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금부자들 못지않네”…경기도 ‘이 동네’ 대출 의존도 최저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6-06-28 10:05




경기도 집합건물 매매 시장에서 매매가 대비 대출에 기대는 정도가 지역별로 크게 엇갈렸다.

28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집합건물 대출지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경기도 47개 시군구 중 가평군이 74.3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화성시 병점구 73.96, 이천시 73.56, 동두천시 73.21, 연천군 73.19 등의 순이다.

집합건물 대출지수는 매매금액 대비 근저당권 설정금액 비율로, 매매 시 대출에 기댄 정도를 보여준다. 지수가 높을수록 매매가 대비 대출 비중이 큰 거래가 많았음을, 낮을수록 자기자본 비중이 큰 거래가 많았음을 의미한다.

이 기간 대출지수 평균값 상위권은 경기 북부와 외곽 지역이 주로 형성했다. 가평군 74.32, 화성시 병점구 73.96, 이천시 73.56, 동두천시 73.21, 연천군 73.19에 이어 여주시 73.03, 화성시 동탄구 71.55, 양주시 70.25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8개 지역이 모두 70을 웃돌며 매매가 대비 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과천 26.48 최저…분당·수정·하남도 하위권

반면 대출지수 평균값이 낮은 지역은 과천시가 26.48로 최저를 기록했다. 이어 성남시 분당구 42.70, 성남시 수정구 47.08, 하남시 49.82, 용인시 수지구 51.09 순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5월 기준 최고 지역인 가평군과 최저 지역인 과천시의 격차는 47.84포인트로, 같은 경기도 안에서도 자금 조달 구조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올해 1월과 5월을 비교할 수 있는 45개 지역 중 23곳은 대출지수 평균값이 상승했고 21곳은 하락했다.

상승 폭은 화성시 동탄구가 21.95에서 71.55로 49.60포인트 올라 가장 컸고, 화성시 만세구(47.37→65.74, 18.37포인트), 연천군(62.76→73.19, 10.43포인트), 여주시(62.76→73.03, 10.27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반면 과천시는 53.83에서 26.48로 27.35포인트 낮아지며 하락 폭이 가장 컸고, 하남시(56.43→49.82, -6.61포인트)와 의정부시(70.01→63.79, -6.22포인트)도 하락했다.

직전 월인 지난 4월과 비교하면 경기도 47개 시군구 중 23곳은 상승, 24곳은 하락해 단기적으로는 지역별 등락이 엇갈렸다.

상승 폭은 연천군이 53.06에서 73.19로 20.13포인트 올라 가장 컸고, 여주시(61.56→73.03, 11.47포인트), 가평군(63.05→74.32, 11.27포인트)도 상승 폭이 컸다. 성남시 수정구는 72.81에서 47.08로 25.73포인트 낮아졌고, 과천시도 44.66에서 26.48로 18.18포인트 하락하며 온도차가 감지됐다.

집품 관계자는 “5월 경기도 집합건물 대출지수는 가평군 74.32, 화성시 병점구 73.96 등 일부 외곽 지역이 상위권을 형성했지만 과천시 26.48, 성남시 분당구 42.70 등은 하위권에 머물며 지역별 격차가 뚜렷하게 확인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1월 대비로는 비교 가능 45곳 중 23곳이 상승하고 21곳이 하락해 같은 경기도 안에서도 자금 조달 방식의 변화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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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집합건물 매매 시장에서 매매가 대비 대출에 기대는 정도가 지역별로 크게 엇갈렸다. 28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집합건물 대출지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경기도 47개 시군구 중 가평군이 74.3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화성시 병점구 73.96, 이천시 73.56, 동두천시 73.21, 연천군 73.19 등의 순이다. 집합건물 대출지수는 매매금액 대비 근저당권 설정금액 비율로, 매매 시 대출에 기댄 정도를 보여준다. 지수가 높을수록 매매가 대비 대출 비중이 큰 거래가 많았음을, 낮을수록 자기자본 비중이 큰 거래가 많았음을 의미한다. 이 기간 대출지수 평균값 상위권은 경기 북부와 외곽 지역이 주로 형성했다. 가평군 74.32, 화성시 병점구 73.96, 이천시 73.56, 동두천시 73.21, 연천군 73.19에 이어 여주시 73.03, 화성시 동탄구 71.55, 양주시 70.25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8개 지역이 모두 70을 웃돌며 매매가 대비 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과천 26.48 최저…분당·수정·하남도 하위권반면 대출지수 평균값이 낮은 지역은 과천시가 26.48로 최저를 기록했다. 이어 성남시 분당구 42.70, 성남시 수정구 47.08, 하남시 49.82, 용인시 수지구 51.09 순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5월 기준 최고 지역인 가평군과 최저 지역인 과천시의 격차는 47.84포인트로, 같은 경기도 안에서도 자금 조달 구조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올해 1월과 5월을 비교할 수 있는 45개 지역 중 23곳은 대출지수 평균값이 상승했고 21곳은 하락했다. 상승 폭은 화성시 동탄구가 21.95에서 71.55로 49.60포인트 올라 가장 컸고, 화성시 만세구(47.37→65.74, 18.37포인트), 연천군(62.76→73.19, 10.43포인트), 여주시(62.76→73.03, 10.27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반면 과천시는 53.83에서 26.48로 27.35포인트 낮아지며 하락 폭이 가장 컸고, 하남시(56.43→49.82, -6.61포인트)와 의정부시(70.01→63.79, -6.22포인트)도 하락했다. 직전 월인 지난 4월과 비교하면 경기도 47개 시군구 중 23곳은 상승, 24곳은 하락해 단기적으로는 지역별 등락이 엇갈렸다. 상승 폭은 연천군이 53.06에서 73.19로 20.13포인트 올라 가장 컸고, 여주시(61.56→73.03, 11.47포인트), 가평군(63.05→74.32, 11.27포인트)도 상승 폭이 컸다. 