 실적은 단 한 건도 없다”며 “총사업비의 3%에 달하는 시행 수수료 부담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축소로 공공 재개발의 메리트가 대폭 줄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공공 재개발 후보지 3곳이 주민 반대 등으로 취소되거나 민간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도 명시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가 8만 건을 넘어서는 등 시장 재편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정책 기관 간의 주도권 싸움이 자칫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국토부와 서울시 모두 공급 확대라는 대전제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정작 핵심 수단인 공공 방식과 민간 방식의 주도권을 두고 상당한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다”며 “주민 분담금 완화와 사업성 확보 등 시장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합해 조속히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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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현대도 9일 통지, 재초환 부과 현실화분담금에 재초환 겹쳐 조합원 부담 가중서울 주택 공급 핵심인 재건축 사업 변수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조합원 1인당 약 4억6000만원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부담금 예정액이 통지됐다. 서초구 반포현대에 대한 재건축부담금 부과 절차가 시작된 데 이어 은마에도 수억원대 부담금이 예고되면서 재건축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공사비 상승으로 조합원 분담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재초환 부담까지 겹치면서 재건축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조합원 1인당 평균 4억6334만원의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을 통지받았다. 단지 전체 재건축부담금은 약 2조44억원에 달한다. 조합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은마는 지난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면서 재초환 부담금 예정액 산정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4424가구를 최고 49층, 585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이주, 철거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이번에 통지된 금액은 실제 조합원들이 납부해야 할 확정 부담금이 아니다. 재초환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조합이 부담금 예정액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관할 구청에 제출하면 구청이 이를 토대로 예상 부담금을 산정해 통지하는 절차를 거친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3개월 이내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구청은 자료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예정액을 통지한다. 실제 부담금은 재건축이 끝난 뒤 확정된다. 준공 이후 조합이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구청이 정상적인 집값 상승분과 공사비 등 개발비용을 검증해 재건축 초과이익을 산정한다. 이를 토대로 원칙적으로 준공 후 5개월 이내에 부담금을 부과하고, 조합은 부과일부터 6개월 이내에 납부한다. 따라서 은마에 통지된 4억9000만원은 향후 집값 변동과 사업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분담금도 부담인데…재초환까지 겹쳐문제는 조합원들이 공사비와 분담금 상승에 이어 재초환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는 점이다.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 상승으로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여기에 재초환 부담금까지 수억원대로 산정되면 조합원들의 부담이 한층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은마처럼 아직 착공하지 않은 대규모 재건축 단지는 조합원 부담 증가가 사업 추진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재초환 부과는 이미 준공을 마친 재건축 단지에서도 현실화하고 있다. 서초구는 오는 9일 반포현대(현 반포센트레빌아스테리움) 조합에 재건축부담금 사전통지를 할 예정이다. 반포현대는 2021년 준공된 단지로 강남권에서 재초환 부담금이 실제 부과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전통지는 최종 납부고지에 앞서 조합의 의견을 듣는 절차로 실제 부과액은 조합의 의견 제출과 추가 검토 등을 거쳐 결정된다.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발생한 이익에서 정상적인 집값 상승분과 개발비용 등을 제외한 초과이익의 일부를 환수하는 제도다. 2006년 도입됐지만 부동산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시행이 유예됐고, 이후에도 폐지 논의가 이어지면서 실제 부과는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폐지가 추진됐으나 법 개정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만큼 재초환 제도도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건축으로 오른 주택의 가치는 실제 매각하기 전까지 실현되지 않은 이익인데도 부담금을 부과하는 데다 주택을 매각할 때 양도소득세까지 내야 한다는 점에서 이중과세 논란이 제기된다. 조합원들이 기부채납과 각종 기반시설 설치비용도 부담하고 있다는 점 역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이유로 꼽힌다. 정비업계에서는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정책 목표에 맞춰 재초환의 폐지 또는 부담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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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미만 자녀 둔 맞벌이 비율 60.4%아파트 내 키즈·학습시설 중요성 대두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사업지 인근에 유·초·중(예정) 세대창고·코인세탁실 등 특화설계 자녀 양육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의 경쟁력도 달라지고 있다. 