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계양 카이브 유보라'
서울 고덕강일 토지임대부
전용 59㎡ 3.9억 아파트도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6일 전국 5곳에서 총 4928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강일동에서 땅 없이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덕강일2지구에 들어서는 '고덕강일3단지'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1305가구 규모다. 이 중 사전청약을 제외한 713가구가 이번에 공급된다.
토지임대부는 수분양자가 땅에 대한 소유권 없이 건물에 대한 소유권만 갖는 형태의 분양이다. 이 때문에 분양가가 저렴하다. 전용 59㎡ 최고 분양가는 3억9000만원대다. 하지만 땅에 대한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매달 토지사용료를 내야 한다. 전용 59㎡ 기준 51만1500원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고, 물량의 절반은 서울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한강변에 위치하고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공원 등이 있다.
인천에서는 계양신도시에서 첫 민간 분양이 나온다. AC3·4블록에 지어지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다. 두 블록 모두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 84~93㎡로 조성되며 3블록은 614가구, 4블록은 496가구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속도가 빠른 계양신도시는 총 1만7000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지하철은 인천 1호선 박촌역을 이용하는데, 3블록은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용 84㎡ 분양가는 8억2000만원대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초역세권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TX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 3·4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전용 60~115㎡ 총 944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사전청약을 제외한 69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지는 단지를 나오면 바로 GTX-A노선 운정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이를 이용하면 현재 서울역까지 약 20분에 도착할 수 있고, 향후 삼성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8억1000만원대다.
이외에도 인천 청라에서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868가구), 경기 화성에서 '화성 향남 롯데캐슬 시그니처'(1542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