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LEX 매각 본궤도…현장투어에 40여 곳 참여, 이달 말 입찰 예정

유규식 매경비즈 기자(sciver@mk.co.kr)

2026-07-03 18:26



- 주요 운용사·전략적 투자자·사옥 수요자 관심 높아...
- 현장투어 통해 자산 컨디션 확인
- 삼성권역 개발 모멘텀과 테헤란로 코너 입지 희소성 재부각



테헤란로와 삼성로가 교차하는 포스코사거리 핵심 코너 자산인 V-PLEX 매각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된 현장투어에 약 40곳에 가까운 잠재매수자가 참여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매도인인 이지스자산운용은 딜로이트안진과 NAI Korea를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지난달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산소개서(TM)를 배포하며 공식 매각 마케팅에 착수했다. 이후 주요 부동산 운용사, 전략적 투자자, 사옥 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투어를 진행했으며, 어려운 투자시장 환경 속에서도 다수의 잠재매수자가 본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V-PLEX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7-27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19층, 대지면적 1,691.4㎡, 연면적 26,839.1㎡ 규모의 오피스 자산이다. 삼성역 인근에서도 테헤란로와 삼성로가 만나는 포스코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과 상징성이 뛰어나며,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Seoul International District) 내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현장투어에서는 자산의 입지 경쟁력뿐만 아니라 2018년 대규모 리모델링 이후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온 양호한 건물 컨디션이 주요 확인 포인트로 부각됐다. V-PLEX는 2018년 1층 로비, 공용부, 화장실, 주차장, 주요 설비 및 전기시설 등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과 개선공사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CAPEX 투입과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강남권 내 동급 자산 대비 우수한 물리적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총 203대 규모의 주차 인프라를 갖춘 점과 LED 전광판을 활용한 추가 수익 창출 가능성 역시 현장 확인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요소로 알려졌다.

잠재매수자들은 삼성역 일대 개발 모멘텀과 테헤란로 코너 입지가 결합된 본건의 중장기 가치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 GBC, 잠실 MICE 개발 등 삼성권역 내 대형 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V-PLEX는 해당 개발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향후 자산 가치 상승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다.

