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건축 공존모색…정영선 '포니정혁신상'

이용안 기자(lee.yongan@mk.co.kr)

2026-05-28 17:47






포니정재단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제20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인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 대표에게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포니정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이사장과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조경가는 수상자 소감을 통해 "제게 이런 과분한 상을 주신 데에는 조경의 사회적 의무가 더욱 커졌음을 방증하는 의미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조경가는 1975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학과의 첫 졸업생이 된 이후 1980년 한국 1호 여성 조경 국토개발기술사가 됐다. 2023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조경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 상을 받기도 했다.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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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목동6단지 재건축이 목동지구 재건축 단지 중 첫번째로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도 심의를 통과해 2646가구 수변친화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진행한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목동6단지 재건축,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을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을 조건부 의결 처리하고 갈현1구역 재개발을 포함해 2건의 안건을 수정가결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목동6단지는 목동에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14개 단지 중 처음으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목동6단지는 1986년 준공된 뒤 40년이 지난 노후 단지다. 현재 15개동 1362가구에서 준공 후 18개 동 지상 49층 217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이곳은 특히 안양천,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과 가깝다. 대상지 서쪽 목동5단지와 동쪽 안양천을 연결하는 폭 15m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안양천 접근성을 높인다. 통로변으로 개방형 주민시설을 배치해 가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 목동동로 변으로는 아케이드 상가를 계획해 보행친화적 상업가로를 조성하고 입체 녹화 등을 통한 특화 설계로 특색있는 가로 경관이 형성될 예정이다. 1981년 준공된 뒤 46년이 지난 잠실우성1·2·3차 아파트는 현재 15층 26개동 1842가구 규모의 단지에서 17개동 최고 49층 2646가구(공공임대 32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잠실우성 단지 서쪽에 탄천과 맞닿아 있는데, 탄천과 단지가 어우러진 수변친화형 주거모델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파트 단지와 함께 대상지 북측과 남측에 소공원과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북쪽에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다양한 여가체육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착공을 시작한 갈현1구역은 이번 심의 통과로 현장의 공사와 행정 절차가 공백 없이 맞물리며 사업 속도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당초 계획된 용적률 234%, 4140가구에서 용적률을 249%로 상향 조정해 327가구가 증가한 총 4467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은평구 최대 규모로 지하철 3·6호선과 GTX-A가 지나는 연신내역과 가까워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앵봉산으로 연결되는 녹지축을 계획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자연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에서는 동작구 흑석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강서구 방화5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강북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안건도 통과됐다. 공공재개발로 추진되고 있는 흑석2구역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최고 49층 1045가구(임대 278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된다. 김포공항, 마곡지구와 가까운 방화5구역은 166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개발이 정체됐던 강북5구역은 이번 심의 통과로 68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거듭나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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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동탄·송도, 지역 평균보다 20~34% 높아일자리·생활 인프라 갖춘 도시로 수요 집중송도·동탄은 해당 지역 거래 절반 이상 차지바이오·반도체 산업벨트 주변 분양도 관심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공간과 함께 일자리, 생활 인프라 등이 가깝게 연결된 ‘자급자족 도시’가 집값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판교신도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5280만원으로 성남시 분당구 평균 4345대비 21.5%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동탄신도시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484만원으로 화성시 평균 1854만원 대비 33.9% 높고,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 송도동 아파트 3.3㎡당 가격은 2298만원으로 연수구 평균 1893만원 대비 21.4% 높다. 주요 자족도시라 평가될 수 있는 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서울 접근성이 중요했다면 최근에는 서울까지 출퇴근하지 않고도 도시 내부에서 업무·소비·생활을 해결할 수 있는 자족성이 더 큰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족도시의 거래량도 전체 시장에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 연수구 올해 1분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404건인데 이중 송도동이 711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분기 화성시 총 4001건 매매 중 동탄이 2514건으로 62.8%의 비중을 보였다. 