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공급 전격전 펼치길”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2026-10-20 10:14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격전’을 주문했다. 택지 조성부터 인허가,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줄이고, 공급 계획 발표에 그치지 말고 실제 입주로 이어지도록 하라는 것이다. 청년과 중산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주거 안정은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핵심 토대”라며 “기존의 관행과 절차에 얽매이지 말고, 택지 조성부터 각종 인허가와 착공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최대한 단축해 공급 전격전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선 “지난 2022년 이후 약 3년여간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건축 인허가가 대폭 줄었다”며 “신도시 등의 신규 택지 공급도 지연되면서 공급 불안이 구조적으로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부터 누적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현재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관성 있는 시장관리 정책과 대규모 주택 공급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중요한 건 단순히 몇 채를 짓겠다는 선언이나 발표가 아닌 실제 착공과 입주”라고 공급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 “아울러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청년과 중산층을 위한 고품질 공적 임대주택의 빠른 공급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2월에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 계양에서 입주가 시작된다”며 다른 신도시들의 주택공급도 서둘러야 한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에 국정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각오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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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 상승분 반영 놓고 입장 차60개 구역 공사비 평균 38.2%↑서초 신반포22차는 132.1% 올라 가파른 건설 원가 상승에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공사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재비 등 공사 원가가 오르면서 시공사의 증액 요구와 조합의 부담이 맞물려 갈등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21일 서울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정비사업 공사비 분쟁은 총 15건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성북구와 동작구에서 각각 3건으로 가장 많은 분쟁이 발생했다. 은평·관악구에선 각각 2건, 성동·송파·강서·영등포·서대문구에선 각각 1건의 공사비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뿐 아니라 정비사업 공사비를 둘러싼 분쟁은 매년 이어지고 있다. 2022~2026년 서울 정비사업 공사비 분쟁은 총 75건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6건 △2023년 21건 △2024년 17건 △2025년 16건으로 2023년부터 10건 이상이다. 분쟁의 가장 큰 원인은 가파른 공사비 상승으로 꼽힌다. 시공사는 설계를 확정하기 전 면적당 공사비를 제시하는데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자재비 등이 오르면 공사비 증액 요구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준 지난 8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8.7로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3.1%)의 2배 수준에 달한다. 건설부문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확대되면서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조합과 시공사가 협의를 거쳐 증액에 합의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간 공사비 갈등을 빚은 75곳 중 합의를 마친 사업장은 62곳이다. 소송을 거치거나 공사비가 기존 수준을 유지한 2곳을 제외한 60개 구역은 일부 공사비 인상에 동의했다. 공사비 인상에 합의한 60개 구역의 평균 인상률은 38.2%다. 가장 큰 폭으로 공사비가 오른 사업장은 서초구 신반포22차(디에이치 신반포에스테라)로 기존 3.3㎡당 560만원에서 1300만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인상률은 132.1% 수준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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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6곳 선정공간복지 지원사업 ‘리빙인하모니’ 실시낡은 벽지장판 교체, 놀이실 안전매트 설치 우미희망재단이 장애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 지원에 나섰다. 우미희망재단은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6곳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지원사업 ‘2026년 리빙인하모니’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상시 12명 이상의 장애아동을 보육하는 시설이다. 정부 지원이 주로 교육 프로그램과 인건비에 집중돼 있어 상당수 어린이집이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이 2022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인 리빙인하모니를 이어가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광주 금부어린이집·경기 김포고창어린이집·경북 사랑터어린이집·충북 임마누엘은혜어린이집·충북 가온누리어린이집·전남 베타니아생태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우미희망재단과 따뜻한동행은 어린이집별 시설 상태에 맞춰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또 감각통합실 문턱을 없애고 놀이실에 안전매트도 설치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국장은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다칠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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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1만원전세 보증금은 전월보다 1.1%↓강남구, 평균 전세·월세 모두 1위전세 2억 8708만원, 월세 97만원 서울 원룸 월세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자치구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관악구는 평균 월세가 전월보다 30% 상승한 반면 용산구는 23.1% 하락했으며, 강남구는 97만원으로 가장 높은 월세를 기록했다. 22일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026년 9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9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다방여지도’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9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9월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991만원, 평균 월세는 71만원을 기록했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전월 대비 237만원(1.1%) 하락했으며, 평균 월세는 전월보다 3만5000원(5.2%) 상승했다. 자치구별 평균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의 131% 수준으로 전월 대비 7.6% 상승한 2억8708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서초구 123%, 광진구 109%, 마포구 108%, 용산구 106%, 영등포구 103%, 동작구 100% 순으로 서울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8월 평균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였다. 