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고가 익산 첫 두산위브”…두산건설, ‘두산위브 트레지움 익산’ 이달 공급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6-11-04 15:08



익산 마동 일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조성
신축 브랜드 아파트들 연인 거래 최고가
세경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7층 591가구로 탈바꿈
이중 전용 59·84㎡ 251가구 일반분양



두산건설이 이달 전북 익산시 동산동 일대에서 지역 첫 ‘두산위브’ 브랜드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익산 마동 일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신축 브랜드 아파트들은 연인 거래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익산에서 거래된 전용 84㎡ 아파트 가운데 최고 거래가격을 기록한 단지는 마동의 ‘익산자이그랜드파크’(2025년 2월 준공)로 나타났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5억4000만원(17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는 분양 당시 동일 면적 최고 공급 금액(4억1700만원)보다 1억2300만원 높은 수준이다. 특히 같은 면적의 2층 매물도 이달 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두 번째로 높은 금액으로 거래된 단지는 ‘익산 풍경채 어바니티’(2024년 8월 준공)다. 이 단지도 지난 6월 전용 84㎡가 4억5000만원(18층)에 손바뀜했다. 분양 당시 동일 면적대 최고 공급금액인 3억5771만원보다 9229만원 높은 금액이다.

이들 단지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배경으로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생활 편의성이 꼽힌다. ‘익산자이그랜드파크’와 ‘익산 풍경채 어바니티’는 각각 마동공원과 수도산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 단지다. 대규모 공원과 녹지공간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KTX·SRT가 정차하는 익산역을 비롯해 교육시설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문화시설 등 기존 도심에 형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은 이달 익산의 브랜드 삼각벨트를 완성할 ‘두산위브 트레지움 익산’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산동 세경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591가구 중 전용 59·84㎡ 25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도보통학거리에 동산초와 이리동중이 있다. 새빛작은도서관과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익산학생교육문화관 등 교육·문화시설도 가깝다. 이마트 익산점과 남부시장, 롯데마트 익산점, 솜리문화예술회관, CGV, 원광대학교병원, 익산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인접한 마동 일대의 대규모 도시공원인 마동공원과 수도산근린공원을 비롯해 고래등공원, 수도산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 등 다양한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익산제1국가산업단지와 익산자유무역지역,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여기에 익산·새만금·완주 일원이 지난 9월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관련 산업 기반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KTX·SRT가 정차하는 익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익산 시내 각지로 연결된 서동로·중앙로·동천로 등 주요 도로망도 가깝다. 익산역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반영돼 향후 교통 연계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마동 일대 자이와 풍경채 아파트의 높은 거래가격은 신축 브랜드 아파트와 쾌적한 공원·녹지환경을 갖춘 이 지역의 주거 선호도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인접한 동산동에 익산 첫 두산위브 브랜드가 공급되면 ‘자이~풍경채~두산위브’로 이어지는 브랜드 삼각벨트가 형성되면서 동산동·마동 일대가 익산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권역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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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성공을 위한 ‘장소 경제학’ 같은 골목에서 불과 30m 떨어진 두 식당. 한 곳은 점심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고, 다른 곳은 손님이 없어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들여다본다. 음식 맛이 크게 다르지 않고 가격도 비슷하다. 그런데 매출은 다르다. 왜 그럴까? 