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호주 최대 전력망사 ‘오스넷’과 손잡고 에너지 사업 확장

안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ojin@mk.co.kr)

2026-10-22 11:11



호주 최대 전력망 운영사 오스넷과 맞손
뉴잉글랜드 REZ 등 대형 프로젝트 공동 공략



GS건설이 호주 현지 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망 등 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오스넷 본사에서 호주 최대 에너지 전력망 운영사인 오스넷(AusNet)과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은 앞서 2021년 NEL(North East Link) 도로공사, 2024년 SRL(Suburban Rail Loop) East 철도 터널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호주 현지에서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 역량을 입증해 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NEL 사업의 핵심 공정인 TBM 터널 굴진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GS건설은 그간 구축해 온 현지 사업 수행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에너지 인프라 분야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현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호주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구역(REZ) 조성 사업, ‘뉴잉글랜드 REZ(New England Renewable Energy Zone)’ 입찰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송전망 공동 개발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NSW주와 빅토리아주(VIC) 등에서 추진되는 주요 송전망 프로젝트에 합작법인(JV)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빅토리아주 내 기존 송전망 개선 및 확충, 해상풍력 연계 전력망 구축은 물론 데이터센터, 수소, 수자원 인프라 분야까지 폭넓은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호주에서 대형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지 사업 환경에 대한 이해와 수행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오스넷과 협력을 강화하고 송전망 등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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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서울 빌라 매매가 1.03% 상승아파트 상승률 넘어서전셋값보다 가파른 매매가 상승실거주보다 ‘갭투자’ 치솟은 아파트 가격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와 규제를 피하려는 투자 자금이 빌라 시장으로 분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서울 아파트의 높은 가격과 규제가 빌라 시장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서울 빌라 가격은 전월 대비 1.0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인 0.74%를 0.29%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중장기 흐름을 보여주는 연간 상승폭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서울 빌라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35% 치솟으며 아파트 못지않은 과열 양상을 보였다. 수년간 아파트에 집중되던 주택 매수세가 비아파트 시장으로 본격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세 시장에서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양상은 차이를 보였다. 지난달 서울 빌라 전셋값은 전월 대비 0.65%, 1년 전보다는 5.82% 올랐다. 이에 비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 대비 0.80%,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22% 상승해 빌라보다 높은 오름폭을 유지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빌라의 매매가격 상승률(1.03%)이 전셋값 상승률(0.65%)을 크게 웃돈다는 점이다. 실수요를 대변하는 전셋값보다 자산 가치 상승을 노린 매매가가 훨씬 가파르게 뛰었다는 건 현재 시장을 이끄는 주된 동력이 실거주가 아닌 투자 수요임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빌라 매수세를 자극한 근본적인 배경으로는 아파트값 폭등에 따른 풍선효과가 지목된다. 서울 전역의 아파트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매수를 포기한 이들의 대체 수요가 유입되고 노후 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한 재개발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 강화도 수요의 빌라로 이동에 계기가 됐다.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들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고 대출 한도가 축소되자, 비교적 규제 문턱이 낮고 자금 부담이 덜한 재개발 예정지 빌라로 투자 자금이 급격히 유입된 것이다.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 수요와 향후 입주권을 노리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맞물리며 빌라 시장의 몸값을 끌어올린 셈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빌라가 아파트 규제의 틈새 상품이자 자산 증식의 대체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과 단기 급등에 따른 리스크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입지나 개발 가능성에 따른 옥석 가리기가 선행되지 않은 맹목적인 빌라 갭투자는 향후 부동산 경기 변동이나 정비사업 지연 시 고스란히 투자자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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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부동산전문가클럽 포럼 내년 1~3월 주택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피하려는 집주인들이 연초부터 주택 처분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어서다. 