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엔 이런 집 없나요?”…‘10년 월세 0원’ 공짜 주택, 어딘가 보니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6-07-29 20:23



포항시·삼도 사회공헌형 민간임대 공급 협약
공공지원민간임대 934가구 중 100가구 배정
보증금·입주기준 추후 확정



경북 포항에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10년간 월 임대료를 받지 않는 사회공헌형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지방자치단체의 직접적인 재정 투입 없이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거복지와 연계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의 관심이 예상된다.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삼도와 사회공헌형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도가 포항 북구 우현동 일원에 조성하는 지역 최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934가구 중 100가구를 사회공헌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사회공헌형으로 공급되는 100가구의 입주자는 10년 동안 월 임대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장기간 주거비 부담을 줄여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의 지역 정착을 돕겠다는 취지다.

다만 월 임대료 이외의 보증금과 관리비 등 구체적인 임대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입주자 모집 대상과 선정 기준 역시 관련 법령과 향후 마련할 세부 운영계획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삼도는 주택의 계획·설계·시공을 비롯해 입주자 모집과 선정, 임대차계약, 주택 관리 및 임대 운영 등을 담당한다. 포항시는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사업의 공익적 취지를 알리는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직접 예산을 투입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기존 주거복지 방식과 달리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을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지역 향토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주거정책과 연결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확대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출생 대응 측면에서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거비가 결혼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임대료 부담을 장기간 낮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지역 향토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복지를 대폭 확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사회공헌형 민간임대주택이 차질 없이 공급·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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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삼도 사회공헌형 민간임대 공급 협약공공지원민간임대 934가구 중 100가구 배정보증금·입주기준 추후 확정 경북 포항에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10년간 월 임대료를 받지 않는 사회공헌형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지방자치단체의 직접적인 재정 투입 없이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거복지와 연계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의 관심이 예상된다.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삼도와 사회공헌형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도가 포항 북구 우현동 일원에 조성하는 지역 최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934가구 중 100가구를 사회공헌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사회공헌형으로 공급되는 100가구의 입주자는 10년 동안 월 임대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장기간 주거비 부담을 줄여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의 지역 정착을 돕겠다는 취지다. 다만 월 임대료 이외의 보증금과 관리비 등 구체적인 임대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입주자 모집 대상과 선정 기준 역시 관련 법령과 향후 마련할 세부 운영계획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삼도는 주택의 계획·설계·시공을 비롯해 입주자 모집과 선정, 임대차계약, 주택 관리 및 임대 운영 등을 담당한다. 포항시는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사업의 공익적 취지를 알리는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직접 예산을 투입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기존 주거복지 방식과 달리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을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지역 향토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주거정책과 연결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확대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출생 대응 측면에서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거비가 결혼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임대료 부담을 장기간 낮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지역 향토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복지를 대폭 확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사회공헌형 민간임대주택이 차질 없이 공급·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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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수장들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근저당과 관련해 ‘사인 간 거래’로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의 아파트 거래 방식을 정부에서 용인할 수 있냐’는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사적인 거래고 구체적인 내용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청와대에서 적법하고 투명하고 공개된 방식으로 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사금융을 장려하냐’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는 “사금융이 아니다. 잔금에 기간이 남아 대금 지급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사인 간 거래이고 여신 대출 규제 대상이 아니라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입장에서는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고 말했다. 대출 규제 영향을 받는 국민들이 불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지적에는 “대통령께서 매수인이라면 납득이 가지만 매도인 입장이라 이 부분을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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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기관 대출심사 효율화·민관 협력체계 구축주택소유확인시스템 고도화 및 은행 연계 추진도 한국부동산원이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 심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은행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주택소유확인시스템(HOMS)을 고도화해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를 지원하고, 건전한 가계부채 관리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은 29일 서울사무소에서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부산·아이엠뱅크 7개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과 ‘주거안정 및 건전한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주택금융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소유확인시스템(HOMS)과 금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대출 심사와 주택금융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주택소유확인시스템 고도화 △안정적인 시스템 연계를 위한 기술 협력 △주택도시기금 등 정책대출 지원 △금융기관 대출심사 효율화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한다. 