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떡없던 한강벨트도 무너진다”…서울 주요 지역서 하락 거래 속출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6-03-19 15:19



3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
강남3구·용산 4주 연속 마이너스
성동·동작 등 한강벨트도 하락세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아파트 가격 약세 영향이 중상급지에 해당하는 한강벨트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모양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중 2개 지역이 약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동작구마저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면서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로 전주(0.08%)와 비교해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2%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세가 꺾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8%→0.05%), 지방(0.01%→0.00%)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전반적인 시장 참여자의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타나며 가격이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거나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16%)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서초구(-0.15%)는 반포·서초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북구의 경우 용산구(-0.08%)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01%)는 옥수·하왕십리동 위주로 내렸지만 중구(0.20%)는 신당·중림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20%)는 길음·정릉동 역세권 위주로 오르는 등 온도차가 감지됐다.

특히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약세는 4주째 계속됐다. 강남3구에 이어 지난주 하락 대열에 합류한 강동구(-0.01%→-0.02%)도 내림 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여기에 더해 성동구(0.06%→-0.01%)가 2024년 3월 둘째 주 이후 103주 만에 하락 전환했고, 지난주 보합에 도달한 동작구(0.00%→-0.01%)도 작년 2월 첫째 주 이후 57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현재까지 7곳의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례로 송파구 잠실동 우성 1, 2, 3차 전용면적 80㎡는 지난 16일 2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동일 면적 최고가 거래(1월 24일·30억1500만원)와 비교해 2억3500만원이 빠졌다.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59㎡ 또한 지난 13일 28억원에 거래되며 동일면적 최고가 거래(지난해 11월 1일·31억원) 대비 3억원이 하락했다.


경기 지역(0.06%)은 이천시(-0.13%)는 갈산·안흥동 소형 규모 위주로, 화성 병점구(-0.11%)는 기산·병점동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안양 동안구(0.40%)는 평촌·관양동 대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구(0.29%)는 성복·풍덕천동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인천(0.00%)은 부평구(0.04%)는 부평·삼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3%)는 학익·관교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중구(-0.08%), 계양구(-0.04%) 등이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울산(0.08%→0.13%), 대구(-0.03%→0.04%)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0%에 머물렀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09%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는 0.13%로 전주(0.12%)와 비교해 소폭 올랐다.

