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대전 가오동 1구역 재건축 수주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2026-10-26 11:09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대보건설은 지난 24일 열린 ‘가오동 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21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기존 460가구를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7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한다. 총공사비는 약 2107억원이다.

지난 9월 계양~강화 고속도로,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한 대보건설은 최근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온 대보건설은 지난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한 바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 및 공공아파트 7만 가구 이상의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으로 가오동 1구역을 명품 아파트로 완성하겠다”며 “지난 46년간 아파트와 오피스텔, 철도, 도로, 택지개발 등 건설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공 능력을 입증해 온 만큼 향후 도시정비사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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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서울 민간 정비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3만1000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주택공급 대책이 계획과 인허가에 머물지 않고 실제 공사로 이어지도록 사업장별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재개발 현장에서는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와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 제도 개선 요구도 나왔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상계2구역을 포함한 민간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에 연말까지 3만1000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라며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택공급은 계획과 인허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착공과 준공으로 이어져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다”며 수도권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방문한 상계2구역은 노원구 상계동 일대 약 10만㎡를 재개발해 임대주택 426가구를 포함한 총 22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8·13 주택 신속 공급 방안에 따라 조기 착공할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장으로, 국토부는 관련 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제기됐다. 특히 내년부터 이주가 시작되는 만큼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홍 장관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조합 측에서 이주비 대출 관련 규제 완화와 HUG 보증 지원 등을 요청했다”며 “관리처분 인가 전이라도 이주비 대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예외 규정이 있지만 모든 지역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추가 검토 방침을 밝혔다.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도 주요 쟁점이다. 홍 장관은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을 1.2배까지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실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시는 “해당 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며 “정부가 추가 답변을 기다리기보다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주택공급 부지를 둘러싼 이견도 이어졌다. 홍 장관은 용산공원 부지와 관련해 도시정비법 개정 등 당장 협력할 수 있는 사안부터 풀자는 취지로 서울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시는 용산공원을 주택공급 부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대신 탄천물재생센터 이전 부지에 최대 1만300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 등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 장관은 전날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김포아라지구의 교통대책과 관련해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 역사 설치도 검토해 신규 택지 입주 전까지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GTX-D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서울 연결 도로망 확충 등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올해 수도권 민간 정비사업을 통해 7만2000가구 착공을 지원하고 있다. 홍 장관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 주택공급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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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합수 “재건축 이미 오른상황현실적인 전략은 빌라 매입여력 된다면 亞선수촌 아파트” “서울 재개발 1순위는 신길동을 비롯한 영등포구 일대입니다. 광진구 중곡동, 관악구 봉천·신림, 강동구 성내·천호동까지 실투자금 6억원 안쪽에서 고를 곳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30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서울머니쇼플러스(+)’에서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가성비 갑(甲) 부동산을 찾아라’ 강연에서 그는 재건축 가격이 이미 높아진 상황에서 실수요자가 쓸 수 있는 현실적인 1차 전략으로 빌라 매입을 통한 내 집 마련을 제시했다. 박 교수가 재개발을 첫손에 꼽는 근거는 서울의 공급 구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0년 5만가구를 넘겼던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내년 1만9000가구 아래로 줄어든다. 특히 신규 택지가 부족한 서울은 새 아파트 공급의 80% 이상을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책임진다. 재개발의 경우 한때 정비구역의 절반 이상이 지정 해제됐지만 최근에는 신속통합기획과 역세권 사업 등으로 다시 지정이 늘고 있어 주목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널리 알려진 재개발 사업지 투자는 피하라는 게 박 교수의 조언이다. 