부동산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수탁은행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시스템 운영을 위한 공동협약과 세부 업무처리 절차를 담은 후속 협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김남성 부동산원 주택공급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주택소유확인시스템의 고도화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첫걸음이자 민관이 협력해 건전한 주택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기금 수탁은행과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주택소유확인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금융기관의 업무 효율화를 적극 지원해 국민 주거안정과 정밀한 정책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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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건축위 통과, 내년 첫 삽병무청역세권 1233가구 공급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용지에 들어서는 최고 81층 주상복합(조감도)이 내년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성수동1가 683 삼표레미콘 용지 개발사업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 개발사업은 산업시설로 쓰였던 삼표레미콘 용지에 첨단 오피스와 주거, 숙박, 문화 기능을 융합한 글로벌 업무 거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용적률 919.71%를 적용해 지상 81층 규모 주거동과 53층 규모 업무복합동 등 2개 동이 들어선다. 여기에 오피스를 비롯해 공동주택 403가구와 오피스텔 61실, 호텔 130실 등을 조성해 복합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착공해 2032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건물은 탄소중립 설계와 스마트빌딩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저탄소 도시개발 모델을 선보이기로 했다. 저층부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과 문화시설을 배치한다. 서울숲과 한강, 응봉산을 연결하는 보행녹지축도 조성한다. 시는 약 6081억원 규모 공공기여를 활용해 용비교 램프와 성수대교 북단 직결 램프를 설치하는 등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이번 위원회는 서울지방병무청역세권 일대에 장기전세주택 1233가구를 공급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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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소유자 2000만명 첫 돌파외지인 보유비중은 세종 최고 국내 토지 소유자가 처음으로 20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꼴로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60대가 개인 소유 토지의 30%를 보유해 연령별로 가장 많았다. 반면 20~50대의 토지 보유 면적과 비중은 일제히 감소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말 기준 토지 소유 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5112만명 가운데 2012만명(39.4%)이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1965만명보다 47만명(2.4%) 늘어났다. 개인 토지 보유자 수는 2022년 1877만명, 2023년 1903만명, 2024년 1965만명에 이어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토지 소유자가 2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개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4만6127㎢로 전년 대비 131㎢(0.3%) 줄어들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만3860㎢(30.0%)를 보유해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1만141㎢(22.0%), 50대 9443㎢(20.5%) 순이었다. 40대 3927㎢(8.5%), 30대 1344㎢(2.9%), 20대 367㎢(0.8%)로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의 토지 소유 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50대 이하는 전년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성별 토지 소유자 수는 남성 54.3%, 여성 45.7%로 조사됐다. 시도별 외지인 토지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59.5%를 차지하는 세종특별시였다. 강원도(50.8%), 경북(49.9%), 충북(48.5%), 전남(45.9%)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국 평균 외지인 토지 보유 비율은 43.7%였다. 법인 소유 토지 면적은 7463㎢로 전년보다 59㎢(0.8%) 증가했고,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2443㎢·32.7%), 지목별로는 임야(3460㎢·46.4%)가 가장 많았다. 비법인(종중·종교단체·기타단체)의 토지 보유 면적은 7823㎢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용도지역은 농림지역이 4446㎢(56.8%)로 가장 많았다. [진영화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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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2.7조원 투입, 2032년 준공목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코엑스 2.5배 규모의 마이스(MICE) 시설과 3만석의 돔 야구장이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 스포츠·마이스파크'(조감도)로 거듭난다. 잠실 일대가 서울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가칭)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의 주간사는 한화 건설 부문이다. 실시협약은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와 공공이 사업 조건 등에 대해 체결하는 계약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총사업비는 2조6955억원이다. 2032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시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 개발사업의 핵심은 서울 최대 규모인 전시장(8.9만㎡)과 컨벤션(1.9만㎡) 시설이다. 스포츠시설은 최신식으로 개발된다. 프로야구 시즌 LG와 두산 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될 돔야구장은 4성급 비즈니스호텔과 연계해 일부 객실과 라운지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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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업무지구 추진 본격화GTX·신분당선 연장 호재이촌1구역 정비구역에 지정중산시범 등도 재건축 탄력대림·성원 통합 재건축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옛 용산정비창) 개발사업이 본격화하자 그 주변인 서부이촌동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호재까지 겹치면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배후 수요까지 끌어들이는 고급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9일 정비업계와 구청 등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지난 23일 이촌1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재공람공고를 진행했다. 계획에 따르면 이촌1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현재 521가구 규모의 주택에서 806가구(공공임대 173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 동부에 비해 외면받던 서부이촌동 용산구 이촌동은 한강대교를 기준으로 동부이촌동과 서부이촌동으로 나뉜다. 