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상승과 용적률의 한계로 재건축 불능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부리TV '부동산 인사이트'에서는 대형 건설사에서 일하며 주택 건설 현장에 약 30년간 몸담았던 최도영 교수와 미래 주거의 해법을 진단했습니다.
최 교수는 소유주가 수억 원의 공사비를 온전히 부담해야 하는 '1대1 재건축'은 동의율 확보와 형평성 갈등 탓에 극소수 단지를 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가장 핵심 문제는 국내 아파트 대다수를 차지하는 벽식 구조입니다. 벽이 건물 하중을 받기 때문에 내부 벽체를 허물 수 없고, 배관이 아랫집 천장을 지나는 층하배관 탓에 노후 배관 교체도 상당히 불편합니다.
최 교수는 결국 미래 아파트의 대안은 허물지 않고 고쳐 쓰는 장수명 주택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번 영상은 구축 아파트 소유주, 더 나아가 재건축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