한남뉴타운과 성수전략정비구역, 노량진 등은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 수익률이 높지 않을 수 있다. 대신 알짜 입지를 찾으면 실투자금 6억원 이하, 비싸도 10억원 안쪽에서 고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박 교수는 말했다. 매수 시점으로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를 권했다. 박 교수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사업 진행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 부분 해소된다”며 “조합 설립이나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는 이미 가격이 올라 늦다”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역세권 활성화 사업, 민간 도심복합개발 등 역세권 재개발에 집중하라고 했다. 지역으로는 서울 영등포구를 1순위로 꼽았다. 영등포는 구 전체 정비사업 물량이 6만가구에 달하고 특히 신길뉴타운 일대는 여의도를 배후에 둔 채 1·5·7호선에 신안산선까지 더해지는 교통 요지다. 박 교수는 “신길동을 비롯한 영등포구 일대가 우선 검토 대상”이라며 “광진구에서는 자양동이 꽤 오른 만큼 중곡동을, 관악구에서는 봉천·신림부터 서울대입구역·신대방역 일대까지 볼만하다”고 말했다. 미개발지가 많지만 입지가 좋은 강동구 성내·천호동, 마포 합정·망원 일대도 추천 지역이다. 옥석은 숫자로 가리라고 했다. 구역 전체 대지면적을 조합원 수로 나눈 1인당 평균 대지지분이 30평이면 아주 양호하고 20평이 기준선이다. 박 교수는 “사업성의 핵심인 조합원 수 대비 일반분양 비율은 30~40%가 평균, 60%를 넘으면 좋은 단지, 조합원 100명에 일반분양 100가구가 나오는 100%면 최우수 단지”라고 평가했다. 다만 재개발 투자 초보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으로는 ‘물딱지’를 꼽았다. 권리산정기준일 이후 지분을 쪼갠 물건을 사면 입주권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박 교수는 “신축 빌라나 원룸은 지분 쪼개기로 입주권을 못 받는 물딱지가 될 우려가 크다”며 “지은 지 10년이 넘은 구축 빌라는 걱정할 게 없지만, 신축을 살 때는 중개업소 말에 기대지 말고 구청의 동별 재개발 담당자에게 권리산정기준일 이전 물건인지 직접 확인하라”고 말했다.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를 위한 재건축 알짜 구역도 짚었다. 그는 “1356가구가 3166가구로 다시 태어나는 아시아선수촌은 송파구의 대장이 될 단지”라며 “여의도에서는 목화아파트 같은 소형 단지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강남 밖에서는 광운대역세권과 만나는 월계 미미삼(미성·미륭·삼호3차), 킨텍스·대곡역을 낀 고양, 선도지구가 선정된 분당 등 1기 신도시를 꼽았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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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부동산 투자 전략치솟는 전월셋값이 '최대 변수'금리·세금에 집값 흔들리지만물량 부족 서울 핵심지는 올라보유세 과세 기준일 전까지강남3구 중대형 급매물 나올것 "많이 내린 지역을 매수할 기회가 왔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최근 20억원가량 떨어진 만큼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핵심지는 가격이 내린 게 아니라 거래가 멈춘 것이다."(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 30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서울머니쇼플러스(+)'에서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주택 시장 상승을 전망하며 공급 부족과 일자리 기반 수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리와 정책 변화도 주요 변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가 집값을 떠받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모든 지역이 동반 상승하기보다는 일자리와 교통, 주거 여건을 갖춰 실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에 매수세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제 개편 과정에서 늘어나는 매물을 내 집 마련과 갈아타기의 기회로 활용하라는 조언도 나왔다. 전문가들이 내년 주택 시장 상승의 공통 근거로 제시한 것은 공급 부족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는 서울에 대해 장기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운 지역으로 진단했다. 그는 "투자는 상수를 보고 판단하고 변수는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서울은 10년 뒤에도 공급이 늘지 않고 수요가 줄지 않는 수요 과잉 지역"이라고 말했다. 공급 부족이 매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로로는 임대차 시장이 지목됐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내년 상반기 거래 위축 이후 하반기 전세 시장이 매매 가격을 끌어올리는 흐름을 예상했다. 1분기 거래 침체를 거쳐 2분기 전세 시장이 바닥을 통과하고, 하반기에는 수급 불균형이 심한 지역부터 가격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월세 부담 확대 역시 매매 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혔다. 아기곰(닉네임) 아기곰아카데미 대표는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높아지고 월세 부담도 전세보다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월세 지출이 늘면 무주택자가 주택 구입 자금을 축적하기 어려워져 내 집 마련이 더욱 늦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생임대주택 혜택 종료도 전세 시장의 불안을 키울 요인으로 지목했다. 금리와 정책을 바라보는 기준에서도 전문가들은 실물 수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소장은 "집값은 금리가 아니라 소득을 따라간다"며 "주택 수요를 판단할 때 일자리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 상승이 주택 가격을 직접 끌어내리기보다는 대출 부담을 높여 거래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수요·공급과 유동성을 주택 시장 판단의 핵심 변수로 꼽았다. 예측하기 어려운 금리와 정책 변화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장기적인 시장 구조를 먼저 살피고, 불확실한 변수에는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시장 전반의 상승 전망이 모든 지역의 동반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김 소장은 현행 규제가 유지되는 시나리오에서 서울 핵심지는 상반기 보합, 하반기 강보합을 나타내고 서울 외곽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반도체 벨트의 상승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지방 광역시는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망 지역으로는 서울 핵심지의 신축·준신축 대단지와 경기 1기 신도시를 제시했다. 경기 북부에서는 서울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역을 막론하고 일자리 접근성과 교통 여건, 주택 수요의 지속성을 함께 따져야 한다는 의미다. 향후 매물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는 국회의 세제 개편안 논의가 꼽혔다. 