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스웨덴 SMR 사업 전략적 파트너 선정…유럽 교두보 확보

임영신 기자(yeungim@mk.co.kr)

2026-09-03 16:26



GVH와 공동 EPC로 참여
소형모듈원자로 4기 건설



삼성물산이 스웨덴 소형모듈원자로(SMR) 신규 원전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GE 버노바 히타치 뉴클리어 에너지’(GVH)와 함께 스웨덴 원자력 기업 스투드스빅(Studsvik AB)이 주관하는 신규 원전 사업의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VH가 비등경수로(BW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300㎿급 SMR ‘BWRX-300’ 4기를 짓는 총 1.2GW 규모 프로젝트다. 비등경수로는 원자로에서 물을 끓여 만든 수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사업 대상지는 스투드스빅이 보유한 부지 가운데 원자력 시설 운영 허가를 받은 지역으로, 2030년대 중반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삼성물산과 GVH는 지난해 5월 시작된 3개 컨소시엄 간 경쟁 절차를 거쳐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 사업 주관사인 스투드스빅이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 정부 협의 등 사업개발 전반을 맡고, 삼성물산과 GVH는 공동 EPC(설계·조달·시공) 파트너로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BWRX-300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달링턴에서 서구권 최초의 상업용 SMR로 건설이 진행 중인 노형이다. 지난 4월 운영허가 신청까지 마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투드스빅은 1947년 스웨덴 국가 원자력 프로그램의 중심 기관으로 설립된 원자력 기술 전문기업으로, 신규 원전 개발부터 기존 원전 운영 지원과 해체까지 원자력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역량을 갖췄다. 현재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럽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규 원전 도입을 늘리는 추세다. 스웨덴 정부는 2035년까지 SMR과 대형 원전을 포함해 2.5GW 규모의 신규 원전 용량을 확보하고, 2045년까지 이를 10GW로 확대한다는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웨덴 SMR 사업 개발에 본격 착수해 유럽 SMR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사업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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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서울 아파트를 매입할 당시 이른바 ‘영끌’로 매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야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와는 상반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홍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 등을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는 지난해 5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아파트를 10억500만원에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홍 후보자는 아파트 매입을 위해 3억6700만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홍 후보자의 배우자도 지난해 4월 15일 모친에게 차용증을 쓰고 1억7000만원을 빌렸다. 은행 대출과 가족에게 빌린 돈을 합하면 5억3700만원으로, 아파트 매입가의 절반을 웃돈다. 배우자가 모친에게 돈을 빌린 다음 날은 아파트 매매계약 중도금 2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날이었다. 당시 작성한 차용증에는 1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한 뒤 연 4.6%의 이율을 적용해 원리금을 갚는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이후 올해 계약을 변경해 원금 상환 유예 기간을 3년으로 늘렸다고 한다. 김 의원실은 현재 해당 아파트의 시세는 14억1000만원 수준으로, 홍 후보자가 매입 1년여 만에 4억원대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홍 후보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으로 재직하던 2021년 11월 8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에서도 주택 보급률이 이미 100%를 넘었기 때문에 주택 자체가 모자라는 건 아니다”라며 “계속 전세가도 오르고 주택 가격이 상승하다 보니까 과도한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없는 수요까지 끌어올리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국민에게는 빚내서 집 사지 말라던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불과 1년 전 영끌로 집을 샀던 장본인”이라며 “정부를 이기는 시장이 없다는 건 망상임을 대통령의 사람들이 직접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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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리브랜딩의 방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무신사(MUSINSA)가 운영하는 셀렉트숍인 29CM(이십구센티미터)와 협업해 4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간, ‘이구홈 성수(29CM HOME SEONGSU) 1호점’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새로워진 힐스테이트를 통해 나의 라이프 취향을 발견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 ‘FIND MY HILLSTATE’로 진행되며,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비롯해 3대 핵심 가치를 브랜드 홍보존·고객 체험존·굿즈 DP존 등 공간 전반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브랜딩 이후 △세련되고 트렌디한 삶을 제안하는 ‘스타일리시 라이프(Stylish Life)’ △다양한 삶의 형태를 지원하는 ‘베리어스 라이프(Various Life)’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는 ‘컴포터블 라이프(Comfortable Life)’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서비스와 특화 아이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팝업의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 홍보존은 신규 BI를 형상화한 대형 오브제와 12개의 행잉 배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너에는 △헤이슬립 △H 헬시플레저 △H 스마트스터디 등 힐스테이트가 자랑하는 특화 상품들이 라인 드로잉 아트로 재현됐으며, 각 아이템마다 퍼플·옐로·그린 컬러를 적용해 브랜드 핵심 가치와의 자연스러운 연결까지 고려했다. 