성남시 수정구는 72.81에서 47.08로 25.73포인트 낮아졌고, 과천시도 44.66에서 26.48로 18.18포인트 하락하며 온도차가 감지됐다. 집품 관계자는 “5월 경기도 집합건물 대출지수는 가평군 74.32, 화성시 병점구 73.96 등 일부 외곽 지역이 상위권을 형성했지만 과천시 26.48, 성남시 분당구 42.70 등은 하위권에 머물며 지역별 격차가 뚜렷하게 확인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1월 대비로는 비교 가능 45곳 중 23곳이 상승하고 21곳이 하락해 같은 경기도 안에서도 자금 조달 방식의 변화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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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정부 내달 세제개편 앞두고전월세·대출제한 문제 등 자료 준비업계 “정부·市 협력해야 문제 풀려” 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제개편을 준비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대통령 면담을 염두에 두고 서울 주택시장 데이터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매매, 전세, 월세가 동시에 오르는 상황에서 부동산 세제 강화가 시장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데이터로 설명하겠다는 취지다. 면담이 성사될 경우 시가 어떤 ‘숫자’로 정부 설득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최근 시는 서울 주택시장 관련 통계와 현장 자료를 정리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서울시 주택 정책·시장 ‘브레인’들까지 투입돼 대통령 면담에 대비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을 공개 요청했다. 오 시장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 뒤 기자들과 만나 “세금 정책은 중앙정부의 재량권이 거의 100%에 가깝다. 서울시가 직접 쓸 수 있는 정책 수단은 거의 없고 보완 대책을 내는 정도”라고 했다. 이어 “정책이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아직 시간적 여유가 아직 있는 만큼 대통령께 면담 신청을 해놓은 상태”라며 “아직 답변을 못 받았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서울시의 의견을 전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면담 때 세제뿐 아니라 대출 제한과 공급 문제까지 함께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오 시장은 “서울시 의견은 제 개인 의견이아니라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시 공무원 조직이 분석한 자료를 들고 갈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시각과 서울시 시각이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전하고 세금 문제뿐 아니라 대출 제한 문제까지 포함해 전체적인 부동산 정책 기조에 다른 시각이 있다는 점을 깊이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본격적인 세제 개편 논의에 앞서 대통령께 서울시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서울시가 축적한 정확한 현장 데이터와 전세 공급 감소 실태를 토대로, 이번 세제 개편이 가져올 파급효과를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과거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강화 국면과 비슷해 보이지만, 지금은 매매 뿐 아니라 전월세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증시 활황 등으로 인한 유동성 확대까지 더해져 주택 시장 여건이 훨씬 더 복잡해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올 들어 4.82% 올랐다. 전년 같은 기간 상승률 3.10%를 웃돈다. 전세 가격도 올해 4.79% 뛰면서 전년 동기(0.88%)의 5배를 넘었다.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도 최신 집계인 5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와 전월세 시장 모두 불안안 모습이다. 정부는 내달 말께 세제와 공급 정책을 아우른 종합 부동산 대책을 내놓기로 하고 정책 전반을 조율하고 있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다음달 주요 부처 관계자와 전문가,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도 준비 중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주택 문제를 풀려면 결국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같은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며 “세제와 대출, 공급 정책이 따로 움직이면 시장 불안만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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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가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중 선두주자인 목동 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참석 조합원 1196명 중 1032명이 찬성해 86.2%의 찬성율을 보였다. DL이앤씨는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이발에 단독으로 2차례 응찰하며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목동 6단지는 재건축 이후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에 2173가구 규모(조합 원안설계 기준)로 조성된다. 공사비는 1조2868억원이다. DL이앤씨는 글로벌 건축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입체적 외관 디자인과 한강을 중심으로 한 조망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영국 ‘에이럽’(ARUP), 글로벌 조경 디자인 그룹 ‘MSP’와도 손잡고 시공 품질과 고급 조경 설계를 협업했다. 