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과 노량진 드파인 아르티아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나란히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이 심화하면서 고분양가 논란에도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의 특별공급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했다. 522가구 모집에 5242명이 청약했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다.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17억 6500만 원, 전용 59㎡는 14억 6000만 원이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을 재개발하는 드파인 아르티아도 같은 날 특별공급에서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6가구 모집에 1096명이 청약했다.
드파인 아르티아는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총 4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71가구다.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27억 6000만 원이다. 유상옵션 등을 포함한 실질 부담액은 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에 들어선다. 업계에서는 고분양가에도 서울 도심의 새 아파트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특별공급에서도 청약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단지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은 30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