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인프라 전문기업 이도테라원은 한국남동발전과 인천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옹진군 굴업도 서측 약 40km 해상에 조성할 예정인 435메가와트(㎿) 규모의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의 공동개발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 육·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재생에너지 전 분야로 공동개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대규모 발전소 건설·운영 경험과 전력시장 전문성을 갖춘 한국남동발전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개발부터 BESS 에너지 저장·관리, 데이터센터 개발까지 아우르는 이도테라원의 AI 기반 인프라 사업 역량이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 공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종찬 이도테라원 대표이사는 “해상·육상풍력, 태양광, BESS, 데이터센터 등 당사의 AI 기반 인프라 전주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남동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재 수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개발·금융 조달·자산관리(AMC·PM·CM)를 넘어, 핵심 전력 기자재 유통·시공 및 에너지 ICT(감시·제어·통신) 시스템 구축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장의 성장을 기업가치 제고로 직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