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교육·자연 품은 입지
분양시장서 실수요자 선호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완성형’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이나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등 단일 조건만 충족해도 수요가 몰렸던 예전 모습과 달리 최근에는 주거 쾌적성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16일 주택·분양업계에 따르면 도심에서 교통·교육시설은 물론, 대규모 수변공원과 녹지 조망을 품은 부지는 한정적이다. 공급은 제한적이지만,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3040세대의 대기 수요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주변에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단지는 자녀의 성장기 등 생애주기에 맞춰 이사할 필요가 없는 이른바 ‘주거 종착역’으로 꼽힌다”며 “한 번 진입하면 거주자들의 이탈이 적어 매물 자체가 귀해지기 때문에 신규 공급 소식이 들리면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까지 대거 통장을 던지며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오는 5월 부산 북구 구포동 일원에서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 74·84㎡ 총 839가구 중 288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도보이용거리에 구명역(지하철 2호선) 구포역(KTX·지하철 3호선)이 있고 덕천·삼락 IC를 통해 고속도로로의 진출입도 편하다. 구포대교와 강변대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 백양터널도 가깝다.
구포초와 가람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일부 가구는 낙동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화명생태공원과 대저생태공원도 지근거리에 있다.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대상을 위해 분양가 5%를 잔금에서 할인해 주는 ‘아이맘부산플랜’ 혜택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