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동민자역사 준공으로 서울 동북권 재도약 신호탄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6-04-06 10:50




롯데건설이 지난달 30일 공사를 마친 창동민자역사가 쇼핑, 문화 등으로 구성된 서울 동북권 대형 복합시설로 거듭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4년 착공했지만 시행사의 경영상 문제 등으로 지난 2010년 공사가 중단돼 도봉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기업회생 절차, 시공사 교체 등이 이어졌음에도 공사는 재개되지 못한 채 10년 넘게 방치됐다.

지난 2021년 기업회생, 사업 정상화 과정을 거쳐 지난 2022년 공사를 인계 받은 롯데건설은 기존 건물을 보강해 나가며 공사를 완료했다. 지자체는 이번 준공으로 외부로 유출되던 지역민의 소비를 지역 내부로 유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자립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동민자역사는 지하철 1호선 창동역 상부를 개발해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8만6571㎡ 규모의 판매시설 및 운수시설로 구성됐다. 향후 쇼핑, 문화, 여가, 업무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몰인 ‘아레나X스퀘어’가 조성될 예정이다. 판매시설에는 △1층 식음료∙베이커리 △3층 잡화∙리테일 매장 △4∙6층 의류∙스포츠 매장 △8∙9층 전문식당가∙푸드코트 및 키즈카페 △10층 병원과 약국 등을 계획하고 있다.

창동역은 도봉구와 노원구의 경계 인근에 위치해 반경 3km 내에 39만여 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지하철 1∙4호선 운행에 더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개통도 예정돼 있어 도봉구, 노원구를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서의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상업, 문화, 여가, 업무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창동민자역사가 도봉구를 넘어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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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자 시한 기준 놓고李 "허가신청일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한과 관련해 "5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한 경우까지는 허용하는 게 어떨까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1주택자가 세입자를 낀 집을 팔지 못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라는 주문도 내놨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다주택자가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면 5월 9일 전에 토지거래허가증을 받고, 정식 매매계약서 작성과 계약금 입금까지 마쳐야 했다. 이 대통령 발언은 정식 매매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토지거래허가 신청'만 하면 중과를 면제해주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주택자 입장에선 주택 매도를 위해 시간적 여유를 더 갖게 되는 셈이다. 업계에선 급증하던 다주택자 매물 출회가 최근 다소 주춤하자 정부가 시장에 유연한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했다. 토지거래허가 신청 이후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4월 중순 이후에는 다주택자들이 매도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1주택자에 대한 규제 완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지금은 다주택자에 한해 세입자가 있는 주택을 임대차 종료 시점까지 매도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1주택자도 같은 요구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수요를 자극하기보다는 공급을 늘리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조치가 거래 증가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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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9일까지 '토허제 신청'만 해도 양도세 중과 배제李 "전세 끼고 산 1주택자도집 팔 수 있도록 검토" 지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만료를 한 달여 앞두고 정부가 규제지역 내 매도 인정 기준을 완화했다.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다주택자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다시 줄어들고, 외곽 지역에선 집값이 반등하는 흐름이 감지되자 추가 매물 출회를 유도하기 위해 기한을 늘려준 것이다. 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최근 요동치는 시장 상황이 있다. 올 초 정부의 전방위적인 다주택자 압박 이후 급증하던 서울 아파트 매물은 최근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초 5만건대였던 서울 아파트 매물은 3월 한때 8만건을 돌파했으나, 4월 들어 7만8000여 건으로 줄었고 6일 현재 7만5000여 건까지 감소했다. 이 기간 시장에 쏟아진 다주택자 급매물은 상당수 소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지난 2월 5194건에서 3월 8673건으로 급증했다. 다만 4월에 접어들면서 급매물이 줄고 가격은 반등하는 모양새다. 특히 서울 외곽으로 실거주 수요가 몰리며 '키 맞추기'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이 같은 '매물 잠김' 우려에 정부가 꺼내든 카드가 양도세 중과 배제 인정 기준의 변경이다. 기존에는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중과 배제를 적용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같은 날까지 토지거래허가를 관할 구청에 신청만 하면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는 통상 '조건부 매매 약정 체결→허가 신청→심사(15일 이내)→허가 또는 불허→(허가 시) 본계약 및 잔금'의 절차로 진행되며 약 3주가 소요된다. 결과적으로 본계약 시점이 5월 말까지 유연하게 인정되면서 다주택자에게 매물을 내놓을 시간을 3주가량 더 벌어준 셈이다. 다만 이번 조치의 실효성을 두고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린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보름에서 길게는 20일까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어 매물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면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양도세를 피하기 위한 초급매 매물은 이미 대부분 소화됐다"며 "이 시점에서 기간을 소폭 연장한다고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다주택자 외에 1주택자도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매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현행 규정으로는 다주택자만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팔 수 있다. 