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적용에 '16억 로또'
평균 경쟁률 751대1 후끈
서울 서초구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아크로 드 서초' 일반분양 특별공급에 2만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려 700대1을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아크로 드 서초 특별공급 청약에서 26가구 모집에 1만953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751.3대1을 기록했다. 4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59㎡A 생애최초 유형에는 7589명이 신청해 189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울 서초구 1333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전용 59㎡ 56가구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어서 일반분양가는 주변 단지 대비 낮은 3.3㎡당 약 7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공급 가격은 최고가 기준으로 17억9340만(59C형)~18억6490만원(59A형)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서초그랑자이 전용 59㎡는 올해 1월 3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최고액과 비교하면 약 16억8510만원의 차익이 기대된다.
서초구가 규제지역이어서 전용면적 60㎡ 이하 기준 가점제 40%·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손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