산업과 일자리가 형성된 지역에 인구가 유입되고, 인구 유입은 다시 주거 수요와 상권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흐름은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동탄과 고덕은 반도체 산업벨트를 기반으로 입증된 바 있다. 최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기업을 중심으로 송도에 바이오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전형적인 자족도시 성장 패턴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바이오 대표 기업들이 송도에 연구개발센터, 추가공장 신설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오는 2032년 송도는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도권 대표적인 자급자족 도시에서 분양을 진행하는 단지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2 일원에 ‘더샵 송도그란테르(G5-1·3·4·5·6·11블록)’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6층, 6개 단지 총 15개 동, 전용 84~198㎡ 아파트 15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96실 규모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송도국제도시에서도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국제업무지구(IBD)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역세권 입지로 한 정거장 거리의 인천대입구역에는 GTX-B노선(예정)이 추진 중으로 교통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평택 고덕동에 ‘고덕신도시 아테라’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평택시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A-63BL에 지하 1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6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 A2블록(내삼미동 288번지 일원)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북오산자이 드포레’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11개동 1517가구 규모다. 지난 1월 같은 구역 A1블록에 공급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275가구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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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수주 놓고 맞붙어신반포19·25차에선 삼성물산·포스코이앤씨 경쟁 강남권 재건축의 핵심 사업장으로 꼽히는 압구정5구역과 신반포19·25차의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오는 30일 나란히 열린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두 사업장에서 각각 맞붙으며 설계·금융·브랜드·기술을 동원한 수주전이 진행 중이다. 같은 날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임시총회도 예정돼 있어 정비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는 30일 오전 11시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사업은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1397가구로 조성된다. 공사비만 1조4960억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제시했다. 앞서 수주한 압구정 2·3구역과 묶어 일대를 ‘현대 브랜드 타운’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설계는 전 세대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한 240도 파노라마 구조와 3m 우물천장이 적용됐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무인 셔틀, 배송 로봇, 주차 로봇 등 미래형 주거 기술도 들인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아크로 압구정’을 내걸었다. 955가구를 3면 개방형으로 배치해 조합 원안보다 약 5000㎡의 서비스 면적을 더 확보했고, 한강변 1열 주동은 조합원 세대로 100% 채웠다. 외관에는 알루미늄 시트 대신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쓰인 고가 세라믹 패널을 적용하고 인테리어는 야부 푸셸버그가 맡아 클럽 다이닝룸, 시그니처 바, 프라이빗 스파 등을 꾸민다. 같은 날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에서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겨룬다.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4434억원 수준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 글로벌 디자인 그룹 SMDP와 협업한 외관에 단지 중앙에는 180m 높이 랜드마크 2개 동과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했다. 조합원 446가구 전원의 한강 조망을 위해 ‘VMA(Vista Matrix Analysis)’ 조망 시뮬레이션을 적용했고 일반분양 87가구까지 조망 프리미엄을 확보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더 반포 오티에르’를 앞세웠다. 4개 동을 잇는 길이 약 250m의 스카이브릿지와 180m 타워 설계를 적용했고 한강 접도 구간을 크게 늘려 개방감을 키웠다. 성남 상대원2구역은 같은 날 임시총회를 연다.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GS건설을 새 시공사로 정할지, 최근 해임된 조합 집행부를 다시 신임할지를 다룬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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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화성동탄2 C-27블록 입주자 모집공고평균 분양가 6억원대…6월 9일부터 청약 접수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7년 만에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GTX-A·SRT 동탄역 생활권에 들어서는 단지로,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C-27블록 공공분양주택 47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동탄2 지구에서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되는 것은 2019년 A104블록 이후 약 7년 만이다. C-27블록은 공공분양주택 473가구와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 혼합단지로 조성되며, 이번에는 공공분양주택 473가구가 먼저 공급된다. 