매일매일 가게문을 열때마다 고민이 깊어지는 사장님들을 위해 잘되는 골목 상권의 비밀을 이경희 부자비즈 대표 컨설턴트가 풀어줬다. 장사가 안되는 이유를 흔히 음식 맛이나 서비스, 홍보 부족에서 찾는다. 그러나 문제는 가게 밖에 있을 수도 있다. 요즘은 온라인 마케팅만 잘하면 점포의 목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상권과 입지 조건의 영향을 벗어날 수 있는 매장은 마케팅이나 경영에서 탁월한 역량을 지닌 소수에 불과하다. 마치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이돌로 성공하는 아티스트는 극소수인 것과 비슷하다. 점포의 목은 여전히 개업할 때부터 폐업할 때까지 영업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조건 중 하나다. 영향은 줄었지만, 흑자와 적자를 가르는 기준이 될 수도요즘은 창업전문가들조차도 고객 경험이나 검색이 중요하지 상권·입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많이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그 상권·입지가 매출에 20~30%의 영향을 미친다면, 요즘처럼 매출 올리기 힘든 시절에 그 영향을 과소평가할 수 있을까? 매출에 10~20%만 영향을 미쳐도 순수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된다. 그 정도의 매출 차이가 적자 매장과 흑자 매장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유명해진 식당은 없다. 나중에 유명해질 가능성이 있는 식당이라도 상권·입지가 나쁘면 탁월한 마케팅을 전개하지 않는 한 사업에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이 기간에 버틸 운영자금이 있는가도 고려해야 한다. 가게를 잘못 얻으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라도 정작 내 가게 앞으로는 고객이 지나가지 않을 수 있다. 눈에 잘 띄어도 들어오기 불편하고, 접근하기 좋아도 사람들이 돈을 쓰지 않는 자리일 수 있다. 창업에서 가장 비싼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잘못된 자리’를 선택하는 것이다. 메뉴는 바꿀 수 있고 직원은 다시 뽑을 수 있다. 인테리어도 고칠 수 있다. 그러나 가게의 위치를 바꾸려면 기존 시설에 투자한 비용과 권리금, 이전 비용까지 감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장사가 안되는 자리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사람은 지나가는데 손님은 들어오지 않는다창업 초보자가 입지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유동 인구다. 거리에 사람이 많으면 장사가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과 ‘돈을 쓰는 사람’은 다르다. 출근 시간 지하철역 앞을 떠올려 보자. 수많은 사람이 빠르게 걸어간다. 그러나 대부분은 목적지가 정해져 있다. 출근에 늦지 않는 것이 먼저다. 아무리 맛있는 삼겹살집이 있더라도 아침 8시에 들어갈 가능성은 작다. 반면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주택가 골목이라도 저녁에 가족 단위 고객이 꾸준히 찾는 식당이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유동 인구보다 실제 외식 수요가 중요하다. 여기서 알아야 할 개념이 ‘유효수요’다. 실제 구매 의사와 구매 능력을 갖춘 수요를 말한다. 창업 입지에서는 내 상품을 살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구매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 유동 인구 1만 명보다 내 상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큰 사람 1천 명이 더 가치 있을 수 있다. 카페라면 출근길 테이크아웃 고객인지, 오후에 머물 공간을 찾는 고객인지 구분해야 한다. 고깃집이라면 퇴근 후 회식 수요가 있는지, 가족 외식 수요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사람 숫자만 세지 말고 그 사람들이 왜 그 거리를 걷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 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매경플러스’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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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동 뉴타운 찾은 李대통령'민간주도 공급' 吳 정책 겨냥공공 주도 재개발 사업 띄워전광훈 목사 교회 겨냥해"강제집행 못해서 빼줬나앞으로 철저히 집행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공공재개발을 통한 주택 공급 속도전을 주문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한 서울 도심 주택 공급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 대통령 지시로 공공재개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용적률 상향과 금융 지원 등 인센티브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공공이 (재개발 사업을) 하면 속도도 빨라지고 부정부패 소지도 줄어든다"며 "여전히 민간 주도로 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많다. 