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동탄신도시 개발 막바지…“수도권 남부 대표 주거지로 거듭”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6-04-14 16:11



2004년 첫 분양·2007년 입주 시작
15개 노선 70km 광역교통망 구축
5단계 연말 준공 땐 총 42만명 수용
동탄구 지역 평단가 2354만원
화성시 내 1위·경기도 내 12위



수도권 대표 2기 신도시인 동탄신도시가 조성 20여 년을 맞았다. 초기 계획됐던 교통망과 자족시설, 대규모 주거 단지들이 차례로 제 자리를 잡으면서 ‘완성형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동탄신도시는 1지구와 2지구로 나뉜다.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과 동탄면 일대 약 9㎢ 부지에 조성된 동탄1신도시는 2004년 첫 분양 이후 2007년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2기 신도시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당시 동탄1신도시는 국내 최초로 총괄계획가(MP) 제도를 도입해 도시의 일관성을 확보, 국내 첫 디지털 시범도시(U-city)이자 고품격 조경도시로 건설됐다. 15개 노선 70km에 이르는 광역교통망을 구축, 주변 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약 12만명의 정주 인구를 품는 친환경 자족도시의 기틀을 닦았다.

동탄1신도시의 약 2.6배 규모를 자랑하는 동탄2신도시는 24㎢ 부지에 30만명 이상(약 12만가구)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5단계로 나눠 개발이 진행된다.

지난해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서 도시의 골격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현재 진행 중인 5단계 사업이 올해 말 계획대로 준공되면, 동탄은 총 42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자립형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동탄구 집값 화성시 내 1위…“인프라가 주거 선호도 견인”

일반적으로 신도시 개발 초기에는 주택 공급이 단기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임계 인구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공공 인프라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동탄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현재는 기반 시설이 대부분 갖춰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은 동탄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SRT 동탄역에 GTX A노선이 더해지면서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향후 GTX A 삼성역까지 개통하면 강남 이동 편의성도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녹지축과 롯데백화점 동탄점 등 쇼핑·문화 시설 조성도 실거주 만족도를 높인 요인으로 지목된다.

실제 주거 만족도는 객관적인 시장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동탄신도시가 속한 동탄구의 최근 1개월 지역 평단가는 2354만원(부동산 전문 플랫폼 호갱노노)으로 조사됐다. 이는 화성시 내에서 1위일뿐만 아니라, 경기도 47개 시·구 중에서도 12위권에 해당하는 상위권 성적이다.

