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디에이건축)가 서울시 양천구 목동 2단지 재건축 설계권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목동2단지는 지난달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목동2단지 재건축 설계 입찰에는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삼하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경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디에이건축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비롯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성수4지구 재개발 등을 담당했다. 또 용산 더파크사이드 서울과 잠실종합운동장 스포츠·MICE 복합공간 등 서울의 핵심 입지에서 대규모 마스터플랜과 건축 설계를 총괄 수행했다.
디에이건축 관계자는 “재건축은 단순한 주거시설의 재구성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일”이라며 “목동2단지의 입지적 가치와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적 설계 역량으로, 속도와 완성도 모두에서 차별화된 결과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동2단지 설계 입찰참여 업체들은 14일까지 홍보 동영상을 제출할 수 있고, 최종 설계자는 26일 소유주 전체회의에서 결정된다. 목동2단지는 하나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를 맡아 추진하는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이다. 기존 1640가구를 헐고, 지하 3층~지상 49층, 총 338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