이게 다 소위 부정부패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장위14구역의 경우 민간으로 18년째 재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설명을 듣자 "민간 재개발이 조합 만들어 하는 거, 맨날 싸워서 지연된다"고 했다. 공공재개발은 10년 이상 정비사업이 지체된 사업지를 선정해 LH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공이 공적 지원을 받아 정체된 사업을 정상화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 속도를 높여 도심지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진행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모에는 서울 44곳에서 6만가구 규모의 주민 제안이 접수됐다. 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처음 신청이 들어왔다. 이 대통령이 주문한 공공 주도 재개발 확대 지침은 민간 주도 재개발을 강조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 공급 노선과 대비된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 7월 서울시 소셜미디어 방송에서 "서울시는 공공재개발보다는 민간이 주축이 돼서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민간 재개발에 계속 힘을 실어드릴 생각"이라며 "실제 추진해본 결과 공공재개발은 민간 재개발에 비해 훨씬 추진 동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와 구청 간 정비사업 권한 문제를 입법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이 "소규모 정비사업 계획 변경은 구청장이 요구하면 (서울시가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서울시가 반대를 하고 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입법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나)"이라고 했다. 소규모 정비사업은 사업 중간 정비계획 변경 때마다 서울시 심의를 다시 받아야 한다.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사업이 표류한다는 게 여당 소속 구청장들의 문제 인식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오 시장에게 "구청이 권한을 갖고 있으면 일이 더 수월하지 않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재개발 사업을 주도할 LH의 조직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장위동 지역구 의원인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 때 LH 인력이 반 토막 났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인력을 많이 뽑으라고 하지 않았나. 정비사업은 계속 생긴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극우 성향으로 평가받는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언급도 했다. 이 교회는 재개발 사업지인 장위10구역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강제 집행을 못해서 (사업 계획을) 변경해서 (사랑제일교회를) 빼준 게 아닌가.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법을 어겨도 버티면 된다는 것은 세상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향해 "구청장께서 앞으로는 철저하게 집행하라"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무력으로 버티면 되는 게 어디 있느냐"고 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토지 보상금을 놓고 조합 측과 갈등을 벌였다. 조합이 낸 명도소송에서 교회는 1·2·3심 모두 패소했고, 조합은 2020년 5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6차례 강제집행을 시도했지만 교회 신도들이 저항하면서 모두 실패했다. [오수현 기자 / 곽은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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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차인이 보증금 상당액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맡기고, 임대인은 HUG가 운용한 자금에서 매달 수익을 받는 새로운 임대차 방식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와 HUG는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인 '전월세 안심신탁' 사업의 첫 임대인 모집 공고를 4일 낸다고 밝혔다. 신청은 공고 이후 상시 접수한다. 대상 주택 검증과 계약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계약이 끝나면 예치금도 HUG가 임차인에게 직접 돌려준다. 임대인에게 보증금이 넘어가지 않아 법률상 계약 형태는 '보증금 없는 월세'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의 임대인 약정 수익률은 연 세전 4.35%다. 임대인·임차인의 소득이나 자산 요건은 따로 두지 않는다. 다만 주택 가격이 20억원 이하여야 하고 기존 선순위 부채 비율도 주택 가격의 80% 이하여야 한다. 예치금 역시 적정 전세 시세를 넘을 수 없다. 