또한 테헤란로 코너 자산은 시장에 공급될 수 있는 사례가 제한적인 만큼, 단순한 상업용 부동산을 넘어 기업의 브랜드 노출과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트로피 에셋(Trophy Asset)으로서의 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건물 외벽 사이니지를 통한 높은 노출 효과와 포스코사거리라는 입지적 상징성은 사옥 수요자 및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자문사 관계자는 “최근 현장투어를 통해 V-PLEX가 보유한 입지 희소성과 양호한 자산 컨디션을 시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삼성권역의 중장기 개발 모멘텀과 테헤란로 코너 자산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본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입찰 단계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각 측은 이달 말 입찰을 확정하고 잠재매수자들에게 입찰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매각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향후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MOU 체결, 본실사 및 거래 종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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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비율도 탄력 적용 서울시가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낮아 개발이 지연된 강북권 등 11개 자치구의 민간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여율을 절반 수준으로 ‘확’ 낮춘다. 서울시는 개발 여건이 부족한 지역에 맞춤형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상생발전형 사전협상+’ 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의 60% 이하인 자치구 가운데 개발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곳이다. 강서구, 강북구, 구로구, 금천구, 도봉구, 서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중랑구, 노원구, 동대문구 등 11개 자치구가 해당한다. 이들 지역에는 기존의 획일적인 협상 기준 대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협상 체계가 적용된다. 시는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30%로 완화하고, 주거 비율도 입지 특성과 개발 여건,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협상으로 정하도록 했다. 공공기여 부담을 낮추고 주거 비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사업성을 높임으로써 민간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제도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강북 주거 개선을 위한 초강력 인센티브’를 제도화한 첫 사례라고 시는 밝혔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사업성 부족으로 개발이 지연됐던 지역에 합리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서울 전역의 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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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운용사·전략적 투자자·사옥 수요자 관심 높아...- 현장투어 통해 자산 컨디션 확인- 삼성권역 개발 모멘텀과 테헤란로 코너 입지 희소성 재부각 테헤란로와 삼성로가 교차하는 포스코사거리 핵심 코너 자산인 V-PLEX 매각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된 현장투어에 약 40곳에 가까운 잠재매수자가 참여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매도인인 이지스자산운용은 딜로이트안진과 NAI Korea를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지난달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산소개서(TM)를 배포하며 공식 매각 마케팅에 착수했다. 이후 주요 부동산 운용사, 전략적 투자자, 사옥 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투어를 진행했으며, 어려운 투자시장 환경 속에서도 다수의 잠재매수자가 본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V-PLEX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7-27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19층, 대지면적 1,691.4㎡, 연면적 26,839.1㎡ 규모의 오피스 자산이다. 삼성역 인근에서도 테헤란로와 삼성로가 만나는 포스코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과 상징성이 뛰어나며,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Seoul International District) 내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현장투어에서는 자산의 입지 경쟁력뿐만 아니라 2018년 대규모 리모델링 이후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온 양호한 건물 컨디션이 주요 확인 포인트로 부각됐다. V-PLEX는 2018년 1층 로비, 공용부, 화장실, 주차장, 주요 설비 및 전기시설 등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과 개선공사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CAPEX 투입과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강남권 내 동급 자산 대비 우수한 물리적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총 203대 규모의 주차 인프라를 갖춘 점과 LED 전광판을 활용한 추가 수익 창출 가능성 역시 현장 확인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요소로 알려졌다. 잠재매수자들은 삼성역 일대 개발 모멘텀과 테헤란로 코너 입지가 결합된 본건의 중장기 가치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 GBC, 잠실 MICE 개발 등 삼성권역 내 대형 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V-PLEX는 해당 개발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향후 자산 가치 상승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다. 또한 테헤란로 코너 자산은 시장에 공급될 수 있는 사례가 제한적인 만큼, 단순한 상업용 부동산을 넘어 기업의 브랜드 노출과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트로피 에셋(Trophy Asset)으로서의 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건물 외벽 사이니지를 통한 높은 노출 효과와 포스코사거리라는 입지적 상징성은 사옥 수요자 및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자문사 관계자는 “최근 현장투어를 통해 V-PLEX가 보유한 입지 희소성과 양호한 자산 컨디션을 시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삼성권역의 중장기 개발 모멘텀과 테헤란로 코너 자산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본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입찰 단계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각 측은 이달 말 입찰을 확정하고 잠재매수자들에게 입찰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매각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향후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MOU 체결, 본실사 및 거래 종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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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재건축 본궤도2구역, 통합심의 통과1924가구 → 2381가구 조성올림픽대로 위 보행교 마련한강공원 접근성 크게 높여3·4·5구역 재건축까지 탄력반포와 '한강 대장주' 경쟁 서울 강남 한강변의 마지막 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재건축이 첫 관문을 넘었다. 압구정2구역이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단순히 2구역 하나의 심의 통과를 넘어, 반포와 함께 서울 한강변 주거지의 최상위 축으로 평가받는 압구정 일대 재건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는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남구 압구정동 434 일대 압구정2구역 재건축사업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압구정2구역은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건축계획 관련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압구정2구역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 일대 압구정신현대아파트가 자리한 곳이다. 현재 13층, 27개동, 1924가구인 단지는 재건축을 거쳐 2381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첫 통합심의 통과 사례가 나오면서 3·4·5구역 등 후속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압구정은 강남 한복판에서 한강을 가장 넓게 품은 주거지다. 북쪽으로 한강과 잠원한강공원을 마주하고, 남쪽으로 압구정로와 도산대로, 압구정역 생활권을 끼고 있다. 이미 고급 주거지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반포가 한강변 신축 대단지 시대를 열었다면 압구정은 그다음 한강변 최고 입지를 놓고 시장의 시선이 쏠리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압구정 재건축 구역들을 한강변관리기본계획에 따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한강변 입지에 맞는 입체적 수변경관을 만들고, 주변 도시 맥락과 어울리는 창의적 건축계획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한강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현재 압구정 일대에서 한강변으로 가려면 올림픽대로 아래 이른바 '토끼굴'을 이용해야 한다. 재건축 과정에서는 올림픽대로를 넘어 한강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가 조성된다. 