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20일 경기 부천시에 들어서는 공사비 1268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부천 삼정 AI 허브센터 신축 공사는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48-59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763㎡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268억원, 공사 기간은 26개월이다.
이 데이터센터는 약 9.8㎿ 규모의 AI 연산 특화 데이터센터로, 유진그룹 계열 동양과 디씨플랫폼이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AI 인프라스트럭처 개발 사업이다.
데이터센터 시공은 건설사들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되는 사업 분야다.
DL건설 관계자는 "상암 데이터센터, 가산 AI 데이터센터, 부천 데이터센터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수주를 통해 DL건설의 디지털 인프라 시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건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