임차인은 예치금 전액을 내는 전세형뿐 아니라 일정 월세를 별도로 내는 준전세형도 선택할 수 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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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자로 몰려 인기 시들대형 평형 1채 대신 2채 받아84㎡ 거주하고 59㎡ 월세 계획세법개정 추진에 세 부담 걱정종부세 공제줄고 양도세 변수추가 주택은 3년간 매각 제한노후 대비하려다 고민만 커져 #'디에이치 반포124'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 재건축'의 조합원인 60대 A씨는 지난해 초 조합원 재분양 신청 당시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 처음엔 60평대에 달하는 전용면적 166㎡ 한 채를 선택했다가 재분양 때 전용 84㎡와 59㎡ 한 채씩 받는 '1+1'으로 결정을 바꿔서다. 은퇴 후 마땅한 소득이 없는 A씨는 전용 84㎡에 거주하며 전용 59㎡ 한 채에 대한 월세로 생활비를 충당하려 했다. 하지만 2026 세법개정안에 따라 2주택자로서 향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부담이 확 늘게 됐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1+1 분양 신청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1+1 분양이란 조합원이 기존에 소유한 주택의 감정평가액(종전 자산가액) 또는 주거 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아파트 2채(입주권)를 공급받는 제도다. 추가로 받는 주택의 면적은 반드시 전용 60㎡ 이하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과거 1+1으로 2주택자가 되면 한 채는 본인이 실거주하고, 다른 한 채엔 임차인을 받아 노후를 해결하는 등의 이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1+1 분양 신청자에게 불리한 쪽으로 세법이 바뀌고 있다. 우선 종부세를 보면 기본 공제금액에서 차이가 난다. 올해 세법 개정안에 따라 실거주 1주택자의 기본 공제금액은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2주택자의 경우 기본 공제금액이 9억원에서 4억원+α로 낮아진다. α는 5억원에 보유 주택 전체의 공시가격 합계에서 거주 주택의 공시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을 곱한 값이다. 거주 주택의 공시가격 비중이 60%라면 기본공제는 7억원이다. 2주택자가 되면 1주택자일 때 받을 수 있던 종부세 세액공제도 받을 수 없다. 1주택자의 경우 나이와 보유 기간에 따라 세액공제를 최대 80%까지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이번 세법 개정안으로 세액공제 한도가 내년엔 800만원, 후년엔 600만원으로 생긴다. 65세 이상의 경우 지방 이주 시 양도세를 감면해 주는 혜택도 1+1 분양 신청자는 받을 수 없다. 종부세 납부 유예도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는데, 이번 세법 개정안에서 기존 '총급여 8000만원 이하'(종합소득금액 7000만원 이하) 조건이 삭제돼 신청 문턱이 낮아졌다. 상대적으로 1주택자의 납부 유예 조건이 완화돼 2주택을 선택한 이들과의 유불리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2주택자는 양도세에서도 불리하다. 우선 조정대상지역에선 보유와 거주 기간에 따라 최대 양도차익의 80%를 공제해 주는 장기보유(거주) 특별공제 대상이 아니다. 다만 이 제도는 앞으로 거주에 따라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바뀌고, 공제한도가 2029년부터는 10억원으로 낮아진다. 더불어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세 기본세율(6~45%)에 가산되는 중과세율 수준이 내년에 5%포인트, 후년엔 10%포인트로 올라가고 2029년엔 20%포인트까지 높아진다. 추가로 받은 전용 60㎡ 이하 주택을 소유권 이전고시일 다음날부터 3년이 지나야만 팔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집을 미리 팔아 세 부담을 낮추고 싶어도 강제로 2주택자 신분에서 종부세를 내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보다 양도세 중과세율도 더 높아진 상황에서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공사비까지 오르니 일부 정비사업장에선 1+1 분양 신청을 없애고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려는 모습도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2구역 재개발'이 대표적이다. 조합이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1+1 분양을 취소하려 하자 일부 조합원과 소송을 벌였는데 대법원에서 조합 측이 승소했다. 부동산업계에선 1+1 분양이 사라지면 임대주택 공급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합원들이 추가로 받는 주택은 민간 임대 매물이 되는데 이런 것들이 모두 없어지기 때문이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국민주택 규모를 현행 전용 85㎡ 이하에서 전용 60㎡ 이하로 낮추면 동일 의무면적에 지어야 하는 주택의 가구 수가 늘어나게 된다"며 "1+1 분양 신청자에 대해 세제 혜택도 마련하면 더 많은 민간 임대주택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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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 지분 20년간 나눠 취득LH, 12월 고양창릉서 첫 공급GH도 광교서 240가구 공급 분양가의 25%만 먼저 내고 입주하는 공공분양주택이 오는 12월 경기도 고양창릉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최초로 공급된다. 