한강을 눈앞에 두고도 자동차 도로에 막혀 있던 압구정의 입지가 보행축을 통해 실제 수변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단지 남측 압구정로변에는 개방형 커뮤니티시설과 공공개방시설도 들어선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을 배치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압구정 2·3·4·5구역 재건축 중 2구역이 최초로 조건부 의결되면서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이 한강을 향유할 수 있는 수변 주거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은 1~6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이 가운데 2~5구역이 압구정 재건축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1구역은 미성1차와 미성2차의 통합 재건축 여부를 둘러싼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고, 6구역도 한양7차와 한양5·8차 소유주 간 갈등으로 추진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반면 2~5구역은 정비계획과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으며 압구정 재건축의 본류를 형성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큰 사업지다. 현재 3934가구에서 재건축 이후 517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지난 1월 최고 65층 규모의 정비구역·정비계획안이 고시됐고, 5월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압구정4구역은 현대8차와 한양3·4·6차 등을 포함한다. 현재 1341가구에서 재건축 이후 166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압구정5구역은 한양1·2차가 위치한 곳이다. 압구정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의 경쟁 입찰이 성사됐고, 지난 5월 말 조합 총회에서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권 구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2·3·5구역을 확보했고, 삼성물산은 4구역 시공권을 따냈다. 압구정 일대 상당수 단지가 오랫동안 '현대'라는 이름으로 고급 주거지 이미지를 쌓아온 만큼 현대건설이 3개 구역을 확보한 것은 상징성이 작지 않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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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상승을 억제하지 못함’이부정평가 이유 중 최다 차지1년내 ‘집값 상승’ 55%·‘하락’ 14% 전망전세 제도 ‘필요’ 입장이 우세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높게 나타났다. 3일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6%,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6%였다. 특히 20대와 30대, 70대 이상에서는 부정 응답률이 절반을 넘겼다. 30대의 경우 부정적 평가를 한 응답자가 56%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5%에 불과했다. 20대도 51%가 부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17%만이 긍정적 평가를 했다. 70대 이상에서는 부정 응답률 51%, 긍정 응답률 21%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집값 상승을 억제하지 못함’이 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출 한도 제한’(10%), ‘과도한 규제’(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집값 안정화 노력’이 14%로 가장 앞섰고, ‘다주택자 규제’(13%), ‘보유세 강화’·‘신뢰/기대감’(이상 6%) 등 순이었다. 지난 3월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이 51%를 기록하며 2013년 이후로 정부 부동산 정책 여론 조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4개월 만에 절반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지난 3월 27%에서 46%까지 치솟았다. 향후 1년 집값 전망에 관한 질문에는 55%가 집값 상승을, 14%가 집값 하락을 예측했다. 21%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여론도 20대와 30대에서 가장 높았다. 30대 응답자 중 69%가 집값이 오를 것이라 내다봤고, 6%만이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20대에서도 68%가 상승을, 11%가 하락을 전망했다. 전세 제도에 관해서는 향후에도 필요하다는 입장이 더 우세했다. 응답자의 54%는 전세 제도의 ‘장점이 더 많고, 향후에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단점이 더 많고, 향후 사라져야 한다’는 응답은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이며 접촉률은 46.8%, 응답률은 10.2%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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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엘시티’ 등 실거래가 상승청약시장서 ‘고고익선’ 흥행 청약시장에서 지상 40층 이상 초고층 설계가 적용된 주거시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산건설이 이달 부산 남구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의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청약을 받은 경남 창원시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평균 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최고 49층에 달하는 고층 설계가 적용됐다. 실거래가 차익 실현을 통한 담보가치 상승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를 랜드마크 급 주상복합 단지 ‘엘시티’ 전용 161㎡는 지난 5월 33억5000만원(33층·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거래됐다. 동일면적 같은 층이 지난해 8월 28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년이 채 안걸려 5억원이 넘게 오른 셈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초고층 하이엔드 단지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자산 가치와 삶의 질을 대변하는 상징물로 인식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지상 최고 42층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의 공급을 앞두고 있다.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258가구 중 전용 59~84㎡ 176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단지 외관에는 하이엔드 단지에만 선별적으로 적용되는 ‘커튼월룩’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다. 산지가 많은 부산에서 보기드문 ‘평지’ 입지도 장점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대연동 일대는 황령산과 금련산 자락을 따라 완만한 경사지가 많아 평지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큰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대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수영로와 유엔평화로를 통해 부산 내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남구청과 못골시장, 경성대 상권 등 다양한 행정·쇼핑 시설과 성소병원, 고려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다. 지근거리에 우룡산공원, UN조각공원 등 공원도 있다. 아울러 대연초·중·고, 예문여고, 남천동 학원가 등 교육시설과 남구 도서관과 부경대, 경성대 등 다수의 교육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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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미국 뉴저지주 주거개발사업 투자를 통해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일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미국 뉴저지 버겐 카운티 소재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거 베트남 스타레이크 시티 등 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갖춘 대우건설은 이번 투자 결정을 통해 북미 부동산 개발 시장에 약 20년 만에 재진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팰리세이즈 파크 웨스트루비(West Ruby Avenue) 일원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약 2억9100만 달러(4374억원)로 예상된다. 지상 18층, 54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주차시설, 근린상업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뉴욕 맨해튼 중심업무지구까지 차량 약 30분 거리로, 뉴어크 국제공항과 라과디아 공항도 약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미국 최대 한인 커뮤니티 중 하나인 뉴저지 한인타운과 인접해 있다.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전문직 종사자와 신혼부부, 한인 커뮤니티 생활권을 선호하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 대우건설의 미국 투자법인인 두사이(Daewoo USA Investment)는 뉴욕 현지 전문 부동산 개발기업인 타마레스(Tamares)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한다. 양사는 이달 말 합작법인 협약 체결 및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잔여 인허가와 투자자 모집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약 32개월이며, 2031년 준공 및 운영을 거쳐 매각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미국 부동산 시장 진출은 약 20년 만이다. 1988년 시애틀 노인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1997년 뉴욕 맨해튼 트럼프 월드타워 프로젝트 등 2000년대 중반까지 텍사스, 뉴욕 등지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2023년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부동산 시장 재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주요 해외 부동산 시장에서 현지 우수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0. 10

