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라인 배제’ 지시에...靑 다주택 참모들, 속속 처분 나서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2026-03-26 19:54



조성주·김현지·이성훈 매물내놔
강유정 1채 처분·김상호 6채 매물로



청와대 다주택 보유 참모들이 주택 처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주택소유자 등을 배제하라고 지시하면서 매물을 내놓는 등 적극적으로 처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조성주 인사수석비서관은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를, 본인 명의로 세종시에 주상복합건물을 보유했는데 26일 현재 세종시 주상복합을 처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주택자인 김현지 제1부속실장 역시 한 채를 매물로 내놨다. 전날 공개된 ‘2026년 정기 공직자 재산 신고 현황’을 보면 김 실장은 부부 공동명의의 경기 성남 대장동의 아파트와 배우자 소유의 청주 아파트를 신고했는데, 최근 모친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청주 아파트 처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 역시 세종시 아파트(배우자와 공동 소유), 강남구 대치동 다가구주택 지분 일부,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지분 일부를 갖고 있었으나 3채 모두 내놔 주택 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도 부모가 거주하고 있던 경기 용인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내놔 처분했고, 김상호 춘추관장도 실거주 중인 서울 광진구 아파트 외에 강남구 대치동 다세대주택 6채를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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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5일까지 공사 계약시 20% 할인 LX하우시스가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행사 ‘지인페스타’에서 인테리어 공사 계약건수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X하우시스는 지난 5일부터 실시한 지인페스타 행사 기간 인테리어 공사 계약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중동지역 분쟁 영향으로 PVC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자 할인 행사에 소비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인페스타 기간동안 대표제품인 ‘뷰프레임’ 창호와 바닥재·벽지·도어·주방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제품 가격의 최대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지인페스타 행사 기간 ‘LX Z:IN(지인) 플래그십’ 매장에서 방문 리뷰를 작성하면 이벤트 참여 기회와 경품이 제공된다. LX지인 플래그십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LX하우시스 최대 규모 전시장으로, 실제 제품이 다양한 공간에 적용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중동지역 전쟁 여파로 주요 인테리어 제품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봄 집 단장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를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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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7월 세제 개편안에 부동산 보유세 인상이 포함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정부는 최후수단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데,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인 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나와 “대통령께서 지난 설 연휴 기간 때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지 않느냐. 부동산 양도소득세의 중과 조치를 절대로 유예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정책을 믿는 분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불필요한 주택을 (투기 목적으로) 보유하는 데 따른 부담을 마땅히 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보유세 인상이) 세제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다”고 재차 언급했다. 지방선거 전이 아닌 이후에 보유세 개편을 논의하는 데 정무적 판단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진 의원은 “선거를 생각해서라도 부동산 문제는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면서도 “당으로서는 (지선을 앞두고) 변수를 만들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부동산감독원 설치가 지연되는 데 대해선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어서, 이 문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것 같다”며 “빨리 회의를 열어서 시급한 민생 법안들을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추경 예산안에 대해서는 진 의원이 두가지를 정부에 제안한 내용을 피력했다. 그는 “‘K-패스’라고 하는 대중교통 환급 시스템을 강화해 ‘반값 K-패스’라고 하는 정책을 제안했고, 또 하나는 ‘1가구 1 태양광’, 특히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가정용 태양광도 보급 운동을 재개하자(는 것을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에 민생지원금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묻자 진 의원은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필요하다”며 “국제 유가가 오르고 그것 때문에 물가도 막 오르는데, 그렇다면 당장 생활필수품 가격들이나 식자재 가격들도 크게 오를 것 아니냐. 이에 따른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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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매물을 쉽게 놓을 리가 없죠. 트리마제 이상의 고급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꽤 커요.” 지난 26일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일대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소 대표의 말이다. 이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가량 이동하자, 젊은 층이 몰린 상권과는 다른 주택가 풍경이 나타났다. 오래된 공동주택과 빌라가 밀집한 골목은 비교적 한산했고, 건물 사이로는 전선줄이 얽혀있었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인적은 더욱 뜸해졌다. 오가는 주민들의 발걸음만 간간이 이어졌고, 대로변의 활기와는 다른 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낡은 외벽의 건물들과 좁은 골목길은 이 일대의 오래된 주거 환경을 고스란히 나타났다. 얼핏 낡은 동네로 느껴지지만 다가구주택 10평 기준 호가는28억원에서 30억원 사이로 높은 가격이다. 성수4지구 재개발에 속도가 붙으며 호가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성동구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성수4지구의 경우 영동대교를 끼고 있어서 다른 주변 재개발 추진 지구보다 한강뷰를 확보하기 수월하다”며 “완공하면 트리마제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금액대 이상까지 갈 것이라는 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다주택자 매물도 쉽게 찾아볼 수 없어 호가는 더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일부 다주택 매물이 나오기는 했지만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손해 보고 매도하려는 집주인들은 없다”며 “다들 끝까지 가져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건축심의가 통과되면서 문의량이 늘다가 시공사 선정이 연기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사그라졌다는 관측도 있다. 앞서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지침상 금지된 조합원 대상 홍보를 한 사실이 확인되며 입찰이 무효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성수4지구의 시공사 선정 입찰은 재입찰이 불가피해졌다. 