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이 지역별·사업지별로 성과가 뚜렷하게 갈리는 선별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리 부담과 분양가 상승, 대출 규제 등으로 수요자들의 판단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면서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 등을 고루 갖춘 단지 중심으로만 수요가 집중되는 분위기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데이터 기반의 수요 분석과 사업성 검토를 통해 주요 거점 사업지를 중심으로 공급 전략을 펼치며 안정적인 분양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서 공급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5월 초 분양을 완료했다. 단지는 신분당선 연장 기대감과 스타필드 수원, 광교 생활권 등을 누릴 수 있는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단지 앞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예정역인 수성중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며, 해당 노선은 2029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통 시 강남역까지 40분대, 판교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광교신도시 생활권 공유와 장안구 일대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미래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단순 투자 가치보다 실제 거주 편의성과 생활 만족도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을 통해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수요 중심 단지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