평균 월세 역시 강남구가 서울 평균의 138%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전월 대비 10.8% 상승한 97만원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평균 월세를 기록했다. 이어 용산구 126%, 관악구 123%, 성동구 117%, 광진구 112%, 서초구 109%, 마포구∙중구 108%, 강서구∙금천구 106%, 동작구 102% 순으로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관악구는 9월 평균 월세가 전월 대비 30.0% 상승했는데 일부 신축 원룸 거래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용산구는 평균 월세가 전월 대비 23.1% 하락했다. 이는 지난 8월 일부 신축 원룸 거래 유입으로 높아졌던 평균 월세가 9월 들어 조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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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 보유 매각가 8천억자문사 선정 위해 제안서 발송 서울 중구에 위치한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 스테이트타워남산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소유주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매각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면서다. 사실상 올해 마지막 대형 오피스 매물로 꼽히는 만큼 부동산 자문사들과 실질 원매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국내외 부동산 자문사들을 대상으로 RFP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찰은 오는 11월 초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년 초께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매각 가격은 3.3㎡당 4000만원, 총 8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여의도ABL타워를 비롯해 주요 대형 오피스 매물들이 새 주인을 찾아가는 가운데, 연말 매각에 돌입하는 사실상 마지막 물건으로 분류된다. 이미 국내외 부동산 자문사 다수가 입찰에 응한 것으로 전해진다. 본입찰 과정에서도 다수 원매자가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에는 숏리스트만 6곳을 선정해 본입찰 단계로 넘어갔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종 2파전을 벌였다. 스테이트타워남산은 중구 회현동의 랜드마크급 오피스 빌딩이다. 2011년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대연각타워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2012년 약 4000억원에 선매입했다가 2014년 말 아부다비투자청(ADIA)이 약 5300억원에 인수했다. 2019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886억원에 매입했다. 스테이트타워남산의 가장 큰 특징은 탄탄한 임차 수요다. 현재 한국투자공사(KIC)와 글로벌 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 한국화이자제약, BMW코리아 등이 입주해 있다. [박제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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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시 용적률 250%로 상향인천 계양지구·고양 창릉 등이미 착공한 곳은 적용 제한적광명 등 개발계획 조정하면3.8만가구 추가 공급 가능홍지선 장관은 일산 찾아가"재건축 지금보다 속도내야" 정부가 3기 신도시 평균 용적률을 250% 이상으로 높여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광명시흥'과 '화성진안' 등 사업 초기 단계의 후발 지구를 적용 대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미 착공과 분양이 진행된 단지는 설계 변경이 어려운 반면, 아직 개발계획을 조정할 여지가 있는 지구에서는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다만 향후 기반시설 확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 공급 물량 확대와 사업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기존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유지하면서 광명시흥과 화성진안을 용적률 상향 대상 지구로 검토 중이다. 전날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계양신도시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현재 206%인 3기 신도시 평균 용적률을 250%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보고했다. 용적률이 오르면 착공 예정 물량은 17만2000가구에서 21만가구가량으로 3만8000가구가 늘어난다. 우선 광명시흥지구는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개발계획을 조정할 여지가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경기 광명시와 시흥시에 걸친 이 지구는 약 1271만㎡ 용지에 6만7000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최대 사업지다. 2024년 12월 지구계획이 승인됐으며, 지난 7월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LH는 2027년 말 착공, 2031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진안지구는 지구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용적률 상향을 반영할 여지가 더 크다. 경기 화성시 진안동·반정동 일대 약 452만㎡에 2만9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주민 대상 보상설명회가 열렸다. 다만 구체적인 용적률 상향 폭과 추가 공급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외에도 의왕·군포·안산이 보상 절차를 앞두고 있고, 화성봉담3지구도 지난해 말 지구계획 승인을 받은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적률을 250%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은 세부 검토가 필요하고, 이미 발표한 공급 물량에 지장을 초래하면서까지 용적률을 높일 수는 없다"면서도 "상대적으로 계획 변동과 관련해 좀 더 유연한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인천계양·고양창릉·하남교산·남양주왕숙2·부천대장 등 먼저 사업이 진행된 3기 신도시는 이미 일부 주택 착공이 이뤄져 용적률 조정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그간 전문가들도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필요성을 제언해 왔다. 정재훈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이달 한국도시부동산학회에서 발표한 시뮬레이션 결과 3기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평균 용적률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 법정 상한인 300%까지 늘릴 경우 공동주택 공급 물량은 20만8569가구로, 기존보다 6만3677가구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관건은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나는 주택을 언제 실제로 공급할 수 있느냐다. 정부는 지난 8월 2030년까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물량의 90%를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용적률을 높이려면 기존 지구계획에 반영된 주택 공급 규모와 토지이용계획 등을 조정해야 할 수 있다. 