고객 체험존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공간으로 꾸몄다. 힐스테이트의 특화 상품이 그려진 엽서 중 하나를 골라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적고, 힐스테이트 로고 및 키 메시지가 각인된 스탬프를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브랜드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 열풍으로 확산된 ‘꾸미기’ 유행에 맞춰 기획된 이번 체험은, ‘엽꾸(엽서 꾸미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라이프 취향을 발견하고 표현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 굿즈 DP존에서는 힐스테이트의 핵심 가치별로 큐레이팅 된 14종의 브랜드 굿즈와 사은품을 만날 수 있다. 실용성이 강조된(Comfortable Life) 가계부와 텀블러부터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Various Life) 키링과 원두커피, 힐스테이트만의 프리미엄 감성을 담은(Stylish Life) 와인 잔과 와인 참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일부 제품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써모스(THERMOS), 키티버니포니(KBP, kittybunnypony), 로파서울(LOFA Seoul) 등 인기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도 함께 선보여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다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장년층 고객에게 신뢰를 쌓아오던 힐스테이트가 MZ세대의 팝업 성지인 성수에, 그것도 감도 높은 홈·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으로 젊은층의 지지를 얻고 있는 29CM와의 협업으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입주민뿐 아니라 미래 고객인 젊은 세대 모두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고 공감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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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62층 특별건축구역 도입9일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용산구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촌동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재공람을 한다고 밝혔다. 재공람은 2025년 5월 공람공고 이후 접수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정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변경안에 따르면 재건축을 통해 8만4262.1㎡ 부지에 최고 62층 1668가구를 짓는다. 한강변 열린 공간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특별건축구역 개념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한강과 남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한강공원과 연계한 가로공원을 조성해 한강~남산으로 이어지는 녹지 통경축을 확보하고, 이촌역에서 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보행·녹지 중심의 열린 공간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조합원 물량이 최대한 많이 나오도록 설계도 일부 변경했다. 이촌1동 주민센터의 이전을 위한 공공청사 부지를 확보하고, 이촌로변에는 연도형 상가를 배치해 생활가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1971년 준공된 한강맨션은 660가구 규모의 저층 아파트 단지다. 2003년 추진위원회 구성, 2017년 조합 설립, 2021년 9월 사업시행계획인가, 20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쳤다. 공람안은 구청 주택과와 한강맨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는 오는 9일 이촌동 용산청소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대 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강맨션 재건축이 쾌적한 주거환경과 공공성을 함께 갖춘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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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시장이 매수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노원·도봉 등 강북권은 가파른 상승세를 탄 반면 강남구는 세제 개편 추이를 지켜보며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8월 5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했다. 수도권은 0.18%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서울(0.23%)과 경기(0.20%) 모두 전주에 비해 오름폭이 소폭 둔화됐다. 지방은 대전(0.10%)과 울산(0.07%)이 올랐고 대구(-0.01%), 광주(-0.03%), 부산(-0.03%)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3%를 기록했다.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노원구(0.63%), 도봉구(0.45%), 성북구(0.42%), 구로구(0.39%) 등 강북권 주요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노원구는 저렴한 매물이 소진된 뒤 신규 매물 가격이 뛰었고 공릉동 소규모 단지와 상계동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컸다. 반면 서울 중심지와 강남권은 얼어붙었다. 용산구(0.00%)는 보합으로 돌아섰고 강남구(-0.04%)는 세제 개편 수정안 추이를 지켜보는 관망세가 짙어지며 3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개포동과 대치동 일대의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약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를 냉각시켰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안양시 동안구(0.74%)와 광명시(0.60%), 수원시 영통구(0.52%), 화성시 동탄구(0.51%)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안양 동안구는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간헐적으로 이어졌다. 