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인 ‘서울원’이 아파트 공급에 이어 두 번째 주거시설 공개를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4월 공동주택 분양에 이어 서울원 안에서 웰니스 라이프를 콘셉트로 한 두 번째 주거시설 ‘파크로쉬 서울원’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화닌 서울원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 약 15만㎡ 부지에 주거와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이 들어서는 미래형 융합타운이다. 반경 1km 안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연결되는 하나의 유니버스를 형성하도록 설계된 도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거시설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건강, 휴식, 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주거 시설을 배치했다. 공동주택과 웰니스 레지던스를 함께 조성해 서로 다른 세대가 도시 안에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대 공존형 주거공간으로 설계했다.
앞서 ‘서울원 아이파크’는 서울 동북권 역대 최고 분양가에도 단기간에 100% 계약률을 기록하며 마감한 바 있다.
공급을 앞둔 ‘파크로쉬 서울원’은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지 내 2개 동, 최고 49층, 7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헬스케어·라이프케어 서비스와 주거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주거 모델이다.
주거 서비스 역시 일반적인 주거시설과는 차이를 뒀다. 호텔식 식사와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등 생활 지원 서비스와 함께 의료 연계를 통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진료 연계는 물론 응급 상황 대응이 가능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하나은행과 협약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주거 복지 솔루션도 도입한다.
아울러 파크하얏트 서울과 안다즈 강남 등 5성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고메드갤러리아의 호텔식 식사 서비스까지 결합해 도심 속 웰니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 VIP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곳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