나머지 지분은 20년에 걸쳐 나눠 사들이는 '지분적립형' 방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앞서 경기도 수원 광교에서 같은 유형의 주택을 선보인 데 이어 LH도 초기 목돈 부담을 낮춘 공공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8·13 도심 공급 신속화 방안에서 발표한 '부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4일 공개했다. 지분적립형과 함께 주택도시기금에서 분양가의 상당 부분을 빌리고 향후 집값 상승분을 나누는 이익공유형Ⅱ도 도입한다. 지분적립형은 입주할 때까지 분양가의 25%에 해당하는 지분만 먼저 취득하는 방식이다. 계약 때 10%, 입주 때 15%를 내고 이후 4년마다 15%씩 다섯 차례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사들인다. 경제적 사정이 있을 경우 각 회차의 지분 취득을 최대 1년간 미룰 수 있다. 아직 취득하지 않은 지분에 대해서는 인근 전세 시세의 90%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료를 내야 한다.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평균 분양 가격인 5억1000만원(전용면적 55㎡ 기준)을 대상으로 할 경우 최초 지분 취득에 필요한 금액은 약 1억2800만원이다. 정부가 검토 중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수준의 대출까지 이용하면 초기 필요 자금은 약 7700만원으로 낮아진다. 앞서 GH도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을 선보였다. GH는 지난달 30일 광교신도시 A17블록 '광교자연앤센트레빌'의 지분적립형 24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전체 600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 240가구를 지분적립형으로 공급한다. 분양가는 6억5010만~6억8590만원으로, 최고가 기준 초기 지분 25%를 취득하는 데 약 1억7150만원이 필요하다. 청약은 오는 9일부터 진행한다. GH는 입주 이후 5년 간격으로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반면 LH는 4년마다 15%씩 나눠 취득하도록 했다. GH의 미취득 지분 임대료 산정 기준은 주변 시세의 80% 이하이며 최초 임대보증금은 3억3000만원이다. 두 유형 모두 지분 취득 비용과 별도로 임대료를 부담해야 한다. LH의 첫 공급지는 고양창릉 S-2블록이다. 전체 1057가구 중 284가구를 오는 12월 지분적립형으로 분양한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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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관리 전문기업 4곳이 통합해 전국 1500여 개 아파트 단지를 관리하는 대형 주택관리회사 KES(Korea Estate Service)가 공식 출범했다. KES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와 서일섭 KES 대표 등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 대표는 "현장에서부터 대한민국 주거환경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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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긱워커·N잡러 늘며 수요 변화원룸 남아도 단기임대 부족해중개 경험살려 '삼삼엠투' 출시올 상반기 거래액 1500억 돌파외국인 늘며 해외매출이 25% 대전시 KAIST 앞 원룸 월세 시세는 35만원 선이다. 그런데 한 달만 살 수 있는 고시원을 구하려면 오히려 5만원을 더 내야 한다. 원룸은 공실이 넘치지만 단기로 빌릴 수 있는 방은 고시원뿐이어서 생긴 가격 역전이다. "단기임대는 수요가 없었던 게 아니라 공급이 없었던 시장이다. 일하는 방식은 긱워커(초단기 근로자)나 N잡러처럼 유연해졌는데 집만 여전히 2년 계약에 묶여 있다."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운영하는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지난달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일하는 방법이 달라진 만큼 주거 방식도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인중개사 출신인 박 대표는 2019년 주 단위로 집을 빌리는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선보였다. 거래액은 2021년 6억원에서 지난해 1880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15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 임대차시장이 해외와 다른 점은. "미국에서는 월 단위 계약이 일상적이고 호주에서는 주 단위 계약도 자연스럽다. 