단지는 최고 20층, 8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공급 면적은 전용 84㎡ 단일 면적이며, 타입별로는 △84A 371가구 △84B 38가구 △84C 58가구 △84T 6가구 등 4개 타입으로 나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기준 평균 약 6억원 수준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76만원이다. 전매제한은 3년이 적용되지만 거주의무는 없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한 통학 환경을 갖췄다.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는 동탄역을 통해 GTX-A와 SRT를 이용할 수 있고, 신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접근도 가능하다.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동탄 트램 등 추가 교통망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들어서며, 키즈스테이션·북카페·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시작된다. 특별공급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공급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접수한다. 당첨자는 6월 25일 발표된다. 계약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청계동 519-1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에서는 84A 타입과 지구 조감도, 단지 모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타입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화성동탄2 지구 내 7년 만의 공공분양 공급인 데다 입지 여건도 우수한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C-27블록을 시작으로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주거 안정을 위한 공급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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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서울 주택 입주 물량이 전월보다는 개선됐으나 작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비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 인허가는 2만9242가구로 전월 대비 5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전체(1만6142가구)로는 67.7% 증가했고, 서울(7128가구)은 292.7% 늘어 증가폭이 컸다. 지방(1만3100가구) 역시 35.0% 늘어 전국적으로 수치가 개선됐다. 아파트 인허가는 전국(2만5951가구)이 전월 대비 62.7%, 수도권 전체(1만4709가구)로는 87.1% 늘었고 서울(6238가구)은 증가율이 520.7%로 높았다. 착공은 전월 대비 39.8% 증가한 2만6546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1만6966가구)은 같은 기간 170.1%, 서울(2012가구)은 62.4% 각각 증가했다. 다만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7.6%, 서울은 4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9580가구)은 전월 대비 24.6% 감소를 기록했다. 아파트 착공은 전국 2만3406가구로 전월 대비 48.0% 늘었다. 수도권(1만5425가구)은 226.9%, 서울(1125가구)은 114.3% 각각 증가했으나 작년 4월 대비로는 수도권은 7.7%, 서울은 65.3%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은 3만4393가구로 전월 대비 86.9%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1만7425가구)로는 90.1% 늘었으나 서울(1897가구)은 62.8% 줄어 감소폭이 컸다. 대신 경기(1만4745가구)가 515.7%의 높은 증가율로 수도권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다만 서울은 작년 동월 대비로는 분양 물량이 369.9% 증가했다. 지방 분양은 1만6968가구로 83.8% 늘었다. 준공(입주) 물량은 전월 대비 8.8% 감소한 1만8039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8724가구)은 20.6% 줄었고 서울(3816가구)은 105.1% 증가했다. 작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수도권이 -53.1%, 서울은 -55.5%로 1년 전의 절반에 못 미쳤다. 지방 입주 물량은 9315가구로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준공(1만5849가구)은 전월 대비 9.0% 감소했다. 수도권(7581가구)은 22.2% 줄었으나 서울(3320가구)은 175.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작년 동월 대비 입주 물량은 서울이 60.4%, 수도권은 57.2% 각각 줄었다. 1∼4월 서울 아파트 누적 입주 물량은 9227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47.5% 감소했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9755건으로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수도권(3만8468건)은 같은 기간 6.8%, 서울(1만2745건)은 15.8% 각각 증가했고 지방(3만1천287건)은 13.0%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5만3177건)은 전월 대비 6.1% 줄었으나 수도권(2만8027건)은 5.6%, 서울(7521건)은 16.9% 각각 증가했다. 신고일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보다 16.2% 감소한 23만4339건을 기록했다. 전세(7만3883건)는 전월 대비 14.9%, 작년 동월 대비로는 19.5% 줄었고 보증부 월세, 반전세 등을 포함한 월세(16만456건)는 3월보다는 16.8% 줄었으나 작년 동월 대비로는 17.4% 증가했다. 1∼4월 누계 기준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은 68.5%로 작년 동기 대비 8.1%포인트 상승했다.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0.2%(104가구) 감소한 6만5천179가구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2만9504가구)은 같은 기간 3.0%(925가구) 줄어 3개월 만에 다시 3만가구 아래 수준으로 내려왔다. 준공 후 미분양 중 지방 소재 주택은 2만5166가구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대구가 3891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3402가구), 부산(2923가구), 경북(2771가구), 경기(2534가구), 충남(2434가구), 제주(2201가구) 등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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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습이다.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확산하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전세매물은 총 3만2094건으로, 전년 대비 약 44%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만5932건에서 1만2251건으로 52.8% 감소했고, 인천 -48.3%(5457건→2825건), 서울 -34.4%(2만5929건→1만7018건) 등도 매물이 크게 줄었다. 