그러나 6일 이재명 대통령이 1주택자에게도 세입자 거주 주택을 매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하면서 시장에서는 추가 매물 출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박소은 기자 / 나현준 기자 /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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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부산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남천2구역) 재건축 사업의 PM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6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삼익비치 재건축 조합은 지난 4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미글로벌을 PM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삼익비치는 1979년 준공된 3060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조망하는 입지 덕분에 부산 대표 부촌으로 꼽혀왔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59층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은 올해 상반기에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마치고, 하반기에 관리처분 인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분양이 없는 1대1 재건축 방식이 적용돼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속도를 끌어올리는 정밀한 사업관리가 핵심으로 꼽힌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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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권 급매물 쏟아진 영향 지난달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출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6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은 상승 거래 비중이 5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59%) 대비 7.6%포인트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8월 48.1%에서 시작해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지난 2월 60%에 육박했던 상승 기세가 꺾인 것이다.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특히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지난달 상승 거래 비중은 50.0%로 직전달(61.2%)보다 11.2%포인트 빠졌다. 강남3구 하락 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25.2%에서 35.5%로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비강남권 하락 거래 비중 증가폭(4.2%포인트)의 두 배가 넘는다. 다음달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과 공시가격 상승 여파로 강남권에서 절세 매물이 더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강남권에선 수억 원씩 몸값을 낮춘 하락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잠실엘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8일 31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는데 지난 2월(37억원)보다 5억5000만원 떨어진 금액이다. 옆 단지 잠실리센츠도 같은 평형이 지난달 19일 직전달(35억5000만원)보다 5억원 낮은 30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연장 제한을 골자로 한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과 중동 전쟁 장기화 등 대외 경제 여건 악화가 맞물리며 당분간 거래 위축과 관망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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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기흥·마포 성산 등연거푸 따내 수주액 1위 대우건설이 지난 주말 정비 사업지 두 곳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누계가 2조원을 넘어섰다. 현재 대우건설은 총 5개 사업장에서 2조2525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하며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6일 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용인 기흥1구역'과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흥1구역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380 일대 한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783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2553억원이다. 용인시의 '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에 따라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26개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또 기흥1구역은 반도체 산업 단지와 연결되는 L자형 반도체 벨트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F노선 개발 계획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대우건설은 용인 지역에서만 총 20개 단지, 1만3845가구를 공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흥1구역을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로 최신 푸르지오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에는 지하 5층~지상 29층 6개 동, 480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마포구청역과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상암 롯데몰과 대장홍대선 등 주변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어 주목받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893억원이다.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과 성산동 일대 모아타운 정비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향후 8000여 가구에 달하는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마포 푸르지오 트레스 로열'을 단지명으로 제안했으며 외관·조경·커뮤니티·내부 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앞서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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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복합사업 활성화 특별법역세권 주거·저층지 사업성↑공원확보 대상지 기준 완화용지활용 높이고 분담금 낮춰사업 기간 5~6년 단축시켜민간재개발 대비 속도 우위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용적률 인센티브 대상을 역세권 주거지역과 저층주거지까지 확대하고, 공원 확보 기준과 인허가 절차도 완화했다. 사업성이 낮아 지지부진했던 도심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의 속도를 공공 주도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도심복합사업 및 공공택지 조성 사업 활성화를 골자로 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 대책)의 후속조치로, 사업성이 낮아 지지부진했던 도심 내 노후 주거지의 정비 속도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끌어올리는 데 방점이 찍혔다. 