반면 4월 이후에는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집값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박합수 한국부동산전문가클럽 회장(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은 지난 19일 열린 제13회 부동산전문가클럽 포럼에서 내년 주택시장에 미칠 세제개편의 영향을 분석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고가주택과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높이는 대신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세율을 한시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박 회장은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그동안 매도를 미뤄온 집주인들이 내년 초 주택 처분에 나설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그동안 참고 버텼지만 이제는 깨끗하게 퇴장하겠다는 사람들이 나올 것”이라며 “이 시기에 급매물이 등장할 수 있는 만큼 매수자에게는 이때가 기회”라고 말했다. 매물이 연초에 집중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종부세 과세 기준일 때문이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보유 여부를 판단한다. 내년 종부세를 피하려면 5월 말까지 매매 잔금을 받고 소유권을 넘겨야 한다. 양도소득세만 고려하면 매도 시기를 정하는 데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종부세까지 고려하면 연초부터 매물을 내놓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4월 이후에는 매물이 줄어들면서 집값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박 회장은 “4월을 넘기면 5월 말까지 잔금을 치르기 어려워지면서 매도자들이 주택 처분을 포기하고 보유로 돌아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령 앞으로 종부세를 1억원 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 세금을 매매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며 “4월부터는 가격이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권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하위권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10월 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평균 0.13% 상승했다. 상승폭은 0.03%포인트 줄어 3주 만에 축소됐다. 특히 강남3구는 세제개편에 따른 세금 부담 증가 가능성이 매도 압력을오 작용해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서초구(-0.32%)는 전주 대비 낙폭을 0.05%포인트 확대했고 강남도 0.31% 하락하며 11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송파구(-0.13%)도 7주째 약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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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23일 오후 4시 서울대 미술관에서 '여성건축 리더와 ES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축계에 진입하는 여성 전문인력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변화에 주목하고, 산업과 기업이 이러한 인재 구성의 변화에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서영주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사진)은 "건축을 공부하고 현장에 진입하는 젊은 여성 인재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은 우리 건축계의 미래가 달라지고 있다는 뜻"이라며 "이들이 오랫동안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업과 산업이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1982년 설립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건축문화 발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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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오는 28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봄에서 전국의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급변하는 주택시장 환경에 맞춰 기획된 이번 실무교육은 8·3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주택시장 영향 및 전망과 부동산정책 및 주택시장 동향 분석,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보플랫폼 여신지원 안내, 인공지능전환(AX) 시대, 주택사업의 미래 등 현장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우선, 최근 발표된 ‘8.3 세제개편안’이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과 주요 내용을 세밀히 분석해 사업자가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세무 리스크 대응책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 방향과 주택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들을 위해 PF 정보플랫폼을 활용한 여신지원 제도 및 PF 금융지원 서비스를 안내한다. 아울러 최근 산업 전반의 화두인 AX 시대를 맞아 AI 기술을 주택사업 전반에 효과적으로 도입·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 개최와 관련해 김성은 주건협 협회장은 “이번 교육은 세제개편과 시장 변화로 고민이 깊은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AI 시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경영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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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토목학회서 열린 건설정책포럼에서AI·반도체 시설 위한 기반 인프라 논의“반도체 공장 계획 확정된 뒤에야 용수 구상수요처의 공급 요청 시기 맞추기 역부족”학계, 통합 거버넌스 등 과감한 제도 정비 목소리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패가 전력과 용수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예를 들어 용수 공급을 위한 수도 사업은 일반적으로 계획부터 준공까지 8~10년 정도가 소요되는데, 완공까지 약 3~5년이 걸리는 반도체 팹의 속도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AI 인프라 속도전에 발맞추기 위해 범정부 거버넌스를 통한 빠른 현안 해결, 인허가 절차 효율화 등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헌욱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개발처장은 2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토목학회 ‘KSCE 2026’ 건설정책포럼에서 “메가프로젝트의 성패는 결국 물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전력·용수 인프라 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정부의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한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의 경우 전례 없이 많은 양의 용수와 공급 신뢰도를 요구하는 분야다. 