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보다 더 팔린다”…서울 집 손바뀜 가장 많은 곳 ‘은평·중랑’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6-08-07 08:55




서울 집합건물 매매시장에서 자치구별 거래 회전율을 두고 뚜렷한 온도차가 감지됐다.

7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은평구의 거래 회전율이 0.7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랑구 0.65%, 강북구·광진구 각 0.47%, 동대문구 0.45%가 뒤를 이었다.

거래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된 집합건물 수를 전체 집합건물 재고 대비 비율로 나타낸 지표다.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지역에서 매매를 통한 손바뀜이 상대적으로 활발했음을 의미한다.

은평구 0.72%로 최고…직전 월보다 0.16%포인트↑
은평구는 지난 6월 0.56%에서 7월 0.72%로 0.16%포인트 상승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회전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인 2025년 7월(0.36%)과 비교하면 0.36%포인트 높다.

중랑구는 직전 월 1.08%보다 0.43%포인트 낮아졌지만 0.65%로 2위를 차지했고, 강북구와 광진구는 각 0.47%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은평·중랑구에 이어 강북구와 광진구가 각 0.47%, 동대문구가 0.45%를 기록하며 상단권을 구성했다. 강북구는 6월 0.35%에서 7월 0.47%로 0.12%포인트, 동대문구는 0.41%에서 0.45%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광진구도 같은 기간 0.43%에서 0.47%로 0.04%포인트 높아졌다.

7월 상위 5개구 가운데 4개구는 직전 월보다 회전율이 상승했다.

강남·양천·성동·서초구 하위 5개구

이 기간 거래 회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금천구로 0.24%였다. 이어 강남구 0.25%, 양천구 0.26%, 성동구 0.27%, 서초구 0.28% 순으로 하위 5개구를 구성했다.

최고인 은평구와 최저인 금천구의 격차는 0.48%포인트로 집계됐다. 금천구는 6월 0.44%에서 0.24%로 0.20%포인트 하락했고, 서초구도 0.40%에서 0.28%로 0.12%포인트 낮아졌다.

7월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10개구의 거래 회전율이 직전 월보다 상승했고, 14개구는 하락했으며 강서구는 0.33%로 동일했다. 상승 폭은 은평구가 0.16%포인트로 가장 컸고, 종로구 0.15%포인트, 강북구 0.12%포인트, 성동구 0.08%포인트, 영등포구 0.07%포인트 순이었다.

반면 중랑구는 1.08%에서 0.65%로 0.43%포인트 하락했고, 금천구는 0.44%에서 0.24%로 0.20%포인트, 서초구는 0.40%에서 0.28%로 0.12%포인트 낮아졌다.

