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아파트 거래 시장은 한숨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10억원대 매매가 거래 가격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부산 지역 거래도 순위에 등장했다.
지난주(2월 12~18일) 전국 아파트 매매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한 곳은 서울 성동구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면적 134㎡로, 31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주간 최고가 거래는 60억원을 훌쩍 넘겨왔지만 지난주는 거래 가뭄 여파에 상위권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매매가격 2위는 서울 강남구 '경남아너스빌' 전용 84㎡(15억원)였고, 이어 부산 해운대구 '더샵센텀파크1차' 전용 125㎡(15억원), 경기 수원 영통구 '광교더리브' 전용 84㎡(13억5000만원) 등 10억원대 거래가 다수 포진했다.
전월세 거래 중 보증금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서울 용산구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로, 보증금 26억5000만원에 계약됐다. 이어 경기 성남 분당구 '파크뷰' 전용 182㎡(21억원), 강남구 '대치SKVIEW' 전용 93㎡(18억3759만원), 서울 송파구 '롯데캐슬골드' 전용 166㎡(17억원) 순으로 보증금이 많았다.
월세가 가장 높았던 단지는 용산구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197㎡로, 월세 750만원에 계약됐다. 이어 송파구 '파크리오' 전용 144㎡(620만원), 서울 서초구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500만원), 서울 광진구 '이스트폴' 전용 124㎡(400만원), 용산구 '강촌' 전용 114㎡(400만원) 순이었다.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