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일산센트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공급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2026-11-03 16:51




포스코이앤씨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조성하는 ‘더샵 일산센트로’의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을 오는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77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5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229가구이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앞서 공급된 ‘더샵 일산퍼스트월드’, ‘더샵 일산엘로이’와 함께 총 4592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풍산역(경의중앙선)과 백마역(경의중앙선·서해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입지를 갖췄다. 대곡역에서 GTX-A와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해 서울 강남 및 도심권 접근이 가능하며 고양대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풍동애니골(음식문화의 거리)과 풍동지구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이마트·롯데백화점·국립암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풍산초등학교가 도보 약 7분 거리에 위치하며 풍산중·풍동고와 백마·후곡학원가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종로서적이 입점한 대형 스트리트형 몰 ‘더샵 일산엘로이’ 상업시설이 자리해 있다.

또 단지는 더샵 최초로 ‘더샵 멤버십 10’을 도입한다. 계약자는 임대 기간 10년 동안 임대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 종료 후 계약 시 사전에 정해진 확정분양가로 분양 전환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임대보증금 역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에 의무 가입돼 보증금 반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청 문턱도 일반분양과 차별화했다. 공급 안내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나 거주지역·소득·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거주 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부담이 없고 입주 전 임차권 승계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67-1번지 일원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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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관리 전문 4개 사가 한데 모여 전국 1500여개 단지를 관리하는 국내 최대 아파트 관리회사 KES(Korea Estate Service)가 공식 출범했다. KES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본사 15층 교육장에서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 서일섭 KES 대표와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ES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 4개 사(광인토탈관리·대원에스테이트서비스·제일에스테이트서비스·푸른종합주택관리)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이들은 ‘짓는 3년보다 사는 40년을 책임진다’라는 목표 아래 입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입주 후 오랜 시간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을 짓는 시간보다 입주민이 살아가는 시간이 훨씬 긴 만큼, 입주 이후의 긴 시간을 책임 있게 돌보고 입주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관리 기준을 세우겠다는 의미다. 비전과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는 ‘PACT’를 공개했다. 예방(Prevention), 책임(Accountability), 일관성(Consistency), 투명(Transparency)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입주민과의 ‘약속’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한편 최근 아파트 관리는 시설의 유지·보수와 함께 입주민의 안전, 생활 편의, 커뮤니티 운영까지 주거생활 전반을 뒷받침하는 영역으로 역할이 커지고 있다. 아파트의 시설과 설비 고도화에 대응하는 기술적 전문성에 더해 다양한 생활 요구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서비스 역량도 중요해지는 추세다. 서일섭 KES 대표는 “아파트 관리는 많은 국민이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생활의 현장을 돌보는 일”이라며 “KES가 관리하는 단지라면 믿고 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원칙·기록·존중의 기본을 지키고 현장에서부터 대한민국 주거환경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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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략 모색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논의지역혁신·상생발전 방안 검토 한국지역개발학회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지역 성장거점 육성과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지역개발학는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통합광역권의 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202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지역성장거점 육성과 초광역권 재편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한 학술적·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과 공공기관 입주공간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산업·대학·연구기관의 연계 및 주변 지역과의 상생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주관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전남연구원, 광주연구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한다. 