동부이촌동이 '전통의 부촌'으로 자리 잡은 것과는 달리 서부이촌동은 경부선 철도로 인한 지역 간 단절, 용산국제업무지구 철도정비창 용지로 인한 좁은 필지 등 다양한 이유로 개발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1월 서울시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진행하는 등 가시적인 움직임이 보이자 인근 정비사업지들에서도 사업의 진도를 밟아 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촌1구역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그림을 맞춘다고 사업 진행에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촌1구역은 흔히 용산 '병풍 아파트'로 불리는 이촌 대림아파트와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지 사이에 위치한 곳이다. 이번 공람공고안에서 구역 내 위치하는 공공청사인 이촌2동주민센터 면적이 기존 1089㎡에서 2351㎡로 늘어났는데, 용산국제업무지구 인접 지역으로서 향후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청사 면적을 확장한 것이다. ◆ 환골탈태 기대…재건축 다수 진행 서부이촌동은 이촌1구역 이외에도 다수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인 단지들이 많아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촌대림아파트(638가구)는 한강변에 나란히 위치한 북한강성원아파트(340가구)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두 단지는 지난해 말 통합재건축 추진위를 꾸리고 재건축 사업 진행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촌중산시범(228가구)과 이촌시범(190가구)아파트는 서울시 소유의 땅 위에 건물만 지어진 '토지임대부' 구조로 인해 재건축 추진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촌중산시범은 개발에 필요한 시유지 매입을 대부분 완료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이촌중산시범의 시유지 매입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촌시범 역시 시유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했다. 인근 미도맨션과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이촌시범은 신통기획이 확정되면 조합 직접 설립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한강(516가구)·동아그린(499가구)아파트도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두 단지는 용적률이 384% 내외로 리모델링 이외의 재건축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2024년 서울시가 '이촌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며 통합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최대 500%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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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3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1조99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순이익은 9155억원으로 73.9% 늘었다. 부문별로 건설부문은 매출 3조9880억원, 영업이익 20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71.2% 증가했다. 하이테크 공사 본격화와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는 평가다. 상사부문은 매출 4조7030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으로 각각 24.5%, 77.5% 늘었다. 패션부문은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6.3%, 63.6% 증가했다. 다만 리조트부문은 매출 1조9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11.1%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부문의 경우 대형 프로젝트 공정 본격화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상사는 주요 산업재 시황 호조에 따른 트레이딩 성과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은 소비 심리 호조 속에서 상품 경쟁력 강화, 운영 역량 개선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리조트는 급식 및 식자재 유통 확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레저 수요가 감소하며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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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팹(생산공장)이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서기로 함에 따라 광주 신축 아파트 마케팅 초점도 ‘반도체’에 맞춰지는 모양새다. 반도체 특수로 인해 아파트 시장에 대한 관심도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는 부동산 업계의 분석도 나온다. 29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전남광주 서구 풍암동 A 아파트 분양업체 측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800조 반도체 투자 확정, 광주의 판의 바뀌고 있다”며 홍보에 나섰다. A 아파트 분양업체 측은 경기 동탄의 아파트값 상승을 거론하며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면 광주권 아파트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남광주 서구 상무지구 인근 B 아파트 분양업체 측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광주 군공항(광산구)에 들어서면 반도체 최대 수혜지는 상무지구라면서 미입주 세대에 대한 선착순 모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군공항과 상무지구는 약 6∼7㎞ 떨어져 있는데, 군공항과 비교적 거리가 있는 지역도 반도체 호재를 강조하고 있다. 전남광주 북구 C 아파트 분양업체 측은 “반도체가 역대급 호재”라며 “광주가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여 앞으로 분양가는 더 높아질 것”이라며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를 기대했다. 상무지구 모 공인중개업소 측은 “현재는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크게 요동치지는 않지만, 아파트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조금 늘었다”며 “반도체 공장이 착공하면 아파트 시장 분위기는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실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아파트 매매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3일 발표한 7월 3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기준 전남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0.09%)과 수도권(0.18%)보다는 상승 폭이 작지만, 지방 평균(0.00%)보다는 오름폭이 크다. 앞서 부동산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전남광주통합 아파트 매매 가격’을 처음 발표한 7월 2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는 전남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0.03% 올랐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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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84㎡ 105대 1 최고 경쟁률 내들 5일 당첨자 발표, 18~20일 계약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공급 중인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가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6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024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4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재률(105대 1)은 전용 84㎡에서 나왔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석계역 초역세권 입지와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편리한 접근성, 장위뉴타운과 광운대역세권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구성한 만큼, 청약 열기가 정당계약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5개동 전용 36·59·84㎡ 총 355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8~20일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