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역세권·즉시 입주
“차별화 업무환경 갖춰”
최근 기업들의 오피스 입지 선택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업무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기업 간 협업과 연구개발(R&D)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클러스터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최근 서울 마곡가 대표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시가 조성한 마곡 R&D 산업단지에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코오롱, 롯데, 넥센타이어, 이랜드 등 기업들이 둥지를 틀었다. 2023년 기준 입주기업은 209곳, 연구인력은 1만5855명에 달한다. 관련 업종 종사자를 포함한 근로인구는 10만명을 웃돈다.
8일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마곡산업단지 상시 근로 임직원 2만7533명 가운데 52.6%가 전문 연구인력이다. 근무자 2명 중 1명이 연구인력인 셈이다. 서울시는 기업 입주가 100% 완료되면 1000여 개 기업이 마곡에 집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곡 MICE 복합단지 조성도 가시화됐다. 이곳은 코엑스의 2배,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 크기로 조성되는 서울 최대 규모 MICE 복합단지다.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가 운영 중이다. 김포공항 복합개발(예정), CJ부지 개발(예정) 등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서남권의 미래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마곡 내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서울 자치구별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는 강서구가 총 807건으로 강남구(910건), 영등포구(893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마곡을 중심으로 한 강서구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이전·투자처로 부상했다는 업계의 평가가 나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마곡은 현재 갖춰진 인프라는 물론 추가 개발호재로 인해 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크 형성, 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 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마곡 비즈니스 클러스터 중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엘리프 마곡 가든 스퀘어’가 최근 준공을 완료하고 홍보관을 개관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들어선 이 단지는 대지면적 1만1675.80㎡(연면적 7만5646㎡),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68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선시공·후분양 방식으로 현재 입주가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한국도레이 R&D센터와 이랜드글로벌 R&D센터, S-OIL 마곡 TS&D센터, 미디어젠 R&D센터, FITI시험연구원, 제넥신(예정) 등 기업 연구시설이 밀집해 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깝다. 또 여의도공원 약 2배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습지생태공원, 한강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업무환경을 갖췄다.
임대는 계룡건설이 직영으로 진행한다. 일정 기간 임대로 사용한 뒤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최근 홍보관을 개관한 이후 실제 업무공간과 상품성을 확인하려는 기업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마곡에서 대형 면적 임대와 분양전환까지 가능한 데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만큼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