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이사 생각 없습니다”…서울 전월세, 갱신 계약만 봇물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2026-05-07 06:44



임대물건 감소·가격 불안에
신규 임대차 거래 17% 줄고
갱신계약 비중은 40%대로



서울 전월세 시장에서 신규 계약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공급이 감소하면서 임차인들이 고가의 신규 계약 대신 갱신 계약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6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전월세 거래는 6만4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4536건) 대비 6.3% 감소했다. 특히 신규 계약 감소세가 가팔랐다. 1분기 서울 전월세 신규 계약은 3만2200건으로 전년(3만8907건) 대비 17.2% 줄었다.

반면 이 기간 갱신 계약은 2만5629건에서 2만8251건으로 10.2% 증가했다. 전체 계약에서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도 39.7%에서 46.7%로 늘었다. 계약갱신요구권 사용은 1만2242건으로 전년(1만2277건) 수준을 유지했다.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갱신권 사용 건수는 유지됐고,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실제 KB부동산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8147만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중위 전셋값은 6억원으로 2022년 9월(6억658만원) 이후 3년7개월 만에 다시 6억원 선을 넘어섰다. 전셋값 상승률은 0.86%로 올해 1월(0.47%) 이후 4개월째 오름폭을 키웠다.

권역별로는 고가의 강남권 임대차 계약이 감소한 가운데 한강벨트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계약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계약은 1만5024건에서 1만3312건으로 11.4% 감소한 반면 노·도·강은 전년 동기(6593건) 대비 7.9% 증가한 7118건의 임대차 계약이 신고됐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권역 또한 7212건으로 집계돼 전년(2768건)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집품 관계자는 “수도권 전반에서 매물 부족과 금리 부담이 겹치며 임차인들이 신규 이동보다는 갱신을 통한 주거 안정을 택하는 흐름이 확인됐다”며 “특히 강남권의 거래 활동 둔화와 노·도·강 지역의 수요 유지가 대조를 이루는 상황 속에서 전체 거래 내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견고한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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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1988년 준공된 상계동 노후 단지총 4483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가 44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진행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상계보람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뒤 38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다. 현재 3315가구 규모의 단지에서 재건축 이후 4483가구(공공주택 323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계획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 용적률 300% 이하, 최고층수 4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4483가구의 단지는 단일 단지 기준 노원구 상계동 일대 최대 규모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가깝고 7호선·4호선 환승역인 노원역, 4호선 상계역을 모두 도보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동일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 이용도 편리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 북측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하고 데이케어센터, 요앙실, 치료실 등 복지공간을 마련해 초고령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또 아파트 구역 안에 위치하고 있던 상계9동 주민센터는 재건축 후 증가하는 주민서비스 수요를 고려해 대지면적을 약 1500㎡ 넓혀 새롭게 짓는다. 서울시는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으로 인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대규모 주택 공급을 통한 주변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6차 도계위에서는 명일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 계획 결정·경관심의(안), 광진구 자양3동 227-147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 미아130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가결 처리됐다. 계획에 따라 강동구 명일우성아파트는 기존 572가구 단지에서 최고 49층 이하 997가구(공공주택 130가구)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2028년 개통 예쩡인 지하철 9호선 고덕역과 연계되는 보행동선을 함께 확보할 예정이다. 자양3동 227-147 일대는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총 1030가구(임대 204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한강변과 인접한 특성을 살리기 위해 열린 통경축과 인접주거지와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미아동 130 일대는 최대 25m에 이르는 고처자와 협소한 일방통행 도로로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었다. 서울시는 이곳의 허용용적률을 기존 209%에서 245%로 완화하며 사업성을 높였다. 계획에 따라 최고 35층, 총 1730가구(공공주택 26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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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락 거래 비중 1년4개월 만에 최고강남·서초는 하락 거래 60% 육박다주택자 급매 거래 증가 영향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급매물 거래가 늘면서 지난달 계약된 서울 아파트 10건 중 4건 가까이가 직전 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린 하락 거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3구 가운데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서초구는 하락 거래가 60%를 차지했다. 7일 직방과 연합뉴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 4월 계약분의 39.6%가 직전 계약보다 가격이 떨어진 하락 거래로 집계됐다. 이는 하락 거래 기준으로 2024년 12월 40.41%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며, 역시 급매물 거래가 많았던 3월(35.49%)보다도 증가한 수준이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약정-토지거래허가-계약’까지 걸리는 시차로 인해 3∼4월에 절세 목적의 급매 계약이 집중됐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지난달 상승 거래도 46.26%를 기록해 작년 1월(44.17%)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직전 계약과 거래가가 같은 보합 거래는 14.14%로 전월(15.35%)보다 감소했다. 구별로는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의 실거래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현재까지 신고된 4월 계약 아파트의 58.87%가 하락 거래였다. 