박 처장은 “12인치 웨이퍼 1장을 생산하는데 하루에 7톤 이상의 초순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국민 23명이 하루에 쓰는 생활용수와 맞먹는 양으로, 반도체 공장인 팹 단위로 확장하면 팹 1기를 가동하는데 하루 10만~20만톤의 용수가 들어간다. 만약 용수 공급이 지연될 경우 팹 가동 지연으로 이어지고, 국가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평택 고덕,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권 반도체 산단 등 반도체 산업단지 세 곳의 용수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각 하루 47만톤, 150만톤, 106만톤 규모다. 이 가운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사업에만 2034년까지 2조1554억원이 투입된다. 문제는 속도다. 박 처장은 “용수 공급 시설은 반도체 공장의 단지 조성 계획이 확정된 이후부터 기본 구상 수립을 착수하는 구조로 출발선이 다르다”라며 “기본 구상에서 타당성 조사, 입찰, 인허가, 공사까지 고려하면 속도전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수도 사업을 완성하는 데에는 약 8~10년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넓은 지역을 연결하는 선형 사업의 특성상 구간별 시공 여건이 상이하고, 토지 보상과 같은 변수가 많다는 점과 지방자치단체 간 수혜 불균형으로 인한 지자체의 반발도 공사를 지연하는 요소로 꼽혔다. 각종 영향평가와 인허가 절차도 마찬가지다. 박 처장은 “용인 반도체 사업의 경우 1·2단계 사업 타당성 조사를 통합 시행하고 설계 기간도 24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했음에도 용수 공급 요청 시기를 맞추는 데는 역부족”이라며 “단계별 건설 사업 절차를 통합하거나 간소화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과 관련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관련 지자체와 사업 시행자들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를 신설해 부처 간 병목을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력망 사정도 비슷하다. 이성학 한국전력공사 계통정책기획실장은 “AI 산업이 성장하면서 전력 수요가 다른 에너지보다 2.5배가량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지난 60여 년간 설치한 송전선로의 약 70%에 해당하는 양을 2038년까지 확충해야 한다”고 했다. 투자비는 72조8000억원으로 추산되지만, 송전선을 땅에 묻는 비율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 실장은 장거리 송전망 재편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수요는 수도권에 몰려 있는데 재생에너지는 호남·영남과 해안 지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피크 시간대 전국 전력 사용량 약 100GW 가운데 40%가량을 수도권이 쓴다. 하지만 주민 수용성이 낮아지면서 장거리 송전선로 사업이 10년 이상 지연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 실장은 “전력망이 제때 확충되지 않으면 생산지에선 전기를 버리고, 수요지에선 비싼 LNG 발전기를 계속 돌려야 하는 중복 투자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산업계도 발제자들이 지적한 문제에 공감했다. 주현 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전력망과 용수위원회를 따로따로 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거버넌스에서 통합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토론 좌장을 맡은 유철상 한국수자원학회 회장은 “인프라가 먼저 들어가고 나머지가 들어오면 좋지만, 현재는 어떤 산업이 어디에 위치할 것인지 결정된 다음에서야 전력과 용수 공급이 결정되는 체계”라며 “법과 제도적인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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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건설은 '남춘천 센트레빌'(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이달 중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남춘천 센트레빌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동 681-12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총 264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59㎡ 32가구, 전용 84㎡ 232가구다. 단지는 2022년 효자동에서 98가구가 분양된 이후 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수납공간과 주방 동선을 개선했고, 인공지능 기반 주거 서비스를 도입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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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중공업이 서울 영등포구에 '해링턴 플레이스 문래'(조감도)를 다음달에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문래동3가 27-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총 2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문래는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1호선·KTX가 지나는 영등포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까지 4개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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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적률 210%→246% 상향 서울 강북구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일대에 재개발로 최고 45층, 1577가구 규모 아파트가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75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경관심의(안)를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아동 75 일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초역세권 입지에도 1960년대 저층 노후주택지가 유지돼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대상지는 강북 지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최초로 준주거지역 상향을 통해 역세권 입지에 맞는 주택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사업성 보정계수 1.8을 적용받아 허용용적률이 기존 210%에서 246%로 늘었고 계획용적률 346%로 1577가구 공급이 가능해졌다. 