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0.22%·서울 0.34% 올라
화성 동탄구 1.21%·중랑구 1.08% ‘껑충’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전주 대비 5.0포인트↓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매수 심리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권과 경기 남부 일부 지역이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규제 영향과 관망세 확대로 시장 내 온도차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4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랑구(1.08%), 노원구(0.66%), 종로구(0.58%), 성북구(0.54%), 구로구(0.52%) 등이 상승했다. 용산구(0.05%), 중구(0.01%)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랑구는 새로 나오는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15억원 이하 중저가 매물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가격 오름폭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상승했다. 전주 대비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
수도권(0.22%)은 서울(0.34%)은 전주와 상승률이 같고, 경기(0.21%)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0.02%)은 보합에서 반등했다.
특히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 상승했다.
지역별로 화성시 동탄구(1.21%), 용인시 수지구(0.68%), 수원시 장안구(0.60%), 수원시 영통구(0.55%), 성남시 분당구(0.51%), 광명시(0.50%) 등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직주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이천시(-0.22%), 고양시 일산동구(-0.21%), 고양시 일산서구(-0.21%) 등은 하락했다.
화성시 동탄구는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매수 수요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규제지역 지정 전에 이뤄진 상승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으며, 매물 가격도 아직 내려가지 않은 상황이다.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울산(0.14%), 대전(0.01%)은 상승하고, 대구(-0.02%), (구)광주(-0.02%), 부산(-0.04%)은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 상승했다. 오름폭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화성시 동탄구(1.21%), 용인시 수지구(0.68%), 수원시 장안구(0.60%), 수원시 영통구(0.55%), 성남시 분당구(0.51%), 광명시(0.5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이천시(-0.22%), 고양시 일산동구(-0.21%), 고양시 일산서구(-0.21%) 등은 하락했다.
화성시 동탄구는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매수 수요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규제지역 지정 전에 이뤄진 상승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으며, 매물 가격도 아직 내려가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38%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구(1.15%), 동작구(0.82%), 중랑구(0.76%), 광진구(0.73%), 성북구(0.65%) 순이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4% 올랐다.
한편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1.1포인트 하락한 48.6으로 조사됐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84.2로 지난주보다 5.0포인트 떨어졌다. 3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던 지수가 소폭 하락해 한 주 만에 매수 심리가 약화됐다. 권역별로 강북14개구(89.8)와 강남11개구(79.2)는 각각 7.4포인트, 2.9포인트 내리면서 강북권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경기(60.4)는 전주 대비 1.0포인트 떨어진 반면 인천(32.5)은 0.5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지역별로 매수세 유입이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이어가면서 매수 심리 회복세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