또 조합 원안 대비 커뮤니티 시설 규모와 주차 대수를 확대하고 실내 수영장, 패밀리 스파,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 다양한 시설을 계획했다. 우수 학군지인 목동의 성격을 고려한 에듀플랫폼 커뮤니티,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풀빌라 등 한강 조망 특화 커뮤니티도 선보일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 최초 아크로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글로벌 설계 역량과 주거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목동의 미래 가치를 이끄는 상징적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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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서울 중저가 지역과광명·성남·하남·구리 등서울인접 경기로 상승 확산거래도 비규제 지역서 활발강낰·서초·용산 등은 줄어 상반기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키 맞추기’ 흐름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강남권 등 상급지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졌던 것과 달리 올해 들어서는 서울 중저가 지역과 광명·성남·하남·구리 등 서울 인접 경기지역에서 오름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포모(FOMO·기회 상실 우려)’ 심리를 자극하며 화성 동탄과 남양주 등 비규제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관악구(9.0%) 동대문구(7.4%) 동작구(6.0%) 성북구(5.8%) 순으로 높아 중저가 지역의 강세가 뚜렷했다. 반면 지난해 서울 부동산 시장 오름세를 주도했던 강남 3구는 강남구 0.1%, 송파구 1.2%, 서초구 1.8%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경기 주요 지역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광명시(6.9%) 성남시(5.2%) 하남시(5.1%) 용인시(4.8%) 구리시(4.1%) 순이었며 화성시 동탄구 역시 4.2%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핵심지에 집중됐던 오름세가 수도권 내 실수요 선호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는 양상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6월 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6월 1주 차부터 3주 차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상위 지역은 △화성시 0.86% △동대문구 0.80% △성북구 0.76% △중구 0.72% △동작구 0.63% △영등포구 0.63% △강북구 0.60% △광명시 0.59% △남양주시 0.59% △용인시 0.58% △관악구 0.58% △구로구 0.57% △은평구 0.56% △안양시 0.54%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 평균 상승률인 0.38%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화성시 동탄구는 3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11%에 달하며 수도권 오름세를 이끌었다. 반면 강남 3구는 송파구 0.30%, 서초구 0.19%, 강남구 0.15% 상승에 그치며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거래 역시 서울 외곽과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를 비교할 때 서울에서는 노원구(56.85%) 금천구(50%) 도봉구(47.06%) 강북구(41.03%) 경기권에서는 구리시(37.33%) 군포시(35.24%) 평택시(34.05%) 등에서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인 송파구(-19.66%) 강남구(-19%) 서초구(-9.64%) 용산구(-22.47%) 과천시(-51.65%) 등은 거래량이 감소하며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상승세가 강남 3구와 용산, 과천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에 집중됐다면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중저가 지역과 서울 인접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매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최근 화성 동탄신도시, 남양주시, 안양시 등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가격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상승 흐름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수도권 지역 내 신규 분양단지들이 공급에 나섰다. 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 A2블록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북오산자이 드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25㎡ 총 1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지난 1월 내삼미2구역 A1블록에 공급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275가구와 함께 279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동탄신도시 생활권에 위치해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를 통해 서울·수원·용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진입성도 우수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용이하며 내삼미2구역 내 초등학교, 근린공원, 복합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주거 편의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2 일원에 ‘더샵 송도그란테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6층 6개 단지 총 15개동 전용 84~198㎡ 아파트 15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다. 