강남구는 지난 2월까지도 하락 거래가 28.57%에 불과했으나 양도세 중과 회피 급매물 거래가 늘어난 3월 들어 49.64%로 급증했고, 지난달에는 60%에 육박한 것이다. 서초구도 4월의 하락 거래가 57.14%로 역시 3월(36.08%)보다 크게 늘었다. 상승 거래는 지난 3월 51.55%에서 4월에는 31.75%로 급감했다. 송파구의 경우 4월 계약의 하락 거래가 3월(35.71%)보다 높은 43.37%를 기록했고, 상승 거래(41.77%)보다 많았다. 강남 외에 용산구는 4월 하락 거래가 3월 28.57%에서 4월 현재 기준 43.75%로 높아졌고, 동작구도 3월 26.09%에서 4월 38.89%로 하락 거래가 증가했다. 강동구(26.98%→40.65%), 서대문구(29.58%→39.11%), 노원구(37.43%→39.27%) 등지도 4월에 하락 거래가 늘었다. 반면 비강남 일부 지역에선 하락 거래가 감소했다. 강북구의 경우 지난 3월 하락 거래가 43.18%까지 늘었으나 현재까지 신고된 4월 계약분은 35.96%로 줄었고 광진구도 34.88%에서 33.90%로 감소했다. 다만 4월 계약의 거래 신고 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아직 3주 넘게 남은 만큼 하락 거래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그동안 가격 상승폭이 컸던 강남권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절세 목적의 급매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한편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월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기준 전날까지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 4월 계약 건수는 총 5483건(이하 계약 해제건 제외)으로 이미 3월(5455건)을 넘어섰다. 구별 거래량이 가장 많은 노원구는 4월 계약 신고분이 707건으로 전월(735건)의 96.2%에 달했고, 강남구(165→201건), 송파구(266건→299건)는 3월보다 4월 계약이 많았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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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주택 공급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3기 신도시 분양이 본격 재개됐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2분기 고양 창릉과 남양주 왕숙2,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주요 지구에서 총 56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5월에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물량이 집중된다. 고양 창릉지구 S-1블록에서는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 총 4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에서는 ‘왕숙 아테라’ 총 812가구가 공급된다. 이 밖에도 5월에는 왕숙2 A3블록 686가구, 인천 계양 A9블록 317가구 등 추가 공급이 계획돼 있다. 6월은 고양 창릉지구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된다. △S4블록(1024가구), △S2블록(1057가구) △S-3블록(1282가구)이 분양되며 이중 S2·S3 블록은 이익공유형(나눔형) 형태로 공급된다. 이 유형은 분양가를 주변 시세 대비 70% 이하로 낮추는 대신 향후 매각 시 발생하는 시세차익 일부를 공공과 공유하는 구조다. 3기 신도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입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양 창릉지구는 서울 은평·마포와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GTX-A 창릉역 개통도 예정됐다. 남양주 왕숙2지구는 9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분양한 3기 신도시 ‘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평균 경쟁률 263.3대 1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일반공급 청약에서 201가구 모집에 5만2920명이 신청했다. 부천대장에서는 △A7블록이 121대 1 △A8블록이 137.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 왕숙2 B17블록도 평균 경쟁률 109.6대 1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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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매물 70일 만에 7만건 아래로강남권 중심으로 급매물 거래 활발지난달 0.15% 오르며 상승폭 확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물이 다시 7만건 아래로 감소했다. 집주인들이 매도 대신 증여나 보유 전략으로 돌아서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955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25일 7만333건을 기록하며 7만건을 넘어선 뒤 약 70일 만에 다시 6만건대로 내려온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 3월21일 8만8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한 달 반 만에 1만526건(13.1%) 감소했다. 특히 강북구와 구로구는 고점 대비 각각 21.9% 줄었고, 중랑구(-21.5%), 노원구(-19.8%) 등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컸다. 시장에서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매물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예 조치가 끝나면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의 양도세 실효세율은 최대 82.5%까지 높아진다. 이에 따라 집주인들이 절세를 위해 매물을 거둬들이고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시장에 나온 급매물은 빠르게 소화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1만208건으로 전월보다 17.7% 증가했다. 특히 서초구는 44.2% 늘었고, 강남구와 용산구도 각각 31.6% 증가하며 강남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매도 대신 증여를 택하는 흐름도 뚜렷하다.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증여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은 2018건으로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다. 매물 감소와 함께 집값도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3월 셋째 주 0.05%까지 낮아졌다가 4월 들어 0.14~0.15% 수준으로 확대됐다. 성북·관악·구로 등 외곽 지역 상승폭이 커졌고, 약세를 보이던 강남권도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9일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최근 급매물 증가는 시장 침체보다는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한 일시적 현상에 가까웠다”며 “단기 급매물이 소화된 이후에는 매도 유인이 약해지면서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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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디자인 선정·발코니 확장 등 특화 설계 적용“인허가 절차 속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제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북가좌6구역)이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일 한국토지신탁(사업대행)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 조합은 지난달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213명 중 1115명이 참석(참석률 92%)한 가운데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찬성 가결했다. 