필요한 기간만큼 집을 빌리는 것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집을 빌리면 기본이 2년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년 미만 계약도 임차인이 원하면 2년을 보장하고,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 세입자를 보호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 다만 이런 제도 아래 집은 2년씩 빌리는 것이라는 인식이 굳어졌다. 모든 사람이 2년을 살고 싶은 것은 아니다. 짧게 머물고 싶은 사람에게도 선택지가 필요하다." -단기임대 수요가 그렇게 많았나. "단기임대는 기존 통계에 제대로 잡히지 않는 시장이다. 삼삼엠투에서 이뤄진 약 40만건의 계약 데이터를 보면 수요는 꾸준히 존재했다. 부족했던 것은 공급이다. 경기 평택시에서 중개업을 할 때 반도체 공장 건설이 한창이었다. 전기·설비 인력이 공정에 따라 몇 달씩 머물러야 했는데 집을 내놓는 임대인이 없었다. 지방에서는 이런 문제가 더 심하다. 대학가에서 고시원이 원룸보다 비싼 것도 단기로 빌릴 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원룸은 비어 있는데 한두 달 살 집은 없는 것이다." -최근 수요가 더 늘어난 이유는. "경제가 성장하고 1·2인 가구가 늘면 단기임대 수요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하지 못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과 K컬처 영향이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재택근무와 디지털 노마드가 늘었고, 거주지도 자유롭게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외국인도 한국에서 공부하거나 일하며 살고 싶어 한다. 해외 매출 비중은 1년 전 10%에서 25%로 높아졌다. 이사 날짜가 맞지 않거나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잠시 머물 집이 필요한 사람, 지방에서 서울 병원에 다니는 환자와 보호자, 다른 도시로 취업한 뒤 전셋집을 구할 때까지 한두 달 거주하려는 이들도 꾸준히 찾는다." -외국인들은 한국 임대차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나. "직장인 시절 외국인 연구원들과 함께 일했다. 1년 계약으로 한국에 왔는데 집은 2년을 계약해야 해서 월세 1000만원짜리 집을 비워두는 일도 있었다. 외국인은 전세라는 제도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월세 보증금으로 1000만~2000만원을 내는 것도 불안해 한다. 유학생이나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에 정착하기 전까지 단기임대가 더 적합한 경우가 많다. 이런 잠재 수요가 100만~200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보증금을 33만원으로 고정한 이유도 그 때문인가. "단기임대 계약은 단순해야 한다. 오래 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고르고 싶어 하고, 집을 보러 다니는 시간과 비용도 줄이려 한다. 보증금이 고정돼 있으면 임차인은 임차료만 비교하면 된다. 한국은 월세가 50만원이어도 보증금은 500만~1000만원이다. 잠깐 살려는 사람에게는 큰 부담이다. 해외에서는 월세 한두 달치를 보증금으로 받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보증금을 50만원으로 정하려 했지만 서비스 이름에 맞춰 33만원으로 낮췄다." -계약이 잦으면 사고 위험도 있지 않나. "부동산 거래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경우는 계약금을 받은 집주인이 연락을 끊거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계약금은 입주가 확인되기 전까지 임대인에게 지급하지 않는다. 보증금도 회사가 보관하고 임대인 동의 등 정산 절차를 거쳐 반환한다. 이런 방식이 자리 잡으면서 비대면 계약도 일반화됐다. 초창기에는 이용자 10명 중 3명이 집을 직접 보여달라고 했는데 지금은 거의 없다." -임대인은 어떤 사람들인가. "기존에 월세를 주다가 단기임대로 전환한 이들이 가장 많다. 해외 주재원처럼 집을 장기간 비우는 사람도 있다. 언제 돌아올지 몰라 2년 계약을 맺기 어려운 것이다. 단기임대를 목적으로 집을 사거나 빌리는 사업자도 생겼다. 서울 강남구 원룸 오피스텔의 일반 월세가 100만원이라면 단기임대료는 130만원 안팎이다. 월세보다 20~30% 높고 공실을 줄일 수도 있다." -기존 전월세시장은 어떻게 되나. "단기임대가 전월세를 대체하지는 않는다. 일반 월세보다 커질 수도 없다고 본다. 장기 거주가 필요한 사람과 단기로 머무는 이들은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은 단기임대 공급이 너무 적다. 국내 주택 약 2500만가구 가운데 주나 월 단위로 빌릴 수 있는 집은 4만가구로 추산한다. 장기적으로는 주택의 5%, 많게는 10%까지 공급이 늘어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본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주거시장도 바꿀 것으로 보나. "긱워커나 N잡러처럼 일하는 방식은 이미 유연해졌는데 집만 2년 계약에 묶여 있다.