송도국제도시에서도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국제업무지구(IBD)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단지 인근으로 예송초, 예송중,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선보이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장위10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동 총 193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 입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 3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신사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장위초를 비롯해 반경 1.5㎞ 내에 월곡중·남대문중·장위중·석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갖췄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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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신축 고가 맨션 8266가구 버블기 1.6배 규모…도쿄에 70% 집중중고 고가 맨션도 90%가 도쿄에 몰려 일본에서 1억엔 이상 ‘고가 맨션’ 공급이 90년대 버블기 수준을 넘어선데다 도쿄에 집중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도쿄칸테이에 따르면 작년 일본 전국에 공급된 1억엔 이상 신축 맨션은 8266가구로 집계됐다. 작년보다 44% 늘었고, 1990년대 일본 버블 피크 때(5266가구)의 약 1.6배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이런 1억엔 이상 고급 맨션을 ‘억션’이라고 부른다. ‘억(億)’과 ‘맨션’을 합친 조어로, 한국으로 치면 고가 아파트에 가깝다. 신축 고가 맨션의 공급 지역은 버블기와 정반대로 바뀌었다. 작년 신축 고가 맨션의 약 70%(5722가구)가 도쿄에 공급됐다. 버블기인 1990년엔 1억엔 이상 신축맨션의 대다수가 도쿄 밖에서 공급됐고 지방 대도시에서 많이 지어졌는데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한마디로 일본도 도쿄와 도쿄가 아닌 지역간 부동산 양극화가 심해졌다는 얘기다. 이런 도쿄 쏠림의 배경에는 지가 상승과 개발 방식의 변화가 있다. 신문은 도쿄 도심 땅값이 크게 오른 데다 맨션 개발이 20층 이상 고층 건물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1억엔 이상 고가 맨션이 23구에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땅값이 비싼 도심에서 사업성을 맞추려면 고층화가 불가피해졌다는 것이다. 비싸게 지은 맨션을 사줄 수요도 도쿄에 몰려 있다. 도쿄는 고소득자가 많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매수세도 있다. 지요다, 주오, 미나토, 신주쿠, 분쿄, 시부야 등 도심 6구는 고가 맨션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이라고 한다. 총무성 가계조사에 따르면 작년 도쿄 23구 가처분소득은 오사카나 후쿠오카보다 약 30% 많았다. 국토교통성 조사에선 작년 1~6월 도쿄 도심 6구에서 신축 맨션 취득자 가운데 해외 거주자 비율이 7.5%로 다른 지역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중고 고가 맨션 시장에서도 도쿄 쏠림이 더 강했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라이풀이 집계한 2025년 1억엔 이상 중고 맨션 매물은 2만8400가구였다. 이 가운데 약 90%인 2만5161가구가 도쿄 23구에 있었다. 신축뿐 아니라 중고 고가 맨션 시장도 도쿄가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도쿄에서는 교통과 생활 편의성 등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고 가격이 오르는 사례가 많다. 반면 도쿄 밖이나 지방은 신축 때 1억엔을 넘겼더라도 시간이 지나며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 신축 맨션 가격은 무조건 오른다’는 낙관은 금물이라고 신문은 강조했다. 특히 고가 맨션은 12~18년 주기로 대규모 수선이 이뤄지는데, 2030년 무렵부터 2000년대 공급된 맨션들이 수선 시기에 돌입한다고 한다. 신문은 “공사비가 오르면 소유자가 매달 내는 수선 적립금와 관리비 등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도쿄 고가 맨션 시장에서도 입지와 인구, 도시계획 등과 함께 유지 비용을 따져야 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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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 돌입 높은 주거 선호도에도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대구·경북 중산지구 내 신규 공급물량에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사업장은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지난 26일 문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 ‘펜타힐즈W 1단지’로, 대출 규제와 공사비·분양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자들이 주말을 맞아 대거 몰렸다. 27일 IS동서에 따르면 ‘펜타힐즈W 1단지’ 견본주택 앞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의 긴 대기줄이 늘어섰다. 