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후 천안 서북구 청약 경쟁률
아이파크, 非 브랜드 대비 2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청약시장에서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와 비(非)브랜드 단지 간 경쟁률 차이가 확연한 가운데,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이후 천안시 서북구에서는 총 4개의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일반공급 2899가구)가 공급됐다. 여기에 총 2만4043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공급된 비 아이파크 단지(총 7개 단지·일반공급 4878가구)의 평균 경쟁률은 4.93대 1에 그쳤다. 아이파크 단지가 비아이파크 단지보다 약 2배 높은 경쟁률을 보인 셈이다.
개별 단지의 청약경쟁률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확인된다. 2024년 11월 분양한 ‘천안 아이파크 시티 1단지’(1회차)는 일반공급 657가구 모집에 7940명이 접수해 평균 12.0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이후 올해 3월 성성동에서 선보인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도 각각 9.32대 1(일반공급 662가구·6169명 접수)과 11.01대 1(일반공급 766가구·8437명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천안 아이파크 시티 1단지’의 2회차 물량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동 1126가구 중 전용 84㎡ 23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부성역(2029년 개통 예정) 일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1단지(1126가구)를 시작으로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1222가구), 천안 아이파크 시티 3단지(896가구), 천안 아이파크 시티 4단지(818가구), 천안 아이파크 시티 5단지(882가구), 천안 아이파크 시티 6단지(1066가구)가 차례로 들어설 계획이다. 완공 시 총 601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번 2회차 사업지 인근에 성성호수공원와 노태근린공원, 노태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마트(천안서북점)와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신세계백화점(천안아산점), 호수공원 중심상권, 체험형 키즈파크인 바운스 슈퍼파크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사업지 앞에 유치원·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성성초와 가람중, 두정중·고, 오성고 등 교육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또한 삼성대로와 번영로, 천안대로를 통해 천안 시내외와 인접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천안IC) 진출입도 쉽다.
아울러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약 5만명 규모의 산단 직주근접성도 좋은 편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서 사업장을 통해 일대 브랜드타운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은 어느 정도 확인됐다”면서 “이달 공급 예정인 물량도 이러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