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부동산 시장은 ◆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지만, 청약 시장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공급 부족이 예견된 상황에서 ‘지금 가격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20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임대 제외)은 1만8462가구로 지난해(3만2445가구)보다 43% 감소했다.
2029년까지 공급 부족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공급 물량은 1만775가구로 집계됐는데, 2028년 1만1561가구, 2029년 5872가구 등으로 올해보다 적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고분양가 논란에도 서울 청약 시장은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분양한 ‘드파인연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가 15억6500만원으로, 인근 ‘DMC파크뷰자이’ 같은 평형 실거래가 15억~16억원에 이뤄져 시세차익이 거의 없을 것이란 분석도 있던 단지였다.
갈수록 분양가가 치솟자 고분양가 논란에도 서울 청약 시장에 많은 신청자가 몰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서울의 12개월 평균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5264만49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0% 가까이 상승했다.
이런 상황에서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다음달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6㎡(일반 분양), 총 1499가구(일반 분양 3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지하철 1·9호선이 다니는 노량진역을 비롯해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인근에 영화초, 숭의여중·고, 성남고, 영등포고 등 초·중·고교가 고르게 밀집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학군 환경도 갖췄다. 더불어 더현대 서울과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