인천(0.01%)은 3주 연속 동일한 상승률을 유지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세시장 역시 오름폭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수도권(0.15%)은 서울(0.19%), 경기(0.14%), 인천(0.07%)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종로구(0.48%), 노원구(0.46%), 성북구(0.34%)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구(-0.03%)는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세가격도 3주 연속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는 광명시(0.52%)와 화성시 병점구(0.52%)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수 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78.0을 기록해 전주 대비 0.9p 하락하며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보면 강북 14개구(87.7)는 소폭 올랐으나 강남 11개구(69.3)는 2.2p 급락하며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세제 개편안 발표와 수정 탓에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팽팽한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거래가 뜸한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세제 개편안의 구체적인 향방과 추가 보완책을 확인하려는 매수·매도자 간의 눈치 작전이 치열해지면서 당분간 서울 아파트 시장은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한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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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구 월계동 주공2단지에서 전용 38.64㎡ 아파트가 3억 6,4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근 3년 내 신고가를 기록했다. 2026년 9월 3일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규 등록된 거래에 따르면, 월계주공2단지 전용 38.64㎡ 아파트가 지난 8월 19일 3억 6,400만 원에 매매됐다. 해당 거래는 11층에서 이뤄졌다. 이는 동일 단지·동일 전용면적의 최근 3년 내 거래와 비교해 신고가다. 이전 3년 내 최고 거래가는 2026년 8월 13일 3억 5,000만 원이었다. 2026년 2월 4일 매일경제 기사에 따르면,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제한으로 고가 주택 매수가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대출을 포함해 자금 조달이 가능한 15억원 미만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를 합리적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2026년 7월 31일 매일경제 기사에서는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 거래 상위권을 노원·강북·성북구 등 서울 동북권 중저가 단지가 휩쓸고 있다고 전했다. ※ 본 기사는 국토교통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MAI 부동산 에이전트가 자동 생성했습니다. AI 기술 특성상 데이터 처리 과정 중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정확한 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 데이터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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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빅뱅 대성이 11년째 보유하고 있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한강뷰 아파트가 매입가의 7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wander planet’에는 ‘1000억 자산가 빅뱅 대성의 한강뷰 아파트: 흑석마크힐스 (a.k.a. 불꽃축제 명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 2015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한강 조망 아파트 전용면적 275㎡(약 85평) 한 세대를 약 14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세대의 현재 시세는 약 100억원으로 추정돼, 10여 년 만에 매입가의 약 7배에 가까운 가치 상승을 기록했다. 대성이 보유한 아파트는 탁 트인 한강 조망권을 갖춘 최고급 빌라형 아파트로, 매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명당으로 꼽힌다. 이 아파트는 과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신혼집으로 거주했고 배우 현빈이 약 11년간 살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연아·고우림 부부,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정수정) 등이 거주하고 있다. 대성의 부동산 투자 성과는 아파트 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7년 서울 논현동 대로변에 있는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 빌딩을 310억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시세는 9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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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통과개포우성7차 보행로에 ‘그늘보행권’ 적용가락삼익맨숀 최고 29층 1485 규모 재건축면목7구역 빌라촌, 1515가구 단지로 변신연신내역에 최고 29층 업무복합시설 개발 서울 일원동 개포우성7차가 최고 39층 1134가구로 재건축된다.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제1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등 4건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 계획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는 지하5층~지상39층 1134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된다. 