매물 부족에 따른 전셋값 상승 압박도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5월 둘째 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지수는 전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101.83을 기록했다. 102.45를 기록했던 지난 2022년 12월 셋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문제는 전세대란으로 인해 임대차 수요가 월세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월세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지난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인 101.48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완판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분양한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은 올해 2월 100% 계약을 마쳤고, 평택시에 공급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도 최근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신영과 대방산업개발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서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10개 동, 전용면적 49~122㎡ 총 1595가구 규모 대단지다. 수도권 1호선 덕계역(급행 정차)이 도보거리에 있고, 인근에 GTX-C 노선 및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도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덕계역 중심상권과 이마트, LF스퀘어 등 쇼핑시설 이용이 쉽고, 단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공원과 체육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6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6블록 일원에서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743세대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시흥대야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30가구 규모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임대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청약 및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규제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라며 “다만 같은 비규제 지역이라도 높아진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입지나 상품성 등을 갖춘 ‘똘똘한 한 채’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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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 장치로 활용되는 전세권설정등기 신청이 4월 들어 전월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전세권설정등기 신청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4월 서울 25개 자치구의 신청 건수는 총 41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457건) 대비 9.2% 감소한 수치다. 전세권설정등기는 임차인이 자신의 전세권을 등기부에 기재하는 절차로, 확정일자 부여보다 강한 법적 보호 효과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신청 건수와 자치구별 평균 전세금의 변화는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 수요 흐름과 자치구별 임대차 가격대 분포를 함께 가늠하는 핵심 수치로 분석된다. 강남구 두 달 연속 최다…서초·강서·영등포 ‘상위권’이 기간 신청이 가장 많이 이뤄진 자치구는 강남구로 62건을 기록했다. 전월(78건) 대비 16건 줄었으나 25개 자치구 중 최다 건수를 두 달 연속 유지했다. 서초구는 4월 39건으로 전월(33건) 대비 6건 늘며 2위로 이동했고, 강서구도 25건에서 36건으로 11건 늘어나며 3위에 올랐다. 이어 영등포구 33건, 송파구·용산구 각 26건, 마포구 24건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4월 자치구별 전세권설정등기 된 평균 전세금은 서초구가 7억163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강서구가 6억9372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용산구도 6억3635만원을 기록했다. 강남구 4억9793만원, 성동구 4억3125만원, 송파구 4억2358만원, 동작구 4억750만원이 4억원대 구간을 형성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강남구는 4억1303만원에서 4억9793만원으로 20.6% 확대됐고, 서초구도 6억1373만원에서 7억1635만원으로 16.7% 상승했다. 강서구는 4월 신청 건수와 전세권설정등기 된 평균 전세금이 동시에 확대된 자치구로 집계됐다. 신청 건수는 전월(25건) 대비 11건 늘어 44.0% 증가했고, 전세권설정등기 된 평균 전세금도 4억3664만원에서 6억9372만원으로 58.9% 상승하며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도봉·노원 등 전세권설정등기 된 평균 전세금 1억원↓반면 도봉·노원·금천구 등은 4월 기준 전세권설정등기 된 평균 전세금이 1억원에 미치지 못하며 하위 구간을 형성했다. 도봉구 평균 전세금은 4000만원, 노원구 4488만원, 금천구 5500만원, 구로구 7524만원으로 1억원 미만 구간에 집계됐다. 이어 성북구 1억2286만원, 중랑구 1억2167만원, 강북구 1억3500만원, 은평구 1억3857만원도 1억원대 초반에 머물렀다. 신청 건수 기준으로도 금천구 2건, 강북구·중랑구 각 3건, 도봉구 5건으로 하위권을 구성했다. 평균 전세금 기준 최상위 서초구(7억1635만원)와 최하위 도봉구(4000만원)는 17.9배 차이를 기록했다. 집품 관계자는 “이 기간 서울 전세권설정등기 신청은 강남·서초·강서·영등포·송파·용산구 등 일부 자치구에 신청이 집중되는 흐름이 확인됐다”며 “강서구는 신청 건수와 평균 전세금이 한 달 새 동반 확대되며 임대차 거래 흐름이 활발하게 이어진 자치구로 집계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세권설정등기 된 평균 전세금 기준 상단권을 형성한 서초·강서·용산구는 6억원을 상회한 반면, 도봉·노원·금천 등 동북권 자치구는 1억원 미만 구간에 집계돼 자치구별 임대차 가격대 분포에 큰 격차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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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밋더힐·아크로리버스카이 청약분상제 미적용 고분양가 논란각각 두 자릿수대 경쟁률 형성 서울 강남권을 웃도는 가격이 책정된 동작구 재개발 단지들의 청약에 1만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 국민 평형(전용면적 84㎡) 기준 30억원에 육박하는 분양가에도 두 자릿수대 경쟁률이 형성됐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 일반공급 청약에는 211가구 모집에 총 6860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32.51대1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지역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29억7820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정비사업 분양단지 역대 최고가이며 베란다 확장 등 기본 옵션 비용을 포함하면 30억원이 넘는 가격이다. 