주말인 이날에도 이른시간부터 견본주택 내부와 외부를 가득 메운 방문객들은 단지의 입지적 장점과 상품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유니트와 상담 창구는 주거·투자 상담받으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젊은 신혼부부부터 은퇴 후 안정적인 주거를 찾는 노년층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30대 A씨는 “펜타힐즈 첫 하이엔드 브랜드라고 해서 가격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합리적인 수준으로 분양가가 나와서 마음에 든다”라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되지만,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장은 지하 6층~지상 59층, 9개동 전용 84~152㎡ 17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3443가구의 ‘펜타힐즈W’ 중에서 가장 먼저 분양하는 단지다. 모든 가구는 중대형으로만 구성했다. 계약자는 니즈에 따라 방을 취미·여가공간으로도 꾸밀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3면 개방형 구조 설계로 일반 아파트 대비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또 부피가 큰 물품부터 계절용품까지 쉽게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공간과 타입별(일부)로 레이크뷰와 시티뷰, 마운틴뷰 등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약 1.86대이며, 44%를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확보했다. 도시 미관을 바꾸는 예술적인 입면 설계도 도입했다. 3개 레인을 25m 길이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입주민 시설과 상업시설(펜타힐즈 W스퀘어)에도 키즈 테마파크와 멀티플렉스(대형 영화관), 대형서점 등의 입점이 계획돼 있다. 아울러 경산시 최초로 주거 서비스 전문기업 신영에스엘피와의 협업을 통해 호텔식 컨시어지 비서 서비스와 24시간 헬스케어 서비스, 비대면 진료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주변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조식 서비스’도 도입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난 경산시, 경북·대구시 거주 만 19세 이상자다.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 중도금 60%는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형은 가점제 40%·추첨제 60%, 전용 85㎡ 초과 주택형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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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규제로 ‘현금부자’만 주택 매입서울 중위소득 가구 주택구입력↓“LTV 70%기준, 실제론 매수가능 더 적어” 서울 중위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살 수 있는 아파트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값 상승 속도게 빨라진 탓이다. 대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금리상승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소득은 있으나 자산을 모으지 못한 이들의 ‘내 집 마련’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의 KB주택구입 잠재력지수(KB-HOI)는 7.8로, 이는 고금리가 유지되던 2023년 4분기(5.9) 이후 27개월 만에 최저치다. HOI 지수는 총 아파트 재고량을 중위소득 가구가 금융기관의 대출(20년 만기 원리금상환 기준)을 받아 구입가능한 재고량으로 나눠 백분율화한 값이다. 지수가 7.8이라면 그 지역 내 아파트를 가격별로 나열했을 때 중위 소득 가구가 시세 하위 7.8% 범위 내에 있는 집만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구입가능 아파트 재고량은 매 분기마다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하는 중위 가구의 소득 등 경제능력과 한국은행이 집계한 예금은행 주담대 가중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 소득대비 주거비용비율 33%를 적용해 계산한다. HOI 지수가 낮으면 중산층의 주택구입능력이 그만큼 낮다는 뜻이다. 서울 HOI 지수는 2020년 3분기까지만 해도 10.4로 높았다. 이후 금리가 오르며 2021년 4분기부터 2.7로 급락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올리는 초유의 ‘빅스텝’을 단행한 2022년 말, 해당 수치는 2.3까지 곤두박칠쳤다. 원리금상환 부담에 중산층이 서울서 살 수 있던 아파트가 100채 중 2채에 불과했던 셈이다. 이후 금리가 안정을 찾으며 서울 HOI 지수는 지난해 3분기 말 11.7까지 회복했지만, 최근 다시 시장 금리가 상승하고, 또 중산층의 구입 가능 아파트 재고량이 급감하는 등 여건이 변화하자 해당 수치가 하락하고 있다. 실제 구입 가능 아파트 재고량은 이보다 더 적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KB-HOI 지수는 주택구입자금 밑천을 30%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 주택담보비율(LTV) 70%를 기준으로 추출한 수치다. KB국민은행 측은 “지역별로 규제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HOI 지수를 산출할 때 ‘LTV 70%’를 통일적용하고 있다”며 “서울의 경우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LTV 40%가 적용되고 있어 실제로는 HOI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위소득 가구 월 소득 13% 오를 때 중위 아파트매맷값 22% 뛰어업계·시장에서는 대출을 제한해 집값을 안정화 시키려는 정책이 되레 주식이나 증여 등 우회로를 이용할 수 있는 이들과의 양극화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김종양 의원실(국민의힘) 자료에 따르면 4월 말까지 최근 3개월 기준 서울 전역에서 주택매입에 활용한 주식 매각 대금은 1조3590억원에 이른다. 최근에는 반도체 산단의 수억원대 성과급이 전망되면서, 인근 동탄이나 광교의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있다. 월급을 모으고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하는 평범한 이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 중위소득 가구의 월 소득은 2023년 1분기 600만원(국가데이터처)에서 올 1분기 679만원으로 3년간 13% 오르는 데 그쳤다. 