특히 반복되는 폭염에 대비해 단지 안팎에 공원·녹지와 보행로 내 ‘그늘보행권’을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예컨대 개포로와 맞닿은 곳에 1450.5㎡ 규모 소공원을 조성한다. 단지 서측엔 폭 10m의 연결녹지를 확보하면서 주요 보행가로에 그늘보행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공원과 연결녹지를 보행로와 연계해서 단지에서 대모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녹지·보행환경을 만든다.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도 기존 12층 936가구에서 549가구 늘어난 최고 29층 총 1485가구 규모의 재건축이 추진된다. 건축·경관·교통·재해·공원 등 5개 분야를 묶은 통합심의안이 서울시 문턱을 넘었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가깝다. 양재대로와 오금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 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서측엔 공원과 노인복지시설을 조성한다. 도로변 건물 외관과 오픈 발코니 배치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중랑구 면목7구역 빌라촌은 최고 35층 12개동 총 1515가구로 재개발된다.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됐는데 2024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번에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해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공공주택 290가구도 함께 공급된다. 공공기여 등을 통해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파출소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도 확충한다. 상봉로1길과 겸재로 54길 일대는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공간을 분리하고, 주변 도로와 연결해 보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통합심의에서 가로 활성화를 위한 저층부 입면 디자인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하철 3·6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연신내역엔 최고 29층 규모의 업무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은평구 불광동 308-20번지 일대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통합심의안이 통과됐다. 통합심의안에 따르면 지하 6층, 지상 29층 규모의 업무복합시설엔 오피스와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들어간다. 서북권의 중심거점시설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신내역 지하철 3번 출구를 사업지 내로 이전하고, 통일로의 우회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직진 차량 정체를 해소한다. 지하철 3번 출구와 공개공지를 연계해 주민들의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보행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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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을 대표하는 교통·상업 중심지인 연산교차로 일대가 새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주변으로 인프라가 확충되고,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연제구의 연산10·11·12·13·14구역 등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고, 연산15구역도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여기에 연산5·6구역 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개발·재건축 등 여러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개별 사업이 완료되면 연산교차로 일대에 새로운 주거단지가 연속적으로 들어서면서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연산교차로 인근이 부산의 새 주거타운으로 바뀌고 있다.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데다가 유해시설이 감소하고 병원, 스포츠 센터 등 주거친화시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부산 도시철도 1·3호선이 지나는 연산역에선 교대역과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갈 수 있다. 사직역까지도 환승 없이 갈 수 있을 만큼 교통환경이 좋다. 연산교차로는 8차선 중앙대로와 6차선 월드컵대로를 비롯해 고분로와 반송로 등이 만나 부산의 전역으로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을 갖춘 대표 교통요지이다. 부산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라는 입지를 바탕으로 일찍부터 상권이 발달하고 유동인구가 모여들었다. 과거엔 이곳 주거 기능이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라는 명성에 미치지 못했다. 연산역과 연산교차로 주변이 상업시설 중심으로 형성된 데다 일부 비선호시설이 혼재했고, 가족 단위 수요가 선호할 만한 주거시설도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생활 편의성은 뛰어나지만 정주 여건을 갖춘 주거지역이라는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최근 연산교차로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바뀌고 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연산교차로는 도시철도와 간선도로는 물론 행정·법조·의료·문화체육시설까지 이미 갖춰진 부산 도심의 핵심 생활권”이라며 “그동안 부족했던 주거 기능이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보강되면 연산역을 중심으로 교대·시청·사직 생활권을 아우르는 부산의 대표적인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GS건설은 연산교차로 인근에 ‘연제갤러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연제구 연산동 1123-1번지 일원에 다양한 평면의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고 43층으로 연산동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9. 9