집품 관계자는 “이 기간 서울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은 은평구가 0.72%로 가장 높았고, 중랑구가 0.65%로 뒤를 이었다”며 “직전 월 대비 은평·종로·강북구의 상승 폭이 컸던 반면 중랑·금천·서초구는 낮아져 자치구별 흐름이 엇갈렸다”고 짚었다.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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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李 대통령 요구한 보고서 공개서울 주택공급 90%가 민간 정비사업2031년 31만호 착공하면 주택 39%↑이주비 대출 완화 등 규제 개선 건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일 김용범 정책실장에게 전달한 ‘2차 정비사업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 보고서에는 가용부지가 부족한 서울시에서 민간 정비사업이 주택공급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과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는데 필요한 규제 완화책 등의 내용이 강조됐다. 서울시는 7일 지난 5일 회동에서 오 시장이 김 정책실장에게 전달한 ‘2차 정비사업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오 시장이 참석한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에서 공급 물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현황 보고를 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라 준비됐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보고서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보고서는 가용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시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사실상 유일한 대규모 주택공급 수단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3년간 서울 내 주택공급의 90% 이상을 민간 사업이 담당하고 있다.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면서 속도가 빠른 공급 물량을 확보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진행한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가구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 역시 크게 많이 늘어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보고서에는 이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도 담겼다. 최근 3년간 준공된 정비사업 59곳을 분석한 결과 사업 전보다 주택 수가 36.4% 증가했다. 재개발을 통해서는 기존보다 27.4%, 재건축을 통해서는 44.2%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됐다. 서울시가 계획하고 있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완료하면 253개 정비사업 구역에서 기존 주택 수보다 39.2% 늘어난 주택이 공급될 수 있다. 재개발 대상지에서는 기존보다 29.7%, 재건축에서는 48.5%의 주택이 공급된다. 또 보고서에서는 현재 서울이 겪고 있는 공급 부족의 주요 원인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전 서울시장의 공급 억제 중심의 정책 기조 때문이라 진단했다. 당시 도시재생 중심으로 주택정책이 전환되면서 기존 정비구역 389곳이 대규모로 해제됐다. 그런데다 주거정비지수제가 도입되고 구역지정 단계 신설, 단계별 주민 동의 요건 강화 등으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 요건이 까다로워졌다. 이로 인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재개발 신규 지정이 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정비사업은 구역지정부터 입주까지 십수년이 걸리는 사업이다. 과거에 해제되거나 지정되지 못한 정비구역 영향이 10여년이 지난 현재의 공급 부족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비구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 규제 완화책도 제시됐다. 최근 LTV 강화 등 대출 규제와 공사비 상승에 따른 갈등으로 민간 정비사업의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 최근 2년간 공사비 갈등이 발생한 정비사업지는 26곳에 달한다. 서울시는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완화 및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1.2배 상향, 3년 한시 좋바원 지위양도 제한 유예, 이주비 대출규제 LTV 40→70% 완화, 재개발 조합설립 동의율 75%→70% 완화 등을 건의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시는 2031년까지 정비사업 31만호 착공 목표로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현장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조정해 민간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서울시가 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주택공급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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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26년간 보유한 서울 양재역 초역세권 빌딩을 450억 원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성사되면 세금을 제외하고 약 280억 원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7일 조선일보 땅집고에 따르면 서장훈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다보빌딩을 지난달 450억 원에 매물로 내놨다.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474.9㎡ 규모로 양재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한다. 서장훈은 2000년 외환위기 여파로 경매에 나온 이 건물을 28억 1700만 원에 낙찰받았다. 호가인 450억 원에 팔릴 경우 단순 매매차익은 421억 원을 웃돈다. 땅집고는 장기보유특별공제와 양도소득세율 등을 감안할 경우 세금이 약 1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세금을 제외한 차익은 약 280억 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개수수료 등 각종 필요경비를 반영하면 실제 차익은 이보다 줄어들 수 있다. 서장훈은 이 건물 외에도 서울 흑석동과 서교동에 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보유 건물의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예계 대표 ‘착한 건물주’로 불리기도 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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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학군·생활인프라 갖춘 대연동 신규 공급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당첨자 발표 19일 계약 31일~내달 2일 최근 부산 청약시장에서 신규 공급 단지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이 오는 10일 청약 일정을 앞두며 흥행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약 접수를 받은 문현동 ‘더샵 트리센트’는 68가구 일반공급에 1244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18.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인접한 문현동에서 거둔 이러한 청약 성적은 남구 일대 전반에 형성된 높은 주거 선호도와 신규 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청약 일정상 두 단지가 모두 가능해지면서 수요자들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더샵 트리센트’ 당첨자 발표일이 오는 11일로 예정돼 해당 단지 특별공급 신청자는 발표 전인 10일 진행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특별공급에 연속해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더샵 트리센트 일반공급 낙첨자 역시 11일 열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어 남구 내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대연동은 부산 남구 내에서 매매 시세가 가장 높게 형성된 지역이다. 