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 외 지역 단지 경쟁률은 0.7대 1에 그쳐
풍무역세권 C5블록 ‘호반써밋 풍무II’도 이달 분양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도시개발사업 단지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공급 단지들이 잇달아 완판되며 수도권 서북부 대표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에서 공급된 도시개발사업 단지 4곳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7.9대 1을 기록했다. 도시개발사업 외 지역에서 공급된 5개 단지의 경쟁률은 평균 0.7대 1에 그쳤다.
특히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컸다. 지난해 10월 공급된 ‘김포풍무 호반써밋(B5블록)’은 일반공급 572가구 모집에 4159명이 몰리며 평균 7.3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뒤 완판됐다. 이어 공급된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B3블록)’는 17.4대 1,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B2블록)’ 역시 6.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 약 88만㎡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과 함께 상업·업무·의료·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개발로 평가된다. 특히 사우동 원도심과 맞닿아 있어 신도시 초기 입주 시 흔히 나타나는 생활 인프라 공백이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호반건설은 이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C5블록에서 ‘호반써밋 풍무II’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0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961가구와 오피스텔 98실로 구성된다. 최고 38층 규모로 인근 호반써밋 단지들과 함께 약 2600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서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들어선다. 향후 5호선 연장 시 더블역세권 효과도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도시개발사업지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