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단지 옆 축구장 49개 규모 공원 조성
교육·편의시설·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 갖춰
최근 주거시장에서 ‘녹세권 (녹지옆 단지)’, ‘공세권(공원 옆 단지)’ 같은 신생어가 나올 정도로 녹지 프리미엄은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단지 인근에 대규모 공원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경우 여가·휴식·건강 등을 챙길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2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경북 포항 북구에 들어선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가 오는 29일부터 입주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 학산공원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 시공사는 한신공영이다.
학산공원은 포항시가 지역 내 두 번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된 도심공원으로 지난 18일 정식 개방됐다. 축구장 49개 크기와 맞먹는 약 35만㎡로, 전체 면적의 약 80%가 녹지와 테마공원으로 채워졌다.
아파트 단지과 공원이 연결돼 공원 내 녹지공간과 궁도장, 너른마당, 체육센터, 사계정원, 오름공원, 통합형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공간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도 동화나라놀이터, 물소리언덕정원, 워터플레이놀이터, 숲속모험놀이터 등 테마별 야외 공간이 조성됐다.
가구 내부에도 자연친화적인 설계가 적용됐다. 전용 84㎡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다. 넓은 창을 설치해 학산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개방감도 높였다. 전용 107㎡는 4베이 3룸 판상형에 맞통풍 구조를 갖췄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하는 광폭 거실과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포항고·포항여고·영신고 등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이마트·죽도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입주민 자녀에게는 종로M스쿨 에듀 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북클럽, 프라이빗 독서실, 온라인학습실 등을 갖춘 교육 커뮤니티 공간 ‘에듀클럽’도 마련됐다.
아울러 7번 국도와 KTX 포항역,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포항 해오름대교 등 교통환경을 갖췄다. 네오AI클라우드사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인근에 글로벌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