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파라곤3차 1247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
시세 90% 임대료 동탄역 인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배후입지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남부 대표 주거지로 꼽힌다.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과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지 등 여러 호재에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점까지 더해져 실수요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런 동탄2신도시에 최장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이달 나온다. 라인그룹은 신주거문화타운 A58블록에 선보이는 '동탄 파라곤 3차'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82~108㎡ 총 124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 안팎에서 책정되고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된다.
이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등 광역 교통망이 지나는 동탄역이 가깝다. 운행 중인 수서고속철도(SRT)와 올 하반기 GTX-A 노선이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식으로 전 구간(파주운정~동탄)이 연결되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에 따르면 동탄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안팎이면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동탄 도시철도(트램)도 도입된다.
이르면 올 하반기 착공될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도 기대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신주거문화타운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용인 남사읍과 가깝다. 화성과 용인을 최단 거리로 잇는 남사터널과 국지도 82·84호선 조기 개통이 추진되고 있다. 향후 도로가 완공되면 용인 반도체 메가시티의 핵심 배후 주거지로 부상하며 출퇴근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파라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라인그룹의 라인산업이 시공을 맡는다. 라인그룹은 혁신적인 특화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동탄에 파라곤 아파트를 꾸준히 공급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이번 단지는 전체 건폐율을 12%대로 낮추고 넉넉한 동 간 거리를 확보해 가구 간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단지 곳곳에 산책로와 테마형 정원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
내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3.5~4베이 맞통풍 구조와 광폭 거실 등 수요자가 선호하는 특화 설계를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