전용 84㎡ 종전 최고가는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28억1100만원)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시가 25억원 초과 시 2억원으로 제한된다. 84㎡형에 당첨될 경우 최고 27억원가량의 현금이 필요한 셈이다. 그럼에도 최고가인 84C타입은 1가구 모집에 78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 역시 8가구 모집에 482건이 몰려 60.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써밋더힐은 지하 6층~지상 16층, 30개 동, 총 151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432가구를 일반분양했다. 흑석뉴타운 내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단지로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이용이 가능하다. 대방동에 공급되는 ‘아크로리버스카이’도 두 자릿수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공급 132가구 모집에 총 2611개의 통장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9.78대1을 기록했다. 전용 84㎡ 타입은 최고 분양가가 27억9580만원에 달했다. 최고가인 84T는 3가구 모집에 38건이 접수돼 12.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44㎡는 4가구 모집에 307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인 76.75대1을 기록했다.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8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6~140㎡ 285가구를 일반분양했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됐으며 지하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수변광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두 단지는 청약 접수일뿐 아니라 당첨자 발표일도 다음달 5일로 동일하다. 동시 당첨이 제한되는 구조인데도 두 단지에 1만명 가까운 청약자가 몰리며 시장의 한강변 신축 선호가 여전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노량진·흑석 일대는 여의도와 용산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 기대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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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국내에 보유한 주택이 10만8000가구를 넘어섰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에 소유 주택의 70% 이상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총 10만823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전체 주택의 0.55% 수준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소유 주택이 6만1000가구(56.8%)로 가장 많아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미국인 2만3000가구(21.4%), 캐나다인 6500가구(6.0%), 대만인 3400가구(3.1%) 순이었다. 다만 장기체류자 수 대비 주택 소유자 비율을 따졌을 때는 미국인(27.4%)과 캐나다인(24.3%)이 높았고 중국인(7.5%)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만2386가구(39.2%)로 외국인 주택이 가장 많았고 서울 2만4541가구(22.7%), 인천 1만1279가구(10.4%)가 뒤를 이어 수도권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지방에서는 충남(6.3%)과 부산(3.0%) 순으로 보유량이 많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이 9만9013가구로 대부분이었으며 단독주택은 9218가구에 그쳤다. 소유자 기준으로는 1채 보유자가 93.4%(9만9648명)로 주를 이뤘으나 2채 이상 다주택자도 7000명을 넘었다. 다만 정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지난해 8월 수도권 주요 지역을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거래 시장은 급격히 얼어붙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외국인의 서울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나 감소했다. 특히 규제가 집중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거래량은 58% 급감해 감소 폭이 더욱 두드러졌다. 경기도와 인천 역시 외국인 거래량이 각각 23%, 30%씩 줄어들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토지와 주택 보유량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향후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이상 거래를 철저히 조사하는 등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 거래를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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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니정재단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제20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인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 대표에게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포니정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이사장과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조경가는 수상자 소감을 통해 "제게 이런 과분한 상을 주신 데에는 조경의 사회적 의무가 더욱 커졌음을 방증하는 의미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조경가는 1975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학과의 첫 졸업생이 된 이후 1980년 한국 1호 여성 조경 국토개발기술사가 됐다. 2023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조경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 상을 받기도 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