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활성화 사업 계획 결정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예비사업 시행자로 참여 중인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SH는 지난 12일 서울시의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양천구 목동 523-45 일원에 용적률 317%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414가구 단지와 근린생활시설, 창업·교육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염창역과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워 여의도·영등포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좋은 입지다. 인근 목2동 시장을 중심으로 상권도 잘 형성돼 있다. 하지만 이면부에 노후 저층 주택이 모여 있어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던 곳이다.
SH는 2020년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직후 공공성·안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공공 시행을 전제로 사전 검토를 거쳐 정비계획(안)을 수립했고 2024년 토지등소유자의 공공 시행 동의율을 확보해 입안 절차를 진행하는 등 사업 기반을 다졌다.
[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