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까지 수도권 분양 단지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단지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중소형 단지에 들여놓기 어려운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 희소성이 커지는 만큼 대단지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33개 단지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21%(7곳)에 그쳤다.
대단지는 중소형 단지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된 조경, 차별화된 평면 설계 등을 갖추며 보다 편리하고 완성도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보통 핵심 입지에 자리잡아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는 특징도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파크뷰(1829)’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흥에스클래스(2231가구)’도 지역 대표 아파트다.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단지에 비례한다.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300가구 미만 6.82% △300~499가구 7.98% △500~699가구 8.15% △700~999세대 9.03% △1000~1499가구 9.18% △1500가구 이상 12.57%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에서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 A2블록(내삼미동 288번지 일원)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북오산자이 드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25㎡ 총 1517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단지의 이점을 극대화한 넓은 동간 거리와 남동·남서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가구 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한다.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풍성한 여가생활을 위한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되며, 카페테리아도 마련된다. 라운지를 갖춘 티하우스도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