    민선9기 서울시의 주택 공급과 부동산 정책을 총괄할 주택부동산정책수석에 김세신 서울시 도시계획상임기획과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김 과장은 조만간 주택부동산정책수석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 주택·부동산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주택부동산정책수석은 서울시가 주택 공급과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4급 자리다. 초대 수석은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맡았다. 첫 수석을 맡았던 김 교수는 재임 기간 서울시 주택 공급 정책의 큰 틀을 마련했다. 2031년까지 31만가구 착공을 목표로 제시했고,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비롯해 3년 안에 착공 가능한 85개 구역 8만5000가구를 핵심전략정비구역으로 관리하는 방안도 내놨다. 청년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 주택 공급 및 주거 안정 방안 등도 이 시기에 구체화됐다. 서울시 안팎에서는 “초대 수석이 공급 확대와 주거 안정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서울시 주택 정책의 큰 밑그림을 짜임새 있게 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과장은 그 바통을 넘겨 받아 일련의 정책들을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정책 실무에 밝은 서울시 내부 인물을 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과장은 서울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과 도시계획상임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오랫동안 도시계획위원회 안건 검토와 도시계획 제도 기획을 맡아 왔다. 오세훈표 정비사업 모델인 신속통합기획을 비롯해 서울형 용적이양제과 정비사업 입체공원(층층공원) 등 획기적인 도시·주택 규제 완화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개관한 서울갤러리 내 미래도시모형 조성 등 서울시 공간 정책 업무도 담당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