학교·학원가 접근성을 살피던 과거와 달리, 어린이집과 방과 후 돌봄, 독서·학습공간 등 특화시설이 주거 선택의 중요 요소로 떠올랐다. 6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막내 자녀의 연령이 18세 미만인 유배우 가구(378만5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228만7000가구로 집계됐다. 맞벌이 비율은 60.4%로 전년보다 1.9%포인트 상승하며 관련 통계 공표 이후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6세 이하(56.5%), 7~12세(61.2%), 13~17세(64.5%) 등 자녀의 모든 연령대에서 맞벌이 비율도 증가했다. 부모의 출퇴근과 자녀의 등·하원, 방과 후 시간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단지 내 영유아 보육부터 초등학생 돌봄을 아우르는 든든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인천에서 공급된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는 단지 내 작은도서관·독서실과 인근 초·중교 신설 계획이 맞물려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이 자녀 보육과 교육을 주거 공간 가까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공급 중이다.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 84·92·93㎡ 총 1110가구(AC3블록 8개동 614가구·AC4블록 8개동 4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8월이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공적 보육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AC3블록)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사업지 앞에는 유치원(예정)과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용지가 나란히 계획돼 있다. 유아기부터 중학교까지 약 10년에 걸쳐 자녀를 가까운 교육 시설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초중 10년 안심 교육’ 여건을 갖춘 셈이다. 단지와 직접 맞닿은 약 1km 길이의 선형공원 ‘계양벼리(예정)’ 문화공원을 통해 찻길 횡단 없이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다. 가구 내부에는 주택형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84㎡A는 4베이 구조에 알파룸 가변벽체와 확장형 주방가구를 적용하고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D는 탑상형 설계에 대형 현관과 독립형 아일랜드, 홈바·팬트리형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93㎡B는 두 방향의 조망을 고려한 코너형 설계와 수납 강화 알파룸, 확장형 주방이 특징이다. 단지에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적용된다. 두 블록 모두 가구당 1.5대 규모의 주차 공간도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을 중심으로 지하·저층부의 여러 공간을 연계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한 게스트룸과 코인세탁실, 세대창고, 건식세차장, 게스트하우스 등 생활지원 시설도 마련된다. 브랜드 상업시설인 ‘시간(時間)’도 함께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폭넓은 상업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당첨자는 AC3블록 10일, AC4블록 11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3~25일 체결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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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3구 일주일 새 하락거래 16건반포 원베일리 14억5000만원 ‘뚝’송파 8건 최다…강남 6건·서초 2건대출규제·자금 부담에 관망세 확산 서울 강남3구 아파트 시장에서 직전 거래보다 수억원씩 낮은 가격에 팔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초고가 신축부터 중소형 아파트까지 하락거래가 나타나면서 강남권 주택시장의 가격 조정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 거래가 신고된 강남3구 아파트 가운데 동일 단지·동일 면적의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사례는 총 16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8건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강남구 6건, 서초구 2건 순이었다. 가격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다.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57억원에 거래됐다. 직전보다 14억5000만원 낮은 금액이다. 서초구 서초그랑자이 전용 100㎡도 40억7000만원으로 직전 거래보다 2억2000만원 하락했다.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3단지다. 전용 49㎡가 지난달 14억원에 거래되면서 직전보다 6억2500만원(30.9%) 떨어졌다. 도곡동 현대그린1 전용 84㎡도 22억원으로 2억5000만원(10.2%) 하락했다. 송파구에서는 잠실 일대 주요 단지의 하락거래가 눈에 띄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는 지난달 37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격과 비교하면 3억3000만원 하락한 수준이다. 잠실엘스 전용 84㎡도 2억원 낮은 31억원에 손바뀜했다. 하락거래는 잠실뿐 아니라 송파구 외곽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전용 84㎡는 25억5000만원으로 1억3500만원 하락했다. 가락동 한신1과 장지동 위례24단지에서도 직전 거래보다 각각 1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주목할 점은 하락거래가 특정 단지나 가격대에 국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50억원대 초고가 아파트뿐 아니라 10억~30억원대 주요 단지에서도 직전 거래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이 체결됐다. 16건 가운데 10% 이상 하락한 거래도 3건이었다. 