다만 정비업계에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두 건설사만이 재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현재 성수4지구에서는 조합 측의 홍보금지 요청에 따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모두 홍보 활동이 일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조3628억원 규모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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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원 통계에 이어 KB부동산 시세도 하락 전환강남 부진·강북 강세 ‘온도차’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이어 KB은행 시세 기준으로도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3월(조사 기준 16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43%로 전월(1.34%)보다 소폭 확대됐다. 서울 전체 기준 오름세는 계속됐다. 하지만 강남구 집값은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구의 3월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6%로, 강남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2024년 3월(-0.08%) 이후 처음이다. 서초구(0.93%→0.42%)와 송파구(1.38%→0.64%)는 오름세는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전월 대비 반토막났다. 강남권 하락세는 고가 대단지 아파트의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KB선도아파트50지수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3월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전월 대비 0.09포인트(0.73%) 내린 132.4를 기록했다.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매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단지를 골라 해당 단지들의 가격 변동 상황을 지수화한 지표로, KB선도아파트50지수가 내림세를 보인 것은 2024년 2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KB부동산 측은 “강남구 등의 매매가 하락 전환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강남3구 등 이른바 핵심지에서 급매물이 쏟아지며 이전보다 몸값을 낮춘 하락 거래가 다수 체결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강남권과 달리 성북구(2.72%), 동대문구(2.58%), 관악구(2.30%), 강서구(2.13%), 영등포구(2.07%), 서대문구(2.01%), 강동구(2.00%) 등 비강남권은 2%대의 강한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와 용산구 집값은 지난 2월 마지막주 하락 전환한 뒤 한달 넘게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최근 강동·성동·동작구 등 한강과 인접한 한강벨트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강남3구와 용산구 집값은 최근 5주 연속, 강동구는 3주 연속, 성동구와 동작구 집값은 2주 연속 하락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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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입찰 제안서 제출 최상의 금융조건 제공…“최고 랜드마크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단독 응찰했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 입찰에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에 입찰 제안서 제출과 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완납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예정된 재입찰에서 경쟁사가 나타나지 않으면, 삼성물산이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파트 시공사 선정은 단독 응찰이 2회 이상 반복돼야 수의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압구정동 487번지 일원 현대8차, 한양3·4·6차 아파트 1340가구가 위치한 11만 8859.6㎡ 부지를 최고 67층, 9개 동,1 66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압구정4구역은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약 5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사업비 조달 관련 금리와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사업 추진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삼성물산은 지난달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7곳과 증권사 11곳을 포함한 총 18개 금융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중 유일한 최고 신용등급(AA+)과 압도적인 재무 건전성, 금융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압구정4구역에 최상의 금융조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건축계 최고권위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영국의 글로벌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손잡고 도시 구조와 환경, 기술 등을 통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설계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압구정4구역을 국내 최고급 주거의 상징 압구정에서도 정점에 서는 시그니처 단지로 완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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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그룹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신임 대표이사에 황준호 BS산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기획실장을 거쳐 보성산업(현 BS산업) 스마트시티 개발본부 상무, BS산업 스마트솔루션파트 전무, AI 인프라실 실장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역임해 왔다. 특히 황 대표는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대표이사와 BS산업 AI 인프라실 실장을 역임하며 전남 해남에 조성 중인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사업의 초기 기획부터 스마트 인프라 구축까지 실무 전반을 총괄해 온 도시개발 및 에너지 전문가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전남 해남군 일대에서 BS산업과 BS한양이 전라남도 등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도시개발 ‘솔라시도’ 사업의 시행 전담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인사는 솔라시도 핵심 프로젝트들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온 내부 임원을 수장으로 발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BS그룹은 황 대표가 보유한 사업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개발 사업의 안정감을 높이는 동시에 추진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BS그룹 관계자는 “황준호 대표는 솔라시도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사업 전반을 주도해왔으며 AI 인프라 구축의 큰 틀과 구성을 설계한 인물”이라며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과 RE100 산업단지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솔라시도를 첨단 산업과 정주 여건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 미래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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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2800억 탈루 혐의 포착15곳이 아파트 총 3141채 보유세제혜택 누리며 수입·경비 속여 국세청이 다주택 임대업자와 기업형 임대·분양업체의 대규모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의 탈루 규모는 총 2800억원에 달한다. 