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현동에 1690㎡ 규모 오픈
자체 운영 전시장 중 최대 규모
건자재업계 ‘오프라인 쇼룸’ 확장 추세
LX하우시스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대표 전시장인 ‘LX Z:IN(지인) 플래그십’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게 하고,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강남권을 포함한 재건축·재개발 인테리어 수요까지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논현동 가구거리에 3개층 연면적 1690㎡ (약 510평) 규모로 들어섰다. LX하우시스가 그동안 운영했던 전시장 중 최대 규모다. LX하우시스는 전국에 ‘지인 스퀘어’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판매 공간을 운영 중이지만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객들은 LX Z:IN 브랜드의 철학을 소개하는 공간(1층)을 지나 3층에서 본인 일상이나 취미 등에 맞는 공간 솔루션을 제안받고, 2층에서 솔루션을 바탕으로 인테리어에 가장 적합한 자재를 탐색해보는 동선으로 이동하게 된다.
1층에는 일반 전시장과 달리 과거와 현재 인테리어 자재를 비교 전시해 달라진 기술력과 디자인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하이샤시’ 창호와 ‘깔끄미’ 바닥재로 꾸민 과거공간과 ‘뷰프레임’ 창호와 ‘에디톤’ 바닥재, ‘디아망’ 벽지로 구성된 현재 공간이 대비된다.
LX하우시스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큐레이터 스튜디오’와 인테리어 스타일과 상품을 체험해보는 ‘매칭 큐브’ 공간을 더했다. 이곳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본인이 원하는 인테리어가 구현된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창호·중문·도어와 바닥재·벽지, 인테리어스톤·필름·가구용보드, 주방 등 주거공간 인테리어에 필요한 다양한 자재는 ‘자재 라이브러리’에 전시됐다. 실물 자재를 직접 비교해보면서 취향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도록 고안한 공간이다.
매장에는 자유롭게 인테리어 공간을 체험하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지인라운지 카페와 갤러리 공간도 조성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윤선갤러리와 협업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매장”이라며 “향후 인테리어에 관심을 둔 탐색형 고객부터 전문상담을 원하는 맞춤 컨설팅 기대 고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B2C전문매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최근 강남지역에는 실제 고객들이 프리미엄 인테리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장이 늘어나는 추세다. LX하우시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자사 프리미엄 창호인 ‘론첼’을 전시한 론첼갤러리를 예약제로 운영하며, KCC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 인테리어 전문가가 상주하며 제품을 설명해주는 ‘더 클렌체 갤러리’를 리뉴얼 오픈했다. 현대리바트도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주방가구 ‘발쿠치네’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