김 대표는 "정부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내년 보유세 과세 기준일 전까지 강남 3구에서 중대형 아파트 급매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공제 한도가 조정되거나 세율이 낮아지면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매수자는 세제 개편과 매물 출회 시점을 고려해 자금 여력을 점검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 대표는 정부안 통과를 전제로 내년 2~3월을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가 급매물을 살펴볼 시기로 제시했다. 다만 매수 대상을 무작정 넓히기보다는 실거주 목적의 내 집 마련과 갈아타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김 소장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동북권에서도 역세권 신축처럼 수요가 지속되는 주택을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슬기 기자 /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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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 공급대책 긴급진단김포 등 수도권 7.7만가구전문가 엇갈린 평가 '눈길'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서울머니쇼플러스(+)'에서 연사로 나선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10·29 주택 공급 대책을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지속적인 공급 의지가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기대와 실제 입주까지 시간이 걸려 당장의 전월세난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함께 나왔다. 정부는 지난 29일 김포아라 3만7000가구를 비롯해 수도권 6곳의 7만6700가구 규모 신규 택지를 추가로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물량을 포함하면 약 10만4000가구로, 정부는 이 가운데 2030년까지 착공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문도 명지대 실물투자분석학과 겸임교수는 정부가 공급 확대 의지를 꾸준히 보여주는 효과에 주목했다. 한 교수는 "신규 택지와 3기 신도시 등 기존 계획을 합치면 서울·수도권 공급 계획이 약 50만가구에 이른다"며 "새로 발표된 지역의 입지와 교통 여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실제 공급 시점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착공과 입주 시차에 주목하며 "정부가 2030년 착공 계획을 밝혔지만 임대차 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입주 물량이다.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대안인 오피스텔 공급 부족도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아파트와 비아파트 입주 물량이 모두 부족해 정부의 노력에도 내년 수도권 주택 시장 안정을 기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김학렬(빠숑)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공급은 2033년에 오지만 전세난은 올겨울에 온다"며 공급 속도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공급 확대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시장이 겪는 2027~2029년 입주 공백을 이번 대책으로 메우기 어렵다는 평가다. 그는 "김포의 신규 공급이 서울 수요를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김포 내 기존 지역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지역별 영향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 실행과 교통 대책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인만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는 김포 한강2지구 사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추가 택지를 추진하는 것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2030년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또 김포골드라인이 혼잡한 것을 거론하면서 "지하철 9호선 연장 같은 교통 대책을 함께 제시했어야 주민 반발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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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담금·보유세 부담 커지고대출 규제에 매수세는 위축은마 매물 두달새 2배 늘어압구정·잠실도 호가 줄하향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 매물이 쌓이면서 '가격 마지노선'이 흔들리고 있다. 재건축 추가 분담금에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을 우려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는 반면 대출 규제로 매수세는 위축되면서 가격대가 한두 단계씩 낮아지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 전용면적 76㎡는 30억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이 평형은 지난해 11월 38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가격이 떨어져 이달 2일 31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대치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집주인이 하루에 1000만원씩 호가를 낮춰도 매수자들은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분위기"라며 "예전에는 재건축에 속도가 붙으면 집값이 올랐는데 지금은 호재로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압구정동에서는 100억원대 가격 선이 무너졌다. 신현대12차 전용 182㎡는 올해 7월 112억5000만원, 9월 100억원에 거래됐지만 이달 88억원에 팔렸다. 최근 이보다 낮은 87억9000만원 매물도 등장했다. 서초·송파구 재건축 단지들도 비슷하다. 잠원동 신반포2차 전용 68㎡는 올해 6월 41억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9월 35억원에 손바뀜됐고 최근에는 34억원대로 몸값을 낮춘 매물이 나왔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도 작년 12월 46억25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한 뒤 가격이 내려오더니 최근 40억원 급매물이 등장했다. 매물은 빠르게 쌓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은마 매물은 세제개편안 발표일인 8월 3일 198건에서 이달 30일 419건으로 111.6% 늘었다. 신현대9·11·12차도 418건에서 505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강남 3구 전체 아파트 매물은 2만2182건에서 2만9472건으로 7290건(32.9%) 늘었다. 