늘어나는 인구에 맞춰 기반시설 수용 능력도 다시 따져봐야 하는 만큼 사업 일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아직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은 곳은 별도의 절차 없이 기존 절차에서 용적률 상향을 반영할 수 있다"면서도 "가구 수가 크게 늘어나면 학교를 추가로 신설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임대주택을 늘릴 경우 사업시행자 입장에서 비용 부담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고양 일산신도시를 찾아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기준 용적률과 관련한 재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고양특례시는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조속히 정리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곽은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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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이 23일 인천 계양신도시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투시도)와 상업시설 '시간(時間)'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이브 유보라는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AC3블록(614가구)과 AC4블록(496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전용면적 84~93㎡, 총 111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과 가깝고, 계양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3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높다. [곽은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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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사고를 낸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까지 과징금을 물리는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이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과징금으로 매출액의 3%를 징수하는 건설안전특별법(건안법) 제정까지 추진되자 건설업계가 공개 반발에 나섰다. 같은 사망사고에 처벌이 이중 삼중으로 쌓이는 구조로는 '닥공(닥치고 공급)'으로 불리는 정부의 주택 공급 총력전에 발맞출 여력이 없다는 주장이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사진)은 21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지방 건설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 회장은 "한때 1만7000여 개에 달하던 협회 회원사가 1만3000여 개로 줄었다"며 "상위 50~100개사를 제외한 지역 업체들은 멈춰 선 건설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면허를 반납할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권혁진 상근부회장도 "동일한 사망사고에 대한 이중 삼중 중복 처벌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이렇게 되면 정부가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주택 공급 확대에 건설업계가 총력을 기울일 수 있을지 상당히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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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운4구역 종묘 갈등 후폭풍한양도성 인근 재개발 주민"유산영향평가 땐 사업 지연" 서울 중구민 3500명이 중구청에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양의 수도성곽이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인근 개발이 막혀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중구청은 이 같은 3500여 명의 주민 의견서를 지난 13일 서울시에, 지난 20일엔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ICOMOS) 등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다. 앞서 지난 1월 서울시와 국가유산청은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을 아우르는 한양 수도성곽의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한 바 있다. 중구민들은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양도성은 중구의 광희문에서 다산동과 남산을 거쳐 숭례문으로 이어지는데, 성곽을 따라 노후 주거지와 도심 재개발 구역이 위치해 있다. 주민들 사이에선 세계유산 등재로 인해 어렵게 마련된 주거환경 개선의 기회가 박탈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우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평가 절차에만 평균 1~3년가량이 추가로 소요돼 정비사업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100m 이내 구역이 완충구역으로 지정돼 건축·정비사업 등 추진 시 영향평가가 의무화된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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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신통기획 대상 확정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최고 35층, 18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상도동 20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상도초등학교·상도유치원 등 교육시설과 공원·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우수한 생활환경을 갖춘 주거지다. 2015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으나 상도초 및 장승배기로 인근 옹벽 구간 등 급경사지와 협소한 도로, 계곡형 지형으로 인한 침수취약지역 등의 요인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대상지와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기반시설과 보행동선을 계획하고,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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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이전 후 부동산대학원과 첫 협약임직원 부동산대학원 학위과정 파견PF·부동산 개발 연구 교류 중점 추진 주택도시보증공사(허그)와 동아대학교가 주택·도시·부동산·건설·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최인호 허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허그가 부산으로 이전한 후 부동산대학원 분야에서 체결한 최초의 대학-기관 간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동아대 측은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원 직무 역량 개발을 위해 교육·연구 협력이 필요한 허그와 지역기업과 협력관계 구축 및 인재 양성 지원이 필요한 동아대 양 기관의 협력 수요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허그의 풍부한 PF보증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PF 및 부동산 개발 연구 교류를 중점 추진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재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상생 발전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동산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동아대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학위과정 대상자를 모집해 파견하는 등 긴밀한 인적·교육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인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 임직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이자,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아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해우 총장은 “부산에 본사를 둔 대표 공공기관이자 국민 주거복지를 선도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공사 임직원들이 우리 부동산대학원에서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공사의 현장 실무 경험이 결합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