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제안형으로 공모
6월에 최종 후보지 확정노후 도심을 재정비해 새 아파트를 공급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공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을 대상으로 한 신규 후보지 공모를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기존의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노후도와 면적 등 사업 유형별 지정 기준을 충족한 지역 주민은 신청 서류를 관할 자치구에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성 미비나 주민 간 갈등으로 민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 공공이 참여해 사업성을 보완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모델이다. 이 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을 기반으로 한국주택토지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시행을 주도한다.
국토부는 오는 6월 최종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홍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