부동산R114 랩스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대연동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836만원으로 남구 전체 평균(1454만원)을 웃돌고 있다. 주요 동별 3.3㎡당 매매가는 대연동 1836만원, 용호동 1478만원, 문현동 1128만원, 용당동 846만원, 우암동 773만원, 감만동 742만원 순이다. 대연동 일대는 탄탄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춰 남구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꼽힌다.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못골역이 인접해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번영로와 황령터널, 수영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가깝다. 대연초·고와 해연중, 동천고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남구청, 보건소, 경성대·부경대 상권, 대형병원, UN기념공원, UN조각공원, 부산박물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단지가 지형 특성상 경사지가 많은 대연동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평지 단지는 경사로가 없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노약자와 어린이의 이동이 원활해 실거주 선호도가 높게 형성된다. 단지는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258가구 중 전용 59~84㎡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 계약은 31일부터 3일간 체결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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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말로만 공급을 외치지 말고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하는 주택 공급 법안 처리에나 협조하라”고 직격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안 없는 묻지마식 비판으로는 서민 주거 안정과 부동산 정상화에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 당시 주택 착공 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3기 신도시 건설도 미적거리며 주택 공급을 미뤄온 것은 모두 잊었나”라며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으로 시장의 혼란을 부추긴 장본인이 이제 와 정부를 공격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서울의 주택 공급 절벽 현상은 오세훈 시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기도 하다”고 오 시장을 직격했다. 그는 “서울시의 아파트와 빌라 착공 물량은 2023년부터 3분의 1 토막이 났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시장의 발언을 보면 향후 서울 시내 유휴 부지나 그린벨트와 녹지 등을 통한 공급에 있어서는 정부와의 엇박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서울시 주택 공급 절벽의 원인은 알고 보면 오세훈 시장”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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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 실적을 두고 “공급을 포기한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올해 서울 주택 착공 목표로 제시한 6만8000호 가운데 상반기 실제 착공은 1만3121호에 그쳐 목표 달성률이 19%에 불과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안 의원은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주 발표된 6월 주택 공급 통계는 가히 ‘어닝 쇼크(Earning Shock)’였다”며 “기업으로 치면 연 매출 50조원을 목표로 내놓고 반년 동안 9조원 실적만 낸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수도권 전체 착공도 6만 5204호로 연간 목표의 24%에 그쳤고, 전국 비아파트 착공은 1만 4773호로 전년보다 6.2% 줄었다”고 짚었다. 정부가 최근 부동산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5만호 공급 방안과 공공임대 확대 등을 발표한 데 대해서도 “공급 쇼크를 자초한 뒤 뒤늦게 부산을 떠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대출 규제와 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에 인허가와 착공 등 주택관련 금융까지 가로막아 공급 위축을 초래했다는 주장이다. 안 의원은 “빅테크 기업으로 치면 대규모 투자(CAPEX) 없이 인공지능(AI) 성장을 주문하는 꼴”이라며 “공급 없이 세금과 대출 규제로 집값을 잡겠다는 정책은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 실패가 입증됐다”고 진단말했다. 그러면서 “공급이 지연될수록 매매 수요는 전월세 시장으로 이동해 서민 주거비 부담만 커질 것”이라며 “‘닥치고 공급’을 강조하던 정부가 실상은 공급을 포기했다. ‘공급을 포기한 대통령’, 이른바 ‘공포대’가 됐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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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원청사로 참여한 SMDC JV가 모잠비크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인 ‘Rovuma(로부마) LNG 1단계’ 프로젝트의 미드스트림(Midstream) 설계,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EPC 업체로 선정됐다. 지난 5일 대우건설은 모잠비크 ‘Rovuma LNG 1단계’ 사업주의 대표사인 ‘엑손모빌 모잠비크(ExxonMobil Mojambique Limitada)’로부터 ‘Rovuma LNG 1단계’ 프로젝트의 LNG 액화플랜트 건설을 위한 EPC 업체로 선정되고 사전 설계·구매 및 시공성 검토 역무 수행을 위한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공식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이탈리아 사이펨(Saipem), 미국 맥더못(McDermott), 중국 CPECC와 함께 글로벌 설계·구매·시공 연합체인 ‘SMDC JV’를 구성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원청사업자로 참여해 왔다. 이번 낙찰의향서는 최종투자결정(FID) 후 진행될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초기 설계 정밀화, 주요 기자재 조달, 시공성 검토 등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며, 사업주의 대표사인 ‘엑손모빌 모잠비크(ExxonMobil Mozambique Limitada)’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말까지 최종투자결정(FID)을 완료하고 EPC 본계약 체결 및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발주처는 모잠비크 Rovuma Venture S.p.A이며, 미국의 글로벌기업인 엑손모빌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국영에너지기업 ENI, 중국 석유기업 CNPC가 투자한 MRV(Moçambique Rovuma Venture. 