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률 38%→4%로…강남대로 1층에 빈 점포 사라진 까닭은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2026-06-08 14:16



팬데믹 후 공실 쏟아진 강남역
대로변 1층 점포 속속 채워지며
전체 47곳 중 공실은 2곳 그쳐
글로벌 브랜드 매장 입점 채비
소수 플래그십스토어 전략 영향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6번 출구와 맞닿은 한석타워. 2020년부터 7년째 비어있던 이 건물 1층 점포는 현재 내부 공사가 한창이다. 글로벌 게임업체 게임즈 워크숍의 브랜드 ‘워해머’가 이 자리에 국내 1호점 출점을 준비 중이다. 약 50m 떨어진 한국자산관리공사 빌딩 1층 역시 한때 공실이었으나 최근 커피 브랜드 폴바셋의 입점이 확정됐다. 강남역 인근 한승빌딩 1층에는 미국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의 한국 1호 매장이 입점을 확정하고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실이 쏟아지며 상권 침체의 상징으로 꼽히던 강남역 일대 상가가 빠르게 채워지고 있다. 앞서 이곳 상권은 소비가 위축되고 오프라인 점포의 중요성이 감소하는 가운데 높은 임대료 부담까지 겹치며 공실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한때 40%에 육박했던 강남대로변 1층 공실은 대부분 해소됐고, 그 자리를 글로벌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이 메우고 있다.

8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코리아에 따르면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1층 상가의 공실은 사실상 해소된 상태다. 이 구간 대로변 1층 점포 47곳의 임대차 계약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 2023년 18개(전체의 38.3%)에 달하던 공실은 이듬해 13개에서 지난해 8개로 줄었고, 올해는 2개(4.3%)까지 감소했다. 5% 안팎의 공실률은 통상 임차인 교체나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 공실률 수준으로 간주된다.


빈자리를 메운 것은 주로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플래그십 매장이다. 워해머와 치폴레 외에도 대원빌딩(강남대로 437)에는 중국의 글로벌 토이 브랜드 팝마트가, 강남대로 459 건물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가 기존 강남역 매장을 확장 이전해 둥지를 틀 예정이다. 앞서 룰루레몬과 올리브영, 글로벌 티 브랜드 차지(CHAGEE) 등의 플래그십 매장도 잇따라 강남대로에 자리를 잡은 바 있다.

강남대로의 임대료 부담은 계속 커지는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강남대로 중대형 상가의 임대료는 3.3㎡당 42.37만원으로 1년 전보다 9.28% 올랐다. 강남대로 임대료 수준은 명동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신사역(30.95만원)과 압구정(18.84만원), 도산대로(18.55만원) 등 인근 주요 상권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높은 임대료에도 글로벌 브랜드가 강남대로로 몰리는 것은 오프라인 점포의 출점 전략이 바뀐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비의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물건을 파는 공간에서 브랜드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변모 중이다. 매장을 여러 곳에 출점하는 것보다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인지도가 높은 한 자리에 브랜드 경험을 집약한 대형 매장을 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도후창 CBRE 코리아 리테일 임대자문 및 메디컬 담당 상무는 “강남역 상권은 팬데믹 이후 공실 증가가 두드러졌던 대표 상권이지만, 최근 현장에서 체감하는 분위기는 분명히 달라지고 있다”며 “외부에서 공실처럼 보이는 공간 중 상당수는 이미 계약이 완료돼 오픈을 준비 중인 경우가 많고,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강남역을 다시 검토하는 브랜드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브랜드들이 앞다퉈 ‘강남대로 1층’을 선택하고 있다면, 건물주들은 전략적으로 건물 상층부를 병·의원으로 채우는 중이다. 의료시설은 초기 개설 비용이 커 한번 입점하면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강하다. 건물주로서는 1층의 집객력과 상층부의 장기 임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병원 입장에서도 강남대로는 매력적인 입지라는 평가다. 이미 미용·웰니스 수요가 두텁게 형성된 강남권에서 대중교통이 교차하고 브랜드 노출도가 높은 강남대로변 건물은 환자 접근성과 병원 인지도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자리로 꼽힌다.

