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2.7조원 투입, 2032년 준공목표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코엑스 2.5배 규모의 마이스(MICE) 시설과 3만석의 돔 야구장이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 스포츠·마이스파크'(조감도)로 거듭난다. 잠실 일대가 서울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가칭)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의 주간사는 한화 건설 부문이다.
실시협약은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와 공공이 사업 조건 등에 대해 체결하는 계약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총사업비는 2조6955억원이다. 2032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시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 개발사업의 핵심은 서울 최대 규모인 전시장(8.9만㎡)과 컨벤션(1.9만㎡) 시설이다.
스포츠시설은 최신식으로 개발된다. 프로야구 시즌 LG와 두산 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될 돔야구장은 4성급 비즈니스호텔과 연계해 일부 객실과 라운지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임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