70%)를 중심으로 모잠비크 국영석유기업인 ENH(10%), 대한민국 한국가스공사(10%), 아부다비 국영석유기업 XRG(10%)가 협력하여 모잠비크 북부 해상에 위치한 대규모 가스전인 Area4블록의 천연가스 개발 사업 건설 및 운영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한 현지 법인이다. ‘Rovuma LNG 1단계’ 프로젝트는 연간 18.6백만톤 규모의 LNG를 생산할 수 있는 액화설비와 이를 가스터빈 대신 전기모터로 구동하기 위한 전력 공급용 대형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및 기타 부대시설까지 건설하는 친환경 e-driven(전기추진) LNG 액화 플랜트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Rovuma LNG 1단계’ 프로젝트는 탄소 배출 감축, 운영비 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차세대 LNG 산업의 지향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상업 가동 및 첫 시운전은 오는 2031년으로 예정됐다. ‘진입 장벽’ 높은 LNG 액화 분야그동안 해외 LNG 액화 플랜트 건설시장은 미국의 벡텔·맥더못, 일본의 JGC·치요다, 이탈리아 사이펨 등 극소수 글로벌 건설사들이 독식해 온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영하 162도 이하의 극저온 공정 제어 등 최고 난이도의 기술력과 시공 능력이 요구되어 일부 국내 건설사들은 그동안 시공분야에서만 하도급(Sub-contractor) 형태로 참여해 왔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지난 2020년 나이지리아에서 글로벌 EPC 강자들과 연합체를 구성하여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청사(Prime Contractor) 지위를 확보해 ‘Nigeria LNG Train 7’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이 장벽을 허물었다. 이번 모잠비크 ‘Rovuma LNG 1단계’ 프로젝트에서도 글로벌 EPC 강자들과 다시 한번 원청사 지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LNG 액화플랜트 분야 세계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도 및 시공능력을 완벽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LNG 전 분야’ 토털 솔루션 역량대우건설의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LNG 공급망 전 구간의 수행 경험과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우건설은 가스전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업스트림 중앙가스처리시설(CPF) 공사부터, 고도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이 필요한 미드스트림 LNG 액화 플랜트, LNG 인수 및 저장 설비와 대형 가스복합화력발전소까지 전 단계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말 예정된 발주처의 최종투자결정(FID)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 설계·구매 단계부터 완벽히 지원할 것”이라며, “EPC 본계약 전환 시 대규모 해외 수주 실적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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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일각에서 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애로 해소를 위해서 핀셋 지원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현금 부자들만 강남 매물을 살 수 있는 만큼 대출을 풀어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청년이라든지 신혼부부라든지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보호 조치는 좀 더 완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택공급 대책과 금융 대책이 추가로 나올 것이라면서 “최대한 주택 공급을 빨리 늘리고, 그중에 아파트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늘린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한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해서는 “거주하는 30억원 이하 주택은 거의 세 부담을 줄여줬다”며 “집을 하나 30억에 사서 한 10년 살다가 하면(팔면) 그동안 보유(세)도 줄여주고 양도세도 줄여주게 했다”고 부연했다. 초고가 주택 기준과 관련해서는“40억~50억에서 세 부담이 좀 더 정상화되다 보니까 이게 시중에서 말하는 그런 의미로 이해하고 있지 않은가 보고 있다”고 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한시적 완화일 뿐 유예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제개편안에 관해서는 국민 의견을 계속 듣고 있으며 필요하면 앞으로도 이를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주가 변동성을 키운다는 우려를 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에 관해서는 기본 예탁금을 지난달 31일 3000만원으로 올린 후 “쏠림 현상이 좀 완화된 게 사실”이라며 “모니터링하고 그 후 상황에 따라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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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85㎡ 초과 평균 매매가 첫 14억 돌파3~4인 가구 거주 가능 전용 84~99㎡ 과거 투자상품이나 아파트 보조 상품으로 인식되던 주거형 오피스텔이 최근 아파트 수준의 주거 공간을 갖춘 주거 선택지로 거듭니며 몸값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전용 85㎡ 초과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은 관련 통계 집례 이래 최초로 14억원(14억101만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04.94를 기록하며 15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격지수는 102.41, 월세가격지수는 104.29를 각각 보였다. 개별 단지의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2차 전용 94㎡는 지난달 17일 21억7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송파구 롯데캐슬골드 전용 187㎡도 지난 6월 23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과 전월세 매물 부족, 강화된 부동산 규제 등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들이 다양한 주거상품을 함께 검토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대출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데다, 아파트에 준하는 공간 활용성과 생활 편의성을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동구 길동 일원에 조성된 ‘강동역 SK 리더스뷰’가 오는 14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378실 규모다. 전용 84~99㎡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냉동고와 김치냉장고,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 오븐, 침니형 후드, 시스템 에어컨(거실·침실)이 기본 설치됐다. 주방 벽과 상판, 거실 아트월에는 세라믹 타일로 마감했고 현관 중문도 무상 제공한다. 단지 안에는 약 1만5000㎡ 규모의 판매시설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판매시설은 녹지공간을 접목한 ‘그리니티가든 콘셉트(그린+커뮤니티 가든)’를 기반으로 조성되며, 지하 1층은 전체 임대를 완료했다. 키즈카페와 캣카페, 소고기 다이닝, 캐주얼 푸드, 메디컬 피트니스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예정이다. 천동초와 동신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강동구립도서관, 명일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앞 강동성심병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천호동 로데오상권, 광나루한강공원,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녹지공간이 지근거리에 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도보 이용거리에 있고 천호대로와 양재대로, 올림픽대로, 상일IC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대규모 업무시설도 인접해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은 단순한 대체상품을 넘어 실거주를 위한 하나의 선택지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중대형 신축 오피스텔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 9