함 랩장은 “최근 강화된 대출규제와 고가주택에 대한 금융 부담, 세제 변화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된 데다 향후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추격 매수보다 가격 조정을 기다리는 관망세가 강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매도자는 세금과 금융비용, 보유 부담 등을 고려해 호가를 낮추거나 가격을 양보하면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일주일간 신고된 일부 거래만으로 강남3구 전체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같은 면적이라도 층수와 향, 조망, 내부 상태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실제 계약일과 신고일 사이에 시차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강남권 가격 조정이 향후 시장 전반의 하향 조정으로 이뤄질지 여부는 후속 거래 가격과 거래량이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함 랩장은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거래량이 회복되고 후속 거래가격이 반등한다면 최근 조정은 일시적인 가격 재조정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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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103.5직전 최고 0.3p 격차 근접물량품귀·실거주의무 등 원인향후 6년간 서울 22.2만 가구 이주“경기도·비아파트로 이주수요 확산 우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022년 초 전세난 당시의 고점을 눈앞에 뒀다.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전세의 월세 전환으로 매물이 줄어들며 전세가격이 91주 연속 상승한 탓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따른 대규모 이주 수요도 시장 불안을 가중 시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기준 103.5(2026년 7월 첫째주=100)로 직전 최고 기록인 2022년 1월 103.8에 0.3포인트 격차까지 근접했다. 2020년 7월 시행된 임대차 3법의 영향으로 2022년 하반기까지 이어졌던 전세난 당시의 고점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노원·마포·영등포·송파·강동구 등 10곳은 이미 전고점을 넘어섰다. 성동구는 고점 대비 11.18%, 송파구와 노원구는 각각 5.54%, 5.43% 높았다. 전셋값 상승 원인으로는 전세물건 품귀가 꼽힌다. 신규 입주물량이 줄어들고 기존 전세 물량의 월세화도 늘어나는 추세다. 토지거래허가제로 인한 실거주 의무 확대와 다주택자 규제, 대출 규제 등이 전세 공급을 제약하는 데 종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2019건(부동산빅데이터랩 아실)으로 2년 전 같은 날(3만1726건)과 비교해 30.6%나 줄었다. 여기에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발생할 ‘이주 수요’로 인해 전세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통상 정비사업은 철거와 신축공사를 거쳐 입주가 시작될 때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된다. 이 기간 동안 거주 가구는 다른 집을 구해야 한다.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기존 생활권에 머무려는 이주 수요가 정비사업지 인근으로 집중되면서, 국지적으로 전세 매물 확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비사업에 따른 멸실 이주 수요는 향후 수년간 급증할 전망이다. 서울시 자료를 보면 올해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서울 정비사업에 따라 발생하는 이주 물량이 22만2000가구에 달한다. 올해 4만6000가구가 이주를 완료했고 2만1000가구의 추가 이주가 예정돼 있다. 내년에는 1만9000가구, 2028년에는 1만8000가구가 이주해야 한다. 공급량도 정비사업 이주 수요를 제외한 실수요를 감당하기에도 부족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부동산114가 함께 발표한 내년 서울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2만2428가구에 불과하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서울 내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 번질 수 있다”면서 “인위적인 이주 시기 분산은 주민 반대, 비용 문제 등으로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군과 직장 때문에 멀리 이동하지 못하는 이주 수요가 많아진다면, 3∼4인 가구가 살 수 있는 25평 이상의 비아파트로 전세난이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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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동절기를 앞두고 현장 근무복을 새롭게 도입한다. 아울러 기존 근무복은 재생 섬유패널로 전환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자원순환형 ESG 경영을 추진한다. GS건설은 지난 여름 하계 근무복 리뉴얼에 이어 춘추 점퍼, 추동 점퍼, 동계 파카 등 총 3종의 현장 근무복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근무복은 계절별 현장의 보온성과 활동성, 착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춘추 점퍼는 지급을 마쳤으며 추동 점퍼와 동계 파카는 순차적으로 현장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 작업에는 실제 착용자인 임직원 2000여 명의 의견이 대거 반영됐다. GS건설은 사전 설문조사와 품평회, 디자인 선호도 투표를 거쳐 임직원들의 니즈를 적극 수용했다. 올 연말에는 근무복 만족도 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보온성, 활동성, 통기성, 수납 및 세탁·관리 편의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추가 생산분 및 제작 시 개선 사항을 지속 반영할 방침이다. 새 근무복 도입에 맞춰 기존 근무복에 대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활용 가능한 잔여 근무복은 우선 재사용하고 활용이 어려운 기존 재고 및 회수된 폐근무복은 압축·가공을 통해 ‘재생 섬유패널’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생 섬유패널은 책상·의자·수납장 등 가구 제작과 실내 인테리어 마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다. GS건설은 이를 자사의 사회공헌 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과 학교 돌봄교실 등 지역사회 공간 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폐근무복 수거 및 재생 소재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장 근무복은 직원들이 오랜 시간 착용하는 만큼 작업 환경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