도 상무는 “강남역과 같은 핵심 상권에서는 1층 리테일만으로 자산 가치를 설명하기 어렵다”며 “저층부에는 집객력 있는 리테일 브랜드를 배치하고 상층부에는 장기 운영 가능성이 큰 메디컬 테넌트를 결합하는 방식이 임대 안정성과 자산 가치를 함께 높이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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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부동산 전세 물량 감소 및 전세가 상승세와 관련한 질문에 “정상화 과정 중의 일부”라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다주택자들의 양도세 유예를 끝내고 그 기간 안에 세 주던 걸 팔았으니 전세 물량이 준 것”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전세가 폭등이 왔느냐. 그건 또 아니다”라고 진단하면서 “세 사는 사람들, 즉 무주택자가 그 집에 들어가 살기 위해서 산 거다. 수요가 그만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가상승률 통계를 보면 체감되게 많이 올랐던 건 사실인 거 같다. 물량이 줄었으니까”라며 “통계상으로 보면 그렇게 대폭등한 건 아니다. 정상화 과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세란 게 원래 대한민국에만 있는 것이다. 일종의 사금융”이라며 “이제는 이게 지금 사라져 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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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자율주행 레미콘 믹서트럭이 도입된다면, 그 효과는 얼마나 될까. 현재 수도권 기준 믹서트럭 1회 운송비는 약 7만5000원(유류비 별도)이다. 레미콘 제조사가 자율주행 믹서트럭을 하루 평균 5회, 월 25일 가동한다고 가정하면 운송비 자체만으로 차량 한 대당 연간 약 1억1200만원이 줄어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건설 현장 대기수당이나 레미콘 세척수를 회수하라고 지급하는 회수수 수당 등 부대비용 부담이 사라지니 편익은 더 커진다. 물론 차량 유지비와 자율주행 구독료, 보험료는 제조사 몫이다. 동절기가 건설 비수기라는 변수도 존재한다. 현재 레미콘 믹서트럭 신차 가격은 대체로 1억6000만 수준이다. 여기에 AI 시스템 비용을 고려해 자율주행 믹서트럭 가격이 2억원 초반으로 책정된다면, 운송비 절감액을 고려한 투자금 회수 기간은 3년 이내로 예상된다. 대형 레미콘 제조사라면 시도할 만한 투자다. 현재 산업용 로봇 도입 시에도 3년을 기준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은 이런 시나리오를 뒷받침한다. 레미콘 트럭은 레미콘 공장에서 건설현장까지 비교적 정해진 경로를 반복 운행한다. 매번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택시에 비해 기술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무엇보다 시장이 형성될 수 있으면 기술은 빠르게 고도화되기 마련이다. 고령화에 따른 안전 리스크에도 대비할 수 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믹서트럭 운전자 평균 연령은 58세였고, 60~70대가 44.8%를 차지했다. 자율주행 기술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운송 프로세스도 투명성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편익은 아직 공상에 머무른다. 레미콘 운송 사업자들은 매년 운송비 인상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고, 정부는 수급 조절을 이유로 17년째 레미콘 믹서트럭 신규 등록을 제한해 믹서트럭 번호판이 수천만원에 거래되는게 현실이다. 8일부터 수도권 레미콘 운송 사업자들이 전면 운행중단을 예고하며 업계에서는 다시 한번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대형 건설 현장의 공사 일정 차질이 우려되는 분위기다. 그런데 매년 반복되는 집단행동은 오히려 산업현장의 인력 의존도를 낮추는 무인화 기술 전환을 가속화한다.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역시 더 커질 수 있다. AI 전환기를 맞은 2026년, 산업을 볼모로 잡는 집단적 행동은 지속가능한 생존 전략이 되기 어렵다. [이윤식 벤처중기부 기자] 관련기사