신도시 개발이 최종 5단계 공정에 다다르면서, 동탄 내 신규 주거 부지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이미 구축된 교통·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축 주거시설의 희소가치가 부각되며 신규 공급도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B11블록에서 ‘동탄 그웬 160’이 이달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102~118㎡ 160가구 규모로 이 사업장은 기존 공동주택의 평면과 달리 실질적 체감 면적을 높인 와이드 테라스 홈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 앞에 현민초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바른중, 동탄11고(2027년 3월 개교)도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인근에 복합시설용지와 주상복합 부지가 계획돼 있고 동탄 트램 206역(예정)을 통해 KTX(예정)·SRT·GTX A노선 동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동탄신도시는 장기간에 걸친 단계적 개발을 통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자족 기능이 균형을 이루는 완성형 신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현재는 이미 조성된 생활 환경을 기반으로 신규 주거 상품이 공급되는 시점으로, 실거주 여건을 중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택이 이어지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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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전력망 시장 공략 MOU초고압교류송전 분야 등 협업 삼성물산이 글로벌 전력 기술 선도 기업인 히타치에너지와 손잡고 유럽 전력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히타치에너지와 유럽 지역의 전력망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초고압교류송전 분야에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전력망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히타치에너지는 100년 이상 초고압·변압기·자동화·전력전자 등 핵심 기술 분야를 선도해왔다. 140여 개국에 구축된 설치 실적을 바탕으로 에너지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히타치에너지가 선도해온 HVDC 기술은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유리한 차세대 직류 송전 기술이다. 두 기술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며 전력망 고도화와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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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현대미술관 한국 분관쌍용건설 리모델링으로 완성 쌍용건설이 오는 6월 정식 개장을 앞둔 프랑스 현대 미술관 '퐁피두센터 한화'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여의도 63빌딩 별관과 지하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연면적 약 3만1152㎡ 규모다. 스페인 말라가와 중국 상하이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조성되는 해외 분관이며, 국내 최초의 유럽 공공미술관 플랫폼으로서 상징성을 갖는다. 쌍용건설은 63빌딩을 정상 운영하는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철거와 구조보강, 전시공간 조성을 동시에 진행했다. 40년 이상 된 노후 구조체의 안전을 위해 특허공법인 MPT(Metro Post Tension)를 적용해 내력을 보강했으며, 실시간 보강 방안 수립을 통해 시공 안정성을 확보했다. 외장 공사에는 전통 기와의 곡선을 재해석한 백색 곡면유리를 도입했다. 한 장당 무게가 약 880㎏에 달하는 대형 유리를 정밀 시공하는 등 고난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쌍용건설은 이번 공사에 건설정보모델링(BIM)과 레이저 스캐닝 기반의 디지털 트윈 관리를 적용해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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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실적 전년 대비 75% ↓중동지역은 10분의 1로 줄어이라크 알포항만 후속공사 등예정된 대형사업 줄줄이 연기 중동전쟁 여파로 국내 건설사의 '최대 해외시장'이던 중동 수주가 사실상 멈춰 섰다. 올해 1분기 중동 수주액이 전년 대비 약 9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시장의 극심한 부진은 전체 해외 수주 부진으로 이어져 올 1분기 우리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액은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1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동 수주액은 3억1622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9억5893만 달러)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전체 수주에서 중동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60% 이상에서 15.5%로 급락했다. 1965년 이후 지금까지 중동 시장은 한국 건설사 수주 대부분을 차지했다. 작년 1분기에도 중동 수주가 해외 수주의 60.4%였다. 하지만 이번 분기에는 아시아(33.9%), 북미·태평양(27.5%)보다 아래로 내려왔다. 특히 3월 중동 수주는 2997만달러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기존에 수주한 상하수도 사업의 설계비 증액분이 반영된 금액이다. 4월 들어서도 현재까지 추가 발주 소식은 없다. 중동 시장은 플랜트, 도로, 전력 등 인프라스트럭처 중심으로 국내 건설사들이 오랜 기간 주력해 온 최대 수주처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을 중심으로 한 전쟁이 지난 2월 말 본격화하면서 주요 프로젝트 발주가 줄줄이 지연됐다. 이라크 알포항만 후속 공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 같은 중동 수주공백은 전체 해외 실적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은 20억3739만달러에 그치며 최근 5년 평균(68억9000만달러)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82억1000만달러)과 비교하면 약 75.2% 감소한 수치다. 아시아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수주액이 감소했다. 유럽에서의 수주액도 지난 3개월간 1억5333만달러에 불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9억1985만달러)과 비교하면 83.3%가 줄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서 확보한 일감도 각각 47.6%, 81.5% 감소한 2억5207만달러, 6442만달러에 불과했다. 북미·태평양 시장도 수주액이 크게 줄었다. 5억6047만달러를 수주하면서 전년 동기(8억4509만달러)와 비교했을 때 33.7% 감소했다. 다만 아시아에서는 3개월간 6억9089만달러의 일감을 따내며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거뒀다. 국내 건설사는 지난해 중동 지역 경기가 살아나면서 올해도 대규모 일감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수주 목표치를 전년 대비 올려잡은 곳이 다수다. 하지만 전쟁이 지속되면서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변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중동 수주가 저조한 것은 예정됐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순연되거나 이월된 영향이 높다"고 설명했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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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역 인접 1034가구 대단지추진위 구성 밟으며 사업 시동은마·미도·쌍용1차도 본궤도강남8학군 49층 랜드마크 경쟁작년 집값 10억이상 올랐지만최근 규제강화로 실거래 뜸해 대치동 재건축 단지 중에서 대치역과 가장 가까운 대치선경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절차를 빠르게 밟아 나가고 있다.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지지부진했던 대치동 일대 단지들이 진행하고 있는 재건축 사업이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구청은 14일 '대치선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추진위원장 및 예비감사 선거 후보자 등록 및 기타 안내사항'을 공고했다. 올해 1월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 데 이어 사업을 이끌 조합설립추진위 구성을 위한 절차를 빠르게 밟아 나가는 모습이다. 대치선경1·2차는 1983년 준공된(2차 1985년) 15층 12개 동 103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바로 인접해 있어 재건축 이후 '대치동 대장 단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단지다. 이곳은 재건축 이후 최고 49층 158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치동은 '강남 8학군' 중에서도 대치동 학원가와 가깝게 위치해 있지만 노후한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 재건축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다. 하지만 단지 내 갈등과 정책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사업 진전이 더딘 편이었다. 그런데 최근 대치선경을 비롯한 대치동 일대 다수 단지들이 재건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단지는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불리는 은마아파트다. 은마아파트는 2003년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를 구성했지만 20년 넘게 지지부진하다 2023년에서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지 6개월 만인 지난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은마아파트는 최고 49층 5893가구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은마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치미도 아파트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강남구청은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 승인을 고시했다. 