개정안 핵심은 용적률 특례 범위 확장이다. 기존에는 역세권 준주거지역에만 적용되던 법적 상한 용적률의 1.4배 완화 혜택이 역세권 내 일반주거지역과 저층주거지 유형까지 확대된다. 기존 1.2배 수준이었던 완화 폭이 1.4배로 커짐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돼 토지주들의 분담금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특례는 3년 한시로 도입되나 기간 내 예정지구로 지정된 사업지는 기간 종료 후에도 혜택을 계속 유지한다.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공원 및 녹지 확보 의무 기준도 낮췄다. 기존에는 5만㎡ 이상 사업 시 공원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0만㎡ 이상 사업까지 기준을 상향했다.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지의 용지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을 한꺼번에 승인하는 통합승인제도 적용 대상을 기존 100만㎡에서 330만㎡ 이하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의정부 용현 등 주요 공공주택지구의 승인 기간이 약 6개월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아 민간 정비가 어려운 도심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를 LH 등 공공이 주도해 고밀 개발하는 방식이다. 다른 개발 방식과 달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고 용적률 인센티브가 최대 140%에 달해 사업성 개선 면에서 강점이 있다. 민간 재개발 방식인 신속통합기획과 비교 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관리처분 방식 대신 공공이 토지를 확보해 사업을 이끄는 현물선납 방식을 채택해 사업 기간을 민간 방식의 절반 수준인 5~6년 내외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다만 공공 사업시행자가 토지와 건물을 수용한 뒤 입주권을 분배받게 되는 선수용 방식이라는 점은 주민 거부감이 커 설득이 필요하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는 서울 도봉구 쌍문역 동측 등 총 46곳, 7만6202가구 규모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8곳(1만6000가구)을 복합지구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신길 2구역(1332가구)은 올해 보상에 착수해 내년 착공이 목표다. 제도적 불확실성도 과제로 남았다. 도심복합사업의 근거인 공공주택특별법의 일몰 연장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야당은 사업 연속성을 위해 일몰 폐지를 주장하는 반면, 여당은 실효성 문제를 제기하며 대립 중이다. [홍혜진 기자 /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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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김포한강신도시 완성 목표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지난달 발표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올하반기 지장물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 거주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시는 지구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면담 및 소통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보상의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간담회마다 지구내 주민들이 행위제한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를 받고 있음을 감안해 조속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해 5월과 7월 LH에 조속한 보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연이어 발송했으며 8월에는 직접 LH 진주본사를 방문해 조속한 보상 및 김포사업단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근 LH는 조직 확대 및 전담 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위한 출입통지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현장조사 및 협의보상 등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실질적 보상 착수를 위한 준비 단계의 본격화를 의미한다. LH는 올해 2월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3월 대책위와의 간담회시 올 상반기 용역업체선정 하반기 지장물조사 착수를 언급하기도 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LH 및 지구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보상 및 개발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광역교통·자족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사업은 스마트 자족도시를 목표로 도시자족능력 함양, 광역교통 확보, 특화성장 등 질적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지구계획 승인신청 기준으로 김포시 양촌읍·장기동·마산동·운양동 일원 약 730만㎡부지에 총 5만154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다. 2024년 7월 공공주택 지구지정, 2025년 7월 국토부 지구계획 승인 신청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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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 르엘’(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분양 등을 앞두고 청약시장 열기가 뜨겁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10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112가구(일반분양 259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이촌르엘을 비롯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아이파크’, 부산 사상구 엄궁동 ‘엄궁역트라비스하늘채’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이촌르엘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9개 동, 전용면적 95∼198㎡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100㎡ 22가구, 106㎡ 24가구, 117㎡ 13가구, 118㎡ 12가구, 122㎡ 17가구 등 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북권에서 고급 주거 브랜드 ‘르엘’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이자, 이촌동 일대 리모델링 추진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다. 현재 이촌동에서는 이촌현대 외에도 이촌코오롱, 이촌강촌, 이촌한가람 등 다수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거나 검토 단계에 있다. 일반분양가 3.3㎡당 7299만원…‘분상제’ 적용눈길을 끄는 건 분양가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7299만원에 일반분양 가격이 책정됐다.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큰 전용 122㎡의 경우 가격이 31억5500만∼33억400만원 수준이다. 