매물이 많아지면서 가격 하락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10월 넷째 주(26일 기준) 조사에서 강남 3구 아파트값은 6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강남구(-0.38%)뿐 아니라 서초구(-0.35%)와 송파구(-0.22%)도 전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대가 속속 무너지는 데는 재건축 비용과 세금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업이 진전될수록 공사비 상승에 따른 추가 분담금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등이 현실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세제개편안으로 보유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겹쳤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부동산세 부담을 피하려는 집주인들이 내년 1~3월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집값 하락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매매 잔금을 치르려면 연초부터 처분을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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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동기 대비 45% 급감향후 주택공급 따라 꺾일듯 지난달 전국에서 새로 주택 건설을 허가받거나 실제 공사에 들어간 물량이 1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공동주택 분양은 한 달간 14가구에 그치는 등 감소 폭이 컸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는 2만5938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 인허가가 68.9% 급감하며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15.2% 줄었고, 이 가운데 서울은 4431가구로 8.5% 감소했다. 실제 공사에 들어간 주택도 크게 줄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착공은 1만6046가구로 지난해 대비 46.4%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은 9308가구로 43.3% 줄었고, 비수도권 역시 50.2% 감소했다. 서울의 착공 물량은 117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5% 줄었다. 인허가와 착공은 향후 주택 공급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다. 인허가를 받은 주택이 착공과 준공을 거쳐 실제 입주로 이어지는 만큼 신규 사업 추진이 위축되는 흐름이 지속되면 중장기 주택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공급 감소세가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1만9751가구로 지난해와 대비해 13.8% 줄었다. 특히 수도권 분양 물량은 4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한 달간 14가구만 분양 승인을 받아 지난해(254가구)보다 94.5% 급감했다. 반면 비수도권 분양 물량은 26.4% 증가했다. 다만 월별 실적과 누적 실적에는 차이가 있었다. 지난 1~9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18만9873가구로 지난해 대비 13.4% 감소했지만, 착공은 0.8% 증가했다. 분양 물량은 같은 기간 26.7% 늘었다. 지난달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941가구로 전월보다 4.6%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549가구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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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은 1조5065억원으로 21% 감소해3분기 신규 수주는 1조9617억원 규모 DL이앤씨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조5065억원, 영업이익 107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규모다. 3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에쓰오일이 울산에서 추진 중인 석유화학 설비 건설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의 공사 기간이 늘어나고 돌관공사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DL이앤씨는 추가 비용을 총예정원가에 반영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률은 7.1%로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주택사업의 원가율이 안정화되는 등 체질 개선 노력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DL건설을 제외한 DL이앤씨(해외법인 포함) 기준으로 보면, 주택 사업의 경우 3분기 매출 6335억원으로 전년 동기 6859억원에서 7.6% 감소했지만 원가율은 82.6%에서 79.3%로 3.3%포인트 개선됐다. 토목 사업부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1517억원에서 올해 1897억원으로 25.0% 늘었고, 원가율 또한 109.5%에서 86.8%로 22.7%포인트 개선됐다. 다만 플랜트 사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8% 급감한 393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원가율은 85.9%에서 91.9%로 6.0%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자회사 DL건설은 3분기 매출이 2838억원으로 전년 동기 3685억원에서 23.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신규수주는 1조9617억원 규모다. 지난해 3분기 3조167억원에서 35.0% 줄었지만, 3분기 누적으로는 7조215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3분기 대비 31.0% 늘었다. DL이앤씨는 올해 주택 부문에서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으며, 성수2지구(2조137억원)와 하안주공9단지(9309억원) 정비사업은 경쟁입찰 없이 시공사를 정하는 수의계약 절차를 밟고 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인 중동역 서측(7595억원)에도 단독 입찰해 하반기 수주가 예상된다. 신사업으로는 북미 에너지 인프라와 소형모듈원전(SMR), 데이터센터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북미에서는 캐나다 민간 및 공공 발주처가 추진 중인 가스 발전 프로젝트에 입찰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내 가스 발전, LNG 및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서도 수주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MR 분야에서는 엑스에너지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주요 원전 기술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하남, 부천 내동, 당진 등 약 2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를 추진 중이다. DL이앤씨의 3분기 말 기준 순 현금은 1조1238억원, 부채비율은 79%다. 3분기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3분기 1263억원 흑자에서 올해 267억원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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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건설은 30일 2027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는 11월 1일자로 시행한다. ▲ 전무 설용훈·고중길 ▲ 상무 이덕호·이승열·최준우 ▲ 상무대우 김현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