이에 비해 서울의 중위 아파트 매매 가격은 같은 기간 9억8422만원에서 12억157만원으로 22% 뛰었다. KB부동산이 집계한 결과 중위소득 가구가 구입가능한 아파트 재고량도 지난 1분기 기준 11만6000가구로 2024년 1분기(11만3000호)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 중산층의 내 집마련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온다. 정성지니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올 상반기 서울 부동산 시장은 중저가 아파트 중심으로 움직이며 10억원 미만의 외곽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올랐다”면서 “금리가 인상되면, 15억원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적용되던 ‘6억원 주담대 최대 한도 적용’마저 쉽지 않게 된다”고 짚었다. 정 대표는 이어 “주담대 금리가 통계상 4%대 초반으로 잡히더라도 현장에서는 4% 후반 이상을 적용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런 상황에 금리가 올르면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들어 중산층은 추가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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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만에 최대 6천건 신청가격 정정 121건에 그쳐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으로 세금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이의신청이 최근 5년 새 최대 규모로 몰렸지만, 실제 받아들여진 비율은 2%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종합부동산세뿐 아니라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 각종 행정 기준으로 쓰이는 만큼 소유자 불만은 커졌지만, 조정 문턱은 여전히 높았다. 국토교통부가 2026년도 공동주택가격 일부 조정 및 정정 사항을 26일 관보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정정공시 대상은 이의신청이 수용된 121가구와 이와 관련된 279가구를 포함해 총 400가구다. 이번 공고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접수된 이의신청 6066건을 검토한 결과다. 이 가운데 실제 수용된 건수는 121건으로, 인용률은 1.994%에 그쳤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9.13%로 4년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하면서 하향 조정 요구가 급증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은 셈이다. 앞서 3월 공시가격안 열람 기간에도 의견 제출은 1만4561건으로 지난해의 3배를 넘었다. 정정 결과는 이날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소유자들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보된다. 정정된 공동주택의 소재지와 명칭, 동·호수, 면적, 가격 등 상세 내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정공시 내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추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이의신청서 서식을 내려받거나 시군구 민원실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해 한국부동산원 관할 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공시가격은 정부가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부동산 가격이다.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과는 물론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연금·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등 67개 행정제도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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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만에 최대 6천건 신청가격 정정 121건에 그쳐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으로 세금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이의신청이 최근 5년 새 최대 규모로 몰렸지만, 실제 받아들여진 비율은 2%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종합부동산세뿐 아니라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 각종 행정 기준으로 쓰이는 만큼 소유자 불만은 커졌지만, 조정 문턱은 여전히 높았다. 국토교통부가 2026년도 공동주택가격 일부 조정 및 정정 사항을 26일 관보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정정공시 대상은 이의신청이 수용된 121가구와 이와 관련된 279가구를 포함해 총 400가구다. 이번 공고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접수된 이의신청 6066건을 검토한 결과다. 이 가운데 실제 수용된 건수는 121건으로, 인용률은 1.994%에 그쳤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9.13%로 4년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하면서 하향 조정 요구가 급증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은 셈이다. 앞서 지난 3월 공시가격안 열람 기간에도 의견 제출은 1만4561건으로 지난해의 3배를 넘었다. 정정 결과는 이날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소유자들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보된다. 