특히 핵심 안건인 사업시행계획 승인 건은 98%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총회 결과는 조합과 당사간 협업의 결과”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토신은 본 사업장의 서울시 통합심의 과정에서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우수디자인 선정에 따른 발코니 100% 확장, 전실 미반영을 통한 효율적 공간 구성 등 실사용 면적 증대와 주거 쾌적성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낸 바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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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물 부족·고금리 상황 계속기존 주거지 계약 갱신 경향 강화 수도권 전월세 시장에서 신규 매물을 찾아 이동하기보다 기존 주거지에 머무는 ‘집 지키기’ 현상이 뚜렷해지며 거래량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과 경기 지역의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1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물 부족과 고금리 기조 속에서 임차인들이 신규 계약의 위험을 피하고 갱신을 통해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동보다 갱신’ 흐름 뚜렷이 기간 서울 지역 전월세 거래는 6만451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2025년 1분기, 6만4536건) 대비 6.3% 감소한 수치다. 경기도는 8만5426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9만5044건) 대비 10.1%의 높은 감소 폭을 보였다. 반면 인천은 1만7028건으로 전년 동기(1만7818건) 대비 4.4% 줄어드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 같은 흐름은 분기 내내 이어졌으며 신규 계약 건수가 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평가다. 권역별로는 강남권 중심의 거래 정체와 외곽 지역의 수요 유입이라는 대조적 구조가 뚜렷한 모습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권역은 7118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593건) 대비 7.9% 증가했으며, 마용성(마포·용산·성동) 권역 또한 7212건으로 집계되어 전년(2768건)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 반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1분기 거래량이 1만3312건에 그치며 전년(1만5024건) 대비 11.4% 감소했다.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지역 또한 4756건을 기록하며 전년(5211건) 대비 8.7% 하락해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신규 계약 17.2% 감소…갱신 계약 비중 확대 구조 확인계약 형태별 분석에서는 신규 이동 수요의 위축이 드러났다. 서울의 신규 계약은 전년 3만8907건에서 3만2200건으로 17.2%나 줄어든 반면, 계약갱신요구권 사용은 1만2242건으로 전년(1만2277건)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거래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갱신권 사용 건수가 유지되면서 임대차 시장 내에서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상대적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집품 관계자는 “수도권 전반에서 매물 부족과 금리 부담이 겹치며 임차인들이 신규 이동보다는 갱신을 통한 주거 안정을 택하는 흐름이 확인됐다”며 “특히 강남권의 거래 활동 둔화와 노도강 지역의 수요 유지가 대조를 이루는 상황 속에서 전체 거래 내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견고한 양상을 보였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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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물건 감소·가격 불안에신규 임대차 거래 17% 줄고갱신계약 비중은 40%대로 서울 전월세 시장에서 신규 계약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공급이 감소하면서 임차인들이 고가의 신규 계약 대신 갱신 계약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6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전월세 거래는 6만4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4536건) 대비 6.3% 감소했다. 특히 신규 계약 감소세가 가팔랐다. 1분기 서울 전월세 신규 계약은 3만2200건으로 전년(3만8907건) 대비 17.2% 줄었다. 반면 이 기간 갱신 계약은 2만5629건에서 2만8251건으로 10.2% 증가했다. 전체 계약에서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도 39.7%에서 46.7%로 늘었다. 계약갱신요구권 사용은 1만2242건으로 전년(1만2277건) 수준을 유지했다.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갱신권 사용 건수는 유지됐고,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실제 KB부동산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8147만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중위 전셋값은 6억원으로 2022년 9월(6억658만원) 이후 3년7개월 만에 다시 6억원 선을 넘어섰다. 전셋값 상승률은 0.86%로 올해 1월(0.47%) 이후 4개월째 오름폭을 키웠다. 권역별로는 고가의 강남권 임대차 계약이 감소한 가운데 한강벨트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계약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계약은 1만5024건에서 1만3312건으로 11.4% 감소한 반면 노·도·강은 전년 동기(6593건) 대비 7.9% 증가한 7118건의 임대차 계약이 신고됐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권역 또한 7212건으로 집계돼 전년(2768건)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집품 관계자는 “수도권 전반에서 매물 부족과 금리 부담이 겹치며 임차인들이 신규 이동보다는 갱신을 통한 주거 안정을 택하는 흐름이 확인됐다”며 “특히 강남권의 거래 활동 둔화와 노·도·강 지역의 수요 유지가 대조를 이루는 상황 속에서 전체 거래 내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견고한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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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5지구에 들어서는 백석시그니처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규모로 1블록 854가구와 2블록 320가구를 합쳐 총 1174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물량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50가구, 63㎡ 27가구, 74㎡ 196가구, 84㎡ 819가구, 99㎡ 78가구, 115㎡ 4가구다.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위주로 단지가 구성됐다. 단지는 천안 불당 생활권에 인접해있다. 또 삼성SDI·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천안에 위치한 주요 대기업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도 가까이 있다. KTX 천안아산역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전 가구에 4~4.5베이(bay) 맞통풍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타입별로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마련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카페라운지, 선큰광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9년으로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