국세청은 30일 서울 강남3구와 한강벨트(마포·용산·성동·강동·광진·동작구) 등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를 다수 보유한 임대업자와 기업형 사업자를 중심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무조사 대상은 아파트 5채 이상을 보유한 개인 임대업자 7명, 100채 이상 보유한 기업형 임대업자 5곳, 허위 광고를 통한 아파트 임대·고가 분양업체 3곳 등 이다. 이 중 법인이 5곳·개인이 10명이다. 주택임대업자는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합산과세 제외,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임대수입을 축소 신고하거나 비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세금을 회피한 것으로 국세청은 보고 있다. 실제로 A씨는 강남 개포·잠실 등지 아파트 8채를 임대하며 전세금 운용으로 발생한 이자소득 약 8억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또 법인을 통해 해외 여행비와 사치품 구매 비용을 처리하고 수선비를 중복 계상하는 방식으로 탈세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서울·경기 지역 아파트 200여채를 보유하면서 임대수입 약 8억원을 누락했고, 인테리어 비용 20여억원을 다른 사업장 비용으로 돌려 신고했다. 보유 주택을 직원에게 저가로 넘기면서 제3자 거래로 위장해 양도차익 20억원을 축소 신고한 정황도 포착됐다. 기업형 사업자도 포함됐다. 아파트 764채를 보유한 건설업체는 할인 분양을 내세워 입주자를 모집한 뒤 실제로는 할인 없이 분양해 얻은 수익을 자녀 회사에 부당 지원하고, 지급보증 수수료 250억원을 받지 않는 등 자금을 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주 일사의 별장 공사비 50억원, 슈퍼카 8대 구입비 15억원, 가공 인건비 수억원 지급 등 사적 비용을 법인에게 떠넘겨 처리한 정황도 확인다. 총 탈루 혐의 규모는 1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15개 업체가 보유한 아파트는 총 3141채로 공시가격은 9558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강남3구와 한강벨트 소재 아파트는 324채(1595억원)로 집계됐다. 최다 아파트 보유는 개인 사업자가 247채, 법인이 764채로 조사됐으며, 임대 아파트 중 공시가격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로 58억원이었다. 국세청은 부동산 가격 상승 지역을 중심으로 세제 혜택을 악용한 탈세 사례를 집중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안덕수 조사국장은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변칙적인 방식으로 세 부담을 회피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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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 금융기관과 최상 금융 지원 글로벌 최고 수준 설계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30일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에 입찰 제안서 제출과 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완납했다고 밝혔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현대8차와 한양3·4·6차 아파트 1340가구를 최고 67층, 9개 동 166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지 규모는 11만8859.6㎡㎡다. 삼성물산은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중 유일한 최고 신용등급(AA+)과 압도적인 재무 건전성과 금융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압구정4구역에 최상의 금융조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지난 달 18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7곳·증권사 11곳을 포함한 총 18개 금융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아울러 건축계 최고권위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영국의 글로벌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손잡고 도시 구조·환경·기술 등을 통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설계도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압구정4구역은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5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면서 “국내 최고급 주거의 상징 압구정에서도 정점에 서는 시그니처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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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라인그룹의 동양건설산업이 이달 27일 개관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3일간 2만4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견본주택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젊은 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찾아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행렬이 종일 이어졌다. 내부 역시 유니트 관람과 청약 상담을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역세권을 비롯 교육·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 분양가·비규제 지역으로 인한 풍선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할인 혜택이 적용된 풀패키지 옵션도 예비 청약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은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589번지(검단신도시 AA36 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7개 동·전용 84㎡ 단일평형·총 5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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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현대건설 수주, 1483가구 대단지로 현대건설이 6607억원 규모의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신길1구역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은 영등포구 신길동 147-80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5층, 총 148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6607억원 규모다. 이곳은 2005년 신길뉴타운으로 지정됐으나 2017년 재정비촉진계획 해제로 사업이 중단되며 낙후된 상태로 남아있었다. 이후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며 사업이 다시 시작돼 2025년 LH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이곳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신길클레온(HILLSTATE SINGIL CLAON)’을 제안했다. 현대건설 측은 ‘밝고 선명함’을 뜻하는 ‘클래어(Clare)’와 ‘상승’을 의미하는 ‘온(On)’을 결합한 명칭으로, 신길의 미래 가치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사업지는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1호선과 신림선 환승역인 대방역,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다. 향후 신안산선 개통도 예정돼 여의도와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신길1구역을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약 150m 높이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하며 여의도와 한강으로 이어지는 조망을 확보했다. 단지 설계는 주거 쾌적성과 상품성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계획돼 33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공원을 연결해 ‘공원을 품은 단지’고 구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길1구역은 신길뉴타운을 완성하는 핵심 사업지”라며 “차별화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