정정된 공동주택의 소재지와 명칭, 동·호수, 면적, 가격 등 상세 내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정공시 내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추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이의신청서 서식을 내려받거나 시군구 민원실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해 한국부동산원 관할 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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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기술대전’ 코엑스서 열려매경AX클럽 회원사들 현장 찾아상용화 단계 기술 보며 ‘눈이 번쩍’“AI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엿볼 기회” 한옥을 모티브로 조성된 3면이 거대한 LED로 둘러싸인 실감형 미디어아트 룸에 들어서자 미래의 도시 모습이 웅장한 미디어사파드를 통해 눈앞에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의 새로운 슬로건 ‘미래를 짓다, 모두를 잇다(Move Tomorrow)’ 비전과 국토교통 발전사를 담은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공지능(AI) 만을 활용해 제작한 AI 영상공모전 우수작들이라는 안내자의 설명에 영상을 보던 이들이 뒤통수라도 맞은 듯 눈이 다시 한 번 번뜩인다. ‘미래를 바꾸는 기술’을 주제로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 두 번째 날인 25일 오후 김명수 매일경제 이사 겸 매경AX 대표와 매경AX클럽 회원사들이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 도시의 모습을 미리 체험했다. AI시티, 모빌리티, 스마트건설, 그리고 이와 관련된 혁신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피지컬 AI 등을 회원사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AI가 가져올 변화를 확인했다. 현대자동차그룹관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오는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공정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아틀라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보안 규정상 실물 모형(목업)이 배치돼 아쉬웠지만 아틀라스가 가져올 미래를 상상하기에는 충분했다. 앞서 아쉬움은 로봇개로 알려진 현대차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실물이 매경AX클럽 회원사들을 맞이하며 금세 잊혀졌다. 계단을 안정적으로 오르내리며 움직이는 모습에 회원사들의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와 함께 4륜 독립 구동의 다기능 이동 로봇인 ‘모베드’ 실물이 구현되는 모습을 마주하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고속철의 미래 모습도 접할 수 있었다. 친환경 수소전기트램의 정밀 모형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고속철이 상용화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 50분 만에 주파한다는 현대로템 관계자의 설명에 매경AX클럽 회원사들의 귀가 쫑긋했다. AI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기술개발혁신사업단 부스에서는 대한민국 자율주행의 미래를 들었다. 해당 부스에서는 사각지대 위험 정보를 차량에 제공하는 도로 인프라 장비와 자율주행을 총괄 관리하는 운영 플랫폼을 선보였다. 교통약자 지원 차량과 수요대응형 셔틀 등 실제 운행될 자율주행 서비스 차량을 본 회원들은 곧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모여 건설 현장의 혁신을 보여주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부스에서는 자재를 스스로 운반하는 ‘자재 운반 로봇’, 지반 싱크홀 위험을 지도에 표시하는 ‘지반안전 관제 플랫폼’, 그리고 고난도 용접을 척척 해내는 ‘이동형 용접협동로봇’과 ‘철근 결속 로봇’ 등 최첨단 건설 로봇 기술들을 직접 확인했다. 매경AX클럽 회원사인 수산세보틱스 이호철 전무는 부스 관계자들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산업 트렌드를 살폈다. 친환경 미래 도시를 제안하는 LH 부스에서는 탄소를 줄이고 에너지를 자립하는 미래 주거 공간을 체험했다. 삼성전자의 히트펌프 솔루션부터 신도시의 전력망이 될 ‘에너지고속도로’ 개념, 관리비를 줄여보는 ‘제로(ZERO)+ 홈(HOME)’ 가상체험, 레고처럼 조립하는 친환경 ‘OSC 공법’ 주택 모형까지 다양한 모습을 눈에 담았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미래를 볼 수 있는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 부스에서는 ‘하늘을 나는 택시’ 시대를 만났다. 이곳에서는 UAM이 도심에서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한 정류장과 통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주차타워처럼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수직주기형 버티포트 모형’과 하늘길과 정류장을 총괄 관리하는 ‘버티포트 통합운용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제 크기의 기체를 싣고 움직이는 ‘기체이송장치’의 생생한 시연도 준비됐으나 충전 문제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전시회 부스를 돌아본 매경AX 회원사 한 관계자는 “한국판 미국 CES 행사를 다녀온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국토교통을 이끌어 갈 다양한 기술을 엿볼 수 있어 유익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성과 전시회다.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사업화와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가장 큰 규모로 행사가 마련됐으며,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 등이 몰리면서 미래를 바꾸는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