추진위는 올해 안에 조합 설립,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 대치미도는 최고 49층 37개 동 3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규모가 상대적으로 빠른 대치쌍용1차는 지난 11일 진행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현재 15층 5개 동 630가구 규모의 대치쌍용1차는 49층 6개 동 999가구 단지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치우성1차·쌍용2차를 통합재건축해 1324가구로 짓는 사업은 현재 정비계획을 통과했고 개포우성1·2차를 1612가구로 짓는 사업도 정비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등 재건축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단지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재건축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다주택자 중과 유예를 앞두고 있음에도 매매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단지들과 다소 가격이 하락해 거래된 단지들이 혼재되어 있다. 대치선경아파트 전용 84㎡는 지난해 9월 38억원에 거래됐는데, 올 3월 25억3000만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13억원가량 올랐다. 하지만 이후 실거래 기록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대치동은 학군 가치가 매우 높고 양재천 환경도 좋은 편이라 재건축이 되고 나서의 가치는 당연히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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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첫 분양·2007년 입주 시작15개 노선 70km 광역교통망 구축5단계 연말 준공 땐 총 42만명 수용동탄구 지역 평단가 2354만원화성시 내 1위·경기도 내 12위 수도권 대표 2기 신도시인 동탄신도시가 조성 20여 년을 맞았다. 초기 계획됐던 교통망과 자족시설, 대규모 주거 단지들이 차례로 제 자리를 잡으면서 ‘완성형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동탄신도시는 1지구와 2지구로 나뉜다.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과 동탄면 일대 약 9㎢ 부지에 조성된 동탄1신도시는 2004년 첫 분양 이후 2007년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2기 신도시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당시 동탄1신도시는 국내 최초로 총괄계획가(MP) 제도를 도입해 도시의 일관성을 확보, 국내 첫 디지털 시범도시(U-city)이자 고품격 조경도시로 건설됐다. 15개 노선 70km에 이르는 광역교통망을 구축, 주변 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약 12만명의 정주 인구를 품는 친환경 자족도시의 기틀을 닦았다. 동탄1신도시의 약 2.6배 규모를 자랑하는 동탄2신도시는 24㎢ 부지에 30만명 이상(약 12만가구)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5단계로 나눠 개발이 진행된다. 지난해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서 도시의 골격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현재 진행 중인 5단계 사업이 올해 말 계획대로 준공되면, 동탄은 총 42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자립형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동탄구 집값 화성시 내 1위…“인프라가 주거 선호도 견인”일반적으로 신도시 개발 초기에는 주택 공급이 단기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임계 인구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공공 인프라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동탄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현재는 기반 시설이 대부분 갖춰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은 동탄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SRT 동탄역에 GTX A노선이 더해지면서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향후 GTX A 삼성역까지 개통하면 강남 이동 편의성도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녹지축과 롯데백화점 동탄점 등 쇼핑·문화 시설 조성도 실거주 만족도를 높인 요인으로 지목된다. 실제 주거 만족도는 객관적인 시장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동탄신도시가 속한 동탄구의 최근 1개월 지역 평단가는 2354만원(부동산 전문 플랫폼 호갱노노)으로 조사됐다. 이는 화성시 내에서 1위일뿐만 아니라, 경기도 47개 시·구 중에서도 12위권에 해당하는 상위권 성적이다. 신도시 개발이 최종 5단계 공정에 다다르면서, 동탄 내 신규 주거 부지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이미 구축된 교통·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축 주거시설의 희소가치가 부각되며 신규 공급도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B11블록에서 ‘동탄 그웬 160’이 이달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102~118㎡ 160가구 규모로 이 사업장은 기존 공동주택의 평면과 달리 실질적 체감 면적을 높인 와이드 테라스 홈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 앞에 현민초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바른중, 동탄11고(2027년 3월 개교)도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인근에 복합시설용지와 주상복합 부지가 계획돼 있고 동탄 트램 206역(예정)을 통해 KTX(예정)·SRT·GTX A노선 동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동탄신도시는 장기간에 걸친 단계적 개발을 통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자족 기능이 균형을 이루는 완성형 신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현재는 이미 조성된 생활 환경을 기반으로 신규 주거 상품이 공급되는 시점으로, 실거주 여건을 중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택이 이어지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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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매물 7만5056건한달 만에 최저치25개 모든 자치구서 감소전월세 매물도 3만건 아래 줄어 서울 아파트 매물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시한을 연장한 영향으로 보인다. 대책 발표 직후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매물이 다시 줄어들면서 매도 가능한 물량이 상당 부분 소진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1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5056건으로, 이는 지난달 9일(7만4510건) 이후 최저치다. 지난 12일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1037건(1.4%)이 줄었다. 특히 지난달 8만건을 넘기며 정점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양도세 중과 배제 시한 연장을 언급한 이후 일시적으로 반등했고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단기간에 1500건(1.9%)이 늘어 7만7010건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이후 매물 증가세는 이어지지 않았다. 9일 정부가 토지거래허가 신청일 기준으로 양도세 부과 조치를 연장하는 보완 방안을 내놓은 뒤에도 매물은 나흘 연속 줄어 1575건(2.1%) 감소했다. 거래 현장에서는 시장에서 거래될 매물 상당수가 소화된 만큼 추가적인 매물 출회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서울 강남구 S공인중개 사무소 관계자는 “추가 절세를 노린 매물이 일부 있을 수는 있다”면서도 “이미 매도할 계획이 있던 경우 상당 부분 거래가 이뤄진 상황이어서 앞으로 큰 폭의 매물 증가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매물은 지난 9일 이후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줄었다. 특히 강북구(-5.2%), 구로구(-3.9%), 도봉구(-2.9%) 등 외곽 지역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전월세 매물도 줄어드는 추세다. 동기간 전월세 매물은 2.3% 줄어들며 임대차 전체 매물은 다시 3만건 아래로 내려왔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9일 발표한 ‘4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해 61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0.12%)보다 상승 폭은 소폭 줄었으나, 하락 지역은 전주 4개 구에서 3개 구로 감소했다. 강서구가 0.2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성북구·구로구(0.23%), 서대문구(0.22%), 종로구·영등포구·관악구(0.20%) 등지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부 조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매도할 물량은 상당 부분 정리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유예 연장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현재 남아 있는 물량은 실거주 목적이거나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주택이 많아 매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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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건자재기업 중 유일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한 ‘2026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 회원으로 2년 연속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평가해 산업군별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LX하우시스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자재 산업군 기업 중 상위 8%를 기록했다. 국내 건축자재 기업 중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기업은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에너지·물 사용량 절감,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대비 총 평가 점수가 5% 올랐다. LX하우시스는 울산공장과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제조공정, 보일러, 냉동기 등 시설을 개선해 지난 2022년부터 에너지 및 용수 소비량을 꾸준히 줄여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년 연속 S&P 글로벌 보고서에 등재된 것은 그간 사회·환경·고객·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한 회사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0. 10

