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과 K-디자인 어워드 2026 등에서 총 4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티에르 반포의 외관 디자인 ‘더 피크 웨이브’는 레드닷 지속가능 디자인 부문과 K-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이 디자인은 한강 물결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지붕 곡선과 커튼월 파사드로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특히 건물 외벽에 입면 디자인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외장재로 적용해 미감과 에너지 생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오티에르의 사인(Sign) 시스템 ‘더 플로우’는 레드닷 어워드 포용적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단지 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수 있도록 설계한 디자인이다. 이동 동선과 눈높이에 맞춰 정보를 배치해, 어린이와 고령자도 길을 헤매지 않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커뮤니티 ‘컨플루언스’는 K-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공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소리와 향기, 자연 요소를 결합한 오감 몰입형 커뮤니티 디자인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음악과 오티에르 전용 향기, 자연채광 및 실내조경 등을 특색 있게 연계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공동주택 디자인은 외관 고급화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절감과 공간 접근성 개선 등 실제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환경과 상생하는 디자인을 확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