개회식은 기정훈 한국지역개발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윤병태 나주시장의 환영사와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의 축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 부시장이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균형발전전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기정훈 회장이 좌장을 맡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연구기관, 대학, 지방정부·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추진 방향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두 차례에 걸쳐 총 8개 분과세션이 진행된다. 전남연구원 세션에서는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정주여건 정책 수요 분석’, ‘2차 공공기관 입주공간 확보 방안: 합동임대청사 건립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한국지역개발학회가 마련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과제’ 세션에서는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 간 협력, 지방공공기관 통합, 위성영상·지리정보·통계를 융합한 정책 의사결정 체계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기관 이전의 효과를 지역의 성장과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적 조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방정부의 역할 △주거 이동과 지역 정착 △북한건설과 도시 성장 △기본사회와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지역 활력과 주거환경의 변화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대학원 세션에서는 재생에너지, RE100, 청년 잠재력, 공공기관 이전과 비도시지역 공간관리 등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에 관한 연구를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공기관 이전을 개별 기관의 입지 문제를 넘어 지역혁신 생태계와 다핵적 성장거점 구축의 관점에서 논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학계와 정책연구기관, 지방정부 및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혁신도시와 주변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임시총회와 시상식,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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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아파트 거래량 상반기 26% 증가동탄·청주 일부 단지 실거래가 상승지방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중…구미 이달 1355가구 공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일부 단지의 실거래가도 오르고 있다.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대기업 사업장이 있는 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나노시티가 위치한 경기 화성시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상반 1만3175건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 사례도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한빛마을금호어울림’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0억60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거래가격인 7억1000만원(16층)보다 3억5000만원 높은 금액이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인근인 천안·아산에서도 거래가 늘었다. 올해 1~8월 천안·아산 아파트 거래량은 2만2842건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증가율인 8%보다 1%포인트 높았다. SK하이닉스와 LG화학 생산시설이 있는 충북 청주에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전용 84㎡가 지난 9월 8억1000만원(9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6억4500만원(8층)보다 1억6500만원 높았다. ‘서청주파크자이’ 전용 84㎡도 지난 9월 5억5000만원(10층)에 거래돼 지난해 같은 달 4억7400만원(11층)보다 7600만원 올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직주근접이 기대되는 곳을 중심으로 부동산 상승효과가 확대되고 있다” 며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함께 주택 거래량이 활발해지면서 집값 상승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대기업 사업장이 있는 지방 도시에서는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 아산시에서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DL건설이 시공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이 분양 중이다. 전용 84㎡ 총 396실 규모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에서는 HL디앤아이한라가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 59~112㎡ 총 992가구 규모다. 태영건설은 이달 경북 구미시 도량동에서 ‘구미 파크원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2648가구 가운데 1단지 전용 84~110㎡ 1355가구를 공급한다. 