부동산원 측은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는 등 전셋값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한편 이번 발표에는 전날 열람이 시작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 평균 공시가격이 작년 대비 18.67% 올랐고, 그에 따라 보유세가 50%까지 늘어나는 단지도 나올 것으로 보여 세 부담을 피하려는 고령 1주택자 등의 매물이 향후 추가로 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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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기반 도시 개발 지원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 협력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핵심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데이터 기반 도시개발 및 주거복지 정책 추진에 나선다. 시는 19일 오전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 데이터 기반 정책교류 및 도시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조승문 전 제2부시장, 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가격 공시·통계·시장 관리 등 국가 부동산 정책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는 핵심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동산 통계·실거래가·가격지수 등 데이터 교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컨설팅, 도시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타당성 분석·정책 자문, 공익보상 및 공공건축 사업 지원, 부동산 정책 공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등의 시세조사에 대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데이터 기반 정책교류 및 도시개발 지원을 위해 시에 공식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급속히 성장하는 화성시의 도시개발을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협약을 통해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도시개발 컨설팅을 본격화하며 도시개발 전반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2월 만세·효행·병점·동탄 4개구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별 여건과 현안이 다양해진 상황에서 한국부동산원의 전문 컨설팅은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특히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시세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해 보다 정확한 시장 정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국정철학을 화성시 행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임대주택 시세조사와 투명한 시장 정보 제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주거 기본권’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심 화성특례시’를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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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하락지역 7개구로 번져강남3구·용산 4주째 내림세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강동구에 이어 성동구와 동작구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서울 주택시장 매매가격 상승폭이 7주 연속으로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올랐다. 지난 2월 초 0.22%로 고점을 기록한 뒤 눈에 띄게 상승세가 감소하는 모습이다. 2025년 2월 첫째주에 상승 전환한 이후 58주째 오름세 자체는 유지되고 있지만 강도가 주춤해진 것이다. 특히 이번주에는 한강벨트 핵심인 성동구와 동작구가 하락 전환하며 서울 전체 상승폭 축소를 이끌었다. 성동구는 지난주 0.06% 상승에서 이번주 -0.01%로 반전했고, 동작구 역시 0% 보합에서 -0.01%로 돌아섰다. 기존 하락 지역인 용산구(-0.08%)를 비롯해 강남3구인 송파구(-0.16%), 서초구(-0.15%), 강남구(-0.13%) 등 주요 상급지도 약세가 지속됐다. 강남3구와 용산구의 하락세는 4주째다. 경기 지역에서는 과천시(-0.06%)가 내림세를 이어가며 수도권 전체적으로 관망 흐름이 굳어졌다. 이날 시세 발표에는 전날부터 열람이 시작된 올해 공시가격은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 평균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18.7% 상승함에 따라 보유세가 최대 50%까지 급증하는 단지도 속출할 전망이어서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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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동작도 집값 하락 전환강남發 조정 한강변으로 확산서울 25개구 중 7곳 마이너스매물 쌓이며 하방압력 커져자양동 빌라 공시가 99% 급등재건축 목동7단지도 56%↑稅부담 늘자 집주인 부글부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7주 연속 둔화하며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다. 그간 상승세가 강하던 성동구와 동작구마저 하락 전환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총 7개 구에서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하락했다. 반면 한강벨트 등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은 많게는 2배까지 폭등해 최근 시세 하락과 세금 폭등이라는 이중고를 맞은 집주인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3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오르는 데 그쳤다. 특히 성동구(0.06%→-0.01%)와 동작구(0.00%→-0.01%)가 이번 주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강남권에서 시작된 가격 조정 흐름이 한강벨트 전역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한강변 지역의 하락 전환을 지난해 급등에 따른 조정 과정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서울 내 12억원 초과 공동주택의 65%가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집중될 만큼 그간 고가 아파트 쏠림 현상이 심화했던 만큼 이들 상급지부터 본격적인 가격 조정이 시작되는 양상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강남3구와 한강벨트는 전년도에만 15~20%씩 오른 지역이라 지금 시점에 하락 전환하는 것도 사실 늦은 감이 있다"며 "조정을 받아도 이상할 게 없는 지역이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의 세금 압박이 시작되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것이 트리거가 됐다"며 "다만 하락폭 자체가 아직은 미미해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에는 이른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북권도 노원구(0.14%)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기세가 꺾였다. 그간 서울 집값 상승을 떠받치던 경기 지역도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안양 동안구(0.40%)와 광명시(0.25%)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남부 지역은 여전히 0.2~0.3%대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주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화성시와 수원 영통구 등은 상승폭이 둔화하며 오름세가 한풀 꺾이는 양상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강남권으로 갈아타려는 1주택 실수요자들의 매도 움직임에 다주택자 매물까지 겹치며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과거에는 강남이 오르면 외곽으로 확산되는 구조였지만 지금은 각개전투 양상"이라며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로 인해 시세차익 욕구가 커진 점이 가격 조정의 원인"이라고 짚었다. 매매가격은 내린 반면 지난 18일부터 조회가 가능해진 올해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 시내 주요 재건축 소유자들과 한강변 재개발 빌라 등의 집주인들은 부글부글하고 있다. 양천구 목동 7단지 전용 53.88㎡는 공시가격이 지난해 9억8900만원에서 올해 15억4200만원으로 55.9% 뛰었고, 광진구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구역 내 한 빌라는 공시가격이 3억5800만원에서 7억1100만원으로 1년 새 98.6% 폭등했다. "시세 이상으로 정비구역 공시가가 오른 것 같다"는 정비구역 집주인들 항변에 부동산원 관계자는 "우선 공시가는 올해 1월 1일 시세를 기준으로 산정해 2, 3월 변동분은 반영이 되지 않아 체감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시가격은 전년도 상승분을 반영하는 지표인 만큼 최근의 시세 하락과는 시차가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재건축 단지는 조합 설립 이후 거래가 끊기기 마련이지만 기대 가치는 계속 상승한다"며 "헌 집이 30억원이더라도 몇 년 뒤 새 아파트가 돼서 70억원이 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치가 시세에 반영된 것이며 이를 '개발 성숙도' 차원에서 공시가에 녹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팀장도 "정부와 서울시의 정비사업 활성화 기조로 인해 구축 재건축 아파트들의 몸값이 높아졌고 신축 프리미엄이 구축 단지 공시가에도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세부담이 현실화하며 은퇴한 고령 1주택자와 다주택자들은 퇴로 찾기로 분주하다. 박 위원은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아파트만 보유하고 현금 흐름이 부족한 '캐시푸어' 세대가 보유세 증액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5월 9일 양도세 중과세 복원 전까지 매물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4월 초까지가 시장의 향방을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퍼지는 관망세와 대조적으로 전세가는 점점 오르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0.13%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확대됐다.