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프린팅 1위 기업 독일 ‘사트데코’ 협업
원목마루·강마루 장점 하나로…품질·가격 경쟁력 우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차세대 마감재 기술인 ‘넥스트 머티리얼’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스트 머티리얼은 디지털 비전 기술을 활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소재의 질감과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마감재 기술이다.
디지털 비전 기술은 첨단 디지털 프린팅을 기반으로 원목과 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시각적·촉각적 특성을 실제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한다.
삼성물산은 표면재 기술 글로벌 선도기업인 독일 ‘샤트데코’와 손잡고 기존 디지털 프린팅 제품의 촉감과 내구성을 향상한 특수 동조 디자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 특허 출원도 마쳤다.
양사가 협업해 개발한 넥스트 머티리얼은 기존 실용성이 높은 강마루와 고급스러운 원목마루의 장점을 합친 것이다. 디지털 비전 기술을 활용해 넥스트 머티리얼은 해상도가 기존 제작 방식 대비 4배 높아졌고, 디자인의 색상, 규격, 패턴에 제한이 사라졌다. 천연나무를 그대로 분석해 원목과 동일한 색상과 패턴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또 천연자재를 사용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마루의 구현이 가능해졌다. 내구성과 내오염성도 뛰어나 래미안의 미래 주택(넥스트 홈)이 지향하는 커스트마이징과 장수명 주택 콘셉트와 맞아떨어진다.
삼성물산은 이 기술을 서울 방화6구역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엘라비네’의 마루와 벽체 마감재로 처음 적용한다.
삼성물산은 넥스트 홈의 핵심 요소인 넥스트 플로어, 바스, 퍼니처, 월 등에도 넥스트 머티리얼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