인근 구미 국가산업단지 일대에는 삼성전자와 LG이노텍 및 SK실트론 등의 사업장이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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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아파트 관리회사 KES가 공식 출범하고 아파트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KES는 ‘짓는 3년보다 사는 40년을 책임진다’는 미션 아래 4개사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결집하여,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KES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와 서일섭 KES 대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 4개사(광인토탈관리·대원에스테이트서비스·제일에스테이트서비스·푸른종합주택관리)의 역량을 모아 전국 1500여 개 단지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관리기업으로서 첫발을 내딛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아파트 관리는 단순 시설 유지·보수를 넘어 커뮤니티 운영 등 주거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KES는 고도화된 시설 관리에 필요한 기술적 전문성과 입주민 소통 역량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KES는 ‘대한민국 주거환경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리더’라는 비전과 ‘짓는 3년보다 사는 40년을 책임진다’는 미션을 발표했다. 핵심가치로는 ‘PACT’를 공개했다. 이는 예방(Prevention), 책임(Accountability), 일관성(Consistency), 투명(Transparency)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입주민과의 약속을 의미한다. KES는 이 가치를 현장 업무와 교육에 반영하고, 임직원 3대 수칙인 ‘원칙·기록·존중’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서일섭 KES 대표는 “각 회사의 전문성을 하나의 기준으로 연결해 ‘KES가 관리하는 단지는 믿고 살 수 있다’는 평가를 받도록 대한민국 주거환경의 새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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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의 실거래가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대통령 발언이 나오면서 장기간 오른 서울 집값의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가격이 내리고 매물이 쌓이는 등 하락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강북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 방향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431건에 그치며 지난해 12월(4775건) 이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5월 8994건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정부가 세제 개편 등 규제 강화를 예고한 6월(5327건)부터 급감했다. 이어 8월(3605건)에는 전월 대비 38.5% 줄어들며 3000 건대로 내려앉았고 9월 거래량 역시 전년 동기(8666건)와 비교해 60.4% 급감했다. 거래 절벽 속에서 매물은 가파르게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7451건으로 한 달 전(7만2727건)보다 6.5% 늘었다. 1년 전(6만3178건)과 비교하면 22.6%나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거래 감소와 매물 증가 영향으로 서울 집값의 오름세도 주춤하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지난달 26일 기준 9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은 최근 2주 연속 상승폭을 축소했다. 집값 둔화 흐름은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이 견인하고 있다. 동남권은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31%→-0.38%)가 역삼·압구정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고, 서초구(-0.32%→-0.35%) 역시 반포·서초동을 중심으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 송파구(-0.13%→-0.22%)도 주요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심화했다. 반면 강북권 등 외곽 지역은 여전히 집값이 오르고 있다. 성북구(0.39%), 서대문구(0.36%), 종로구(0.35%), 강북구(0.32%), 도봉구(0.32%), 금천구(0.30%) 등 다수 지역이 기존의 상승 동력을 유지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가격 조정 거래가 나왔으나 대단지와 역세권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 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강남권의 하락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체 시장의 안착으로 해석하기는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가 제시한 대규모 주택 공급 방안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점도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서초 지역의 가격 하락과 계절적 비수기, 세제 개편안, 12월 금리 인상 우려 등 복합적 변수가 맞물려 연말까지 거래 소강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함 랩장은 “부동산 가격이 본격적인 안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려면 전월세 시장의 안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강북권의 상승세가 보합 흐름으로 전환되는 명확한 징후가 확인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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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창릉 S-2블록 284가구 12월 분양나머지 지분 20년간 취득…4년마다 15%씩‘이익공유형Ⅱ’도 추진…법 개정 후 공급 분양가의 25%만 먼저 내고 입주하는 공공분양주택이 오는 12월 고양창릉에서 처음 공급된다. 나머지 지분은 20년에 걸쳐 나눠 사들이는 ‘지분적립형’ 방식이다. 초기 목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도입하기로 한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의 첫 사례다. 국토교통부는 8·13 도심 공급 신속화 방안에서 발표한 ‘부담가능한 공공분양주택’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4일 공개했다. 지분적립형과 함께 주택도시기금에서 분양가의 상당 부분을 빌리고 향후 집값 상승분을 나누는 이익공유형Ⅱ도 도입한다. 지분적립형은 입주할 때까지 분양가의 25%에 해당하는 지분만 먼저 취득하는 방식이다. 계약 떄 10%, 입주 때 15%를 내고 이후 4년마다 15%씩 다섯 차례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사들인다. 경제적 사정이 있을 경우 각 회차의 지분 취득을 최대 1년간 미룰 수 있다. 아직 취득하지 않은 지분에 대해서는 인근 전세 시세의 90%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료를 내야 한다. 