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다주택자 감소로 임차 부족 현상이 심화하며 역세권과 대단지 등 임차인 실수요 선호 지역 위주로 전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가 봉천·신림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0.32%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도봉구는 방학·창동 위주로 0.31% 상승했으며 광진구(0.28%)는 광장·구의동 주요 단지에서, 구로구(0.27%)는 개봉·신도림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홍혜진 기자 /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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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 작업중지권 적극 장려삼성·현대·DL·GS 등 감사패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건설 현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하며 우수 건설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건설사 간담회에서 "기업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건설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국내 건설사의 안전관리 역량이 전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K건설'이 기술력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건설로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 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근로자가 위험 상황에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어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를 적극 장려한 4개 우수 건설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이뤄졌다. 우수사는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이 선정됐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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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LH와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MOU 우미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의료복합타운 개발을 본격화한다. 우미건설은 자사가 포함된 고려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등을 활용해 상급종합병원(700병상 이상)을 비롯해 약 43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고품격 노인복지주택 등을 지어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 융합 연구 플랫폼도 구축해 의료·바이오 생태계를 아우르는 도시 발전 전략을 세웠다. 우미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지원 시설 시공을 비롯해 사업 전반을 책임진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중증·응급·전문 진료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을 아우르는 의료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메인 출자자인 우미건설은 동탄신도시에서 ‘린스트라우스 1·2차’를 공급하고 복합상업시설 ‘레이크꼬모’를 운영하는 등 지역 맞춤형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실적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은 “사업 수익을 병원에 재투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성 높은 개발 모델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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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강남3구·용산 4주 연속 마이너스성동·동작 등 한강벨트도 하락세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아파트 가격 약세 영향이 중상급지에 해당하는 한강벨트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모양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중 2개 지역이 약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동작구마저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면서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로 전주(0.08%)와 비교해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2%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세가 꺾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8%→0.05%), 지방(0.01%→0.00%)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전반적인 시장 참여자의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타나며 가격이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거나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16%)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서초구(-0.15%)는 반포·서초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북구의 경우 용산구(-0.08%)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01%)는 옥수·하왕십리동 위주로 내렸지만 중구(0.20%)는 신당·중림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20%)는 길음·정릉동 역세권 위주로 오르는 등 온도차가 감지됐다. 특히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약세는 4주째 계속됐다. 강남3구에 이어 지난주 하락 대열에 합류한 강동구(-0.01%→-0.02%)도 내림 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여기에 더해 성동구(0.06%→-0.01%)가 2024년 3월 둘째 주 이후 103주 만에 하락 전환했고, 지난주 보합에 도달한 동작구(0.00%→-0.01%)도 작년 2월 첫째 주 이후 57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현재까지 7곳의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례로 송파구 잠실동 우성 1, 2, 3차 전용면적 80㎡는 지난 16일 2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동일 면적 최고가 거래(1월 24일·30억1500만원)와 비교해 2억3500만원이 빠졌다.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59㎡ 또한 지난 13일 28억원에 거래되며 동일면적 최고가 거래(지난해 11월 1일·31억원) 대비 3억원이 하락했다. 경기 지역(0.06%)은 이천시(-0.13%)는 갈산·안흥동 소형 규모 위주로, 화성 병점구(-0.11%)는 기산·병점동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안양 동안구(0.40%)는 평촌·관양동 대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구(0.29%)는 성복·풍덕천동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인천(0.00%)은 부평구(0.04%)는 부평·삼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3%)는 학익·관교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중구(-0.08%), 계양구(-0.04%) 등이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울산(0.08%→0.13%), 대구(-0.03%→0.04%)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0%에 머물렀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09%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는 0.13%로 전주(0.12%)와 비교해 소폭 올랐다. 부동산원 측은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는 등 전셋값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한편 이번 발표에는 전날 열람이 시작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 평균 공시가격이 작년 대비 18.67% 올랐고, 그에 따라 보유세가 50%까지 늘어나는 단지도 나올 것으로 보여 세 부담을 피하려는 고령 1주택자 등의 매물이 향후 추가로 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관련기사

  10. 10

    올 2분기 수도권에서 4만4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특히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비중이 절반 이상인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전국 86개단지에서 총 7만216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된다. 이중 수도권 물량은 61.1%인 4만4090가구로, 2020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 분양 물량 중 실수요자의 선호가 높은 대형 건설사 물량이 2만6277가구로 절반 이상인 점도 특징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0% 가량 늘어났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1~12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아파트 중 9곳은 대형 건설사 시공 단지였다.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평균 706.61대 1)가 가장 높았고, 이어 △오티에르 포레(평균 688.13대 1) △잠실 르엘(평균 631.6대 1) △역삼센트럴자이(평균 487.09대 1)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평균 326.74대 1) 순이었다.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 대비 더 높은 시공 품질과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가리지 않고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특히 교통망, 일자리 접근성, 생활 편의 등 우수한 입지까지 갖춰진 경우 부동산 시장에서의 인기는 더욱 높다. 이런 상황에서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오는 4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94-220번지 일원에서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4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및 임대 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6㎡ 36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두 대형 건설사의 합작품이자 노량진 뉴타운 내 첫 분양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용산·서울역·광화문·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영화초와 영등포중·고, 성남고, 숭의여중·고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또 더현대 서울과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보라매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