    미분양 부담이 컸던 경북 구미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수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면서 기존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고 있어서다. 같은 기간 공급 감소 속 신축 브랜드 아파트들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며, 새 분양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미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7월 1172가구에서 지난 7월 715가구로 1년 만에 39% 감소했다. 2024년 7월 1759가구였던 구미 미분양 물량은 해를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선 공급 감소로 인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매년 3000가구 안팎의 새 아파트가 분양됐지만, 이후 공급량이 줄었다. 특히 지난해엔 403가구 분양에 그쳤다. 공급 물량이 줄자 신축 아파트로 수요가 몰렸다. 구미는 국가산업단지와 대기업 사업장을 배후에 둔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실수요가 존재하는 곳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준공된 ‘구미아이파크더샾’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22일과 29일 4억2000만원이라는 신고가로 거래됐다. 2021년 준공된 ‘문성레이크자이’ 전용 74㎡도 지난달 18일 4억62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나며 신고가를 썼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된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261가구 모집에 총 2592명이 청약해 평균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후 완판에 성공했다. 한때 미분양 문제가 심각했던 구미에서 브랜드 신축 단지가 청약과 계약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신규 공급이 제한된 상황이 이어질 경우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을 갖춘 새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최근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로봇 등 첨단산업 투자까지 확대되고 있어 산업 종사자와 갈아타기 수요를 중심으로 신축 선호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태영건설은 연내 구미 도량동 일대에서 신규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구미의 신규 단지 공급 감소가 이어진 가운데 약 1년 만에 나오는 총 135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을 통해 대규모 공원이 함께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한편 태영건설은 최근 창원에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조기 완판에 성공하는 등 영남권에서 잇단 수주·분양 성과를 내고 있다. 관련기사

  10. 10

    대출 규제 속 가상자산 매각 자금 활용 코인 자금 활용 매수인 중 90%가 3040세대주택 매입 용산·강남지역에 몰려 가상자산 매각 대금을 주택 매수에 활용하는 이른바 ‘코인 영끌’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 기조에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주력 매수층으로 부상한 30대와 40대가 전체 가상자산 조달 금액의 9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었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실(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 현황’에 따르면, 자금조달 항목에 ‘가상화폐(자산) 매각대금’이 신설된 올해 2월 10일부터 7월 말까지 가상자산 매각 대금으로 집을 산 건수와 조달 금액은 각각 1688건, 1485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상자산을 팔아 마련한 자금은 아파트 시장으로 집중됐다. 전체의 89.6%인 1331억원이 아파트 매수에 투입된데 비해, 빌라 등 다세대·연립주택(6.6%)이나 단독·다가구주택(3.6%) 비율은 미미했다. 연령별 보면 3040세대의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30대는 1139건(67.5%)의 거래에서 811억원을 조달했다. 40대(377건, 509억원)를 합치면 30·40세대 비율은 건수 기준 89.8%, 금액 기준 88.9%(1320억원)에 달한다. 1건당 평균 조달액은 8710만원 수준이다. 이와 관련 김종양 의원실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강력한 대출 규제로 부족해진 한도를 가상자산 매도 차익으로 메우는 ‘영끌 보조 수단’으로 활용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가상자산 매도 자금은 15억원 이상의 고가 주택 매수에 집중됐다. 전체 가상자산 조달 금액의 64.1%(952억원)가 15억원 이상 주택 매수에 쓰인 데 비해, 6억원 미만 주택 매수 비율은 4.7%(약 68억원)에 불과했다. 현금 동원력이 필수적인 고가 시장에서 부족한 자금을 코인 수익으로 메운것으로 보인다. 현쟁 15억원 초과 주택에는 대출 상한(4억원)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지역별 쏠림도 확연했다. 전국 가상자산 조달 금액의 75.7%(1123억원)가 서울 주택 매수에 몰렸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코인 자금 유입 1위는 용산구(285억원)였다. 이어 서초구 225억원, 강남구 124억원, 송파구 8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흐름은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시세와 뚜렷한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1억원을 넘어섰던 4~5월에는 월별 조달 건수가 400건을 돌파했지만, 조정장에 진입한 7월에는 221건으로 줄었다. 김종양 의원실은 “정부가 각종 부동산 규제를 내놓을수록 고가 주택 시장은 자산가들만 들어가는 리그가 되고 있다”며 “성실하게 일해 모은 돈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던 실수요자만 주거 사다리에서 밀려날 수 있는 만큼 정책 보완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자금조달계획서에 가상화폐 항목을 신설해 자금 검증 시스템을 강화했다. 코인의 익명성을 악용한 신종 편법 증여나 자금출처조사 우회 우려가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은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시세와 뚜렷한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1억원을 넘어섰던 4~5월에는 월별 조달 건수가 400건을 돌파했지만, 조정장에 진입한 7월에는 221건으로 급감했다. 코인 자금의 부동산 유입이 재차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비트코인은 5.5% 오르면서 8만1000(한화 약 1억900만원) 선을 넘어섰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