취득하지 않은 지분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내야 한다. 최초 임대료 산정 기준은 인근 전세 시세의 90%다.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평균 분양가격인 5억1000만원(전용면적 55㎡ 기준)을 대상으로 할 경우 최초 지분 취득에 필요한 금액은 약 1억2800만원이다. 정부가 검토 중인 LTV 약 40% 수준의 대출까지 이용하면 초기 필요 자금은 약 7700만원으로 낮아진다. 첫 공급지는 고양창릉 S-2블록이다. 전체 1057가구 중 284가구를 오는 12월 지분적립형으로 분양한다. 정부는 연내 발표할 LH의 2027년도 분양계획에도 지분적립형 등 부담가능한 공공분양 단지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익공유형Ⅱ는 분양가의 70%, 최대 5억원을 주택도시기금에서 대출받는 형식이다. 금리는 대출 실행 시점의 디딤돌대출 기본금리보다 1%포인트 낮게 책정하고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적용한다. 이후 주택을 팔거나 대출금을 갚을 때 대출 평균잔액 비율에 따라 집값 상승에 따른 이익을 기금과 수분양자가 나눈다. 다만 이익공유형Ⅱ는 현재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연내 발의하고 법 개정 이후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은 “부담가능한 공공분양주택이 그동안 내 집을 마련하고 싶어도 분양가가 부담됐던 분들께 실효적인 내 집 마련 지원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담가능한 주거 선택지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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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증금 상당액 HUG 예치·만기 직접 반환임대인엔 연 4.35% 수익…20억 이하 주택 대상4일부터 상시 신청…내년 1월부터 순차 입주 임차인이 보증금 상당액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맡기고, 임대인은 HUG가 운용한 자금에서 매달 수익을 받는 새로운 임대차 방식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와 HUG는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인 ‘전월세 안심신탁’ 사업의 첫 임대인 모집공고를 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공고 이후 상시 접수한다. 대상 주택 검증과 계약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안심신탁은 임대인과 HUG, 임차인이 3자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임차인은 보증금 상당액을 HUG 전용 계좌에 예치하고 HUG는 이를 운용해 임대인에게 매달 수익을 지급한다. 계약이 끝나면 예치금도 HUG가 임차인에게 직접 돌려준다. 임대인에게 보증금이 넘어가지 않아 법률상 계약 형태는 ‘보증금 없는 월세’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의 임대인 약정 수익률은 연 세전 4.35%다. 임대인·임차인의 소득이나 자산 요건은 따로 두지 않는다. 다만 주택가격은 20억원 이하여야 하고 기존 선순위 부채비율도 주택가격의 80% 이하여야 한다. 예치금 역시 적정 전세 시세를 넘을 수 없다. 임차인은 예치금 전액을 내는 전세형뿐 아니라 일정 월세를 별도로 내는 준전세형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임대차와 마찬가지로 계약갱신청구권과 임대료 증액 제한, 대항력 등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도 받는다. 정부는 임대인이 HUG에서 받는 수익에 대해 소득세·법인세를 50% 감면하고 농어촌특별세를 비과세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만 세제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해 2027년 발생 임대소득의 신고 시점 전까지 개정을 마칠 예정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안심신탁 임대차계약을 맺고 규제지역에서 지방으로 이주할 경우에는 실거주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주택연금과 안심신탁 월 수익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주택연금에 먼저 가입한 뒤 안심신탁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기존 안심신탁 계약이 끝난 뒤 공실이 발생하면 후속 계약에도 계속 참여하는 조건으로 HUG가 최대 2개월치 월 수익을 지급한다. 후속 임차인의 입주까지 완료된 뒤 임대인이 신청하면 공실 기간을 산정해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다.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은 “전세금을 공공이 책임지고 보관하는 전월세 안심신탁사업은 임차인에게는 전세사기 걱정 없는 전세를, 임대인에게는 연체·공실 걱정없는 월세를 제공하는 새로운 선택지”라며 “제도도입 초기인 만큼 사업 운영 단계에 차질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임대인·임차인에 대한 참여 혜택을 제공해 전월세 안심신탁사업이 임대차 시장의 또 하나의 계약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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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집값 하락 발언을 둘러싼 언론 보도에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자신의 발언을 ‘집값 폭락 중’이라고 표현한 것은 사실과 다르고, 하락세가 강남권에만 국한됐다는 보도 역시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집값 폭락 중’ 대통령 발언, 강남만 맞았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기사 제목과 자신의 발언을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한 발언을 언급하며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한 말과 ‘폭락 중’이 같은 말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자신의 발언을 직접 인용하는 것처럼 표현한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강남만 맞았다’는 기사 해석에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의 주요 지역, 즉 강남·서초·송파만 말했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서울 전체 집값이 폭락 중이라고 한 적이 없으니 강남만 맞았다는 것도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 전역의 매물 급증, 거래급감,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 집값 장기간 큰 폭 하락, 연체율과 경매건수 증가 등 객관적 자료를 잘 