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 반값 낙찰률 높다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로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를 갖춘 전용면적 60~85㎡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말한다. 건축물대장 상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처럼 이용하며 전입신고를 하고 거주하는 아파트와 같은 형태의 주시시설이다. 아파텔도 유찰 횟수가 잦아 반값 낙찰이 가능하다.
시장에서는 나 홀로 아파트나 주거용 오피스텔로 거래하지만 실제 주거용 건물로써 경매시장의 틈새 종목이다. 소액으로 내 집을 장만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 경매시장에서 낙찰되면 50~60% 낙찰가율을 보여 소액·저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상품이다.
주거용 오피스텔 = 아파텔올해 1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 T오피스텔 26㎡가 감정가 3억7100만원에서 3회 유찰됐다가 최저가 1억8995만원까지 떨어졌다가 2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1억9858만원(53%)에 낙찰에 성공했다. 더블역세권인 까치산역에 위치하고 지난 2021년 12월 건축한 신축급 아파텔로 주거의 쾌적성에서 우수한 소형 주거시설로 만족하고 있다.
지난 3월 경기 안산시 건건동 소재 B아파텔 58㎡가 경매에서 낙찰됐다. 감정가 2억100만원에서 3회 유찰해 최저가 6894만원에 입찰에 부쳐졌다가 이날 2명이 입찰해 K씨가 7070만원(35%)에 낙찰받았다. 반월역 인근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근린시설이 혼재하는 지역 내 5층짜리 아파텔로써 2017년에 지어진 소형 아파텔을 감정가의 반값에 낙찰받은 사례다.
높은 임대수익률 1인가구 수요아파텔 경매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아 높은 임대 수익률과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할 수 있는 투자의 장점이 있다. 다만, 낮은 환금성과 취득세 부담, 대출 규제 등 단점도 많다. 감정가 대비 낮은 가격에 낙찰받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지만, 꼼꼼한 권리 분석과 물건분석이 필수이다. 낮은 환금성도 아파텔 경매의 단점이다. 아파트에 비해 매매가 잘 되지 않아 처분이 어렵고 경매 물건 특성상 관리비 체납, 시설 노후화 등 내부 하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입찰 전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
역세권·직주근접 아파텔 장점아파텔 경매는 철저한 준비 없이 도전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급매물 출현이 잦은 주택이므로 급매가와 최저가의 갭을 충분히 살펴보고 입찰가격을 산정해야 한다. 역세권·직주근접형 아파텔을 고르고 업무지구 또는 지하철역 인근의 주거수요가 많은 중대형 아파텔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경매의 특성 상 저렴하게 매수해야 하므로, 반드시 현장조사를 통해 실제 임대료 수준과 실거래가를 확인해 저가에 낙찰받을 수 있어야 한다. 위반 건축물 여부, 체납 관리비, 실제 시세를 철저히 확인하고 대출 가능 여부 및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MK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