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박형준 대표 △1982년생 △연세대 도시공학과 졸업 △2008~2012년 삼성화재 방재연구소 연구원 △2013년 스타트업 리너스 공동 창업 △2016년 미스터홈즈중개법인 대표 △2018년 스페이스브이 설립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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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대거 해제되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거래 지도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해제 대상의 성격과 엄격한 주택 시장 규제를 감안할 때 실제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4일 경기도 등 관련 당국에 따르면 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 363.36㎢ 가운데 약 89%에 달하는 324.03㎢가 규제에서 전격 해제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에 따라 도내 10개 시 363.3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9일 신규 공공택지 공급계획을 발표하면서 김포·구리·하남·의정부 등 4개 시 39.33㎢만 허가구역으로 유지하고 나머지 324.03㎢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정에는 경기도가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허가구역 신속 해제와 지정 범위 세분화 등이 적극 반영됐다. 도는 신규 공공택지 대상지가 확정되면 개발과 직접 관련이 없는 지역까지 획일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둘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이에 정부는 신규택지 후보지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허가구역을 동 단위로 세분화해 과도한 주민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했다. 실제 구리시는 기존 12.28㎢에서 신규택지 후보지가 포함된 사노동 3.22㎢만 유지하고 하남시는 70.14㎢에서 감북·감일·미사동 일원 7.17㎢만 남기고 규제를 풀었다. 조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올해 11월 3일부터 2029년 11월 2일까지 3년간 적용된다. 도는 오는 12월 31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광명·과천 등 도내 12개 지역 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연장 여부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해제 대상의 대부분이 개발과 무관한 임야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토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거래 절차는 간소화됐지만 주택 시장으로 대거 유입될 만한 유동성이 형성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수요가 몰리는 광명·과천 등 주요 아파트 지구는 12월 31일까지 허가구역으로 유지되고 김포·구리·하남·의정부 등 신규 택지 후보지의 핵심 구역도 규제가 이어져 단기적인 투심 분산 효과는 미미할 것이란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주택 시장 전반의 거래량을 반등시키거나 서울 상급지 쏠림, 수도권 양극화를 자극할 변수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당초 광범위하게 지정됐던 구역을 실제 투기 우려가 있는 핵심 부지만 골라 정밀 재편한 것일 뿐 시장 전체를 흔들 만한 성격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정부가 세제 개편안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강력한 규제 기조를 이어가는 상황인 만큼 이번 경기도 토지 규제 완화가 서울 상급지 쏠림이나 수도권 양극화 현상을 자극하는 등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9. 9

    익산 마동 일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조성 신축 브랜드 아파트들 연인 거래 최고가세경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지하 2층~지상 27층 591가구로 탈바꿈 이중 전용 59·84㎡ 251가구 일반분양 두산건설이 이달 전북 익산시 동산동 일대에서 지역 첫 ‘두산위브’ 브랜드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익산 마동 일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신축 브랜드 아파트들은 연인 거래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익산에서 거래된 전용 84㎡ 아파트 가운데 최고 거래가격을 기록한 단지는 마동의 ‘익산자이그랜드파크’(2025년 2월 준공)로 나타났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5억4000만원(17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는 분양 당시 동일 면적 최고 공급 금액(4억1700만원)보다 1억2300만원 높은 수준이다. 특히 같은 면적의 2층 매물도 이달 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두 번째로 높은 금액으로 거래된 단지는 ‘익산 풍경채 어바니티’(2024년 8월 준공)다. 이 단지도 지난 6월 전용 84㎡가 4억5000만원(18층)에 손바뀜했다. 분양 당시 동일 면적대 최고 공급금액인 3억5771만원보다 9229만원 높은 금액이다. 이들 단지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배경으로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생활 편의성이 꼽힌다. ‘익산자이그랜드파크’와 ‘익산 풍경채 어바니티’는 각각 마동공원과 수도산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 단지다. 