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최근 5년내 최고 경쟁률
일반공급 21세대 모집에 2131건 접수
입지·가격 경쟁력 기반 수요 집중 확인
HS화성은 대구 수성구에 공급하는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가 1순위 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일반공급 21세대 모집에 총 2131건이 접수해 평균 1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3세대 모집에 1017명이 몰려 3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74㎡는 78.33대 1, 73㎡는 42.75대 1을 나타냈다. 공급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되며 높은 수요 집중을 입증했다.
이번 경쟁률은 청약홈에서 확인 가능한 2021년 6월 이후 대구 지역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던 2025년 7월 분양한 범어 2차 아이파크의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75.2대 1)도 크게 상회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결과를 두고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선택적으로 집중되는 흐름이 재확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수요, 부동산 구매 대기 수요 등이 함께 유입되며 시장 내 잠재 수요는 견고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99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2개 동, 총 158세대 규모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도보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또 중소형 중심의 실거주 특화 설계와 HS화성 ‘파크드림’ 브랜드의 시공 신뢰도가 결합되며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백종현 분양소장은 “AI를 활용해 수도권 및 대구 지역 내 중심 중소형 평형대의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분양 조건 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며 ”통계적 회귀분석 기법을 적용해 분양 조건별 예상 분양률을 시뮬레이션하고 시장 반응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의 당첨자 발표는 이달 14일이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