    전년대비 11.7% 증가시공매출 등 고성장 견인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지난해 32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4일 오늘의집 운영사인 버킷플레이스에 따르면 2025년 오늘의집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3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늘의집이 2014년 창사 이래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도 이어갔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시공 거래 매출이 전년 대비 3.5배 이상 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오늘의집은 표준 계약서와 표준 견적서를 제공해 가격 정보의 투명성을 높인 ‘오늘의집 스탠다드’ 사업 파트너 수를 약 400곳으로 확대했다.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사업도 시공영역과 함께 매출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오늘의집은 자체 가구 브랜드인 오늘의집 레이어를 만들고, 플랫포인트·레어로우·빌라레코드 등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에 투자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경기도 여주에는 1만 평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를 증설해 프리미엄 가구 배송·설치 서비스 범위를 늘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일본을 첫 시장으로 삼고 현지화 전략을 펴 나가고 있다. 테크 부문에서는 AI를 성장 축으로 삼고 공간제안·상품조합·시공 견적 비교 등 인테리어의 각 단계에서 복잡함을 줄이는 공간 솔루션을 구축 중이라는 설명이다. 지영환 오늘의집 재무총괄은 “2025년은 어려운 거시환경 속에서도 O2O·글로벌·테크 부문에 선제 투자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한 해”라며 “시공과 글로벌 부문이 성장하면서 수익성도 회복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