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가구 노후단지 재건축
불광역엔 장기전세 4092가구
신정4동 신통기획 2170가구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장주로 꼽히는 삼익그린2차 아파트가 최고 45층 3420가구로 변신한다. 삼익그린2차를 포함해 명일동 일대 6개 단지 재건축이 완료되면 92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삼익그린2차 재건축을 포함해 3개의 안건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83년 준공된 삼익그린2차는 2400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고덕역 사이에 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안 등에 따르면 재건축을 통해 공공주택 424가구를 포함해 최고 45층 3420가구로 거듭난다. 단지 곳곳에 분산된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4개 공원을 통합해 약 2만1500㎡ 규모의 근린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인근에 있는 은평구 녹번동 125-1 일대 불광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재개발구역은 4092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용적률 441.60% 이하, 최고 45층 규모 단지로 계획됐다. 전체 물량 중 1009가구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며 이 중 절반은 '미리내집'으로 활용한다.
한편 서울시는 양천구 신정4동 922 일대 노후 저층 주택지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25층 2170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양동초등학교,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지와 인접해 있다.
[임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