  9. 9

    내실 튼튼한 단지 신고가 경신 행진브랜드·규모·생활인프라 갖춘 수요 쏠림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입주 2개월 만에 잔금 납부율 70%“미래가치 기대감에 입주 활기” 주택시장이 침체될수록 지역 내 유망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광역시 내 일부 단지의 경우 입주가 활기를 띠고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광주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2월 둘째 주(9일 기준) 하락 전환한 후 16주 연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세 가격도 대단지 입주 영향에 지난달 들어 34주간 이어지던 상승 흐름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실제 올해 광주광역시는 4년 만에 최대 물량인 1만1589가구(임대 제외·부동산R114)가 입주 예정된 가운데 3200여 가구 대단지를 포함한 총 5315가구가 상반기 입주를 시작했다.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대규모 입주장이 맞물리면서 광주 주택시장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수요가 당분간 ‘똘똘한 한 채’에 쏠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통상 대형 건설사 브랜드나 대단지 규모 혹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신축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갖는 데다 시장 하락기에도 비교적 견조한 가격 방어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일원 ‘S-클래스 더제니스’(2024년 4월 입주) 전용 84㎡는 올해 2월 7억28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거래,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 단지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2240가구)에 커뮤니티·조경 등 뛰어난 입주민 시설을 갖춘 점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 일원 ‘힐스테이트첨단’(2024년 4월 입주) 전용 84㎡도 지난달 6억98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8월 4억8000만원에 매매거래가 체결된 뒤 1년도 안 돼 2억1800만원 올랐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와 정암·첨단초, 비아고 등 학군, 롯데시네마·광주첨단종합병원·쌍암공원·첨단체육공원 등 인접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게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흐름은 입주 중인 단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일원 신축 단지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3214가구)는 지난 4월 입주 시작 2개월이 채 되지 않은 5월 말 현재 잔금 납부율이 7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주택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공동 시공한 이 단지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에 북구 최대 규모 대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췄다. 단지 앞에 경양초·운암중 등 교육시설이 있고 근 근린 상권과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등 상업·교통·의료시설도 가깝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을수록 상품성과 입지가 우수한 신축 단지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측면이 있다”며 “향후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이들 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가치가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실수요 유입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10. 10

    수도권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5월 수도권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은 9.7%로 집계되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고가 거래 비중이 감소한 배경에는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확대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고강도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신고가 거래 비중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19.3%로 전월(21.3%)보다 2%포인트 낮아졌고, 경기는 7.7%에서 7.0%로 0.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인천은 2.7%에서 2.8%로 0.1%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은 올해 2월 31.3%까지 올라선 이후 3월 25.1%, 4월 21.3%, 5월 19.3%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신고가 거래 건수도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매달 1,000건을 웃돌던 신고가 거래는 5월 864건(2026.6.2기준)으로 줄었고 전체 거래량(4,467건) 역시 최근 3개월(2~4월) 월평균인 6,563건과 비교해 감소한 수준이다. 자치구별로는 그동안 신고가 거래를 주도하던 강남·서초·용산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 신고가 비중은 19.3%로 전년 동기 대비 31.1%포인트 낮아졌고, 서초구(33.8%,-14.3%포인트)와 용산구(26.4%,-9.0%포인트) 역시 감소 흐름을 보였다. 특히 현금 동원력이 필요한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관망세가 확대되면서 신고가 거래 비중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영등포구(41.2%)·동작구(35.3%)·동대문구(31.8%)는 신고가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안팎 또는 그 이상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 기간 경기도 전체 신고가 거래 비중은 7.0%로 전월(7.7%)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지역별 흐름은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비규제지역 가운데 교통 여건이 우수하거나 반도체 산업 배후 수요가 유입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 비중이 전년 대비 크게 높아졌다. 구리시(21.1%, +18.9%포인트)는 지하철 6호선 연장 추진과 노후 단지 재건축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5월 경기 지역 내 신고가 비중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용인 수지구(19.4%, +16.1%포인트)는 강남권·판교 접근성과 리모델링 추진 기대감, 반도체 산업 관련 개발 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신고가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21.4%, +12.9%포인트)와 성남 중원구(24.6%, +11.8%포인트) 역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화성 동탄구(12.0%, +11%포인트)는 신고가 비중이 6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동탄은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와 ASML 화성캠퍼스 등이 위치한 경기 남부 반도체 산업벨트의 주요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인천 신고가 비중은 2.8%로 전월(2.7%) 대비 0.1%포인트 소폭 올랐으나, 전년동기(3.4%)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구별로는 미추홀구(6.3%, +0.2%포인트)가 구별 중 가장 높은 신고가 비중을 기록했고, 부평구(4.0%, -1.2%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계양구 신고가 비중은 1.1%로 전년동기 대비 2.7%포인트 하락하며 인천 내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강화군의 경우 전체 거래 규모가 크지 않아 신고가 비중 확대를 시장 흐름으로 해석하기는 제한적이다. 신고가 거래가 많았던 단지로는 부평신일해피트리더루츠가 5건,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 4건, 검단신도시모아엘가그랑데 4건 등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많았다. 다만 5월 거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관련 거래 신고가 추가로 반영될 경우 현재 집계된 신고가 비중과 지역별 흐름에 일부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 시장은 강남권 고가 단지의 관망세와 서울 중간 가격대 지역, 경기 일부 지역의 상대적 강세가 공존하며 지역별·가격대별 차별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라며 “반도체 산업벨트와 주요 업무지구 배후 지역,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며 경제적 기반이 탄탄한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도 확인되고 있다”고 짚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