대규모 공원과 녹지공간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KTX·SRT가 정차하는 익산역을 비롯해 교육시설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문화시설 등 기존 도심에 형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은 이달 익산의 브랜드 삼각벨트를 완성할 ‘두산위브 트레지움 익산’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산동 세경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591가구 중 전용 59·84㎡ 25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도보통학거리에 동산초와 이리동중이 있다. 새빛작은도서관과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익산학생교육문화관 등 교육·문화시설도 가깝다. 이마트 익산점과 남부시장, 롯데마트 익산점, 솜리문화예술회관, CGV, 원광대학교병원, 익산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인접한 마동 일대의 대규모 도시공원인 마동공원과 수도산근린공원을 비롯해 고래등공원, 수도산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 등 다양한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익산제1국가산업단지와 익산자유무역지역,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여기에 익산·새만금·완주 일원이 지난 9월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관련 산업 기반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KTX·SRT가 정차하는 익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익산 시내 각지로 연결된 서동로·중앙로·동천로 등 주요 도로망도 가깝다. 익산역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반영돼 향후 교통 연계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마동 일대 자이와 풍경채 아파트의 높은 거래가격은 신축 브랜드 아파트와 쾌적한 공원·녹지환경을 갖춘 이 지역의 주거 선호도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인접한 동산동에 익산 첫 두산위브 브랜드가 공급되면 ‘자이~풍경채~두산위브’로 이어지는 브랜드 삼각벨트가 형성되면서 동산동·마동 일대가 익산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권역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0. 10

    서울에서 집합건물 등기정보 열람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금천구, 발급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로 나타났다. 특히 용산구의 등기 발급지수는 한 달 새 106.85 상승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4일 부동산 데이터 서비스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등기 열람지수는 금천구 201.1, 영등포구 184.3, 강동구 177.75 순으로 집계됐다. 발급지수는 용산구 202.07, 중랑구 144.54, 광진구 143.55 순이었다. 비교 기간은 전년 9월과 올해 8~9월이다. 집합건물 등기 열람지수는 해당 지역 집합건물의 등기 정보를 조회한 횟수를 지수화한 수치며, 발급지수는 집합건물 등기부등본 발급 횟수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두 지표는 각각 해당 지역의 2014년 월평균 열람·발급 횟수를 100으로 삼으며, 지수가 120이면 기준보다 이용 횟수가 20% 많고, 80이면 20% 적다는 의미다. 실제 열람·발급 건수와는 구분되며, 두 지표는 지역별 등기정보 이용 흐름을 살펴보는 데 활용된다. 등기 열람지수는 금천구가 201.1로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 184.3, 강동구 177.75, 강서구 172.4, 동대문구 159.92가 뒤를 이었다. 반면 노원구는 87.26으로 가장 낮았다. 등기 발급지수는 용산구가 202.07로 1위를 기록했다. 중랑구 144.54, 광진구 143.55, 영등포구 140.42, 강서구 139.45가 상위 5개구를 구성했다. 중구는 72.41로 가장 낮았다. 등기 열람지수, 도봉구 27.46 상승폭 최대등기 열람지수는 25개구 중 10개구가 2026년 8월보다 상승했고 15개구가 하락했다. 도봉구는 93.31에서 120.77로 27.46 상승해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서초구는 126.83에서 141.21로 14.38 상승했다. 반면 서대문구는 174.22에서 133.44로 40.78 하락했다. 등기 발급지수, 용산구 전월 대비 106.85 상승등기 발급지수는 25개구 중 12개구가 직전 월보다 상승했고 13개구가 하락했다. 용산구는 95.22에서 202.07로 106.85 상승해 변동 폭이 가장 컸다. 반면 도봉구는 185.76에서 98.37로 87.39 하락했고, 강북구도 151.11에서 87.06으로 64.05 하락했다. 집품 관계자는 “이 기간 등기 열람지수는 금천구가 201.1로, 발급지수는 용산구가 202.07로 각각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며 “영등포구와 강서구는 두 지표 모두 상위 5개구에 포함됐지만, 자치구별 순위에는 차이가 있어 열람과 발급의 지역별 이용 흐름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