  9. 9

    지난해 서울 인접 비규제 지역으로 주목받았던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에 2차 공급이 본격화됐다. 6일 호반건설은 김포 풍무역세권에 ‘호반써밋풍무II’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공동주택은 지하 3층~지상 38층, 5개 동, 9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1개 동, 98실 규모다. 김포 풍무역세권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 약 88만㎡ 면적에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풍무역 일대를 중심으로 공동주택과 상업·업무·의료·교육시설 등이 복합된 미니신도시급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 김포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자금 조달이 비교적 수월하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호반써밋 풍무II가 조성되는 C5블록은 김포풍무역세권에서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 가장 가까운 주택 용지다. 풍무역은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김포골드라인과 5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풍무 일대와 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지구까지 25.8km 구간에 9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단지 인근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용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풍무역 및 사우역 일대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인근에 모여 있으며 단지 내에 대형 상업시설(약 1000평)도 조성될 예정이다. 계양천 수변공원 및 선수공원 등 녹지 인프라도 갖췄다. 지난해 하반기 풍무역세권 분양 단지들은 모두 완판됐다. 대우건설의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1순위 경쟁률 17.4대 1을 기록했고, 호반건설 ‘김포 풍무역세권 B5블록 호반써밋’은 7.3대 1, BS한양의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6.7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BS한양의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는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466가구 모집에 596건이 접수된 바 있다. 호반써밋 풍무II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마련되며 이달 오픈 예정이다. 관련기사

  10. 10

    태영건설이 오는 8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마산합포구에서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다. 이 단지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일원 자산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12개 동, 12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7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창원시(경상남도), 울산시, 부산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마산합포구는 최근 신규 분양이 드물었던 지역으로 올해 이후 입주 물량도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무학초등학교가 위치해 ‘초품아’ 입지를 갖췄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및 병설 유치원과 마산중, 마산고 등도 자리한다. 여기에 마산 고속버스터미널, KTX 마산역, 서마산IC 등 주요 교통 거점까지 차량 이용 시 1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가덕도 신공항 고속화 철도, 창원형 트램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또 롯데마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창원NC파크 등 주요 생활·문화시설을 차량 10분 내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산의료원과 창원제일종합병원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서는 옛 마산항 부지를 활용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도 예정돼 있다.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에는 2029년까지 약 3809억원이 투입돼 3만3089㎡ 규모의 ‘D.N.A.(Data·Network·AI) 혁신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317-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