부모와 자녀가 한 주택에서 함께 살면서도 독립적인 생활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주택'(15가구) 인센티브도 반영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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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중대형 매매가 1.32%↑소형 급등에 가격차 좁아진 영향전세도 대형 2.41% 올라 '최고'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가운데 중대형 평형의 매매 가격 상승률이 모든 평형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형과 초소형 평형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중대형과 가격 차이가 줄자 넓은 집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서울시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32% 올랐다. 모든 평형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이어 소형(0.87%) 중소형(0.70%) 순이었다. 평형별 구분은 초소형(전용면적 40㎡ 이하) 소형(40㎡ 초과 60㎡ 이하) 중소형(60㎡ 초과 85㎡ 이하) 중대형(85㎡ 초과 135㎡ 이하) 대형(135㎡ 초과) 등으로 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 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자 중대형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89주 연속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 속에서 입지를 고려해 소형이나 초소형 평형을 선택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 같은 입지에선 집 크기가 작을수록 매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8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서울 소형 아파트의 매매지수 변동률은 19.88%로 모든 평형 중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중소형(14.72%)이었다. 중대형(12.50%)과 소형의 가격 상승 폭 차이는 7.38%포인트에 달했다.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강남권과 한강벨트 등에서 서울 외곽으로까지 퍼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의 미성 전용 33㎡는 이달 2일 8억42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3.3㎡당 6477만원 수준으로, 노원구에선 최고가 수준에 속한다. 하지만 소형·초소형 평형과 중대형 평형의 아파트 가격 차이가 줄어들며 삶의 질 등을 고려해 더 넓은 평형을 택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소형과 초소형 아파트의 가격이 많이 오르며 중대형 평형과의 가격 차이가 좁아지며, 차라리 작은 평수보다는 큰 평수에서 살기로 결정한 실수요자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전세 가격에서도 중대형과 대형 평형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 8월 대형 평형 아파트의 전세 가격은 전월보다 2.41% 올랐는데, 이는 모든 평형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은 평형은 중대형(1.5%)이었다. 초소형(-0.94%)과 중소형(-0.04%)은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다. 한편 서울 아파트의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 모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계속 오르는데 고강도 대출 규제로 집을 사기 어려워진 영향이다. 지난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2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8987건) 이후 계속 감소해 지난 8월(3578건)엔 3000건대로 떨어졌다. 전월세 역시 가격 상승으로 계약갱신청구권을 쓸 수 있다면 이를 활용해 최대한 한 집에 오래 머무르려는 경향이 강해져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줄었다. 지난 6월 1만9569건이던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이후 계속 감소해 지난 9월 1만4204건까지 내려갔다. 아직 신고 기간이 남았지만, 지난 8월(1만6141건)보다 최종 거래량이 낮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서 전세의 월세화 가속화로 월세 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은 54.6%로 전세보다 높았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라 조금 더 무리해서라도 중대형 평형을 택하는 이들이 생길 수 있다"며 "다만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르는데 대출 문턱이 높은 만큼 거래량은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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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단지 정비 1140가구로수락산 조망 살린 단지 조성 서울 노원구 상계한신 1·2차 아파트가 수락산 조망을 품은 최고 35층 총 1140가구 규모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를 열고 상계한신 1·2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987년(1차), 1988년(2차)에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인 상계한신 1·2차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주동 총 13개동(1차 5개동·2차 8개동), 최고 35층 총 1140가구(1차 560가구·2차 5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허용용적률을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성을 끌어올렸다. 대상지 주변은 보·차도 혼용 도로로 그간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보행 안전에 취약했다. 이번 계획으로 도로와 보도를 정비한다. 보도부속형 전면공지를 추가로 마련해 초등학교 통학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보행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인근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통합 도시경관 계획도 반영했다. 대상지는 상계5동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연계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상계한신 3차 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어우러지도록 건축물 높이와 입면, 통경축 계획 등을 수립했다. 단지 내에는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통경축을 확보하고, 내·외부 공간을 보행 동선으로 연결한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개방형 단지로 조성해 지역과 소통하는 생활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