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서울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서울의 매물이 급속도로 늘고 거래량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는데, 물론 아닌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주택가격 전망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확한 데이터를 국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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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시장 진단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대통령이 서울 주요 지역의 아파트 실거래가가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유 전 의원은 서울 아파트값이 90주 연속 상승하고 전월세 가격도 치솟고 있다며 “이 정도면 이성과 상식이 아니라 무슨 주술이나 세뇌에 가깝다”고 직격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통령 눈에는 강남 집값 하락만 보이고 강남이 아닌 수도권의 미친 집값과 전월세는 안 보이는 모양”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전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 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며 부동산 관련 객관적 데이터를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늘고 거래량은 줄어드는 상황인데도 일부 통계만으로 시장 상황을 한쪽 방향으로 몰아가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이에 유 전 의원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90주 연속 상승했다는 점을 들어 대통령의 시장 인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객관적 데이터와 정확한 정보를 못 보는 사람은 대통령뿐”이라며 “통계조차 외면하니 ‘평탄화’, ‘정상화’ 같은 이상한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유 전 의원은 강남 지역의 집값 하락과 서울 전체의 가격 흐름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산하 부동산원 통계에서는 강남 집값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KB부동산이나 부동산R114 등 민간 통계에서는 다른 흐름도 관찰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우기다가 부동산 통계와 비정규직 일자리 통계를 조작한 문재인 정권 때와 똑같이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지나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된다“고 비난했다. 유 전 의원은 같은날 오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서울 아파트값이 90주 연속 오르고 전세·월세가 치솟고 풍선효과가 수도권 전체로 확산되는데 대통령은 몇 번이나 집값 폭락을 얘기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주택 구매를 자제하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는 것도 문제 삼았다. 유 전 의원은 “주식은 사라고 부추기더니 주택은 사지 말라고 부추긴다”며 “사고 안 사고는 개인이 알아서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라”고 주장했다.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수요와 공급을 비롯해 유동성, 금리, 인구, 부동산 세금과 규제, 건설비용, 분양가상한제 등을 열거했다. 정부가 집값 하락을 강조하기보다 공급 확대와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특히 “지금 집 없는 임차인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고 있는 전월세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당장 고쳐야 하는 규제와 세금부터 고치는 게 정부가 할 일 아니냐”며 전월세 시장의 불안에 주목했다. 관련기사

  10. 10

    부동산플래닛, 빌딩 매매시장 분석전국 16개 시도 중 15곳에서 거래량 감소 지난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2분기보다 13.5% 감소했다. 2021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3분기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준이다. 3일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공개한 2026년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2808건으로 집계됐다. 3246건을 기록했던 전 분기보다 13.5% 감소한 규모다. 또한 3분기 거래금액은 8조8903억원으로 전 분기(9조5667억원) 대비 7.1%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17.4%, 거래금액은 28.0% 줄었다.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위축되면서 16개 시도 중 전 분기 대비 거래량이 는 지역은 울산이 유일했다. 나머지 15개 시도는 모두 줄었으며 제주(-31.1%)와 대전(-30.5%)의 감소 폭이 컸다. 거래량은 경기(625건)가 가장 많았고 서울(557건)이 뒤를 이었다. 거래금액으로는 서울이 5조6800억원으로 전국의 63.9%를 차지했다. 3분기 거래된 상업업무용 빌딩을 금액대별로 보면,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빌딩 거래가 103건으로 전 분기보다 25.6% 늘어 유일하게 증가했다. 반면 전체 거래의 약 90%를 차지하는 50억원 미만 빌딩은 10억원 미만 거래량이 전 분기보다 15.6%,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이 12.0% 감소했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중구가 70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거래금액은 서울 강남구가 1조2088억원으로 1위였다. 단일 거래로는 7월 4450억원에 매각된 서울 강남구 ‘강남358타워’가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달 거래된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3500억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비원빌딩(3066억원)’이 뒤를 이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전 분기보다 감소한 가운데, 월별 거래금액 역시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라며 “금액대별 온도 차가 커지는 만큼, 개별 자산의 입지와 수익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