인근 래미안첼리투스의 비슷한 면적인 전용 124㎡가 지난 1월 12일 44억4998만원(2층)에 팔린 점을 고려하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용산구는 투기과열지구인 데다,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전용 85㎡ 초과라 청약에서 추첨제 20%, 가점제 80%가 적용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4호선이 지나는 이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촌한강공원과 가까운 입지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용산가족공원, 동빙고 근린공원 등 문화·여가 시설도 가깝다. 단지와 인접한 용산공원의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향후 대규모 녹지 축 형성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옥정중앙역디에트르’, 충북 청주시 미평동 ‘청주푸르지오씨엘리체’,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자이센텀리체’ 등 9곳에서 개관을 앞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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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국수자원공사 실시협약 체결수열공급 연간 운영비 6.2억원 절감효과냉각탑 없고 소음·진동↓쾌적한 광장 조성 서울시가 한강 물을 활용해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열에너지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한강 수열에너지 공급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수열공급사업 착수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2020년 ‘광역상수도 원수(原水)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수열 공급 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 서울시 공공 인프라 최초 사례다. 시는 한강 물을 끌어와 냉·난방할 수 있도록 올해 수열 공급시설 설계를 시작하고 연말까지 관로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후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완공 일정에 맞춰 설비를 설치해 2030년부터 수열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사업구간 인근 100m 이내에 봉은사로를 따라 수도권 광역상수도 1단계 관로(D2,200×2열)가 지나가고 있어 공사비 측면에서 경제성이 우수하다. 대기보다 온도변화가 적은 하천수의 수온 특성을 활용한 친환경 냉·난방 기술로 운영비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서울 롯데타워(3,000RT), 코엑스 무역센터(7,000RT) 등 민간 수열에너지 활용 사례가 이미 있다. 대기와 물의 온도차를 활용해 설비 효율이 높아지면서 전기요금 등 운영비를 매년 6억2000억원이 절감된다. 매년 1498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 지상 녹지광장에 냉각탑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공간도 조성된다. 도심의 열섬현상, 소음, 진동 문제도 완화되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29년 완공 계획으로 추진 중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5개 철도교통과 지상버스를 하나로 묶어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의 대중교통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5개 철도교통은 광역급행철도(삼성동탄선, GTX-A, C)와 위례신사선 경전철, 서울시 도시철도(2·9호선)가 있다. 문화·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공간도 조성된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공급되는 한강 수열에너지는 도시 인프라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2030년 본 공급 개시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환경과 시민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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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5구역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세계적 기술력 갖춘 기업들과 협업 확대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초고층 설계·시공 능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넓혀가고 있다. DL이앤씨는 6일 영국의 초고층 건축 설계 기업 ‘에이럽’(ARUP)‘과 오스트리아의 골조 시공 제어 기술 기업 ’도카(DOKA)‘와 압구정5구역 수주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모두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방한한 에이럽, 도카 관계자들을 만나 초고층 건축물 설계와 기술 시공 기술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집한 기술력을 압구정5구역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에이럽은 국제 초고층빌딩협의회(CTBUH)가 인증한 ‘초고층 건물 설계 실적’ 세계 1위 기업이다. 영국 런던의 초고층 랜드마크 ‘더 샤드(높이 약 310m)’, 싱가포르의 복합 리조트 ‘마리나 베이 샌즈(약 206m)’,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무라바 베일(약 380m)’ 등 다수의 초고층 빌딩 설계를 담당한 바 있다. 도카는 초정밀 골조 시공 솔루션으로 정평이 난 기업이다. 도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118(높이 최고 697m)’, 미국 뉴욕 ‘432 파크 애비뉴(425m)’ 등 글로벌 초고층 프로젝트에서 자동화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해 안전한 시공과 높은 품질을 구현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특히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에이럽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생성형 설계 프로그램 ‘오바바쿠스(Ovabacus)’를 국내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오바바쿠스는 건축계획을 기반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구조 평면을 도출해내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주거 프로젝트에 이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 DL이앤씨는 도카와 국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압구정5구역에 도카의 초정밀 자동계측 시스템을 기반으로 건축 기술력의 안정성을 극대화 한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DL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 기반 실시간 품질관리 시스템(D-DQMS)’을 결합해 공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시공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압구정5구역을 글로벌 기술을 융합한 상징적인 초고층 프로젝트로 만들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을 세계적 랜드마크로 구현하기 위해 각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며 “압구정5구역에서 초고층 건축 기술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