    한국남부발전(남부발전)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맞춰 추진하는 하동복합 건설사업의 일괄 설치조건부 구매계약 낙찰자로 두산에너빌리티&SNT에너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인 하동화력 2·3호기(1000MW)를 LNG 복합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으로기존 하동화력 유휴부지를 활용해 건설함으로써 지역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발전소 핵심 기자재 공급부족 상황에도 선제적인 적극 행정을 통해 지난 1월 가스터빈과 변압기를 적기에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는 발전소 상세설계와 기자재 공급, 설치 및 시공을 하나로 묶은 일괄 설치조건부 구매계약 추진을 통해 기존 분리발주 시 발생하던 계약자 간 공정 간섭과 책임 분쟁 등 사업 지연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며 사업 관리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남부발전은 오는 9월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발전소 착공을 위한 주요 계약을 마치게 돼 2027년 1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안용환 남부발전 건설처장은 “철저한 사업관리를 바탕으로 하동복합 건설사업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완료할 것”이라며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10. 10

    호반그룹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6일 서울 서초구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 ‘오늘을 만든 당신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헤어·메이크업부터 장수사진 촬영까지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국가유공자들이 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말벗이 되어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완성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선물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매년 서초구가 주관하는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 설립과 학대 피해 아동 회복을 위한 희망지원금 전달 등 서초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은 국가유공자 예우와 호국보훈의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3년부터 3년간 전쟁기념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6월에는 그룹 신입사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15년째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