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 속행
2028년 750가구 착공 목표로
주민대표회의와 협력관계 구축
공이 단독시행하는 국내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관악난곡 A2 공공시행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관악난곡 A2 구역은 관악구 신림동 일원 2만9306㎡ 규모로, 약 750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1월 관리계획 승인·고시가 완료됐고, 4월에는 LH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됐다.
관악난곡 A2 구역은 지형, 사업성 문제로 그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LH가 사업면적 확대, 경사도 등 지형 극복을 위한 설계 등 사업성을 보완해 승인고시를 마쳤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LH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연내 시공사 선정, 내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관악난곡A2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최초로 공공에서 시행해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남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해 도심 내 주택공급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