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학군·생활인프라 갖춘 대연동 신규 공급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19일 계약 31일~내달 2일
최근 부산 청약시장에서 신규 공급 단지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이 오는 10일 청약 일정을 앞두며 흥행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약 접수를 받은 문현동 ‘더샵 트리센트’는 68가구 일반공급에 1244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18.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인접한 문현동에서 거둔 이러한 청약 성적은 남구 일대 전반에 형성된 높은 주거 선호도와 신규 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청약 일정상 두 단지가 모두 가능해지면서 수요자들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더샵 트리센트’ 당첨자 발표일이 오는 11일로 예정돼 해당 단지 특별공급 신청자는 발표 전인 10일 진행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특별공급에 연속해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더샵 트리센트 일반공급 낙첨자 역시 11일 열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어 남구 내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대연동은 부산 남구 내에서 매매 시세가 가장 높게 형성된 지역이다. 부동산R114 랩스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대연동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836만원으로 남구 전체 평균(1454만원)을 웃돌고 있다. 주요 동별 3.3㎡당 매매가는 대연동 1836만원, 용호동 1478만원, 문현동 1128만원, 용당동 846만원, 우암동 773만원, 감만동 742만원 순이다.
대연동 일대는 탄탄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춰 남구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꼽힌다.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못골역이 인접해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번영로와 황령터널, 수영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가깝다.
대연초·고와 해연중, 동천고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남구청, 보건소, 경성대·부경대 상권, 대형병원, UN기념공원, UN조각공원, 부산박물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단지가 지형 특성상 경사지가 많은 대연동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평지 단지는 경사로가 없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노약자와 어린이의 이동이 원활해 실거주 선호도가 높게 형성된다.
단지는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258가구 중 전용 59~84㎡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 계약은 31일부터 3일간 체결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